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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2005.06.30

정말 정말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조회 수 6731 추천 수 36




안녕하세요~~~ 정말 죄송합니다....올려야지...올려야지... 하면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뭐 그리 바쁜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셤도굉장히 많아서 준비좀 하느라 늦었네요......

 

지금생각해도 웰링턴은 참 좋은 도시였다는 생각뿐이네요..물론 처음 갔을때

그때가....작년 9월 2일이죠...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춥기만하고 아......말도 안통하고

어찌살아야한단 말인가......하는 생각 뿐이었죠....그런데 한두달 지나니깐 햇빛도 많이나고

넘 이쁜도시였더라구요...^^

 

제가 다녔던 학원은 CLA 입니다....가기전에 정말 많이 알아봤죠..여기저기 쭉~~~

알아봤죠.....그런데 웰링턴에서는 별로 학원이 없더라구요...선택권도 없고...

오클랜드가 그런점에선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지금 생각해보면 오클랜드에서

3개월살고 웰링턴에서 3개월 살았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는 하네요...

뭐....이사하느라 힘들고 적응하기 힘들어진다는 말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너무 적응하면 귀찮아지고 돌아다니기도 싫어지고 하더군요...그리고 두 도시에서 살아본다는

경험또한 플러스요인이 될거 같구요..

 

CLA는 괜찮은 곳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첫째 선생들이 거의 다 괜찮구요....안좋은 선생은

보질 못했군요...친절하고 상담원하면 언제든..^^ 섭시간끝나고 뭐 물어봐도 잘 가르쳐 주고...

렌트카빌릴때 자기가 잘아는데 있으니 할인 받을수 있다고 가보라도 하더군요...참 착하죠..^^;

제가 6개월을 다녔는데 조금 아쉬운점은 학원생수가 점점 줄어든다는 거죠...반도별로 없어서

어찌하다보니 인터에서 배운 선생이 어퍼에서 다시가르치게 됬는데..3개월도 넘게 이선생에게

배웠드랬죠...어퍼반이 하나뿐이라 어찌할 도리가없더군요.....지금은 어떤지 잘은 모르지만...

지금 여름이니깐(거긴 겨울이지만) 학생들 많이 늘었겠죠?? ㅎㅎ 너무 오래전이라 죄송....^^;

 

그리고 홈스테이......

제가 살던 홈스테이 기가 막혔습니다...저녁도 5 - 6 가지 음식나오고 밥도 항상주고 거기에 과일

무제한에....고추장떨어지면 아줌마가 알아서 사다 주시고 거기에 한국라면까지....

뭐...더이상 바랄게 없을정도로 최상이었습니다..솔직히 180불내고 살면서도 미안할 정도였죠...

집도 굉장히깔끔하고 좋고 전망도 좋고..나무랄데가 없는 홈스테이.....

그리고 빨래역시 깔끔하게 개서 방에넣어주시고....청소도 매일 해주시고......점심까지 밥으로

싸주셨구요....웰링턴사람들 너무 친절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첨에 학원소개로들어간 홈스테이 한달반 살고 CLA옆에 빅토리아대학 학생들을 위한

유니콤이란 기숙사에 3달정도 살고 마지막 한달반을 위에서 얘기한 홈스테이에서 살았네요..

첫번째 홈스테이는 솔직히 그냥그랬고..밥도 그냥그렇고...빨래도 9시 이후엔 좀 못하고

집도 조금 지저분하기도 하고..뭐 아줌마는 그래도 착했죠...한시간씩 밥먹고 얘기하고 있으니깐...

그리고 기숙사.....솔직히...별로 추천은 안하고싶군요...한국사람이랑 적당히 어울려야지 하는것도 같은 스튜디

오 살고하면 무너지게 마련....놀게됩니다...술먹고...저도 많이 놀았습니다..무쟈게 후회합니다...

아무래도 어학연수가시면 좋은홈스테이..

찾는게 가장 좋을듯 싶네요.. 플랫도 저는 비추입니다...계약도 거지같구..고생하는 사람도 있고..구하기도 힘들고..잘만 구하면야 좋을수도 있지만 힘듭니다...플랫찾는데 너무 힘쏟지마세요..저도 친구가 찾는다고 해서 따라다녀봤는데 정말 짜증나고 힘듭니다...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장기로연수 하신다면 틀릴수도 있쬬...

 

그 다음엔 학원에 친구들 정말 많이 생길테니깐 그 친구들 통해서 알아보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해서 들어가게 되었고 정말 만족하고  돌아오기가 정말 아쉬웠죠...플랫도 저는 비추입니다...계약도 거지같구..고생하는 사람도 있고..구하기도 힘들고..잘만 구하면야 좋을수도 있지만 힘듭니다...플랫찾는데 너무 힘쏟지마세요..저도 친구가 찾는다고 해서 따라다녀봤는데 정말 짜증나고 힘듭니다...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장기로연수 하신다면 틀릴수도 있죠..

