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 하고 ‘먹고 살기 힘들다’는 푸념이 여기저기서 들려 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는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로 치부될 수 있으나 이는 곧 ‘삶의 질’과도 이어집니다. 많이 벌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회, 적게 벌면 불행해지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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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적게 벌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지만 사회라는 범주 안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먼 세상 이야기 같이 들린다. 물론 우리 삶을 지탱하고 있는 많은 요소들 중 경제적인 부분은 극히 일부다. 부탄은 1인당 국민 소득이 6,500달러로 우리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국민 행복 지수는 월등히 높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1위라는 불명예를 무려 12년 동안이나 유지하고 있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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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탓이라고만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가부터 사회 전반에 만연하게 깔려있는 어두운 그림자는 우리가 더욱 행복한 길로 나아가는 길에 방해가 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딜로이트안진과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가 133개국을 조사해 발표한 ‘2016 사회발전지수’ 의 통계치에는 경제요소를 제외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분석된 대한민국의 오늘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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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통계에서 한국은 77.70점을 받아 2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2016 사회발전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모두 80.92점으로 26위를 차지했다. 핀란드는 지난 조사에서 7위에 불과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90.09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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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는 ▲캐나다,덴마크,호주,스위스,스웨덴,노르웨이,네덜란드,영국,뉴질랜드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임에도 불구하고 19위를 기록하며 가장 심각한 저성취 국가라는 평가를 받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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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환경적인 부문과 웰빙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개인의 권리와 기회 등의 부분에서는 낮았다. 기본적인 욕구 부문(영양 및 기본 의료 지원, 물, 위생, 개인 안전) 의 항목에서는 92.21점을 받으며 24위에 올랐다.

이어 웰빙기반 부문 (기초지식 및 정보, 통신, 접근성 등)에서는 82.10점으로 28위를 기록했다. 기회 (개인의 권리 및 고등교육 접근성, 개인의 자유와 선택, 관용과 포용) 분야에서는 68.55점을 받아 전세계 4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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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힌 핀란드 국민이라고 해서 불만이 없이 늘 행복한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통계를 통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오늘 날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필요로 하는 가다. 노력하는 자라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부여되는 사회, 수직적인 사회가 아닌 수평적인 사회, 비난하기 보다 포옹하는 사회를 꿈꿔본다.

출처 :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영국의 싱크댕크 레가툼 연구소는 지난 2016년 5월 30일에 내놓은 ‘세계 번영지수’ 에서 뉴질랜드가 노르웨이, 스위스 덴마크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번영지수는 세계 142개국을 대상으로 교육, 경제, 보건, 안전 등 89개 항목을 분석 평가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 조사에서 뉴질랜드에 이어 스웨덴,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핀란드, 아일랜드가 5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출처: © 뉴질랜드 투데이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네 번째 살기 좋은 나라’ 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3위 국가들은 모두 유럽 국가들이며 남반구 국가 중에서는 뉴질랜드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뉴질랜드 전문가와 정규 유학 또는 유학 후 이민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02)525-7045 으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