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소재황

2004.12.03

키위와 함께 홈스테이 살아남기 전략-1

조회 수 11295 추천 수 29


위 사진이 홈스테이 마더 입니다. 처음 가서는 전형적인 하숙집 아줌마 이였지만 많은 대인 관계로 정말 어머니 같이 잘해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친자식처럼 걱정하시고 병원까지 함께 가주신 우리 하숙집 어머니......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눈물 나는 인사로 저를 울린 우리 홈스테이 어머니..

 

오늘 부로 12주의 홈스테이를 끝나고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기억에 남는 최고의 홈스테이 이였던것 같습니다.

홈스테이는 말 그대로 하숙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홈스테이는 주로 주당 200불이라고 생각 하면 되는데

거리와 사람에 따라서 홈스테이비가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뭐 중국인 배트남인 혹은 키위긴 하지만 마오리 홈스테이

이런 홈스테이도 있지만...

 

어학연수 어학원을 통한 키위 홈스테이를 들어가서 정말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홈스테이를 실패하고 플랫을 하거나 호스텔로 들어가지만......

그리고 키위의 이중성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정말이지 홈스테이를 추천 하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있었던 홈스테이를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제가 있었던 홈스테이는 정말 전문적인 홈스테이 가정 이였습니다.

홈스테이 파더는 덴마크인.. 아줌마는 전형적인 이곳 키위(넉넉한 아주머니) 입니다.

홈스테이에서 러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대만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시작 했습니다.

가자마자 2주 후에 일본인과 러시아 사람은 이사를 하거나 모국으로 귀국했기에 결국

많은 시간은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이렇게 4명과 홈스테이를 한 샘 이였지요.이렇게 정이 싸였습니다.

참 제가 있었던 가족 이야기를 더 하자면 딸이 둘 있는데 둘 다 결혼을 했지요.

둘째 딸은 인도네시아 남자와 결혼, 나루단이란 꼬맹이와 나디아란 여자 아이도 있져.

홈스테이 아줌마 손자 손녀, 이렇게 되는 거겠죠.

홈스테이집 손자 손녀. 이쁘져? 자주 놀러 와서 정말 친해 졌는데...

 

하숙집 아주머니 정말 음식도 잘하셨습니다. 모든 음식을 커버하시는 놀라운 요리 솜씨 능력..

정말 죽음 입니다.

 

저희 홈스테이 파더입니다.

파티 음식. 그냥 저녁은 더 죽음 입니다.. 홈스테이 정말 좋습니다. BBQ 파티도 많이 했져.

 

자 그럼 어찌 하면 키위 홈스테이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공부 해 볼까요?

홈스테이 10계명.

1-홈스테이 식구를 가족과 같이.

2-한국에서 선물을 사가지고 가라.

3-파더 마더 이름을 부르기 전에 파더 마더를 써보자.

4-식사에 늦지 말고 늦으면 전화 하자.

5-밥 먹고 깨끗이 잘 먹었다 인사하고, 접시 닦을 시 물은 조금만.

6-전화 시 시내 전화만 사용하고 핸드폰은 자기 전화 혹은 카드로.

7-다림질은 자기가 해보자.

8-방을 깨끗이... 샤워는 짧은 시간에.

9-남의 컴퓨터에 이것 저것 깔지 말자.

10-나올 때 마무리를 잘하고 웃는 모습으로..

 

1-홈스테이를 돈을 받는 사람으로 보지 말고 가족이라 생각하자.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이 있고,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이 있기 마련.

아무리 잔정 없는 사람들도 가족처럼 대하는데 장사 없다.

 

2-작은 선물을 준비해 가자. 한 5개 정도 한국을 대표하는 것으로.

들어갈 때 인사로, 그리고 특별한날 선물하고 하면 좋아한다. 선물 싫어하는 사람 없다.

들어갈 때 고마움의 선물은 한 단계 자신의 모습을 올려 들어가는 모습.

 

3-홈스테이 식구들에게 파더 마더 라고 이야기 해보자.

나이가 어린 홈스테이 식구는 힘들겠지만 중년의 가정에 혹은 나이 많은 분들께 이렇게 다가가면 정말이지

가족이라 생각 한다.