 

연수가시기 전에 공부는 정말 좋은환경에서 공부하기위한 최선의 방법같네요...솔직히 인터반이나

낮은반에 있으면 일본학생들많고 한국학생들하고 많이 만나는 경우가 생기죠...이러면 영어  너무 잘알아

들어서 큰일이죠...최소 어퍼이상가시면 유럽친구들 많습니다..CLA는 특히 독일하고 스위스친구들이

많더군요...프랑스친구들도 좀 있었고.... 그 친구들 발음 죽이죠.....그리고 착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열려있고 사람색깔 거의 신경안쓰는듯....^^; 많이 친해지세요....

재밌습니다..저도 반에서 독일에서온 20살아가씨 있었는데 맨날 섭시깐에 떠들고 놀았죠...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지금 이글읽으시고 고투엔젯 아신다면 연수..크게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고투엔젯에서 정말 알아서 다 해주시고 도움주시고...든든한 후원자죠...연수생활에...

저는 웰링턴을 선택하는 바람에 더 많이 친해지지 못한게 아쉽지만...

CLA에서 제가있을때 한사람빼고는 다들 한국유학원에서 거의 상담받고 오셨는데

저를 많이들 부러워하더군요...많은 혜택들....^^;

 

그리고 고투엔젯 형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네달이나 지나서 이렇게 말씀드리네요...죄송합니다...^^;

그리고 6개월다녀와서 영어 얼마나 늘지 고민하시는분들.....그래도 늡니다.....

말 나옵니다...회화학원잠시 다녔는데 말 잘나옵니다...유창하진 않아도...다녀온 티나죠...

그리고 중요한토익....당연히 오릅니다...저도 900나옵니다....리스닝 만점은 아직아니지만

거의다 맞고.......잘 들립니다...걱정하지마세요...가서 실컷즐기세요...책상앞에서 책하고 놀지말고

외국친구들과...꼭 네이티브가 아니라도... 술도마시고 놀러다니세요...결국 스피킹 늘고 리스닝 늡니다...

전...책상앞에 거의 없었죠...ㅎㅎ 그럼 이만줄이고 사진은 두장밖에 안되는군요......아...

그리고 이글...CLA 이실장님도 보시고 민회친척분.....이름을 제가 잊어버렸네요...죄송합니다...아무튼...

같이 보시겠죠??  웰링턴겨울이 안춥다고하긴 하는데 그래도 감시조심하시구요....건강하시구요...

고투엔젯형님들 건강하시구요.... 담에 어학연수간다는 친구나 동생들있으면 적극추천해야죠..^^

그럼 이만...

 

아....사진에 있는 학생은 스위질랜드에서온 학생이고..지금은 아마도 오스트레일리아에 있겠구...신라면

좋아하더군요...ㅋㅋ 그리고 소주도 좋아하고....두번정도 소주같이 마셨는데 굉장히 잘 먹더군요...

그리고 밑에사진은 웰링턴 무슨거리더라...다 잊어버렸네..아무튼...중심지..큐바스트리트에서도

가깝고...올려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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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의 댓글

  • ywj1027 조회 6670

    안녕하세요 ㅎㅎㅎ 고투엔젯 가족여러분!!! 10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한 유원재 학생입니다. 한국은 지금 따듯한 호빵을 먹을 겨울이 왔는데요 그곳은 따듯한 햇빛을 받으며 수영을 즐길 여름이 왔겠네요 ㅠㅠ 지금이 12월 1일 이고 경험담을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이제 와서 쓰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미국...

  • onlyone8 조회 6781

    이틀뒤면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지금 고투엔젯 사무실에서 지난 약 1년간의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7월9일자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무슨 짐이 그렇게 많은지 35kg이라는 이민가방 이끌고.. 픽업나와주신 김대리님 차에 탑승! 나중에 안 사실이지...

  • hongchild 조회 5922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

  • goldpunch 조회 6151

    안뇽하세요- 모두들 안녕히 지내시는지요...(사실 유학원에서 경험담을 씁니다...^^*) 저도 간단히 경험담을 적어 보려고 하는데요- 모두들 생각하시기에 유학을 성공했네 못했네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성취했나... 하는 자기 만족 감에 따라 달 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서 지낸지가 어언 11개월이 다 되...

  • lovelycms 조회 6310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원장님 기다렸던 모습이 너무 생생한데 벌써 10개월이 지나고 이제 내일이면 한국에 가네요 흑흑 ㅠㅠ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잊지 못할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무엇보다 가족같았던 고투엔젯 식구들 보고 싶을꺼에요 :) 먼저 뉴질랜드 오기전 한국...

