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귀영이

2002.09.13

Dominion의 귀영이 생활,....

조회 수 5422 추천 수 21
저는 뉴질에 온지 어~~~~~언 5달.....첨에 24주 등록하고 왔는데염...
이번주가 마지막 주에여....구래서 또 연장했지염
첨에 키위 홈스테이 3달동안이나 살다가 지금은 다른곳에서 살구 있졈...
집이 좀 멀어서 버스도 일찍 끊기고 페리타고 다니는데 넘 넘 힘들었어여..
구런데 페리에서의 멋진  남자들을 감상하는 재미로 버스 안타고 꼬박꼬박 페리타고 다녔지염....ㅋㅋㅋ첨엔 정말 말도 잘 안통하구ㅠ.ㅠ 그나마 울 집에 마더는 각국의 학생들을 많이 만나봐서 구런지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주더라구염....구런데도 못 알아 들었지염....첨엔....그런데 지금은 수업시간에 선샘들이랑 농담따먹기 하고 있어여..ㅋㅋ
첨 1-2주는 얼마나 헤맸던지...쩝!
첨엔 제너럴을 열심히 들었어여.....영어가 좀 될라니깐 제너럴이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염...구래서 토익반으로 들어갔지염...울 학교는 시험반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임의적으로 개설하는것 같아여.....노티스 판에 글씨 커다랗게 써 놓으면 담에 무슨반이 열리는구나 ....가서 흥미가 있으면 신청하면 되지염...
구 러 나 역쉬!! 경쟁~~~치열하지염.....셤봐야 해여....셤을 못 보거나 레벨이 낮은 사람은 셤반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가 없어염....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첨부터 셤반에 들어가는 것 보다 제너럴에 있다가 리스닝이랑 스피킹 실력을 쌓아두고 셤반에 들어간다면 더 좋은 성과를 볼것 같네염....
저는 한국에서  토익시험을 보거나 공부를 해 본 적이 없거든염...구런데 남들보니깐  800-900 점 나오더라구염.....암튼.....
월욜~~~~
매주마다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와염...우리가 첫 시간 공부할때 그 애들은 셤보고 있졈....그 고심하는 표정들 하고는 ...ㅋㄷㅋㄷ...한시간 반 공부하고 쉬는 시간 30분 길다구염????? 여기 있어보세염....시간좀 즐겨볼까 하면 쉬는 시간 끝난다니깐여..얼마나 짧은데....아~~~울 학교는 어떤 한국식당 아찌가 점심도시락도 배달해 줘여..그 도시락 먹구 싶음 일주일꺼 돈 내야해염....20불인데..정말 싼거거든여...맛도 괜찮고....밖에 나가서 사 먹으려면...한번에 8-9불 내야하거든염...
화욜~~~~
우린 한달에 한번씩 시험봐여....monthly test라구 마지막 주에 시험보는데..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것도 시험이라구 얼마나 떨리는 데염....제 경우엔 그래염..
시험 공포증이 있어서시리....ㅋㅋ
까짓거 대충셤 보구 밖에 나가서 커피 한잔 먹지염...커피 꽁짜에염...
열잔 먹어도 돼여~~~쉬는 시간 끝나면 선샘이 점수 말하라고 하는데 ..챙피하겠져...그니깐 집에 가서도 공부 열심히 해야졈...
수욜~~~~
별일 없어염....심심하면 같은반 친구들하고 저녁을 먹거나...
목욜~~~~ 정말 특별한 날이져....
한 3시 30분쯤 되면 라운지에 같은 레벨끼리 모여서 다 같이 게임을 하곤 하져..
이기면 bottle wine 을 주지염...게임이 다 긑나면 학교에서 쿠키랑 와인이랑 나누어주졈...물론 공짜에염~~~~~~전에 홈스테이 할때 같이 살던 타이뽀이가 있었는데 공짜로 학교에서 와인 나누어 주니깐 취하는 줄 모르고 엄청 먹어대더니...결국엔 집에도 못 가더라구염....학교에서 수다좀 떨다가 옆에 Rose & Crown 이라구 있는데 맥주 먹으러 가졈...거기가면 다른반 친구들을 만날 수 있구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말할수 있어서 그런지 영어가 많이 늘 수 있을 것 같다는 신념하에...귀영은 빠지지 않고 매주 간답니당....한국에서 볼 수 없는 광경...선샘이랑 같이 술에 취해서 골골대구......
금욜~~~~
첫번째 쉬는시간.....친구들이 많이 떠난답니당.....오래 있었던 친구들은 울기도 하구 .귀영도 아마 도미니언을 떠나는 날 펑펑 ~~~울것 같아 내심 걱정이에염...
암튼 떠나는 친구들 남아 있는 친구들의 사진세레와 박수를 받으면서......물론 공짜가 어딨나염.....아주 멋진 스피치를 해야겠졈.....버벅 거려도 문제 없어염...
참 학교에서 금욜마다 activity 해염....매주마다 주말에 여행을 가는건데....이것도 역시 보드판을 잘 보고 있다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이름 적어놓고 가면되져..
물론 엑티비티 선샘의 OT와 상세한 설명이 있졈....
학교 끝나고는 하고 싶은 거 하면되염...첨엔 정말 할일이 없었는데 이젠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넘넘 바뿌게 지내고 있졈....

