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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옥

2003.10.21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10)

조회 수 5699 추천 수 28
ICL에 대해..

여기 온지 벌써 한달째다.
학비와 규모를 따져서 한국에서 여기 학원을 정하고 왔는데 실은 걱정이 많았다.
3개월이나 돈을 냈는데 맘에 들지 않을까봐...
결론을 말하자면 괜찮은 편이다.
물론 다른학원을 다녀보지도 않았고 순전히 나의 의견일 뿐이다.
친구 한명이 바로 옆의 브릿지에 다녔다 왔는데 괜찮다고 한다...
우선 주당 245불로 오클의 학원중에 가장 저렴하다고 할수있고
선생님이 좀 아니면 학생들의 컴플래인으로 바로 짤린다.
몇일전 조용히 보링하게 수업하던 분이 계셨는데 해고 당하고 내친구한테 와서 자신이 짤렸다고 하면서 잘있으라고 인사까지 하신다...
어찌나 불쌍하던지....
암튼,,,그런이유로  선생님들은 대체적으로 좋은편이다.
국적 비율은 중국인50%정도고 한국인25% 일본인15% 나머지 10%정도...
제너럴 코스를 들어야 한다면 이학원이 싸고 괜찮은것 같다.
어느정도 잘하는 사람이라면 더 좋은학원을 찾아봐야 할것같다.
수욜엔 슬랭도 공짜로 가르쳐주고
금욜은 보통 다른학원은 오후수업이 없지만 울학원은 오후3시까지 수업한다.

다들 하는말이지만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
한 일본친구의 스피킹이 빨리느는 비법을 말하자면
자기네 나라 친구들과도 영어를 쓰고
다른나라 친구들이 1~2명정도 꼭 같이 놀면 영어를 쓸수밖에 없어 그렇게 어울려 놀면 된다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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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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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영
2003.10.22
온니!
크라운 어때여?
쭉 보니깐 크라운도 괜찮은거 같은데.. 입학하는게 장난아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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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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