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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2004.07.06

GEOS ALC 와 나의 어학연수....실패인가 성공인가? (1-출국 전)

조회 수 7551 추천 수 36




<프롤로그>

벌써 7개월이 지나고서 한국에 돌아와서 경험담을 쓰기 위해

반년간을 돌아보려니........휴.......도통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는다....

심지어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 갔다왔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연수 경험담을 통해 나의 뉴질랜드 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여기 회원 및 비회원들에겐 죄송하지만... 꼭 나의 랭귀지 스쿨에

대한 경험담만이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나의 생활을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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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이었다. 우연히 인터넷을 헤매며 돌다가 GO2NZ의

게시판으로 링크가 되어버렸다. 아직도 나의 컴퓨터에는 이 주소로

즐겨찾기가 되어있다. 고투엔젯의 메인홈피가 아니라 게시판으로....

어쨌든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도 고투엔젯에 대해 많은 의심감을

가지고 게시판을 모조리 클릭하며 과연 사기성의 유학원이 아닌지 체크를

하고서 온라인 입학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홈스테이 소개비를 아끼고자 직접 카페를

뒤져가며 홈스테이를 알아보았다.

내 생각엔 자기가 직접 알아보든 소개를 받든 어떤 쪽이 더 좋다고 할 수가

없다. 우선 나는 홈스테이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많은 외국 친구들이 해

준 얘기를 종합해 본 결과 직접 자신이 부딪혀보기 전까지 그건 알 수가

없다...하지만, 대부분 다 좋다. 물론 처음에 식습관때문에 나중까지도

고생을 좀 하지만 (아침엔 토스트, 점심 도시락은 싸주는 집도 있고 안

싸주는 집도 있고 물론 싸줘도 샌드위치, 저녁은 가지각색...), 그리고

어떤게 좋으면 다른게 맘에 안 들고 그렇기에 100% 만족을 하기엔 쉽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는 한국 자기 집에서도 100% 만족을 하지 못하는데

(나만 그런가?? ㅡ,.ㅡ)

그리고 뉴질랜드로 가기 약 1주일 전, 친구들이 환송회를 열어주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어떤 XXX놈이 우리 테이블에 있던 나의 가방을

훔쳐가버린 것이다. 가방의 분실로 인하여 여권, 1년 리턴 티켓, 여행자

수표800달러, 현금 600달러, 300만화소 디카, 각종 카드 및 신분증과

현금등등....

나는 뉴질랜드에 가기를 포기할까 생각했었다...하지만, 집에서 알면

나는 사망이었기에 비상조치로 비자금 통장을 해약하고 빠른 조치를

취했다. 우선 여권재발급 - 1주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그리고 여권 발급일에

맞춰서 모든 계획을 다시 수정했다. 국제 운전면허증 재발급, 디카 구입,

리턴티켓 구입 - 정말 이해가 안 갔다. 모든 비행기 티켓에는 구입자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은 사용을 못한다. 하지만 내가 구입한

여행사에서는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다며 새로 구입해야한다고 했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분명 연기가 될 수 있을텐데.... 난 너무 짜증이 나서

싸우기도 싫고 그냥 그 사무실을 나와서 키세스 여행사를 찾아갔다. 여기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올때까지 너무나 친절했었다. 귀국 수정일자로 내가

매우 귀찮게 했음에도 친절한 메일이 도착했었다. 강추다....(참고로 국제

학생증은 절대 필요없으니 굳이 만들 필요는 없다), 여행자 수표 신고

- 이것 또한 너무 짜증났다. 우선 그날 수표를 받아서 싸인을 안해 놨었다.

그래서 하는 말이 현금과 똑같이 잃어버려서 분실신고를 해봤자란다...그리고

신고도 국내은행끼리 서로 자기네 일이 아니라고 미루다가 결국 뉴질랜드

은행으로 알아보라고 했다. 출국전 개뿔이 되지도 않는 영어로 뉴질랜드에

전화를 하니 한국인 스태프는 없고 역시나....였다...결국 포기했다. 물론

귀국 전 Refund신청서를 내고 오긴 했다. 참고로 여행자 수표 절대 필요없다.

