생활비와 숙박비

생활비/물가

뉴질랜드의 생활비는 일반적으로 호주와 비슷하고 영국보다는 저렴합니다. 특히 교육비는 아주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국내 우편요금은 편지 하나에 NZ$1.8입니다. 맥도날드에서 빅맥 하나의 값은 NZ$11.00이며, 가정에서 거는 시내 전화는 무료입니다. 영화관람료는 NZ$10.50 – NZ$15.00이며, 대중교통은 인구가 많은 다른 나라에 비해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대학에 다닐 때 연간 생활비는 최고 NZ$25,000 정도로 예산을 세우시면 좋습니다. 고급식당에서의 음식값은 일인당 약 NZ$28 – NZ$50정도이고, 한국음식값은 통상 1인당 NZ$15~17선 입니다.

식재료

음식 저렴한 가격의 질 좋고 신선한 음식은 뉴질랜드 생활양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요소이며, 흔히 뉴질랜드 사람들이 당연시 하는 부분입니다. 뉴질랜드는 방목 사육한 양고기, 사슴고기, 쇠고기의 주요 생산국입니다. 낙농제품, 과일, 야채가 풍성하며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뉴질랜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토착 식품 및 수입 식품이 있으며, 모두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류

뉴질랜드 와인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많은 뉴질랜드 지방에서 와인생산을 위한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주류 판매가 허가된 식당, 또는 고객이 약간의 서비스 요금을 내고 자신의 주류를 가지고 와서 마실 수 있는 “BYO” 허가를 받은 식당이 있습니다.

 

기숙사/학생호스텔

일반적으로 이러한 숙소는 캠퍼스 내 또는 캠퍼스 인근에 위치해 있고, 1인실 아니면 2인실로 되어 있습니다. 침구 (시트, 베개, 이불커버) 가 제공되며 기본적인 방 청소 (거실 및 화장실) 도 해 드립니다. 식사는 공동식당에서 하게 되며 학생들이 특별한 이유로 음식을 가릴 경우 이를 배려합니다. 기숙사에는 사감이 함께 살며, 입주자들을 위한 사회활동 및 스포츠 활동이 주선됩니다. 호스텔에는 보통 컴퓨터실과 레크리에이션 룸이 있습니다. 어떤 학교에는 “자취” 시설을 갖춘 호스텔이 있어 6 ~ 8명의 학생들이 각자 자기 방에서 생활하면서 부엌과 응접실은 함께 사용합니다.

비용은 주당 약 NZ$150 ~ NZ$270 정도 하고, 어떤 도시에는 자취시설을 갖춘 사립 또는 독립된 호스텔이 있습니다. 방에 가구가 있고 부엌과 응접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호스텔의 경우 주당 NZ$150 ~ NZ$250이며, 전기 및 수도 등은 포함됩니다.

홈스테이

별도의 자기 방이 있고 보통 정원과 잔디밭이 있는 근교에 위치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을 말하며, 이 곳에서는 식사가 제공됩니다. 홈스테이 주인과 대화시간을 갖고 그들의 이웃이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전화사용법, 버스시간표 보는 법, 의사를 찾는 법 등은 집주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는 가족의 구성원이 되기 때문에 약간의 “주고 받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비용은 주당 약 NZ$290 ~ NZ$300 정도 하며, 1회에 걸친 약 NZ$200 ~ NZ$250불 정도의 알선료가 별도로 있습니다.

 

플랫

‘플랫’이란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를 혼자 또는 몇 명이 어울려 세를 들어 사는 방법을 말합니다. 플랫 친구들은 남녀를 구분하거나 남녀 혼성으로 할 수 있으며, 방 2개짜리 아파트에서부터 대형 단독주택까지 세를 들어 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셋집에는 기본적인 시설인 전기오븐, 세탁시설, 커튼, 카펫 외에 다른 가구는 없습니다. 전기, 가스, 전화, 수도 등 사용 요금은 세든 사람이 부담하게 되며, 이에 대한 신청비용도 세입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셋집을 계약 할 때는 최고 4주 분의 임차료를 “본드(보증금)”로 걸어 뉴질랜드 임차서비스국 (Tenancy Services) 에 예치했다가, 집을 나갈 때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살았으면 다시 환급을 받게 됩니다. 다니는 학교의 숙소알선 사무실에 이러한 플랫에 관한 광고가 붙어 있을 것입니다. 신문의 항목별 광고란에도 세를 놓는 집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특히 수요일과 토요일 밤에 나오는 신문에 이러한 정보가 많습니다. 임차숙소 소개소에서는 세가 나와 있는 집들의 명세를 제공해 주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받습니다.