  • ina1026 조회 6075

    안녕하세요 ^^ !!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ㅠㅠ 써니언니랑 한국가면 바로 후기 올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거긴 겨울인가요? 작년 이맘때는 저한텐 한참 뉴질랜드 적응기 였겠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ㅋㅋ 엄청 늦게 올리는 것 만큼 최선을 다해서 쓸께요..!! * 어...

  • 가보자! 뉴질랜드~
    choonye 조회 5146

    안녕하세요^^ 저 퀸즈를 6개월 동안 쭉 다니다가 한번의 휴가도 없이 곧바로 귀국 했던 진화입니다. (영명Jina ㅋㅋ ) 한국에 와서 별로 한 일도 없이 잠수만 타다가 이렇게 갑자기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ㅋㅋ 처음엔 너무너무 다시 돌아가고 싶고 먼가 적응도 안되고 (특히 한국 날씨가 지금 살인 더위라.. 너무 ...

  • posong90 조회 5820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구 계신가요???^,^ 한국온지가 어느덧 3주가 다되어 가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기간이 정말 꿈같이 느껴집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 5개월이가나 언제가나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유학경험담을 쓰고있네요... 어학연수를 마치구 짧게...

  • ddaringlove 조회 5305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내일이면 떠나게 되는 뉴질랜드 어학연수생입니다. ^^ 저는 6개월 정도를 지내다 가는데요..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려니 느낌이 알쏭달쏭하네요... 더군다나 내일이면 이제 이곳에 없다는것도 슬픈 일이구요. 어찌되었던간에, 저는 어학연수를 오겠다고 2년전부터 생각을 했고 그 중에서...

  • gusho37 조회 5943

    2010년 초, 설레는 마음에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지 벌써 9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영어는 얼마나 늘어서 올까...등등 여러가지 생각들로 지례 겁먹은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새벽을 지나...

  • jhissinger 조회 6697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 seoni32 조회 6112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들^^ 저 윤선이에요 기억 하시죠? 뉴질랜드에 도착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눈뜨면 맨날 한국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쯤 뉴질랜드는 슬슬 추워지기 시작할텐데 비가오고....여기는 너무너무 더워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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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 27일. 엄청난 기대를 안고 오클랜드 공항에 오후 1:30분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예상 시간보다 6시간이나 늦게 오클랜드 땅을 밟았습니다. 전 그 당시 전화도 없었고 랩탑도 없었고 달러도 없는 상태여서 그대로 국제미아(?)가 되었드랬죠.... 시드니를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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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약속한 시간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되어서 과장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ㅠ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고 싶지만 핑계아닌 핑계로...IELTS가 저에게는 아직 벅차군요..눈만 감았다 뜨면 하루가 지나있군요. 하지만 과장님 추천해주신 유학원으로 완전 200% 만족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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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GO2NZ의 마누카 벌꿀 같은 존재 박동현 입니다. 4월말에 이곳에 도착해서 11월 16일날 한국에 가게 되었네요. 6개월 반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을 이곳 뉴질랜드 에서 보내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첫 날 도착하자마자 친절하게 유학원 에서 마중나와주시고 제 숙소와 학원 그리고 뉴질랜드의 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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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를 지금 안 쓰면 앞으로도 까먹고 쭉 안쓰게 될거 같아서 귀국하고 이틀째 되는 날에 이렇게 부랴부랴 글을 올리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ㅋㅋ? 어학연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뉴질랜드에 아는 사람도 있으니까 굳이 유학원을 끼고 갈 필요가 없다고 주변으로부터 이래저래 소리를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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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고 계십니까? 글을 적는다는게 꽤 늦어졌네요, 아무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유학경험담에 글을 씁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1년이 좀 넘게 살았습니다. 학원은 9개월을 다녔고 나머지 기간은 여행, 일, 혼자 공부하는 시간 등으로 보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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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조 현민이라고 합니다. 올해 한국나이 21살 뉴질랜드 나이로 20살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2011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개월 조금 넘는 시간동안 아이엘츠 공부를 해서 겨우겨우 5.5 평균을 받아, 같은해 9월에 뉴질랜드에 와, 11월에 디플로마를 시작해서 지금은 3학기를 끝내고 마지막...

  • skymy 조회 6642

    전 처음에 여기 오게된 이유가 지금 이때가 아니면 절대는 외국에 나가지 못할 거란 생각을 해서 오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이십대중반을 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래서 뉴질랜드와 호주를 고민을 하다가 고투엔젠 부산지점을 알게 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상담 후 뉴질랜드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