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승우

2002.10.18

어학연수에 대한 나의 생각 (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

조회 수 5269 추천 수 19
전 여기 뉴질랜드에 온지 이제 3개월 3주 되었구요... 앞으로 더 공부해서
1년을 채울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한국에서 많은 환상
과 꿈을 가지고 왔구요... 물론 지금 그 꿈이 많이 깨졌네요.... 전 쿠미우 라는
시골에서 (오클랜드 서쪽에 있구요..) 3개월 공부하고 2주 남섬 여행후 지금
크라운 1주 다녔어요.... 쿠미우 있을때는 한반에 5명(저포함)해서 공부했구
지금은 크라운에서 제너럴 듣고 있습니다...

보통 학원 선정이랑 학교에 한국인 비율 그리고 다른 나라 비율문제, 또한
선생님 , 수업 방식 , 영어 공부하는 효율적인 방법, 등등 고민이 많은 것이
저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것때문에
고민 많이 하였구 지금도 그 고민은 조금 밖에 풀리지 않았구요... 하지만
그래서 제가 여기서 조금이나마 살았기 때문에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제가
느꼈던 것들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 개인만의 생각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100% 맞다고 할수 없구요... 그냥 편하게 읽어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 합니다.. 그럼 이야기 할께요...

1, 뉴질랜드에서 좋은 학원 구하기...
   전 시골(쿠미우)에서 3개월 공부했는데 소수정에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단점은 모두 한국인이어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는 항상 한국말썼던것
   이었구요... 하지만 시골에서 공부한다는것이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도시로 나왔습니다. 시골이 많이 심심하지만 전 괜찮았습니다.하지
   만 다른 분들은 지겨워 하시더군요... 이번에 크라운 다니는데 최고의 학교
   도 아닌것 같구 나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한국의 학원을 제가 3개월
   다니고 여기에 왔는데 수업 방식도 별로 다르지 않고요... 어느 학원이나
   제일 중요한 것은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이번에 저는 1주일 다니구
   제 기대와 달라서 반을 바꿨습니다.. 다음주에 가서 다시 체크해 봐야죠...
   제 생각에는 학원은 어느 정도만 되면 그 나머지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주위에서는 이 학원가면 공부 망한다.. 이학원 가면 성공한
   다 하는데... 전 이말 않 믿습니다... 나쁜 학원(보통 공부할 분위기가 아닌
   학원을 말합니다..) 이 아닌이상 실력향상은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너무
   학원에 연연해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위에 보면 열심히 하는
  사람은  나쁜 학원이 아닌이상  공부 잘하면서 잘 다니더군요..

2, 너무나도 많은 거리의 동양인들.....
    전 이번 여행에 웰링턴이랑 크라이스트 처치 그리고 더니든에 갔었습니  
   다.. 학원도 알아보구요... 우선 웰링턴은 중국인이 많습니다.. 한국인은
  상당히 적구요... 크라이스트 처치는 그냥 보통의 중국인 한국인... 더니든은
  교육 도시답게 오클랜드 보다는 적지만 어느 정도 있었구요...
  제 생각에는 이 도시에 한국인이 많다, 중국인이 많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우선 오클랜드의 유명한 퀸스트리트를 예를 들어보죠...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중국인들 한국인들 많습니다.. 이것 인정합니다... 특히
  점심시간이랑 아침에 등교시간 그리고 학교 끝나는 시간에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구분 않갈정도 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제 공부 방해합니까?
  아닙니다.. 길 걸어가다가 지나가는 외국사람들 말 조금 듣는것이 과연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 될까요?? 생각해 보세요... 아닙니다.. 그냥 자신이 느
  끼는 분위기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마음일 겁니다... 그냥 난 외국에 오
  면 외국사람들이 주위에 많을거라 생각했는데그 기대와 달라서 좀 짜증이  
  날 뿐입니다...물론 사람에 따라서 짜증이 많이 날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
  다면 이 방법은 어떨까요? 워크맨 듣고 다니세요... 영어 공부도 하고 짜증
  나는 중국인들말도 않들리고... 일석 이조... 아니면 자신이 외운 문장 입에서
  외우면서 다니세요... 그 사람들의 말 귀에 않들어 옵니다...

