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교육은 세계에서 인정을 받을 정도로 매우 유명하며 질이 아주 높습니다. 2000년에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s Assessment – 국제 유학생 학업 성취도 평가) 에서 뉴질랜드는 읽기, 수학 그리고 과학 능력 분야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상위권 성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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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뉴질랜드 대사, 클레어 펀리가 이야기하는 뉴질랜드의 성공 비결인 뉴질랜드 교육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인구 450만명의 젊은 국가, 뉴질랜드는 국가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계 골퍼 리디아 고 (Lydia Ko) 부터 세계 럭비 챔피언팀, All Blacks, 영화 ‘호빗’ 과 ‘반지의 제왕’ 감독인 피터 잭슨 (Peter Jackson) 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인들은 세계 무대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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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이런 창조성과 재능, 인적 자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많은 부분은 세계적 수준의 뉴질랜드 교육 제도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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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의 동기를 갖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르는 것을 권장 받는다. 중고등학교 역사와 영문학 수업에서 학생들은 탄탄한 추론으로 논점을 뒷받침하면서 질문에 다양하게 응답하도록 교육 받는다. 또 교육의 초점이 필기 시험과 암기가 아니라 체험 활동과 내부 평가에 맞춰져 있다. 필기시험, 지식 획득도 필요하지만 뉴질랜드 교육 과정은 교사들이 맡고 있는 각 반의 학습 필요에 맞게 교사가 직접 교육 과정을 짜는 것을 허용하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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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HSBC 의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34개국 중 아이들을 키우기에 가장 좋은 국가로 꼽혔다. 세계경제포럼 (WEF) 은 뉴질랜드 초등학교를 최고의 영어권 학교로 평가했다. 뉴질랜드 중등사립학교들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 (PISA) 에서 읽기 2위, 과학 3위, 수학 6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학생들은 뉴질랜드 국가 고등학교 졸업 자격뿐만 아니라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나 Cambridge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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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있는 8개 대학은 세계 대학 순위에서 상위 3% 안에 들고, 각각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 예로, Otago 대학의 치의학은 세계 8위로 평가받고 있다. Massey 대학교는 수의학에서 15위, 농학에서 33위다. Auckland 대학과 Canterbury 대학교는 토목공학, 구조 공학에서 각각 43, 44위를 차지한다. 뉴질랜드는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 예술가, 사업가, 발명가, 정책 결정자와 영화 제작자뿐만 아니라 세 명의 노벨상 수상자 (과학 분야) 와 한 명의 필즈상 수상자 (수학 분야) 를 배출했다. 특히 뉴질랜드는 기술 직종 관련 부문에서 강하다. 뉴질랜드의 기술대학은 응용학습법과 긴밀한 산학연계로 인정받고 있다. 영화, 애니메이션, 항공, 관광 등 다양한 전문 분야 교육기관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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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은 민족적 다양성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에는 200개 이상의 국적을 지닌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키위 (Kiwi – 뉴질랜드 사람) 는 방문객에게 친절하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는 HSBC 조사에서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가장 쉬운 나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실과 강의실에 조성된 문화적 용광로는 학생으로 하여금 다양한 관점에서 이슈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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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숙련된 유학생들은 졸업 후에 뉴질랜드에 머물며 전공과 관련한 직접을 찾고 일하거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유학생 박사과정 지원자에게 우호적인 비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사 과정 유학생의 배우자도 일할 수 있다. 또 자녀도 국내 학생으로서 학교에 다닐 수 있다. 뉴질랜드는 유학생들을 보호하는 엄격한 실행규약을 세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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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도 있다. ‘게임온잉글리시 (Game on English) 골프’ 프로그램은 뉴질랜드에서 골프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지난 1월 뉴질랜드 정부는 유망한 한국 젊은 골프 선수 3명을 선발해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정에서 4주간 머무르며 GOE 골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주선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뉴질랜드 학위는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한국경제 / 2016-07-14
 

 


주한 뉴질랜드 대사님의 말씀처럼 뉴질랜드 전체 450만명의 적은 인구 중에서도 세계를 리딩하는 인재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도록 하며 직접 체험을 하며 지식을 익히는 교과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모든 학교들이 천연 잔디 운동장을 가지고 있어 언제든지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