플랫생활을 하면 자유는 더 누릴 수 있지만, 성숙된 생활태도가 요구됩니다. 취사, 청소, 공동사용료 납부 등과 관련하여 플랫 친구들과 협조를 해야 합니다. 비용은 방 하나에 본드비 (보증금 개념) 외에 주당 약 NZ$140 ~ $250불 (소도시의 경우는 좀더 저렴함) 정도 합니다.

교통

대중교통

뉴질랜드는 적은 인구 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중 교통 수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빈약한 편이지만, 대부분의 도시에는 평균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됩니다. 또한,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는 통근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10회 사용 회수권이나 한달 정기권, 또는 운임선불 카드를 사용하면 가격이 할인됩니다. 등하교 시에 버스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은 할인요금을 내며, 어학교 학생 및 대학생들에게는 40%의 Tertiary student concession (학생할인) 이 됩니다. 대형 교육기관에서는 동일 시내 각 캠퍼스 사이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몇몇 대중 버스 노선은 여러 학교를 거쳐 운행됩니다.

요금은 구간별(zone)로 요금으로 책정하고, 기본 요금 50c 부터 시작 합니다. Day Tripper (NZ$5) 는 당일 내 언제 어디서든지 탑승 및 하차가 가능하여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대중교통 요금은 세부적으로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으며 굉장히 합리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지역마다 요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은 전조등 사용, 후미 반사판 부착, 헬멧착용 등 교통법규의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자전거는 차도의 좌측에 붙어 주행하고 보행로로 주행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도난방지를 위해 튼튼한 자물쇠를 사용해야 합니다.

 

오토바이 이용

오토바이를 운전하려면 최소 15세 이상이어야 하며 오토바이 운전 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합니다.

자동차 운전

유효한 해외 면허증이나 국제 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면, 뉴질랜드에 최초로 도착한 날로부터 최장 일년간 운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 후에는 운전면허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에 합격하여 뉴질랜드 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차량이 좌측통행을 합니다.

도시별, 지역별로 각기 다른 제한 속도가 적용되며, 속도를 위반하여 과속주행을 하였을 경우 많은 벌금을 내게 됩니다. 모든 차량은 반드시 차량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유효한 검사합격증 (“Warrant of Fitness”) 이 있어야 합니다. AA(Automobile Association)와 스테이트 보험회사에서는 자동차의 노상고장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휘발유를 사용하나, CNG, LPG, 또는 디젤을 사용하는 차도 있습니다. 중고차의 가격은 NZ$5,000 ~ NZ$18,000 사이 이며, 보험료 및 자동차 등록비는 평균 NZ$800 정도 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유효한 운전 면허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동차를 임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를 임대하고자 할 때 신용카드가 없으면 많은 금액의 보증금을 예치해야 합니다. 육상 교통 안전 공사 웹사이트 (https://www.nzta.govt.nz/) 를 보면 운전면허 취득방법과 자동차 소유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MEMBERs ONLY

회원전용 컨텐츠 로그인 하세요!

로그인 하시면 하단의 내용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Below Login

교통 시스템

버스시스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은 버스입니다. 시내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버스의 경우 보통 오후 11시30분이 막차입니다. 다만, 주말 밤에 다니는 버스 Night line이 있고 각 스테이지 (거리 정산) 마다 요금이 다르며, 교통카드인 HOP카드는 처음 구입시 NZ$10 의 카드구입 비용이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및 외국인 안내소 (Visitor Information Centres) 에 버스 시간표 및 배차간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토요일과 일요일의 버스 배차시간이 평일과 다릅니다. 단기여행을 하시는 분을 위한 다양한 버스요금 플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Bus
신호등

우리나라와 달리 신호등을 건널 때에는 다음과 같은 버튼을 누르시면 상단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래야 건널 수 있습니다. 많은 뉴질랜더들은 무단횡단도 하지만, 안전을 위해 반드시 버튼을 누르고 횡단보도를 건너길 바랍니다.

