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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태

2002.10.23

같은 촌동네에서 ^^

조회 수 5249 추천 수 26
아무런 대책없이 뉴질랜드에 떨어진지 어언 한달...
첨엔 정말 어리버리했는데 물론 지금두 어리버리하긴 마찬가지지만 그래두 예전보단 훨씬 나아진 모습으루 지내구 있습니다...
정말 제가 있는 헛시티가 뉴질랜드에서 8번째루 큰도시라고는 하는데 정말 적막하다구 할만큼 조용해서 공부하긴 딱이죠...
흑 ~~ 한국에서 매일 술로 보내던 세월이 그립긴 하지만 그래두 지금은 남는게 많으니깐 위안으로 삼으면서 열심히 살구 있습니다..
정말 거짓말 하나두 안보태구 술은 한잔두 안마시구, 학교랑 집밖에 모르는 범생으루 변신을 ㅜ.ㅜ
근데 여기 있는 학생들전부 범생들 뿐~~
집 학교 집 학교~~~ 정말 엄청난 학습시간 ^^
그래두 인젠 적응이 되서 시간두 잘가구 주말엔 가까운 웰링턴 시 나가서 고향의 향수가 젖어 있는 한국 음식두 먹구,  각종 행사 구경두 하구 ^^
경치가 되게 좋으니깐 절로 몸이 건강해 지는것 같기두 하구...
벌써 이번주두 반이 넘어갔네요.. 흑 ~ 이번주에 성적표 받겠당...
요기 한달되면 성적표 비슷한걸 주더라구염 ㅜ.ㅜ
어딜가나 셤 없는 세상은 없구... 매주 셤.. 크윽~~
아 !!~~ 정녕 셤없는 세상은 없단 말인가?
쩝 !~~ 그리구 연수 준비는 철저히 하셨으면 하네요... 전 정말 무작정 와서 암것두 준비 못해가지구 되게 고생하구 있는데....
기본적인 회화랑 단어정도는 필수로 준비해 오세염..
전 남들이 티브이 보면서 놀 시간에 죽자살자 단어랑 씨름중입니다 ㅜ.ㅜ
아직은 서툴지만 차츰차츰 나아지는게 느껴지니 정말 좋아요...
첨에 하나두 들리지 않던 샘의 말씀이 인제는 반쯤은 알아 들을수 있으니...
언젠간 가만히 있어두 귀에와서 머물겠죠 ^^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구 스스로 다짐하며 살고 있습니다..
정말 비록 길지는 않지만 이곳 뉴질랜드 생활이 제가 찾아오는 인생의 세번의 기회중 하나라구 생각하구 열심히 살랍니다...
다음에 좀더 적응이 되면 멋지게 영문으로 한번 시도를 ^^
물론 공자앞에서 문자 쓸려구 하는 격이지만서두요..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꿈꾸시는 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셔서 잘 되었으면 하구요... 그리구 고투엔젯분들께 정말 감사 드려요..
그럼 모두 조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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