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승우

2002.10.18

어학연수에 대한 나의 생각 (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

조회 수 5282 추천 수 19
전 여기 뉴질랜드에 온지 이제 3개월 3주 되었구요... 앞으로 더 공부해서
1년을 채울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한국에서 많은 환상
과 꿈을 가지고 왔구요... 물론 지금 그 꿈이 많이 깨졌네요.... 전 쿠미우 라는
시골에서 (오클랜드 서쪽에 있구요..) 3개월 공부하고 2주 남섬 여행후 지금
크라운 1주 다녔어요.... 쿠미우 있을때는 한반에 5명(저포함)해서 공부했구
지금은 크라운에서 제너럴 듣고 있습니다...

보통 학원 선정이랑 학교에 한국인 비율 그리고 다른 나라 비율문제, 또한
선생님 , 수업 방식 , 영어 공부하는 효율적인 방법, 등등 고민이 많은 것이
저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것때문에
고민 많이 하였구 지금도 그 고민은 조금 밖에 풀리지 않았구요... 하지만
그래서 제가 여기서 조금이나마 살았기 때문에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제가
느꼈던 것들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 개인만의 생각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100% 맞다고 할수 없구요... 그냥 편하게 읽어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 합니다.. 그럼 이야기 할께요...

1, 뉴질랜드에서 좋은 학원 구하기...
   전 시골(쿠미우)에서 3개월 공부했는데 소수정에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단점은 모두 한국인이어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는 항상 한국말썼던것
   이었구요... 하지만 시골에서 공부한다는것이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도시로 나왔습니다. 시골이 많이 심심하지만 전 괜찮았습니다.하지
   만 다른 분들은 지겨워 하시더군요... 이번에 크라운 다니는데 최고의 학교
   도 아닌것 같구 나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한국의 학원을 제가 3개월
   다니고 여기에 왔는데 수업 방식도 별로 다르지 않고요... 어느 학원이나
   제일 중요한 것은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이번에 저는 1주일 다니구
   제 기대와 달라서 반을 바꿨습니다.. 다음주에 가서 다시 체크해 봐야죠...
   제 생각에는 학원은 어느 정도만 되면 그 나머지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주위에서는 이 학원가면 공부 망한다.. 이학원 가면 성공한
   다 하는데... 전 이말 않 믿습니다... 나쁜 학원(보통 공부할 분위기가 아닌
   학원을 말합니다..) 이 아닌이상 실력향상은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너무
   학원에 연연해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위에 보면 열심히 하는
  사람은  나쁜 학원이 아닌이상  공부 잘하면서 잘 다니더군요..

2, 너무나도 많은 거리의 동양인들.....
    전 이번 여행에 웰링턴이랑 크라이스트 처치 그리고 더니든에 갔었습니  
   다.. 학원도 알아보구요... 우선 웰링턴은 중국인이 많습니다.. 한국인은
  상당히 적구요... 크라이스트 처치는 그냥 보통의 중국인 한국인... 더니든은
  교육 도시답게 오클랜드 보다는 적지만 어느 정도 있었구요...
  제 생각에는 이 도시에 한국인이 많다, 중국인이 많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우선 오클랜드의 유명한 퀸스트리트를 예를 들어보죠...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중국인들 한국인들 많습니다.. 이것 인정합니다... 특히
  점심시간이랑 아침에 등교시간 그리고 학교 끝나는 시간에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구분 않갈정도 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제 공부 방해합니까?
  아닙니다.. 길 걸어가다가 지나가는 외국사람들 말 조금 듣는것이 과연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 될까요?? 생각해 보세요... 아닙니다.. 그냥 자신이 느
  끼는 분위기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마음일 겁니다... 그냥 난 외국에 오
  면 외국사람들이 주위에 많을거라 생각했는데그 기대와 달라서 좀 짜증이  
  날 뿐입니다...물론 사람에 따라서 짜증이 많이 날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
  다면 이 방법은 어떨까요? 워크맨 듣고 다니세요... 영어 공부도 하고 짜증
  나는 중국인들말도 않들리고... 일석 이조... 아니면 자신이 외운 문장 입에서
  외우면서 다니세요... 그 사람들의 말 귀에 않들어 옵니다...