3, 학원에서의 국적 비율 문제........
   학원에서의 국적 비율 문제는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가지를 꼭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우선 생각해 보세요.. 영어 어느사람이
  배웁니까? 키위가 영어를 배우나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배우
  나요? 아닙니다.. 영어 못하는 나라 사람이 배웁니다.. 그리고 이 영어 못하
  느 나라 사람중에는 한,중,일이 대다수 입니다... 그래서 캐나다나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는 한중일이 많습니다... 물론 유럽애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
  안 애들에 비하면 극소수 입니다.... 학원가면 동양애들 많습니다... 대다수
  학원이 그렇습니다... 물론 유럽애들이 좀 있는 학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학원은 극소수이고 이 학원에서도 유럽애들은 영어를 빨리 잘 배우기 때
  문에 같이 수업을 들으려면 시험 준비반이나 하이레벨에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유럽애들 많이 있으면 영어 잘 배우고, 유럽애들이 없으면 영어 못 배
  우는 것 아닙니다... 물론 같이 수업하면 어설픈 동양 애들보다 좋은 표현이
  잘 나옵니다.. 공부에 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많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동양 애들도 영어 잘하는 애들은 좋은 표현도 잘 쓰고 발음도 좋습니
  다...
   제 생각은 국적이 한쪽에 너무 치우치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적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아이들 발음애만 익숙해 집니다.... 제가 아는
  형이 말한게 생각이 나는데

   '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모든 국적의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으며  내가 말하는 영어가 모든 국적의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가 되도
     록 하는 것이다. '

  일본애들 중국애들 그리고 유럽애들 등등 모든 아이들이 말하는 것을
  제가 알아듣고, 제가 말하는 것이 다른 모든 국적의 아이들이 이해하게 만
  드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영어를 흔히 broken enlish
  라고 부릅니다.. 왜 그럴까요? 모든 국적의 사람들이 영어를 구사하지만 각
  각 다 특색이 있기 때문입니다..영국영어 미국영어가 표준이 아닙니다.. 어
  느 한가지로 통일되어 있지 않은 것이 영어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왜 배
  웁니까? 영국 사람 미국사람과만 대화를 하기 위해서 인가요? 아닙니다..
  일본사람이나 유럽사람 등등 어느 나라 사람과 만나도 의사소통을 하기 위
  해서 입니다.. 특히 중국사람... 여기서 중국사람 발음 알아듣기 힘듭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국사람 중국사람 싫어합니다.. 저는 그냥 보통....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중국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그 사람들 외국으로 이민
  도 그리고 진출도 많이 합니다.. 우리가 나중에 비즈니스를 하거나 어떤 외
  국과 관련된 일을 해도 중국사람들 만날 가능성 높습니다... 중국사람과
  중국말로 대화하실건가요? 중국어를 모르면 영어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중국 영어에 익숙하지 못하면 무슨말인지 모를겁니다.. 이번 연수에서 중
  국 영어에 짜증 내지 말구 중국영어에도 익숙해 지는 겁니다... 세계 어떤
  나라 사람이 말을 해도 알아듣도록 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
  해야 할 점은 어느 한쪽에 편중되어서는 않되구 우리가 말하는 발음은
  정확하고 다른 나라사람이 알아들을 수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원래
  일본 한국  중국 그리고 브라질 유럽애들 러시아 타이완 등등 이렇게 다양하
  게 조합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반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구요... 국적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아이들 발음애만 익숙해 집
  니다....