 

4-홈스테이시 저녁의 준비는 큰일이다. 만일 먹고 들어가는데 이야기 안하거나.

가족마다 틀리지만 식사시간에 늦는 것은 큰 실례 아닐까?

집마다 틀린 데 저녁 값이 아까우면 전화해서 아침에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5-밥 먹고 버릇없이 아무 이야기 없이 들어가면 좋아할까?

오늘 저녁 죽음이다. 맛있었다. 요리 솜씨 죽인다는 흘러가는 말한 마디가

당신의 평생 그 집에서 홈스테이 식사를 결정 한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쁜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심보는 우리나라랑 똑같다.

밥 먹고 잘 먹었다고 이야기 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밥 먹고 그릇 닦아서 식기 세척기 넣을 때 물을 너무 많이 쓰지 말자.

물로 설거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더러운 것 떨어 내는 정도.

졸졸졸 흐르는 물로 가능하다. 솔로 닦아 내면 좋다. 여기 물값 비싸다. 홈스테이를 자기 집처럼.

 

6-오클랜드 경우 가정집 전화가 있는데 시내 전화는 무료다.

근데 이 나라 뉴질랜드 특징이 핸드폰으로 거는 비용은 진짜 비싸다는 것이다.

만일 아무 생각 없이 집전화로 핸드폰을 걸었다면

키위들이 고지서 보고 전화 번호 찍어서 화내면서 돈 내라고 하는 것은 당연..

뉴질랜드에는 인터넷 폰 카드가 많다. 그걸 이용하도록 하자.

 

7-홈스테이시 빨래 날은 정해져 있어서 그날 해서 홈스테이 아줌마가

다림질 해 주는 경우가 많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수-토 2일에 빨래 다해서 널어서 다려서 돌려 준다.

그런데 빨래 한 다음날 가서 자기 다림질은 손수하면 어떨까?

작은 행동이 그들을 놀래 키는 법. 나 같은 경우 다림질 한다고 다리미 써도 되냐고

하니까 신기해 하면서 한편으로 좋아했다. 그 다음날 저녁이 틀려 지더라......

다림질 손수 해보자.

 

8-여기 뉴질랜드 집은 나무 집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처럼 생각해서 집 안에다 옷 널고

집을 더럽게 사용하는 것을 싫어한다. 습기와 나무는 상극..

아마 당신이 집에다 그냥 젓은 것을 걸어 놓았다면 난리 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집은 깨끗이 사용하자. 분리수거도 잘해야 한다.

분리수거에 목숨 거는 뉴질랜더들에게 밉보이지 말자고.

 

9-간혹 가다 집에 컴퓨터가 있어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는데.

남에 컴퓨터에 이것 저것 깔지 말자. 키위 컴맹이 많다.

뭐 하나 안되면 사람을 부르고 본다. 홈스테이 한국인이 있어도 무시하고 수리공을 부르고 본다.

한국처럼 생각하고 이것 저것 깔다가는 밉보이고 돈 물어 줄 가능성이 많다.

주위에 이런 경우를 본적이 있다. 그리고 키위 수리공들 한국 프로그램 있으면

무조건 그것 때문이라고 하기도 한다는데......

참 그리고 여기 영어 윈도우와 영어 프로그램이라 충돌도 많이 일어나니까

차라리 노트북을 가지고 오던가.. 고투엔젯 사무실이나 PC 방에서 인터넷을 쓰도록 하자.

 

10-시작이 중요하다면 마무리는 가장 중요하다. 마무리를 화내면서 끝내면

정말 다시는 오기도 싫고 뉴질랜드 정나미가 떨어진다.

좋게 생활하고 울면서 보고 싶고 가기 싫은 맘으로 해어지자.

 

10계명.. 정말 지키기 어렵죠. 사람 하기 나름 아닐까요? 홈스테이 사람을 가족같이 만들어 생활하면

한국 사람들 안만나고, 영어 실력 늘이고 1석 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나오면서 울 뻔 했습니다.