3, 학원에서의 국적 비율 문제........
   학원에서의 국적 비율 문제는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가지를 꼭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우선 생각해 보세요.. 영어 어느사람이
  배웁니까? 키위가 영어를 배우나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배우
  나요? 아닙니다.. 영어 못하는 나라 사람이 배웁니다.. 그리고 이 영어 못하
  느 나라 사람중에는 한,중,일이 대다수 입니다... 그래서 캐나다나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는 한중일이 많습니다... 물론 유럽애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
  안 애들에 비하면 극소수 입니다.... 학원가면 동양애들 많습니다... 대다수
  학원이 그렇습니다... 물론 유럽애들이 좀 있는 학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학원은 극소수이고 이 학원에서도 유럽애들은 영어를 빨리 잘 배우기 때
  문에 같이 수업을 들으려면 시험 준비반이나 하이레벨에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유럽애들 많이 있으면 영어 잘 배우고, 유럽애들이 없으면 영어 못 배
  우는 것 아닙니다... 물론 같이 수업하면 어설픈 동양 애들보다 좋은 표현이
  잘 나옵니다.. 공부에 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많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동양 애들도 영어 잘하는 애들은 좋은 표현도 잘 쓰고 발음도 좋습니
  다...
   제 생각은 국적이 한쪽에 너무 치우치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적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아이들 발음애만 익숙해 집니다.... 제가 아는
  형이 말한게 생각이 나는데

   '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모든 국적의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으며  내가 말하는 영어가 모든 국적의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가 되도
     록 하는 것이다. '

  일본애들 중국애들 그리고 유럽애들 등등 모든 아이들이 말하는 것을
  제가 알아듣고, 제가 말하는 것이 다른 모든 국적의 아이들이 이해하게 만
  드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영어를 흔히 broken enlish
  라고 부릅니다.. 왜 그럴까요? 모든 국적의 사람들이 영어를 구사하지만 각
  각 다 특색이 있기 때문입니다..영국영어 미국영어가 표준이 아닙니다.. 어
  느 한가지로 통일되어 있지 않은 것이 영어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왜 배
  웁니까? 영국 사람 미국사람과만 대화를 하기 위해서 인가요? 아닙니다..
  일본사람이나 유럽사람 등등 어느 나라 사람과 만나도 의사소통을 하기 위
  해서 입니다.. 특히 중국사람... 여기서 중국사람 발음 알아듣기 힘듭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국사람 중국사람 싫어합니다.. 저는 그냥 보통....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중국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그 사람들 외국으로 이민
  도 그리고 진출도 많이 합니다.. 우리가 나중에 비즈니스를 하거나 어떤 외
  국과 관련된 일을 해도 중국사람들 만날 가능성 높습니다... 중국사람과
  중국말로 대화하실건가요? 중국어를 모르면 영어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중국 영어에 익숙하지 못하면 무슨말인지 모를겁니다.. 이번 연수에서 중
  국 영어에 짜증 내지 말구 중국영어에도 익숙해 지는 겁니다... 세계 어떤
  나라 사람이 말을 해도 알아듣도록 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
  해야 할 점은 어느 한쪽에 편중되어서는 않되구 우리가 말하는 발음은
  정확하고 다른 나라사람이 알아들을 수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원래
  일본 한국  중국 그리고 브라질 유럽애들 러시아 타이완 등등 이렇게 다양하
  게 조합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반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구요... 국적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아이들 발음애만 익숙해 집
  니다....