Trafficlight
버스카드

한국처럼 리더기에 HOP카드를 대고 탄 뒤, 내릴때 반드시 리더기에 한번 더 HOP카드를 대면 됩니다.

Athop
택시

한국과 교통 체계는 비슷하나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비싼편입니다. 시내를 제외한 구역에서 택시를 타려고 할 경우에는 보통 콜택시를 부르거나 UBER를 이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렌트카

렌트카의 가격은 각 사업장마다 다르지만, 한국에 비해 저렴합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격이 디스카운트가 됩니다. 따라서 6일을 운전하는 것보다 1주일을 운전하는게 더 싼 경우도 때때로 발생합니다. 보통 일본산 도요타 1,500cc의 경우 일주일에 NZ$300 선에서 빌리실 수 있습니다.

운전

한국에서 받은 국제면허증은 뉴질랜드와 대부분의 국가에 의한 협정체결에 의해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유효기간은 국제면허증 발급일자로부터 1년이며, 반드시 만 21세가 넘어야 합니다. 국제 면허증은 가까운 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하며 준비서류는 면허증원본, 여권, 사진 3매, 소정의 수수료를 준비하시면 되고, 발급시간은 신청후 약 1시간 이내입니다.

식사와 옷차림

외식

도심지에서는 멕시코 음식, 루이지아나 음식, 프랑스 음식, 한식, 태국 음식, 여러 유형의 중국 음식, 인도 음식, 중동 음식, 지중해 음식, 일식, 그리스 음식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곽 지역에 있는 쇼핑센터나 시내의 쇼핑 아케이드에는 푸드코드가 있고, 이곳에서 아주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시아 야채나 기타 각국의 토속 음식을 구입하려면 주말에 열리는 Night Market (야시장) 을 찾으면 됩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동안 시식해 볼 만한 이곳 전통음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안잭 비스켓, 베이컨 앤 애그 파이, 브랜 머핀, 브랜디 스냅, 코코넛 빵, 카스터드 스퀘어, 과일믹스, 과일케이크, 진저너트, 항이(지열로 익혀 요리한 마오리 토속음식), 호키포키, 초콜릿 피쉬, 파블로바, 파이, 콘비프, 호박수프, 샐리런/ 보스턴번(코코넛 아이싱이 있는 과자빵), 스콘, 베지미트, 마마이트(샌드위치 잼) 등.

 

슈퍼마켓

낮 시간은 물론 저녁시간과 주말에도 여는 대형 슈퍼마켓에서 많은 사람들이 식품을 구입합니다. 슈퍼마켓에서는 구입한 상품을 비닐백에 넣어 주지만, 직접 계산할 수 있는 계산대에서 계산 후 직접 비닐에 넣어 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슈퍼마켓에는 무료 전화가 있어서 시장을 본 후 택시를 불러 장바구니를 택시에 싣고 집에 갈 수 있습니다.

 

유기농 식단

슈퍼마켓에서는 유기재배 식품들을 판매하기도 하며, 다양한 종류의 디미터(Demeter), 바이오 그로(Bio Gro) 등 유기재배 상품 만을 취급하는 전문점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식단
  • 아침식사 : 토스트, 우유에 시리얼과 과일, 겨울에는 우유 포리지(오트밀 죽) 등
  • 점심식사 : 샌드위치, 샐러드, 스시, 과일, 비스켓, 케이크 등
  • 저녁식사 : 육류 또는 생선, 야채, 감자, 파스타나 쌀밥 등

 

