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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황

2004.12.03

키위와 함께 홈스테이 살아남기 전략-1

조회 수 11307 추천 수 29


위 사진이 홈스테이 마더 입니다. 처음 가서는 전형적인 하숙집 아줌마 이였지만 많은 대인 관계로 정말 어머니 같이 잘해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친자식처럼 걱정하시고 병원까지 함께 가주신 우리 하숙집 어머니......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눈물 나는 인사로 저를 울린 우리 홈스테이 어머니..

 

오늘 부로 12주의 홈스테이를 끝나고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기억에 남는 최고의 홈스테이 이였던것 같습니다.

홈스테이는 말 그대로 하숙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홈스테이는 주로 주당 200불이라고 생각 하면 되는데

거리와 사람에 따라서 홈스테이비가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뭐 중국인 배트남인 혹은 키위긴 하지만 마오리 홈스테이

이런 홈스테이도 있지만...

 

어학연수 어학원을 통한 키위 홈스테이를 들어가서 정말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홈스테이를 실패하고 플랫을 하거나 호스텔로 들어가지만......

그리고 키위의 이중성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정말이지 홈스테이를 추천 하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있었던 홈스테이를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제가 있었던 홈스테이는 정말 전문적인 홈스테이 가정 이였습니다.

홈스테이 파더는 덴마크인.. 아줌마는 전형적인 이곳 키위(넉넉한 아주머니) 입니다.

홈스테이에서 러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대만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시작 했습니다.

가자마자 2주 후에 일본인과 러시아 사람은 이사를 하거나 모국으로 귀국했기에 결국

많은 시간은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이렇게 4명과 홈스테이를 한 샘 이였지요.이렇게 정이 싸였습니다.

참 제가 있었던 가족 이야기를 더 하자면 딸이 둘 있는데 둘 다 결혼을 했지요.

둘째 딸은 인도네시아 남자와 결혼, 나루단이란 꼬맹이와 나디아란 여자 아이도 있져.

홈스테이 아줌마 손자 손녀, 이렇게 되는 거겠죠.

홈스테이집 손자 손녀. 이쁘져? 자주 놀러 와서 정말 친해 졌는데...

 

하숙집 아주머니 정말 음식도 잘하셨습니다. 모든 음식을 커버하시는 놀라운 요리 솜씨 능력..

정말 죽음 입니다.

 

저희 홈스테이 파더입니다.

파티 음식. 그냥 저녁은 더 죽음 입니다.. 홈스테이 정말 좋습니다. BBQ 파티도 많이 했져.

 

자 그럼 어찌 하면 키위 홈스테이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공부 해 볼까요?

홈스테이 10계명.

1-홈스테이 식구를 가족과 같이.

2-한국에서 선물을 사가지고 가라.

3-파더 마더 이름을 부르기 전에 파더 마더를 써보자.

4-식사에 늦지 말고 늦으면 전화 하자.

5-밥 먹고 깨끗이 잘 먹었다 인사하고, 접시 닦을 시 물은 조금만.

6-전화 시 시내 전화만 사용하고 핸드폰은 자기 전화 혹은 카드로.

7-다림질은 자기가 해보자.

8-방을 깨끗이... 샤워는 짧은 시간에.

9-남의 컴퓨터에 이것 저것 깔지 말자.

10-나올 때 마무리를 잘하고 웃는 모습으로..

 

1-홈스테이를 돈을 받는 사람으로 보지 말고 가족이라 생각하자.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이 있고,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이 있기 마련.

아무리 잔정 없는 사람들도 가족처럼 대하는데 장사 없다.

 

2-작은 선물을 준비해 가자. 한 5개 정도 한국을 대표하는 것으로.

들어갈 때 인사로, 그리고 특별한날 선물하고 하면 좋아한다. 선물 싫어하는 사람 없다.

들어갈 때 고마움의 선물은 한 단계 자신의 모습을 올려 들어가는 모습.

 

3-홈스테이 식구들에게 파더 마더 라고 이야기 해보자.

나이가 어린 홈스테이 식구는 힘들겠지만 중년의 가정에 혹은 나이 많은 분들께 이렇게 다가가면 정말이지

가족이라 생각 한다.

 

4-홈스테이시 저녁의 준비는 큰일이다. 만일 먹고 들어가는데 이야기 안하거나.

가족마다 틀리지만 식사시간에 늦는 것은 큰 실례 아닐까?

집마다 틀린 데 저녁 값이 아까우면 전화해서 아침에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5-밥 먹고 버릇없이 아무 이야기 없이 들어가면 좋아할까?

오늘 저녁 죽음이다. 맛있었다. 요리 솜씨 죽인다는 흘러가는 말한 마디가

당신의 평생 그 집에서 홈스테이 식사를 결정 한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쁜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심보는 우리나라랑 똑같다.

밥 먹고 잘 먹었다고 이야기 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밥 먹고 그릇 닦아서 식기 세척기 넣을 때 물을 너무 많이 쓰지 말자.

물로 설거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더러운 것 떨어 내는 정도.

졸졸졸 흐르는 물로 가능하다. 솔로 닦아 내면 좋다. 여기 물값 비싸다. 홈스테이를 자기 집처럼.

 

6-오클랜드 경우 가정집 전화가 있는데 시내 전화는 무료다.

근데 이 나라 뉴질랜드 특징이 핸드폰으로 거는 비용은 진짜 비싸다는 것이다.