그냥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미리 송금해놓고

뉴질랜드 은행에서 현금카드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편하다(Eftpos) 구좌는

학생구좌로(물론 조건이 학생비자 6개월 이상) 해야 통장 월 관리비와 카드

사용수수료가 제외된다..

또한 자금의 압박으로 홈스테이는 포기를 했다. 대신 플랫을 알아보았다.

그것도 시내로 (뉴질랜드는 교통비가 상당히 비싸다) 결국 카페를 동하여

플랫을 메일상으로 계약(?- 돈거래가 없는 계약?)했다.


이래저래 우여곡절 끝에 GO2NZ에 다시 연락을 해서 뉴질랜드 입국을

알렸다. 뉴질랜드에 도착하자 유승이 형이 마중을 나와있었다. 날씨는

아직도 기억한다. 약간의 습하고 더운 (원래 뉴질랜드는 그리 습하지 않다.

하지만 내 기억에 그날만이 습했었다. 그리고 유승이형도 ' 이상하네요

원래 뉴질랜드 날씨가 이렇지 않은데...???'.)......뭐란 말인가...ㅡ,.ㅡㅋ

어쨌든 형과 함께 유학원에 가서 (도착한 날이 토욜이었음 쉬는 날이엇기에

유승이형한테 매우 미안했다) 학교에 대한 설명과 뉴질랜드 생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플랫에 도착했다.

솔직히 플랫은 상상과 달랐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기 외국의

아파트, 플랫하면...삐까뻔쩍까진 안 하더라도 세련됨을 상상할텐데...훗훗

모두 그런 고정관념을 버렸으면 한다... 홈스테이도 마찬가지이고....  그냥

똑같은 집일 뿐이다...럭셔리란 말을 남발하진 말자...


<덫>
이렇게 첫날은 피곤에 지쳐 플랫 식구들끼리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지냈다.

다음날 아침 인사를 그럭저럭 나누고 나니, 플랫 메이트 한명이 Auckland

Domain에서 축구를 하러 갈건데 같이 갈 생각이 있냐고 해서 마침

일요일이고 해서 따라가서 축구를 했다.

하지만, 게임중 아이언 바디의 황소같은 유러피안이 나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이 한방으로 난 뉴질랜드 도착후 한달간을 쩔뚝거리며 다녀야했다...

결국엔 Auckland Hospital까지 가서 X-ray촬영까지 해야만 했었다.-

병원에 간날은 토요일이었다. 그래서 응급실로 가야만 했다. 뉴질랜드에

갔다오신 모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나라 사람들 정말 릴렉스하다,

그래서 병원에서 X-ray 3방 촬영하고 결국 압박붕대 하나와 "Not Broken"

이 한마디를 듣기 위해 장장 4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었다...  그리고 난

약 1주일동안 집으로 날라올 병원비 청구서에 긴장을 하고 있었다...하지만

다행히 나의 진료에 대하여 "Accident"로 처리되어 무료로.....^^V

뉴질랜드에 가서 이후로 병원을 이용한 적은 없었다. 솔직히 보험

가입하고 갔었는데, 아까운 생각도 좀 들지만, 사고는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는 것이다. 가입하는게 옳은 생각일 듯 싶다. 그리고 항상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이만리 타국 땅에서 몸이 아픈 것만큼 서러운 것이 없다.

항상 조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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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쓰다보니 장편소설처럼 되어버렸네요...