4, 홈스테이 플랫??
  전 홈스테이만 3개월 했구 이번에 플랫 하려다가 홈스테이로 다시 구했습니다.. 홈스테이 잘 만나면 이야기도 많이 해줍니다.. 생활영어를 넘어서서 어느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도 해줍니다... 물론 좋은 홈스테이 정말 적습니다...
솔직히 이건 운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에 3개월 정말 좋으신 분들 만났
었구 이번에도 좋은 사람 만난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정은 어디서나 통합니
다.. 가서 잘하세요.. 그만큼 돌아옵니다.... 플랫은 제가 않해 보아서 잘 모르
겠구요... 다만 한국사람끼리는 않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한국말만 많이
하게 될거니까요... 이나라에서 같은 또래의 친구만들기 힘듭니다.. 물론
만들수도 있겠지만 거의 희박합니다.. 우선 말이 않되고 (그 아이들 천천히
말 않해줍니다.. 물론 착한 애들 빼구요...) 문화도 틀리니까요... 하지만
좋은신 분들중 나이드신 분들은 이야기 잘해 줍니다... 그래서 제가 홈스테이
를 추천하는 겁니다... 물론 플랫도 외국인 친구들과 맘 잘 맏아서 하면 굉
장히 영어에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5, 영어 잘하는 방법.......??
   과연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이건 잘 모르겠구.. 그냥 제가 여기서
공부한 것을 말해볼께요... 참고하셔서 제 방법 수정해서 더 잘하시길 바랍
  니다... 전 3개월동안 학원에서 writing을 맨날 시켰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
  제 레벨에서는 어느 다른 사람 앞에서도 writing은 자신이 있습니다..
  정말 맨날 꾸준히 쓰세요... vocabulary도 중요합니다.. 문법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쓰면서 보강하시구요.. 제생각에는 writing,reading,speaking은
  노력에 따라서 빨리 향상 시킬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writing,reading은
  단기간에도 빨리 실력 향상 시킬수 있습니다... listenning은 감각과 시간이
  좀 필요한것 같구요.. speaking은 많이 말하면 그것에 비례해서 실력이 오
  르는 것 같구요... 빠르진 않구요...
  학원에 너무 의지 마시구.. . 혼자 만의 공부방법도 상당히 중요한것 같습니
  다. 물론 이것을 학원을 통해 잘 이용해야죠...
  
  
  주저리 주저리 많이 적었네요.. 제 말이 100%로 맞지도 않을거구 100% 틀리
  지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3개월 3주(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살면서 생각한 것을 적었습니다... 저 영어 잘 못합니다.. 하지만  그냥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냥 여기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적어보았구요... 혹시 글 중에 말이 잘 않되는 부분
  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영어도 잘 않되는데 요즘 한국말도 잘 않되
  거든요...

  그럼 모든분들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즐거운 뉴질랜드 생활 되세요..!!

  
    
  
  
  





Profile

1개의 댓글

Profile
김혜경
2003.03.24
승우님 정보 너무 고마워요
전한달정도후에 갈예정인데 정말 암것도 모르는 초짜가 준비하려니
정보가 마니 필요했는데 감사하구요
LI가 그렇게 금방못들어가는지는 몰랐네요~-_-;
공부열심히 하시구요 자랑스런 한국인 화이링~
  • 연수경험담(?) 입ㄴ ㅣ다.
    조회 4852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온지 딱! 2달하고 1일 지났습니다. ☆★GO2NZ★☆ 을 통해서 온것은 아니지만 글 하나 올립니다..ㅡㅡ^ 저는 이곳 현지 유학원(다른곳:이름모름ㅡㅡ) 이라는 곳을 통해 오긴 했지만... 머라고 할까...양아치를 만났다고 하면 될까요??아무생각 없이 와서 유학원만 통하면 다 되는지 알았죠..학...

  • [re] 어학연수 9개월을 총 정리하며...
    조회 4706

    저겨~ 10개월 정도 예상하고가는데.님은 비용이 얼마나 드셨는지여.. 전 씨필드 풀타임 3개월 듣고 파트 3개월 나머지는 낼슨이라는곳에서 파트듣고 튜터 고용할건데..튜터비는 한시간에 만원에서 만오천원정도라고하더라구여.. 숙소는 한달만 홈스테이..나머지는 플랫.. (그것이 돈을아낀다고글서..) 낼슨도 플랫...

