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도착한지가 거짓말 조금 보테서 어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월래 소심한 저라 새로운 환경이 어찌나 겁이 나던지...
파란 눈동자의 사람들.. 새로운 건물들...
모든게 낮설기만 했는데....
지금은 시티를 한국에 종로 다니듯이 다니는 저 자신을 보면 가끔 웃음이 나오기도 해요.
점점 뉴질랜드라는 곳이 나의 가슴 한구석을 마구 쑤시고 들어와서 한국돌아가면 다시 오고 싶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이제는 이 생활들이 편했졌는지 처음 가졌던 각오들과 달리 나태해지고 있는것 같아서 걱정이 에요
이러면 안되는데....
지금 다니는 영어 학원 그러니까 오클와서 처음 등록한 학원이 너무 형편이 없는 곳이라서 언제 3개월이 지나서 끝나나 했는데 곧 끝나네요 (싸다고 좋은 학원이 아니니까 잘알아보시고 트라이도 해보세요)
다행히 형진오빠를 만나서 다음 학원은 좋은곳을 등록해서 지금 기대가 많이 되요
가끔보면 너우 형편없는 한국 사람들이 있어서 화가날때도 있지만 지금은 좋은분들 형진오빠랑 수형 언니랑 그외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서 지금은 편안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휴~ 어제 과음을 조금했더니 잠이 쏟아지네요.
다음편에는 새로운 학원에 옮겨서 일어나는 잼나는 일들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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