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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2008.02.14

저의 유학 경험담 입니다.

조회 수 6175 추천 수 32




안녕하세요^^

 

유승이형, 지선누나, 상하형~

 

오늘로 한국 돌아온지도 3일째가 되어 갑니다. 연수기간의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제 스스로의 선택으로 연수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꽤나 돌아가고 싶어했는데, 막상 한국에 도착해 인천공항을 나서니 정말 춥더군요 돌아가고 싶을만큼.^^ 아뭏든 약 11개월 간의 어학 연수생활을 이 한편의 글로 전달 하려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처음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된 시점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을 듯 싶습니다.

 

사실 뉴질랜드를 가기 전 까지 영어를 배워본 전력이라고는 중, 고등학교 에서의 교과목으로써, 그리고 대학교에서 교양과목으로 배운 것이 전부였습니다. 게다가 군 제대 후 1년간, 군대 가기전에는 드물게 깨우쳤던^^ 전공을 다시 공부 하려니 영어공부를 같이 겸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대학에서의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제 자신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그리고 취업을 중심으로 평가해 보니 제 스스로도..난 뭐하던 놈인가..ㅎㅎ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취업 경쟁력 제고에는 그만한 것이 없다는 영어에 한번 매진해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정보를 알아 보던 중 주변 지인들중 뉴질랜들에서 꽤 오래 생활을 하다 오신 분께서 뉴질랜드가 영어권 국가들중 생활비가 그리 비싸지 않고, 사람들도 친절하니 어떠하냐 하시길래 그 다음부터 뉴질랜드로 초점을 맞춰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고투엔젯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유학원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고 모든 것들을 혼자 준비 하려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여행을 다니든지 무슨 일을 하면 혼자 알아보고 결정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고투엔젯측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서비스들이 합리적이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에 친인척이나 친구하나 없이, 고투엔젯을 믿고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 도착한건 2007년 3월 중순쯤이었습니다. 도착 후 학원을 결정하고 물론 생활은 홈스테이에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등록한 학원은 GEOS로 반은 Intermediate였습니다. 초반엔 정말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을 잘 해야 되겠다는 열의에 불타 올랐습니다.^^ 매일 4시 50분에 일어나서 한시간 가량 혼자 공부하고, 한시간정도 조깅하고 학원에가서 다시 한시간 정도 공부한 후에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한 2개월 가량을 생활하니, 의욕이 과했는지ㅎㅎㅎ 서서히 다짐이 풀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래 술을 좋아 하는데^^ 당시 다시 술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 2주정도의 시간을 슬럼프를 핑계로 방종의 시간을 보내니 다시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최초 GEOS는 3개월을 등록했는데 그 즈음에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제가 내린 결정은 "시내에 나오지 말자" 였습니다. 항상 극단적입니다.ㅎㅎ

 