귀영이 그 동안에 공부를 열심히 했기에 이젠 홀리데이를 갖는답니당...
한국에 있을때 유치원다니다 왔는데염....내가 이런쪽에 관심이 있다니깐 선샘이 유치원 소개해줘서 홀리데이 동안 유치원 가서 일하기로 했어염....물론 여행두 가고 싶긴하지만 ....중간중간에 많이 다녀봤고 나중에도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아서염...
시티에서 좀 떨어진 곳이거든여....가보니깐 ....온통 키위애들 뿐이더라구염...선샘들도 많고 친절하고....전 2주동안 영어에 파묻힐랍니당....
제 얘기가 넘 넘 길였졈.......ㅋㅋㅋ
구래두 잼 있었져!!....담에 더 잼 있는얘기 또 올릴테니 기둘리세염....구럼 빠빠~~~
Profile

0개의 댓글

  • 어렵다..
    조회 4837

    무슨 글을 쓰던간에...제목 결정하는것은 참으로 어려운것 같다... 너무도 아쉬운 어학연수를 마치고...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내집...한국인 것이다... 한참 재미있게 놀고 공부좀 해볼려니 이미 시간은 훌쩍 많이 지나와 버렸고... 더 있자니...왠지 한국에서 누가 갈 애타게 기달리는것 같고... 그래서 한...

  • 뉴질랜드 촌구석에서....!!
    조회 5185

    제가 워낙 글쓰는것을 싫어해서.. 웬만 하면 버틸라구 그랬는데... 어떤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큰맘먹구 이렇게 글 오립니다...^^;....나중에 오클랜드 가서 놀려가면 한국음식 공짜로 줄것 같은 맘에... 이렇게 열심히 두드리구 있슴다...!! 뉴잴랜드에 온지두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네요...!! 첨 여기에 왔을때는 ...

  • 나의 마지막 연수기^^
    saem1004 조회 5240

    흠흠~ 뉴질랜드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한국에 도착한지 벌써 보름이 지나가는 군요. 제 머리속에 6개월의 시간들이 사진처럼 떠오릅니다. 처음에 도착해선..제가 좀 낮을가리는 성격인지라 한국에서도 이 동네에서 저동네로 이사가면 향수병에 시달렸던 나였는데 뉴질랜드라는 정말 먼 타국에 왔을땐 말...

  • onlyone8 조회 6781

    이틀뒤면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지금 고투엔젯 사무실에서 지난 약 1년간의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7월9일자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무슨 짐이 그렇게 많은지 35kg이라는 이민가방 이끌고.. 픽업나와주신 김대리님 차에 탑승! 나중에 안 사실이지...

  • 조회 6364

    연수기간 짧았던 8개월을 마치고 한국 돌아온지 벌써 한달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처음 떠나기 6개월도 더 전부터 이사이트를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 거리면서 연수준비에 들떠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가 읽던 글을 제가 쓰게 되니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AUT는 현지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대학부설...

  • [어학연수 뽀개기] 뉴질랜드가 싫다?!
    조회 6786

    지난 주 Learning Centre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던 중 뉴질랜드에 새로 온 듯한 한국인 둘이 얘기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사실.. 공부에 집중 안하고 있었다..ㅠ.ㅠ) 그 대화는 100% 뉴질랜드에 대한 불만이었다. 오늘은 그 주요 내용과 거기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적어보겠다. 1. 키위 발음, 거지같아...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1-첫번째 홈스테이
    조회 5644

    지난 3일간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학여행차... 불과 2주전에 방문하고... 또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참 좋더군요~ 오늘부터는 홈스테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홈스테이에 살고 있고.. 홈스테이에 대해선 정말로 "대 만 족 ! ! ! "입니다. 물론... 어떻게 불만...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4)
    조회 5140

    서울에서 학원을 하는 이유로 내일은 오후 1시에 시작했다. 나는 학원도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 아침마다 늘어지게 자고 늦은 시간만 되면 말똥말똥해지는 부엉이과였다. 그런데 여기와서 3시간 이른 시차에다 6시에 일어나니 합이 8시간이 빠른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기를 4일째... 아침마다 몽롱하여 기운도 없...

  • [re] 뉴질랜드 연수경험담*^^*
    go2nz 조회 4803

    오래간만이다 지영아! 잘 지내구 있니? 형진이가 가져간 너의 마지막 흔적(?)은 무사히 돌려 받았는지 모르겠네.. ^^ 나? 유승이! (-,.-;) 통 연락이 없어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었는데 무진장 긴 경험담을 올려버리는군... 지난주엔 다원이네하구 우리만 howick까지 가서 우리 수령님(?) 생신 잔치를 했다. 다원...