자자 뉴질랜더 키위들이 이기적이라구여? 맞습니다. 이중 성격에 성격 알 수 없는 섬나라 애들이져.

근데 키위도 감정이 있더라고요. 똑같은 사람이라는 말이죠. 그래서 저는 홈스테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 글을 마칠까 합니다.

 

★ 주의 : 이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쓴 글로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나

             모든 학생들의 상황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Profile

0개의 댓글

  • 조회 8178

    작년에도 지금처럼 컴퓨터앞에 앉아서 고투엔젯 홈페이지에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는데.., 지금도 작년과 다를게 없네요..ㅋ 다만 달라진게 있다면 지난 10개월동안의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었다는것~^^* 이렇게 연수후기를 쓰게 될줄이야~~ㅋㅋ 2004년 3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몇주인지 정확히 계산이 ...

  • 조회 6588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여러분..^^ 저는.. 선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전 열심히 한국적응 중입니다. 다들 이런 말들을 하지만 정말 어리버리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내린게 정말 어제 일 같은데 전 벌써 한국에 와 있네요.. 세월 참 빠르죠..^^ 자랑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연수 후기라고 한번 찌그...

  • 조회 5894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세요??주희에요~ 오자마자 글 올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모가 바빴는지 지금에서야 올려요~^^:;;; 벌써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가요....뉴질랜드에 있을때는 시간이 참 빨리갔는데.. 짧은시간 3개월동안 도미니언이란 학원을 추천받아서 다니면서 많은 것 배웠고 좋은경험도 많이 쌓어...

  • 조회 6895

    벌써 여기온지 11개월이 지나고 3일후면 한국에 돌아가네요...여기 오기전에 저도 다른 분들의 연수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쓰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벌써 언 ~~ 1년 정도가 지나니까.. 10개월동안 단 일주를 빼고 학교를 다녔답니다. 유학원분들도 그냥 쭉 다니는게 좋다고 하셨...

  • 조회 11295

    위 사진이 홈스테이 마더 입니다. 처음 가서는 전형적인 하숙집 아줌마 이였지만 많은 대인 관계로 정말 어머니 같이 잘해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친자식처럼 걱정하시고 병원까지 함께 가주신 우리 하숙집 어머니......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눈물 나는 인사로 저를 울린 우리 홈...

  • 조회 6586

    “I think that although Languages International is in the city, it has a quiet atmosphere. Languages International has convenient facilities like a Learning Centre. Albert Park near the school is very good. Sometimes while I have lunch in the park, I have a good time making plans for my futu...

  • 조회 13382

    오늘은 어디 뉴질랜드 은행을 까발려 볼까? 여기 오면 일단 모든 사람이 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 안해도 상관 없는데 여기 있는동안 송금 안받을꺼라면.. 혹은 집에 금고가 있다면 모를까. 은행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여기 무슨 무슨 은행이 있을까? a-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 b-BNZ c-ASB d-내셔날뱅크 e-ANZ...

  • 조회 7092

    여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오면 많은 길거리 악사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요즘들어 많이 생겼는데 정말 빅쓰리가 있다. 오늘 사진 찍는데 2명만 만나게 되었다. 1번은 마네킹맨. 2번은 바이올린 보이. 3번은 피리부는 사나이. 요즘 바이올린 보이가 돈을 잘 버니까. 짝퉁이 나타 났다.ㅋㅋㅋ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 조회 6467

    뉴질랜드 오클랜드 온지도 벌써 6주째로 접어드는걸? 여기서 와서 느낀것과 생각나는것 영어공부하면 도움될껄 적어볼까 한다. 1-뉴질랜드 생활편.(1)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생활하는 방법은 2가지 하나는 홈스테이 그리고 또하나는 플렛. 여기 와서 느끼는것은 어라 내가 생각하는 그런것이 아닌데 이다. 그래서 ...

  • 조회 5886

    아...추석날은 정말 날씨 장난 아니었다.. 바람많이 불고 비오고 춥고.. 한국아주머니..(여기학생임..) 집에서 삼겹살 먹기로 해서 다른 한인몇명이랑..가는데 너무 추웠다...처량했다.. 그래도 그 날은 참 재미나게 논거같다.. 소주도 먹고 삼겹살도 먹고 감자볶음도 먹고.. 소주값은 넘 비싸다.. 한병에 10불이...