만일 아무 생각 없이 집전화로 핸드폰을 걸었다면

키위들이 고지서 보고 전화 번호 찍어서 화내면서 돈 내라고 하는 것은 당연..

뉴질랜드에는 인터넷 폰 카드가 많다. 그걸 이용하도록 하자.

 

7-홈스테이시 빨래 날은 정해져 있어서 그날 해서 홈스테이 아줌마가

다림질 해 주는 경우가 많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수-토 2일에 빨래 다해서 널어서 다려서 돌려 준다.

그런데 빨래 한 다음날 가서 자기 다림질은 손수하면 어떨까?

작은 행동이 그들을 놀래 키는 법. 나 같은 경우 다림질 한다고 다리미 써도 되냐고

하니까 신기해 하면서 한편으로 좋아했다. 그 다음날 저녁이 틀려 지더라......

다림질 손수 해보자.

 

8-여기 뉴질랜드 집은 나무 집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처럼 생각해서 집 안에다 옷 널고

집을 더럽게 사용하는 것을 싫어한다. 습기와 나무는 상극..

아마 당신이 집에다 그냥 젓은 것을 걸어 놓았다면 난리 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집은 깨끗이 사용하자. 분리수거도 잘해야 한다.

분리수거에 목숨 거는 뉴질랜더들에게 밉보이지 말자고.

 

9-간혹 가다 집에 컴퓨터가 있어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는데.

남에 컴퓨터에 이것 저것 깔지 말자. 키위 컴맹이 많다.

뭐 하나 안되면 사람을 부르고 본다. 홈스테이 한국인이 있어도 무시하고 수리공을 부르고 본다.

한국처럼 생각하고 이것 저것 깔다가는 밉보이고 돈 물어 줄 가능성이 많다.

주위에 이런 경우를 본적이 있다. 그리고 키위 수리공들 한국 프로그램 있으면

무조건 그것 때문이라고 하기도 한다는데......

참 그리고 여기 영어 윈도우와 영어 프로그램이라 충돌도 많이 일어나니까

차라리 노트북을 가지고 오던가.. 고투엔젯 사무실이나 PC 방에서 인터넷을 쓰도록 하자.

 

10-시작이 중요하다면 마무리는 가장 중요하다. 마무리를 화내면서 끝내면

정말 다시는 오기도 싫고 뉴질랜드 정나미가 떨어진다.

좋게 생활하고 울면서 보고 싶고 가기 싫은 맘으로 해어지자.

 

10계명.. 정말 지키기 어렵죠. 사람 하기 나름 아닐까요? 홈스테이 사람을 가족같이 만들어 생활하면

한국 사람들 안만나고, 영어 실력 늘이고 1석 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나오면서 울 뻔 했습니다.

자자 뉴질랜더 키위들이 이기적이라구여? 맞습니다. 이중 성격에 성격 알 수 없는 섬나라 애들이져.

근데 키위도 감정이 있더라고요. 똑같은 사람이라는 말이죠. 그래서 저는 홈스테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 글을 마칠까 합니다.

 

★ 주의 : 이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쓴 글로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나

             모든 학생들의 상황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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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의 댓글

  • stlike 조회 6053

    Chapter 6 이거 얼마나 써야 할지 몰라 하루에 한두 챕터씩 꾸준히 쓰고는 있는데 다들 읽다가 지루하셔서 그냥 Backspace 혹은 뒤로 버튼을 누르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워낙 지루한 인물이라 하는 것도 많지 않고 도움될 것도 없는 인물이라….(그래도 인물은 인물이네요.) 이제 이번 년이 제 마지막 년도...

  • ina1026 조회 6075

    안녕하세요 ^^ !!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ㅠㅠ 써니언니랑 한국가면 바로 후기 올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거긴 겨울인가요? 작년 이맘때는 저한텐 한참 뉴질랜드 적응기 였겠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ㅋㅋ 엄청 늦게 올리는 것 만큼 최선을 다해서 쓸께요..!! * 어...

  • sakwon86 조회 6084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이제 정말 한국돌아갈날도 얼마 남지 않고 하니깐 막 여기 도착했을때 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었나 뒤돌아보게 되네요 처음 뉴질랜드 도착할때만 해도 아무도 없이 온거라 많이 긴장하고 그랬었는데 여기 고투엔젯 유학원 분들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금방 여기 생활에 익숙해진거 같아...

  • hwoarang9 조회 6109

    무사히 귀국하고 3주가 지난 이제야 글을 쓰는군요.. ^^ (뉴질랜드에서 사귄 일본친구가 10일 동안 한국에 놀러와서.. 걔 데리고 다닌다고.. 바빴...;) 모두들 몸건강히 안녕하시죠? 사실 사무실에 잘 놀러가지 않아서.. 자주 찾아뵙고 인사도 하고.. 밥도 얻어먹고(?) 그래야 했는데..제 할 꺼 만 하고 그냥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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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들^^ 저 윤선이에요 기억 하시죠? 뉴질랜드에 도착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눈뜨면 맨날 한국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쯤 뉴질랜드는 슬슬 추워지기 시작할텐데 비가오고....여기는 너무너무 더워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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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밑에 민아글도 있고... 한국에서 글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건강하시죠? ^^ 저는 외국을 나간다고 했을때 문제가 많았었더랍니다... 집안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 외국은 꿈도 안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 기회를 기다리기 보단 많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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