아직도 뉴질랜드 생활이 시작도 안 되었는데....ㅡ.,ㅡㅋ 아...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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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Profile
김진표
2004.07.06
아...횡설수설...형 죄송해요...
정신이 혼미해서...한국 너무 더워요...그리고 뉴질랜드 향수병 걸렸어요...ㅡ,.ㅡㅋ
그리고 아....저 사진...정말..X다...비위 상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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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nz
2004.07.06
니 다리를 보니 옛생각이 나는구나..^^ 후편도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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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현
2004.07.07
잘들어갔군. 나두 이제 2주 조금 더 남았다.. 한국서 봅시다~
  • kla111 조회 5067

    우선 약속한 시간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되어서 과장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ㅠ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고 싶지만 핑계아닌 핑계로...IELTS가 저에게는 아직 벅차군요..눈만 감았다 뜨면 하루가 지나있군요. 하지만 과장님 추천해주신 유학원으로 완전 200% 만족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입국...

  • nodisk 조회 6842

    안녕하세요.. 벌써 뉴질랜드에 온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올때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왔는데 막상 와보니 유학원분들과 형님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오고 막상 홈스테이에 들어가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홈스테이 패밀리가 친절하고 좋기는 하였으나 타지와 언어의 장벽때문...

  • oepzmf 조회 8374

    안녕하세요~ St.Mary's 졸업하구 호주 시드니대학교로 온 교은이에요 :) 시간내서 꼭 글 하나 남기겠다구 임사장님께 약속드리고서는 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글 남기네요^^; 중학교 1학년때 정말잠깐 어학연수차 다녀왔던 뉴질랜드는 뭐랄까, 저의 로망이였어요. 뉴질랜드로 유학보내달라는 딸의 성화에 ...

  • carisma001 조회 5776

    안녕하세요? GO2NZ의 마누카 벌꿀 같은 존재 박동현 입니다. 4월말에 이곳에 도착해서 11월 16일날 한국에 가게 되었네요. 6개월 반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을 이곳 뉴질랜드 에서 보내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첫 날 도착하자마자 친절하게 유학원 에서 마중나와주시고 제 숙소와 학원 그리고 뉴질랜드의 지리 ...

  • parishigh 조회 10430

    안녕하세요 GO2NZ 식구 여러분. 저는 이종수 라고 합니다. 4년이란 시간이 어찌보면 긴 시간이지만 그 긴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네요.. 뒤돌아 보면 '아, 좀더 열심히 할수있었는데..' 라고도 생각되지만 후회 보다는 이 유학 생활을 토대로 앞으로의 내 미래를 잘 설계 하는게 저에게 더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 kej74479 조회 6611

    제가 출국을 위해 사장님께서 픽업해주실 때 해주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저처럼 어학연수와서 한 학교에 오래 다니는 사람 많이 없기 때문에 만약 후기를 쓰면 도움이 될거라고~ㅎㅎ 늦었지만 외상 픽업비 청산을 위해 '후기'원을 정성스레 올립니다~^ ^ 전 Crown Language School에서만 36주 + Cambriage FCE Cou...

  • zzzephy9 조회 5817

    사장님 과장님..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리는 저를 용서하세요 ㅋㅋㅋㅋ 정말 귀국부터 지금까지 약 2주간 술만먹고 살았네요 ㅋㅋ아니 술이 저를 먹은건지도 ㅋㅋㅋ 정말 꿈같은 뉴질랜드 9개월이 끝나고 한국오니까 처음에는 뭔가 설레이고 그랬는데 지금 뭐 없네요..ㅋㅋㅋㅋ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

  • kdg5345 조회 5497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시죠 ㅎ 지금 과장님과 카톡을 하면서 이글을 적습니다 ㅋㅋㅋ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막상 적으려니 창피하네요 ㅋㅋ 우선 사장님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뉴질랜드 생활을 하면서 어딘가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었었고 친 동생처럼 대해주신 사장님...

