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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2002.04.26

그냥 써봅니다...

조회 수 6028 추천 수 41
늘 글을 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제목정하기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제목이 삐리하면 별로 읽고 싶지도 않죠... 그냥 참고 읽어 주세여...
저도 이곳에 온지 이제 2개월이 지났습니다... 햇병아리 주제에 연수경험담을 쓴다니..
좀 웃기져... 저도 웃깁니다.... 영어가 늘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외국인앞에서 가슴두근거리면서 식은땀흘리는 일은 줄어들었으니 다행이겠져...
저는 여기 오기전에 제일 힘든것이 '외로움'이라고 들었습니다...
가족친구들과 멀리 떨어져서 혼자 생활해야 한다는게 굉장히 힘들다고 그러더군여...
하지만 저는 참 운이 좋은 놈인가봅니다... 여기 와서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가족같은 분들도 많이 만나구여...
역시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소중한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이곳에서 배우게 됩니다..
쩝... 솔직히 제주제에 학원이나 공부하는법이나 왈가왈부 할 건 못되고.....
뉴질랜드가 좋은 점은 여유롭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다람쥐 쳇바퀴돌듯 살았는데.. 막상 여기에 와보니.. 왜 그렇게 정신없이 살았는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구여...
형진형 수형누나 한샘이 나래 성년이 다들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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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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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2-플랫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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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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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3-튜터링1
    조회 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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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구 계신가요???^,^ 한국온지가 어느덧 3주가 다되어 가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기간이 정말 꿈같이 느껴집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 5개월이가나 언제가나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유학경험담을 쓰고있네요... 어학연수를 마치구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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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나카- 이틀을 퀸스타운에서 보내고 와나카호수로 떠났다. 2시간정도 걸렸나? 가는길에 버스에서 그 유명한 번지점프하는 다리를 봤다. 강은 신비스런 초록색이었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에서 본것보다 훨씬 멋있고 웅장했다. 우린 와나카에 도착하자마자 또 i로 가서 테카포행 버스를 예약하고 Matterhor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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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CA- 여기 호스텔에 온지 벌써 한달째다... 오래된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다니면 되니까 넘 좋고, 맘편해서 좋다. 반면 모든걸 혼자 다 해야해서 가사일하는데 은근히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장도 봐야하고, 밥해먹고 설거지해야하고, 빨래도.... 여기에 들어올수 있게 된것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