4, 홈스테이 플랫??
  전 홈스테이만 3개월 했구 이번에 플랫 하려다가 홈스테이로 다시 구했습니다.. 홈스테이 잘 만나면 이야기도 많이 해줍니다.. 생활영어를 넘어서서 어느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도 해줍니다... 물론 좋은 홈스테이 정말 적습니다...
솔직히 이건 운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에 3개월 정말 좋으신 분들 만났
었구 이번에도 좋은 사람 만난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정은 어디서나 통합니
다.. 가서 잘하세요.. 그만큼 돌아옵니다.... 플랫은 제가 않해 보아서 잘 모르
겠구요... 다만 한국사람끼리는 않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한국말만 많이
하게 될거니까요... 이나라에서 같은 또래의 친구만들기 힘듭니다.. 물론
만들수도 있겠지만 거의 희박합니다.. 우선 말이 않되고 (그 아이들 천천히
말 않해줍니다.. 물론 착한 애들 빼구요...) 문화도 틀리니까요... 하지만
좋은신 분들중 나이드신 분들은 이야기 잘해 줍니다... 그래서 제가 홈스테이
를 추천하는 겁니다... 물론 플랫도 외국인 친구들과 맘 잘 맏아서 하면 굉
장히 영어에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5, 영어 잘하는 방법.......??
   과연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이건 잘 모르겠구.. 그냥 제가 여기서
공부한 것을 말해볼께요... 참고하셔서 제 방법 수정해서 더 잘하시길 바랍
  니다... 전 3개월동안 학원에서 writing을 맨날 시켰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
  제 레벨에서는 어느 다른 사람 앞에서도 writing은 자신이 있습니다..
  정말 맨날 꾸준히 쓰세요... vocabulary도 중요합니다.. 문법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쓰면서 보강하시구요.. 제생각에는 writing,reading,speaking은
  노력에 따라서 빨리 향상 시킬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writing,reading은
  단기간에도 빨리 실력 향상 시킬수 있습니다... listenning은 감각과 시간이
  좀 필요한것 같구요.. speaking은 많이 말하면 그것에 비례해서 실력이 오
  르는 것 같구요... 빠르진 않구요...
  학원에 너무 의지 마시구.. . 혼자 만의 공부방법도 상당히 중요한것 같습니
  다. 물론 이것을 학원을 통해 잘 이용해야죠...
  
  
  주저리 주저리 많이 적었네요.. 제 말이 100%로 맞지도 않을거구 100% 틀리
  지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3개월 3주(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살면서 생각한 것을 적었습니다... 저 영어 잘 못합니다.. 하지만  그냥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냥 여기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적어보았구요... 혹시 글 중에 말이 잘 않되는 부분
  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영어도 잘 않되는데 요즘 한국말도 잘 않되
  거든요...

  그럼 모든분들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즐거운 뉴질랜드 생활 되세요..!!

  
    
  
  
  





Profile

1개의 댓글

Profile
김혜경
2003.03.24
승우님 정보 너무 고마워요
전한달정도후에 갈예정인데 정말 암것도 모르는 초짜가 준비하려니
정보가 마니 필요했는데 감사하구요
LI가 그렇게 금방못들어가는지는 몰랐네요~-_-;
공부열심히 하시구요 자랑스런 한국인 화이링~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5-같이 살자~
    조회 6228

    하루는 베키에게 물어봤다. "어떻게 하면 키위 친구 사귈 수 있어?ㅠ.ㅠ" "음... 우리 교회 가볼래?" 그렇게 해서 이번엔 교회까지 따라가게 되었다... 토요일엔 튜터링 받고(?), 일요일엔 같이 교회 가고.. 헤헷..*-* 근데... 하나도 못알아듣겠더라...ㅠ.ㅠ 그리고... 키위 친구는 무슨 개뿔이~ 대화가 이어져야...

  • 조회 7240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법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다. 외국에 나와 있어서인지 날짜가는거 모르고 사는데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더욱 낯설게 늦겨진다. 사람들은 나시며 탑을 입고 다니는데 예쁜 트리들은 거리를 장식하고 지역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한창이다. 라디오나 티비는 온통 캐롤과 성탄곡...