  • yepple 조회 5880

    후기를 지금 안 쓰면 앞으로도 까먹고 쭉 안쓰게 될거 같아서 귀국하고 이틀째 되는 날에 이렇게 부랴부랴 글을 올리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ㅋㅋ? 어학연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뉴질랜드에 아는 사람도 있으니까 굳이 유학원을 끼고 갈 필요가 없다고 주변으로부터 이래저래 소리를 많이 ...

  • benogard 조회 8295

    안녕하세요! 저는 Selwyn College 를 졸업하고,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Fine Arts 를 전공하고 있는 김민경 이라고 합니다. 유학경험담을 쓰겠다 쓰겠다 하면서 미루다보니 이제야 쓰게되네요.. 제일 처음 제가 유학 결정을 한건 남들이 조금 늦었다고 보는 고등학교 2학년때 였어요. 한국에서 대학입시를 놔두고 유...

  • dmstlf12 조회 6638

    안녕하세요! 영어이름은 리나, 고투엔젯에선 은실양이라고 불렀던... 박은실이라고해요^^ 사실 뉴질에서 돌아온진 이제 막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글쓰네요 ㅠㅠ 아무튼. 별로 한것도 없는데 괜히 시간만 빨리지나가네요. 전 2010년10월에 뉴질로 출발해서 13개월정도 지냈는데요, 국적비율이 좋기로 소...

  • kimsh8307 조회 7563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고 계십니까? 글을 적는다는게 꽤 늦어졌네요, 아무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유학경험담에 글을 씁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1년이 좀 넘게 살았습니다. 학원은 9개월을 다녔고 나머지 기간은 여행, 일, 혼자 공부하는 시간 등으로 보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 banya738 조회 13238

    <데본포트입니다. 첫주.. 뭣도 모르고 그저 애들 따라갔을때..-_-;;> 3개월간의 짧았던 뉴질랜드 생활을 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저는 퀸스어학원을 제너럴 과정을 7주, IELTS 과정을 5주동안해서 총 12주간 다녔습니다. 제가 이 학원만 다녀서 객관적인 평가는 못 내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

  • chm217 조회 9253

    안녕하세요. 저는 조 현민이라고 합니다. 올해 한국나이 21살 뉴질랜드 나이로 20살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2011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개월 조금 넘는 시간동안 아이엘츠 공부를 해서 겨우겨우 5.5 평균을 받아, 같은해 9월에 뉴질랜드에 와, 11월에 디플로마를 시작해서 지금은 3학기를 끝내고 마지막...

  • skymy 조회 6642

    전 처음에 여기 오게된 이유가 지금 이때가 아니면 절대는 외국에 나가지 못할 거란 생각을 해서 오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이십대중반을 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래서 뉴질랜드와 호주를 고민을 하다가 고투엔젠 부산지점을 알게 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상담 후 뉴질랜드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

  • hyleee 조회 7692

    저는 44세 경찰공무원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평소 어학에 관심이 많아서 몇번이고 어학 연수를 가고 싶었지만 강력반의 특성상 한 사람이 빠지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메꾸어야 하기 때문에 망설이던 중, 2011. 9월경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뉴질랜드라는 낮선 곳으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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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 송과장님 안녕하세요? 세림, 준원이 엄마예요.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오클랜드를 다녀온지도 한 달 반이나 지나버렸네요. 세림이 준원이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와서 안심도 되고, 가까운 거리에 유학원 사무실이 있다고 생각되니, 더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늘 꼼꼼히 신경 써 주시고, 유학원이라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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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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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거에 익숙하지가않아서..; 제목을 뭐로해야하는건지 ..ㅋㅋㅋ 2월2일에 뉴질랜드도착해서 12월14일 새벽1시 뱅기타고 집에가요~ 거의 11개월정도있었네요 ..전 사실 집떠나는거에 대해 거부감도없었고.. 어릴때부터 영어권나라에 가서 사는게 꿈이었어서 거의 기대와 설렘만 안고 왔어요 ..ㅎ 지내면서 home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