  • Crown & L.I.
    kamyu77 조회 4567

    저는 여기 온지 8개월정도 된 오래된(?) 유학생입니다... 여기 오래 있으면서 제가 나름대로 느끼고 경험했던 점을 여기에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달려 있는것 같 습니다.. 그리고 학원의 수준도 그 학원의 선생님의 레벨이 어떠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

  • 7박8일 남섬여행 후기..
    조회 7887

    연수 경험담에 여행 후기 올려도 되남? 그래도 이것도 경험이니까 괜찮겠죠 임실장?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온지 어느덧 8개월.. 처음으로 장기간의(7박8일)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했다. 그리하여 나의 짧고도 힘겨웠던 여행후기를 남기려 한다..^^ 이번에 내가 간곳은 남섬.. 남섬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였다. 그...

  • 어학연수에 대한 나의 생각 (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
    조회 5282

    전 여기 뉴질랜드에 온지 이제 3개월 3주 되었구요... 앞으로 더 공부해서 1년을 채울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한국에서 많은 환상 과 꿈을 가지고 왔구요... 물론 지금 그 꿈이 많이 깨졌네요.... 전 쿠미우 라는 시골에서 (오클랜드 서쪽에 있구요..) 3개월 공부하고 2주 남섬 여행후 지금 크...

  • 뉴질랜드 촌구석에서....!!
    조회 5186

    제가 워낙 글쓰는것을 싫어해서.. 웬만 하면 버틸라구 그랬는데... 어떤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큰맘먹구 이렇게 글 오립니다...^^;....나중에 오클랜드 가서 놀려가면 한국음식 공짜로 줄것 같은 맘에... 이렇게 열심히 두드리구 있슴다...!! 뉴잴랜드에 온지두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네요...!! 첨 여기에 왔을때는 ...

  • 같은 촌동네에서 ^^
    조회 5249

    아무런 대책없이 뉴질랜드에 떨어진지 어언 한달... 첨엔 정말 어리버리했는데 물론 지금두 어리버리하긴 마찬가지지만 그래두 예전보단 훨씬 나아진 모습으루 지내구 있습니다... 정말 제가 있는 헛시티가 뉴질랜드에서 8번째루 큰도시라고는 하는데 정말 적막하다구 할만큼 조용해서 공부하긴 딱이죠... 흑 ~~ ...

  • 뉴질온지 근 한달만에 글 올리네요... ^^;
    wjddndud 조회 4794

    뉴질랜드... 참(?) 좋은 곳이죠... 여기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온지 며칠 안되던 어느날의 기억입니다. 학교끝나고 홈스테이로 가는 길에 첨으로 버스를 탔던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랑 다르게 여기는 교통이 무쟈게 나쁩니다.. 버스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안되고, 저녁무렵이면 버스도 끊기고... 그러면서도 버...

  • step by step~~~
    조회 4423

    아!!~~ 드뎌 나의 글에도 알파벳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 형진이 형이랑 유승이 형 잘 지내죠? 고시생 생활6주가 넘어가니 나름대로의 생활 방식을 터득하구 있어요.. 인제 정말 제가 영어를 못해두 이곳이 외국이란 생각이 안들어요.. 그리구 친구들두 사귀구해서, 생활두 재미나구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 3달이 지난 지금....!!
    조회 4840

    여기 뉴질랜드 촌구석으로...어학연수 온지.. 벌써 3달이 다 되어 가네요...!! 그래도 여기 유학원 두분 형님들께서...항상 신경 써주시고....보살펴 주시는 덕분에....영어도 제대로... 잘 못하는 제가 아무 부담없이 잘 살구 있습니다....!! (<--- 넘 아부가 심한것 같네요.....^^;...뭐 구래두... 이건 기정 사...

  • 홈스테이 일기(1)
    조회 5444

    토요일 드디어 홈스테이로 집을 옮겼다. 한참을 이동한 후에 도착한집은 너무 허름해 보이는 집이었다. 그냥 자취를 할껄, 괜히 홈스테이를 한다고 했나... 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아닌가...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사람이 나오질 않는다. 다시한번 눌렀더니 ...