월별 옷차림
  • 3~5월 : 한국의 초가을 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침기온은 최저 약 8도,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올라가기도 하며, 평균기온은 18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듯 일교차가 심하게 나므로 여러벌을 겹쳐 입어 변화하는 날씨에 맞출 수 있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낮에는 반바지와 반팔을 입으실 수 있으니 가지고 오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6~9월 : 한국의 가을정도의 날씨이나 비가 많이 옵니다. 이 기간동안 최저 기온은 약 5도정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오르기도 하며, 평균 15도 정도의 날씨입니다. 이 기간동안은 상당히 춥게 느끼실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곳 집들이 한국과 같이 난방이 잘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입을 수 있는 편의복이 가급적 가벼우면서 따뜻한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이 기간은 비가 많이 오므로 방수가 되는 옷을 갖고 다니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10~11월 : 평균기온 19도정도로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한국의 3~5월의 날씨와 비슷하므로 그 기간의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12~익년 2월 : 뉴질랜드의 여름인 이 기간은 한국의 여름처럼 습도가 높지 않아 쾌적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여름옷을 준비하시면 충분하나,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피부와 눈을 보호하기 위한 선크림과 선글라스를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갑자기 소나기가 왔다가 날씨가 맑아지므로, 반드시 우산을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고, 비 바람막이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뉴질랜드는 남, 북섬의 기온차가 적어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도 10 – 12 도 정도입니다. 강수량은 대체로 600 – 2,000mm이며 편서풍의 바람을 받는 사면에는 2,500 – 3,000mm에 달합니다. 비는 거의 겨울에 많이 내리는데 북섬의 북쪽지방은 겨울이라도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눈이 오지 않습니다. 날씨 변화는 하루에도 자주 있는 경우도 있으며 계절은 북반구와 정반대입니다.

통화와 전기 및 세금

뉴질랜드 통화

뉴질랜드 통화체계는 100센트를 1달러로 기준으로 하는 뉴질랜드 달러(NZ$)와 센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신용 카드는 오클랜드 지역에서 광대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동전: 10c, 20c, 50c, NZ$1 and NZ$2
Coins

지폐: NZ$5, NZ$10, NZ$20, NZ$50 and NZ$100

Notes
전기

뉴질랜드는 (AC) 230V (구멍이 3개입니다.) 에 50 hert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호텔과 모텔은 전기면도기를 위해 110V AC소켓 (20V)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220V를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로 콘센트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콘센트의 가격은 NZ$3.50 ~ NZ$18불선입니다.

Socket

뉴질랜드 전기소켓

상품서비스세(GST)

뉴질랜드에서의 상품구입또는 서비스를 받는 경우, 보통 GST라고 알려진 15%의 상품세 및 서비스세를 내야합니다.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GST를 환불해주지 않지만, 몇몇의 상점에서는 왕복 항공권을 제시하는 경우 GST를 면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몇몇 현지 광고에는 GST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을 공시하기도 하니 반드시 GST포함가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신과 시차, 한국과의 관계

우편서비스

뉴질랜드의 우체국은 사업시간 (월 ~ 금) 동안에 일을하고 있습니다. 지국에 따라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우표는 뉴질랜드 국내의 경우 규격 (소봉투) 우편은 50c이며, 국제우편 (뉴질랜드 -> 한국) 규격 (소봉투) 우편은 NZ$2.50 규격엽서는 NZ$2.00 입니다.

 

전화서비스

시내전화는 기본요금만 내면 무제한 무료입니다만 휴대폰전화와 시외전화요금은 한국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공중전화는 어디서나 이용하실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화기는 카드전용 전화기입니다. 전화카드는 외국인 안내소 (Visitor Information Centres), 또는 편의점, 각종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NZ$5.00권, NZ$10.00권, NZ$20.00권 정액 카드가 있습니다.

Public Phone

뉴질랜드 공중전화

뉴질랜드의 국제전화 국가번호는 64

오클랜드 지역번호 09

따라서 오클랜드 379-9927 이라는 전화를 한국에서 거실 경우 001 (국제전화사업인식번호) -64-9-379-9927 을 누르시면 됩니다. 각 가정에서 쓰는 시내전화요금은 무료이지만, 시외전화나 휴대폰으로 통화시 요금이 한국에 비해 훨씬 비쌉니다. 

휴대전화

유학생들은 보통 선불 요금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문자, 전화 및 데이터 사용을 할 수 있으며 각 통신사 Vodafone, 2 Degree, Spark, Skinny 지점을 방문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심카드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차

뉴질랜드는 국제 날짜변경선과 인접해있고 그린위치 시간보다 12시간 빠릅니다.

