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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

2002.11.26

3달이 지난 지금....!!

조회 수 4840 추천 수 33
여기 뉴질랜드 촌구석으로...어학연수 온지..
벌써 3달이 다 되어 가네요...!!
그래도 여기 유학원 두분 형님들께서...항상 신경
써주시고....보살펴 주시는 덕분에....영어도 제대로...
잘 못하는 제가 아무 부담없이 잘 살구 있습니다....!!
(<--- 넘 아부가 심한것 같네요.....^^;...뭐 구래두...
  이건 기정 사실이니깐...믿구 안심하구 오세요....뉴질랜드로...!! )

지금 제가 돌이켜 처음 왔을때를 생각해 보면...
아직 그렇게 영어를 잘듣고 말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조금씩 낫아지구 있는것 같네요...!!
첨에 와서...홈스테이 패밀리랑 의사소통 하느라
무지 고생 했는데....!!
말로 하다가 도저히 안되면 글로 써서 주고.....!!
글로 쓰면 무지 쉬워 보이는 문장도 말로 하거나...
듣는건 왜 그렇게 안들리는지....!!
첨에 여기와서...정말 한국에서...영어 헛 공부 했던것
같은 생각두 들구....그냥 토익책만 좀 보다 여기 오니..
정말 말 한마디 못하구 듣지 못하는 벙어리..귀머거리...였는데..
뭐 그래도 지금은 점점 낳아 지구 있는것 같슴다...!!

음..제가 여기 와서 좋다고 생각되는 건...
1. 영어공부를 꾸준히 즐기 면서 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

정말 한국에 있으면 꾸준히 영어 공부 하기 힘들구...
여기 저기 서 술먹자..뭐 하자 꼬시는 인간들이 많은데...
여기선...우선 생활 자체가..영어로 해야 되구...
멜 학원에서...영어 수업을 듣구...
한마디로...게속 영어공부 를 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서
좋다구 생각되네요...!!
지금 한국에 있는 제 주변의 친구들을 보아도...
따로 영어 공부 한다구...휴학 하구....영어공부
몇일 하다가....이것두 안되구 저것두 안되구...해서...
이래저래 시간 보내는데....!!

2. 살아 있는 영어를 공부 할수 있음...!!
혹 한국에서 토익 공부만 하시는 분들의
경우...리스닝은 한번 들었을때 들리면...OK..!!
리딩은 한번 읽어 보구 이해가 되면...OK...!!
이게 아마 공부의 대부분 일것 같네요...!!
그런데 맬 이렇게 공부 해봤자..그건 반쪽 짜리
죽은 영어이므로 외국인 만나면...들리는건 좀
될지 모르지만....스피킹은 꽝....!!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지금도..계속 듣고...
내가 한번 봐서 이해가 가구 들리지만..말할수
없는 문장은 계속 외우라구 노력 하구 있슴다...
그리고 이렇게 외운 문장은 꼭 어디서든지 한번
써먹을 라구 노력하구..그렇게 할수 있는 기회두
당연히 한국 보다는 많겠지요.....!!

3. 영어를 공부 하는것을 즐길수 있음....!!
제 같은 경우 제대하구 나서 다들 토익이 중요 하다
애기 하기에...저두...한 일년 반 정도 전부터..
영어 공부 한다고 한두달 하다가 포기...그러다
방학이 되면 다시 영어 책 보구...
이러면서....한국에서 학교 생활으을 보냈는데...
특히 한국에서는 영어공부 하는것 별루 좋아히지두 않았구
다들 토익 공부 하구 필요 하니깐 어쩔수 없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바뀌 었슴다..
여기 와서...중국..일본..브라질....말레이시아...
이런 외국인들이랑 애기 해보면서...
정말 영어가 국게 공용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구...
또한 다른 나라 사람이랑 영어로 의사소통을 한다는게..
참 재미있구 해서..
지금은 영어를 즐기면서....나름 되로 잘 살구 있슴다...!!

지금 까지 애기한 3가지가 제가 여기 어학연수
와서 젤 크게 느낀 점 인것 같네요...
그리구 여기 와서 키위 생활을 느껴 보는것두
참 좋은 경험이 되었구요...!!
그럼
담에 또 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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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의 댓글

  • hobbang320 조회 7421

    안녕하세요. 김수경입니다 :) 한국들어온지 3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ㅎ 작년 7월 말경, 3학년 1학기까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었고 분명 내 삶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고는 갑작스레 뉴질랜드 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필리핀을 생각했었는데 아버지 친구분이 뉴질랜드에 계셔...

  • limddo 조회 7490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나 또한 영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것이 없는 상태로 무작정 이곳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낮설게만 느껴졌던 시간.... 처음 오클랜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 좌석에 안자있는 키위로 추정되는 노부부에게 비빔밥 먹는것을 나름대로 설명해주고 싶었으나 그게 안되기에 반...

  • jpstyles 조회 7551

    <프롤로그> 벌써 7개월이 지나고서 한국에 돌아와서 경험담을 쓰기 위해 반년간을 돌아보려니........휴.......도통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는다.... 심지어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 갔다왔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연수 경험담을 통해 나의 뉴질랜드 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

  • kimsh8307 조회 7563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고 계십니까? 글을 적는다는게 꽤 늦어졌네요, 아무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유학경험담에 글을 씁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1년이 좀 넘게 살았습니다. 학원은 9개월을 다녔고 나머지 기간은 여행, 일, 혼자 공부하는 시간 등으로 보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 monorise 조회 7565

    아름다운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고 한국에 돌아오기 까지 벌써 10개 월이란 시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고 너무나 아쉬울 만큼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소중하고 값진 추억과 경험을 준것 같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하고 2주만에 여권, 비자, 홈스테이, 학교 와 같은 준비사항을 고투엔젯의 ...

  • jin4u55 조회 7586

    하하핫-!! 안녕하세욧!! 저 심진경입니다!! 기억하시나욤????????? 정말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한국에 들어온지 반년이 넘도록 이러고있다가.... 이제서야...... ㅋㅋ 원장님- 지선언니!(과장님) 죄송해욤!! 한국와서도 계속 공부했어요- TOEFL 하고.... 이것저것... 요번주에 셤봐요!! ㅋㅋ 으흠...................

  • wmilk 조회 7607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실장님, 지선누님, 상하. 모두 건강하실거라 믿습니다. ^^ 오늘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이렇게 경험담을 올립니다.. 늦었죠~? ㅋㅋㅋ 대학3학년, 토익 500을 들고 어학연수를 결심했습니다. ㅜㅡㅜ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에 4개월간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일했고 저녁에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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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태호 라고 합니다. 이거 원 글이란 걸 써 본적이 많지가 않아서 뉴질랜드 고등학교는 대략 이런거 구나 정도로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troduction 우선 저는 한국에서 2003년도 에 뉴질랜드에 처음 방문해 고투엔젯의 도움으로 5개월간 무사히 어학연수를 마쳤습니다. 그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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