  • 조회 5385

    정학히 말하면 아직 한 달은 안됐네요.. 지금 뉴질랜드..웰링턴에 있고...구월 초에 도착.. 뭘 써야하지...ㅡㅡㅋ 먼저 연수오기 전에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한인비율은.... 어느 정도 있는거 같다... 근데 솔직히 이런거 별로 안 중요한거 같다... 한국사람끼리 몰려 다니는 사람도 있고 다른 나라 애덜이랑 놀러...

  • jisun1021 조회 6259

    2003년 6월 25일에 인천공항을 떠나 2004년 5월 11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나는 지금 현재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처음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준비할때 정말 많이 당황스러웠었고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정말 난감했었지만 막상 부딪히면서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아니 ...

  • 조회 6540

    제가 이런 어학연수 경험담을 쓰리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그리고 쓸말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갈날이 되니까, 주위의 압박이 점점더 심해지네요..ㅋㅋ어쩄던, 어학연수라는거 특별히 정해진 길과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자기가 생활하는 패턴에 따라서 그런영어도 배우는거고 모든게 정해진길은 없는거 ...

  • jpstyles 조회 7536

    <프롤로그> 벌써 7개월이 지나고서 한국에 돌아와서 경험담을 쓰기 위해 반년간을 돌아보려니........휴.......도통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는다.... 심지어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 갔다왔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연수 경험담을 통해 나의 뉴질랜드 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

  • purpleveil 조회 5315

    벌써 뉴질랜드 온지 3개월이 다되어가고 퀸스에서 공부한지 11주.. 퀸스.. 처음 선택한 학원이라 다른 학원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정말 좋은 학원인것 같다. 선생님들 마다 가르치는 방식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지만 다들 좋은 선생님들이란건 확실!! 그리고 퀸스에 대해서 알아두어야 할것은.....

  • QAG 12 주....ㅋㅋ
    daniel7909 조회 5317

    처음 이 곳에 와서 어리버리 하게 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주를 마감한다니...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처음 와서 적은 돈..최대한의 효과를 생각해서 추천받은 학원 중 나는 QAE (Queens English Academy) 라는 학원을 선택했다...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 땐 왜 선택했는지 나조차도 그 ...

  • jpstyles 조회 5578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작년 12월... 정말 눈 한번 감고 뜰때마다 지나가던 1주일... 자고 일어날때마다 지나가던 1달... 결국 24주 코리안 스터디 팩이 끝나기 전에 ALC에서의 중독성으로 1주를 더 등록해버렸다...아마 돈과 시간이 더 있었으면... 4주나 5주를 더 등록했을지도.... 정말로 많은 친구들을 사...

  • 이제는 말한다! (홈스테이1편-어떻게 하면 잘 적응을 하까?)
    조회 6241

    한국에 돌아온지도 어~언 4개월째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이제는 먼가를 말해야 할때인것 같다! (더 있다가 기억이 영~ 가물가물해서...아니!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__+) 으흠!! 요즘 무엇보다 마니 생각나는건 물론 유승오라버니 형진오라버니 울 유학원 식구들이겠지만.......두번째로 젤~로 마니마니 생각나...

  • 조회 6492

    뉴질랜드 사람들... 뉴질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오클랜드는 cosmopolitan city 여서 그런지 다국적의 친구를 만들수 있는 흥미로운 곳이기도 하다. 난 뉴질에서 잊지 못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홈스테이 마더부터 학교 선생님들, 친구들, 교회사람들, 유학원까지... 자~ 이제 다른사람시선에 신...

  • 조회 7863

    ALC 내가 오클에서 2번째 다닌 학교이다. 첨에는 전학원보다 규모가 크고 반정원도 12~15명 사이의 클라스로 적응이 잘 안되었는데 한달이 지나니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학원을 옮기는 문제는 쉽지가 않은것 같다.. 아무리 전 학원에 불만이 많았더라도 막상 옮기면 그 학원이 그리운법.. 그래서 자칫하면 적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