Daylight Saving (써머타임제) : 이 기간동안에는 시계가 1시간 더빠릅니다.

따라서 써머타임을 적용하면 한국보다 4시간 빠르며, 적용하지 않으면 3시간 빠릅니다.

 

Kiwi?

많은 뉴질랜드 관련 사이트에 가면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위 (kiwi) 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는 키위는 보통 과일 참다래를 의미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뉴질랜드인을 보통 키위 또는 New Zealander 라고 합니다.(이 내용까지는 어떤 사이트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내용은 없더라구요..) 우리가말하는 열매 키위의 명칭을 부를 때는 반드시 KIWI FRUIT (키위후르츠)라고 해야 합니다. 또 다른 키위는 하나는 뉴질랜드에만 사는 새 KIWI BIRD 가 있습니다. 거의 멸종위기에 있는 이 새는 동물원에 가서야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의 교역

무역 : 한국은 뉴질랜드로부터 1차 산품 (주로 농산품) 을 수입하고 2차산품을 수출하고 있어 상호 보완적인 무역구조 유지

  • 뉴질랜드는 한국의 제 41위 교역 상대국 (수출 48위, 수입 31위)
  • 한국은 뉴질랜드의 제6위 수출대상국이자 제9위 수입대상국 

은행과 면허증

은행

은행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보통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30분까지 영업합니다. 뉴질랜드는 직불카드 시스템이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국어디에서나 소매점, 은행, 주유소, 쇼핑센터, 호텔 등 거의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불카드(EFTPOS)는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EFTPOS (체크 카드)
  1. 물건을 주문 후 카드를 제시한다.
  2. 카드제시시 점원이 보통 cash out 여부를 물어보는데, 현금이 필요시엔 cash out 원하는 금액$, please.라고 대답하고, 현금이 필요없는 경우 No, thanks라고 대답한다. 카드를 기계에 긁는다.
  3. Eftpos 비밀번호 판을 건네받고, 맨위 상단에 파란부분에 있는 cheque(또는 saving; 예금 종류에 따라 다름.)버튼을 누른다.
  4. 비밀번호 판 상단의 액정화면에서 Pin 넘버(비밀번호)를 묻는다. 이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하단 오른쪽의 초록색 부분에 있는 Enter 버튼을 누른다.
Eftpos

Eftpos 카드는 뉴질랜드 전역의 모든 현금지급기(ATM)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가 아니므로 사용하실 때에는 예금계좌에 잔액이 있어야 하며 비밀번호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 ATM을 이용하여 인출할 수 있는 현금 한도는 각 은행 정책에 따라 $800-$2,000 사이입니다.

 

은행계좌의 개설

뉴질랜드에서 장기간 체류를 하실 경우,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은행의 경우에는 학생이 뉴질랜드에 도착하기 전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유학생에게는 일반적으로 대출은 해 주지 않습니다. EFTPOS 거래를 비롯하여 모든 은행 거래에는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1년 동안 풀타임으로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금자동지급기

뉴질랜드에서 잠시 방문하기를 원하면, 신용카드로 자동현금지급기 (ATM) 를 이용하여 뉴질랜드 돈을 인출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계좌에 잔액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해도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거래은행이 국제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본국에서 발행된 현금 카드를 이곳에 있는 ATM 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상점이나 ATM 에서 대부분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면허증

국제 운전면허증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이란 쉽게 말해서 자국운전면허증의 번역판입니다. 자동차로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을 들여다보면 똑같은 내용의 문구들이 중국어, 영어, 불어, 일어, 독어 등으로 각각 번역되어 있습니다.