  • 조회 5379

    정학히 말하면 아직 한 달은 안됐네요.. 지금 뉴질랜드..웰링턴에 있고...구월 초에 도착.. 뭘 써야하지...ㅡㅡㅋ 먼저 연수오기 전에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한인비율은.... 어느 정도 있는거 같다... 근데 솔직히 이런거 별로 안 중요한거 같다... 한국사람끼리 몰려 다니는 사람도 있고 다른 나라 애덜이랑 놀러...

  • 조회 13342

    오늘은 어디 뉴질랜드 은행을 까발려 볼까? 여기 오면 일단 모든 사람이 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 안해도 상관 없는데 여기 있는동안 송금 안받을꺼라면.. 혹은 집에 금고가 있다면 모를까. 은행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여기 무슨 무슨 은행이 있을까? a-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 b-BNZ c-ASB d-내셔날뱅크 e-ANZ...

  • it's up to you(3)
    조회 4786

    죄송 죄송.. 머리가 나뿐 관계로 멀 또 깜빡 했어여.. ^^: 7.어디서 살지도 중요합니다. 제경우 오클랜드에 있을때는 플랫에 살았드랍니다.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6개월 내내 홈스테이에 있었구요. 홈스테이가 비싸긴 하죠. 그치만 밥값 따지고 그러다보면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팍팍 느는 ...

  • 뉴질온지 어느덧..[2]
    조회 6168

    오랫만에 글을 올림다.. 저기 저 아래에 글올린 그넘 임다.(..) 제가 있는곳이요? hutt city임다. C.L.A이죠. 정말 할 일 없는 곳이죠... 그.러.나...BUT....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그런 시답잖은 소리를 저는 합니다. 물론, 저두 처음에는 지겨웠습니다. 그렇지만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클...

  • 일주일 후에 드디어~~~
    조회 6044

    아~~ 왕 고참인 나에게 1년 여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하며 연수 경험담을 쓸 날이 올 줄이야..~~~ 다음 주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그 동안 정들었던 이곳에 대한 쓸쓸함이 밀려온다. 1년 반 전에.. 6년이라는 직장 생활에 나는 너무나 지쳐있었고, 무엇인가 돌파구를 찾아 떠나 재충전을 하고픈 간절함이 ...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4-튜터링2
    조회 5437

    하핫.. 오래 기다리셨습니다...ㅡㅡ; 지난 주에는... 9시부터 4시 반까지 주우우우욱 컴퓨터 수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컴퓨터 꼴도 보기 싫었습니다...ㅠ.ㅠ 암튼... 지난번에 이어 튜터링 두번째 이야기 들어갑니다~ 하핫.. 즐감!ㅡㅡ; 하루는 베키가 무지하게 흥분한 얼굴로 왔다... 신문 한장을 들고... "...

  • 이제는 말한다! (홈스테이1편-어떻게 하면 잘 적응을 하까?)
    조회 6233

    한국에 돌아온지도 어~언 4개월째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이제는 먼가를 말해야 할때인것 같다! (더 있다가 기억이 영~ 가물가물해서...아니!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__+) 으흠!! 요즘 무엇보다 마니 생각나는건 물론 유승오라버니 형진오라버니 울 유학원 식구들이겠지만.......두번째로 젤~로 마니마니 생각나...

  • lovelycms 조회 6293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원장님 기다렸던 모습이 너무 생생한데 벌써 10개월이 지나고 이제 내일이면 한국에 가네요 흑흑 ㅠㅠ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잊지 못할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무엇보다 가족같았던 고투엔젯 식구들 보고 싶을꺼에요 :) 먼저 뉴질랜드 오기전 한국...