  • 뉴질온지 어느덧..[2]
    조회 6168

    오랫만에 글을 올림다.. 저기 저 아래에 글올린 그넘 임다.(..) 제가 있는곳이요? hutt city임다. C.L.A이죠. 정말 할 일 없는 곳이죠... 그.러.나...BUT....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그런 시답잖은 소리를 저는 합니다. 물론, 저두 처음에는 지겨웠습니다. 그렇지만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클...

  • 귀에 쏙쏙 ! 히딩크 영어 따라하기
    go2nz 조회 4952

    많은 한국학생들은 현지인 발음을 흉내내고 일부러 굴리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굴리면 굴릴 수록 현지인들은 한국학생들의 발음을 이해하지 못하며, 발음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종종 하곤 합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어학연수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

  • 홈스테이 일기(2)
    go2nz 조회 4698

    석준이의 홈스테이 일기(2) 홈스테이 일기(2) 금요일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다. 클럽을 통채로 빌려서 광란의 밤을 만들어 줬다. 그날 술은 얼마 안먹었지만 밤을 꼴닥 새고 노느라 토요일 내내 자고 오늘도 집에만 있었다. 집에만 있으니깐 보기가 안스러웠는지 할머니가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하셔서 ...

  • 시간은 잘도가네..
    조회 5338

    엊그제 오클랜드 공항에 내려처음 유승이오빠를 본거 같은데 벌써 4개월이다. 세월 진짜 빨리가네..4개월동안의 하루하루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고 그 많은일들이 23년 살아온 내인생에서 전혀 색다른것들이였다는거.. 1-하루종일 영어하고..(솔직히 이부분은 자신의 노력 여...

  • 석준이의 북섬여행기
    go2nz 조회 4238

    석준이의 북섬여행기 석준이의 북섬여행기 10일간의 여행이 오늘로서 막을 내렸다. 석준이의 북섬여행기 10일간의 여행이 오늘로서 막을 내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저지르고 보자라는 식으로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고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Kiwi Experience라는 여행...

  • 홈스테이 일기(3)
    go2nz 조회 5035

    우리집 강아지 미끼~ 제목 없음 뒤통수를 긁어주면 뒷다리로 긁는 시늉을 한다. 아마도 시원하다는 표현이리라... 아무튼 그 폼이 어찌나 웃긴지...ㅋㅋ 허리길고 다리짧고 털은 곱슬에 할머니가 씻기질 않아서 냄새도 나고...ㅋㅋ 하지만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놈이다. 할머니께서는 S.P.C.A이라는 단체 회원...

  • 오클랜드 버스이야기
    go2nz 조회 5872

    오클랜드 버스이야기 제목 없음 오늘은 오클랜드 시내버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이곳 생활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되는 군요. 이곳 오클랜드에는 여러 회사에서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버스가 Stagecoach회사의 버스입니다. 모든 버스에 대한 정보를 제가 얻기도 힘...

  • connie의 죽음의 Bay of Islands 여행기 1편
    sheskon 조회 4703

    나는 여기 온지 2달이 되었고 오클랜드에 크라운을 다닌다. 나의 소개는 여기까지.... 엊그제 월요일이 이나라 홀리데이여서 10명의 친구들과 이나라 가까운 곳중 Bay of Islands 라는 곳을 정해 차를 랜트해서 갔었다. 대만 1명 일본1명 나머지 8명은 다 한국애들... 미리말하지만 이나라는 운전대가 우리나라와 ...

  • connie의 죽음의 Bay of Island 여행기 2편
    sheskon 조회 4709

    다음날 8시쯤 기상했고 역시 내가 가장먼저 일어났다. 아..참 어제 일중에 옆방에 사우스아프카에서 이민온 사람들의 방에 들어가 약 1시간 정도 얘기를 하고 나왔다. 그들은 한국은 못가봤지만 괭장히 관심있어 했다. 사실 여기와서 한국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 만나기는 조금 힘들다... 아침을 마땅히 할것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