Inter Drive

 

뉴질랜드에서는 국제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차를 운전할 수 있으므로 출국전에 국제도로조약에 근거한 국제 운전면허증을 취득해 놓아야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우리나라와 도로조약 가맹국이므로의 국제면허증은 그대로 통용됩니다. 그러나 한국어로 된 면허증만 가지고는 뉴질랜드에서의 운전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국제면허증을 취득해서 나가는게 좋습니다. 일단 뉴질랜드에서 렌트를 하시려면 국제운전 면허증과 국내 운전 면허증을 동시에 지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12월에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 당한 사람이 지난 10월 발급 받은 국제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현지에서 차량 렌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국제운전면허증이란 국내면허증의 번역판이므로 뉴질랜드에서의 차량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국내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을 동시에 제시해야 합니다.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간단한 절차만으로도 국제 운전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을 교부받는데 필요한 서류에는 여권과 신청서, 운전면허증, 그리고 주민등록증, 인장, 사진 3매, 수수료 5,000원 등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면허시험장에 가시면 보통 1시간 이내에 발급 되며, 우리 나라의 1종에 해당하는 B Type 과 1종에 해당하는 D Type 이 있습니다. 면허증 속지를 보면 각각의 Type 에 스탬프를 찍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면허증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으로 교환

2013년 7월 1일 부터 한국 운전면허증을 별도 시험없이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으로 교환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차량보험

뉴질랜드에서 운전을 하고자 하면 최소한 “3자 보험” 만이라도 들고 차량을 운행할 것을 권합니다. 이는 본인이 잘못하여 제 3자에게 입힌 손실이나 상해에 대해 보험회사에서 책임을 지는 보험입니다.

의료와 보험

의료제도

뉴질랜드는 국립 및 사립 의료기관이 잘 균형을 이룬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러한 의료 서비스는 해외 유학생들에게는 무료가 아닙니다. 감기, 독감, 기타 일반 질병으로 인한 진료는 다니는 학교 캠퍼스 내에 있는 가정의 (GP 로 지칭됩니다.) 또는 홈스테이 집주인의 가정의를 찾으면 됩니다. 의사의 약 처방을 받을 때에는 본인에게 알레르기가 있는 지, 한약을 포함한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의사에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의사들은 정상 업무 시간에만 근무를 하며 사전에 예약을 해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 의사를 만나려면 일과 후 진료소 (After Hours Medical Centre) 나 병원의 응급실을 찾으면 됩니다.

 

응급 사태시

위급한 건강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전화 111을 누르고 “앰뷸런스”를 요청하십시오. 111 긴급전화는 무료이며 공중 전화에서 걸 때에도 동전이나 전화카드가 필요 없습니다. 이 전화번호는 범죄신고나 화재신고 용으로도 사용됩니다. 사고로 인한 신체상해의 무료 치료에 대한 정보는 하단 “사고로 인한 상해”란을 참조하십시오.

보험

비용 및 요건 뉴질랜드의 ‘외국 유학생들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실천요강’ 에 따르며, 모든 해외 유학생들은 뉴질랜드 교육기관에 등록할 때 반드시 여행보험과 의료보험을 가입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보험은 뉴질랜드에 도착하기 전에 본인이 직접 가입을 하거나, 또는 교육기관에 입학등록을 할 때 대신 가입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의료보험

프리미엄 (premium) 이라고 부르는 보험료를 납부하시면, 여러분께서 치료를 받을 경우, 해당 의료 비용을 보험회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영국 및 호주 출신 학생들 중 일부는 정부 보조로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이들도 그 외의 모든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의료 보험이 필요합니다. 다른 국가에서 온 해외 유학생들은 의사진료, 병원방문 및 구급차 이용 등 각종 진료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의료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대학생들은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소속 학교 캠퍼스에 있는 학생 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의사(GP)의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은 보통 홈스테이 집주인이 이용하는 가정의의 진료를 받게 됩니다.

 

사고로 인한 상해

뉴질랜드에는 ACC 라 부르는 상해보험이 있는데, 상해의 원인을 묻지 않고 주 7일, 하루 24시간 무료로 치료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뉴질랜드에 살면서 사고로 인해 신체의 상해를 당한 경우에는 그 원인이 무엇이든, 그리고 상해를 입힌 사람이 누구이든 상관 없이 정부 보조로 의료치료, 치과치료, 약처방, X-ray 및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 하에서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에 대한 민사 소송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차량보험

뉴질랜드에서 운전을 하고자 하면 최소한 “3자 보험” 만이라도 들고 차량을 운행할 것을 권합니다. 이는 본인이 잘못하여 제 3자에게 입힌 손실이나 상해에 대해 보험회사에서 책임을 지는 보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