  • Dominion의 귀영이 생활,....
    조회 5368

    저는 뉴질에 온지 어~~~~~언 5달.....첨에 24주 등록하고 왔는데염... 이번주가 마지막 주에여....구래서 또 연장했지염 첨에 키위 홈스테이 3달동안이나 살다가 지금은 다른곳에서 살구 있졈... 집이 좀 멀어서 버스도 일찍 끊기고 페리타고 다니는데 넘 넘 힘들었어여.. 구런데 페리에서의 멋진 남자들을 감상하...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3)
    조회 6510

    하루에 한끼는 밥을 먹자 라고 한국에서 결심하고 왔기때문에 점심시간엔 학국식당에 간다. 학교근처에 한식당이 꽤 있는데(내가 본곳만 4곳) 그중 젤 가까운 아리랑을 간다. 벌써 3번째 왔다고 아저씨가 닭튀김이며 잡체,생선,마파두부까지 내앞에다 자꾸 가져다 나른다. 그곳은 원래도 양이 많아 안그래도 다 못...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5)
    조회 6213

    오클랜드는 바람의 도시답게 시시때때로 바람이 불어댄다. 낯설은 이국땅의 날씨다... 몸이 찬 나는 추위를 좀 심하게 타는 편인데 일교차가 심한 여기가 몹시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전기로만 에너지를 쓰는 이나라에선 난방을 충분하게 해주지 않는다. 특히 우리홈은 방에 난방시설이 없고 내방의 외풍은 끝내준...

  • [어학연수 뽀개기] 상반기 결산 회계보고!!!
    조회 5046

    어제 퀸스트리트에서 랭귀지 스쿨 다닐 때 같은 반이었던 일본인 남자애를 우연히 만났지요... 그당시... 걔 영어 정말 못했었는데... 걔가 항상 나만 보면... 넌 내 목표라고 말했었는데... 어제 만났는데... 영어 엄청 늘었더라구요... 갑자기...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9)
    조회 5396

    이제 제법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다~~ 해가 길어져 한국과의 시차도 1시간 더 벌어져 4시간 차이 난다. 덕분에 전화하기가 더 힘들어 졌지만... 학교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기가 아깝다... 친구들과 맥도널드에 아이스크림먹으러 갔다. 옆테이블에 앉은 젊은 커플은 햄버거도 시키지 않고 껴안고 키스만한다.ㅡ.ㅜ ...

  • 조회 5496

    -남섬으로 여행가다! (퀸스타운)- 오빠가 드뎌 2주휴가를 받아가지고 이곳으로 왔다. 여기 오기전 오빠 머리가 좀 길어서 파마하라고 해놓고 친구한테 부탁해서 같이 미용실에가 파마하게 하라고 했었다. 그래놓고 난 까맣게 있고 있다가 모습을 나타낸 오빠를 보고 놀래지 않을수가 없었다. 느끼 그 자체였다! 그...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20)
    조회 5785

    -ICL을 졸업하면서- 어느덧 12주간의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드뎌 졸업을 하게 되었다. 오클랜드의 수많은 학교에서 이학교에 다닌 후감을 쓴다면,,, 이것은 나만의 개인적인 소감임을 먼저 확실히 밝힌다. 첫번째 정말 좋은점은 선생님들이다. 약 10분의 선생님들 가운데 8분에게 수업을 받아본 결과 2분을 제...

  • [어학연수 뽀개기] 어학연수 총결산 회계보고!!!
    조회 6130

    안녕하세요~ 벌써 한국 돌아온지 일주일째가 되어가네요... 그래도 저의 어학연수 뽀개기는 계속됩니다. 쭈우우욱~ㅡㅡ; 오늘은 제가 2003년 3월 25일부터 2004년 2월 9일까지 쓴 돈의 내역을 적어보았어요... 이것도 꽤 정확하답니다. 오차범위 5%정도?^^ 시작할게요~ 하반기 결산을 하려다가 귀찮아서 관뒀다. ...

  • 문법과 독해는 죄가 없습니다.
    go2nz 조회 5858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운영자입니다. 오늘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다가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를 읽어보니 상담을 하는 저희도 느끼는 한국학생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어서 이렇게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

  • 조회 6536

    제가 이런 어학연수 경험담을 쓰리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그리고 쓸말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갈날이 되니까, 주위의 압박이 점점더 심해지네요..ㅋㅋ어쩄던, 어학연수라는거 특별히 정해진 길과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자기가 생활하는 패턴에 따라서 그런영어도 배우는거고 모든게 정해진길은 없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