  • 뉴질랜드야..잘 있니?
    조회 5103

    한국에 온지 2주가 되어가네요.. 할 말이 참 많은데 늦게 올리네요. 어떻게 생활할까 앞이 막막하던 생활을 go2nz식구들을 만나 잘 해낸것 같아요. 제대루 인사를 못한것 같아 언제나 형들에게 미안하답니다. 하지만 형들은 아실거에요..^^ 처음에 공항에서 나름대로의 꿈을 무참하게 밟아주시고..(?)..하지만 그...

  • 오랜만이다~~~~~
    조회 4748

    얼마만에 쓰는 글인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근처 섬으로 학교에서 여행도 갔다왔고, 여행가 술 이빠이 처먹고 생쑈도 하고...ㅡㅡ; 지난주에 졸업을 했고, 금요일부터 그동안 준비해왔던 켐브릿지 시험을 보고있고,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다. 이제 조금있음 집을 나서야 할 시간이다. 가장 취약한 listening...

  • 뉴질랜드 일기
    조회 4586

    얼마만에 올리는 글인지... 전화를 설치하려면 필수로 전화국에 전화를 걸어 키위와 통화를 해야만 하는데 그냥 얼굴보고 얘기하라면 어떻게 든지 해서 전화설치는 하겠구만, 얼굴안보고 전화통화하면 어찌 그리 한마디도 안들리는지... 매번 전화를 걸어보지만 번번히 좌절하고, 슬픔에 휩싸이고...ㅡㅜ 결국 go2...

  • 어학 연수기...웅캬웅캬~~★
    조회 4699

    무슨말부터 꺼내야할지... 워낙 글재주가 없는터라...음!! 어학연수...좋아요~~~!!! 젊은나이에 다른나라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또 언어를 배우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것...참 쉽지만은 않은일 같아요... 그치만...젊으니깐 이전도 고생은 사서해야죠^^ ㅋㅋㅋ 벌써 이곳 오클랜드땅을 밟은지도...4개...

  • 석준이의 북섬여행기
    go2nz 조회 4238

    석준이의 북섬여행기 석준이의 북섬여행기 10일간의 여행이 오늘로서 막을 내렸다. 석준이의 북섬여행기 10일간의 여행이 오늘로서 막을 내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저지르고 보자라는 식으로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고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Kiwi Experience라는 여행...

  • 뉴질온지 근 한달만에 글 올리네요... ^^;
    wjddndud 조회 4794

    뉴질랜드... 참(?) 좋은 곳이죠... 여기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온지 며칠 안되던 어느날의 기억입니다. 학교끝나고 홈스테이로 가는 길에 첨으로 버스를 탔던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랑 다르게 여기는 교통이 무쟈게 나쁩니다.. 버스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안되고, 저녁무렵이면 버스도 끊기고... 그러면서도 버...

  • [re] 3개월된 나의 연수기
    조회 5206

    3개월이라는 시간이 어찌보면 짧은 시간이지요?. 전 지금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6세 여성 입니다. 제 머리속엔 항상 외국을 동경하는 맘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호주에서도 있었고, 미국에서도 있었고,,,, 작년에 캐나다 여행을 할려고 갔었다가 입국거절을 당했습니다. 이윤즉, 제가 작년엔 잠깐 회사를 ...

  • 나의 연수경험담
    조회 5895

    여기 온지.. 벌써 4달째가 되어간다...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이야.. 영어가 많이 늘었겠지만.. 난 워낙 많이 놀아서.. 지금 티비에서 뻑큐랑.. 테이크 잇 이지 라고 한다.... 암튼... 지금은 학원을 안 다니고 있는데.... 학원은 꼭 다니시길 바랍니다... 학원을 안 다니다 보니까.... 공부를 더욱 안합니다... ...

  • monorise 조회 7562

    아름다운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고 한국에 돌아오기 까지 벌써 10개 월이란 시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고 너무나 아쉬울 만큼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소중하고 값진 추억과 경험을 준것 같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하고 2주만에 여권, 비자, 홈스테이, 학교 와 같은 준비사항을 고투엔젯의 ...

  • 조회 6194

    에헴..... ^^글재주도 없는 제가 유학 경험담을 적을려니.....이거....상당히 쑥쓰럽네요.... ㅋㅋ 어느덧.... 뉴질랜드 생활 2년 10개월..... 정말... 언...3년동안의 뉴질랜드 유학 생활은 제 인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듯 싶습니다. 2004년 8월 16일 11시 20분에 뉴질랜드에 입국....아무생각없이 공항을 ...

  • nahyun8312 조회 6625

    딱 2년이 지났네요.2년 전 12월.무심코 외국이란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부터 한번 놀러 오라고 하신 뉴질랜드의 어머니 친구분 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장 싼 비행기표와 여벌의 옷 몇벌만을 들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기내식 종류를 물어보는 스튜어디스의 간단한 몇 단어조차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