그리하여 3개월 후 등록한 학원은 Unitec 부설 영어 학원으로 당시 홈스테이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Unitec이 polytechnic이라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Gym이 있어서 제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하지만 반 배정 시험을 보고 그 다음주에 학교를 가보니 쉽게 적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시내의 학원에서 별로 못 만나봤던 중국 학생들은 여기에 다 모아놓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정받은 반은 Advanced였는데 반에는 저와 다른 한국인 2명 일본인 한명, 중국인 한명, 러시아인 한명, 그렇게 총 6명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첫 수업 끝나는 길로 곧장 유학원에가서 원장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 봐도 소수정원에 영어를 배우기 훌륭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제 걱정은 뉴질랜드에 온지 이제 막 4개월 째로 접어드는데 Advanced반에 가서 공부를 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원장님의 충고와 격려로 다시 새로운 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후의 3개월은 다시 아침에 일어나 학교 도서관 공부, 수업, 운동, 공부의 연속이었습니다. 사실 주말에는 시내에 나가지 말자는 다짐을 깨고 가끔 나가서 술도 마시고 했습니다.ㅎㅎㅎ 사실 뭐 사람인데.ㅎㅎㅎ 아뭏든 Unitec에서의 과정은 상당히 체계적이었습니다. 한주의 반은 종전의 학원과 같은 General English를 반은 IELTS를 배웠습니다. 사실 IELTS는 별로 관심도 없었고(뭔지도 몰랐고), 시험을 볼 생각도 없었는데 그냥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뉴질랜드에 온지 7개월째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뉴질랜드에 올 당시의 계획이 "9개월 동안 공부하고 2개월 동안 여행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남은 2개월을 위해 등록한 학원은 Dominion이었습니다. 당시 Dominion 학생들의 대다수가 유럽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제가 들어간 반에는 저만 아시안이었습니다. 사실 전 한국말을 해도 별로 말이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말하기가 더디게 늘었습니다. 반면 유럽에서 온 학생들은 정확도는 잘 모르겠지만 유창함 만큼은 정말 부러울 만큼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당시의 환경은 저에게 말하기 능력을 키울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 생각하고 유럽학생들과 자주 말을 섞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즘음에 드디고 홈스테이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사실 논리적으로 생각해 볼때 홈스테이가 영어를 배우는 데에 플랫보다 나은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시의 제 변명은,ㅎㅎ 제가 말하기에서 정확도 보다는 유창함이 부족하니 "일본인 친구가 있는 플랫에 들어가서 열심히 말을 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플랫에서는 최대한 영어로 대화하기로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약 9개월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제 친누나가 뉴질랜드로 와서 같이 여행을 시작하기로 한 날까지 약 2주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할일이 없던 차에 생각해낸 일이 "IELTS시험을 보자" 였습니다. 어차피 예전 Unitec 다니던 때에 시험 준비도 해봤으니 한번 써먹어 보자는 심산이었습니다.ㅎㅎ 그래서 혼자 시험을 준비 했습니다. 그래서 IELTS시험장인 Unitec에 가서 시험을 신청하고 예전에 절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했습니다. 선생님도 역시 제 스피킹을 취약점으로 지적하셨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 했기에 2주동안 집에가서 혼자 스피킹 연습한답시고 중얼중얼 거렸습니다. 물론 그 기간중 다른 영역도 준비 했는데, 사실 라이팅을 그다지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기도 했고, 사실 라이팅 한번 앉아서 쓰려면 좀 빡쎄기에..ㅎㅎ 리스닝과 리딩은 그냥 예전에 알던 선생님께 문제 몇장 복사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예상외로 흔쾌히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준비 당시 제 목표점수는 7.0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험을 본 후에 제 기분은 참담했습니다.ㅎㅎ   결국 결과로 받은 점수는 6.5였습니다. 이상하게 가장 걱정하던 스피킹에서는 7.0을 믿고있던 라이팅에서는 6.0을 받았습니다. 그리 만족할 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나쁜 점수도 아니기에 2년 후에나 다시 볼까 합니다.^^

 

나머지 2개월은 말씀드린데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누나와 함께 웰링턴, 크라이스트쳐치, 퀸스타운, 시드니, 멜번을 여행했는데, 한번도 그 도시들에 도착하기 전에 숙소를 미리 예약해놓은 적이 없어서 매번 도착하자마자 숙소부터 구하러 돌아 다녀야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뭐 그런데로 잼있었습니다. 요즘 패키지 투어들도 많던데 제 생각에는 그냥 무작정 가서 물어물어 다니는 것도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뭏든 이렇게 9개월을 영어공부와 약 2개월간의 여행을 마친후 이렇게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길게 쓸 의도가 아니었는데 시작해서 쓰다보니 다시한번 그 시간들이 생각나서 제 뉴질랜드 생활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는 모양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쪼록 유승이형, 매번 감사드리고 형과 술마시던 기억도(사실 기억이 별로 없는 날도) 빼놓을 수 없는 뉴질랜드 생활의 추억입니다. 저번에 말씀드린데로 성공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성공 못하면 다시 성공할때 까지 노력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형~ 건강하세요^^

 

지선누나, 처음 뉴질랜드 도착한 날부터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한편으로는 일처리도 시원시원하게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후기를 쓰긴 썼는데 너무 요점없이 길게만 써서 누나 옆에 계셨으면 한소리 들었을 것도 같네요.ㅎㅎ 건강하세요

 

상하형, 요즘도 엑티비티 짜시느라 고민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모두들 엑티비티 많이 참여하세요~^^ 주말에 집에서 놀면 뭐합니까. 나가 놀아야지..ㅎㅎ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 뉴질랜드 생활 후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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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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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2008.02.15
성민.. 글 잘읽었어..ㅎㅎ 감동(?)받았는걸?? 좋은 결과가 있을꺼야.. 홧팅하구.. 내가 옆에 있었어두 뭐라 안했다.. 잘했다구 했겠지? ㅎㅎ 건강하구 온라인상으라도 소식 자주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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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승
2008.02.15
잘 도착했구나... 며칠전에 제수씨 우연히 상하랑 저녁먹다가 만났다. ㅋㅋㅋ
성민이두 건강하구 열심히 노력한만큼 앞으로도 조은일만 가득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멋진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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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
2008.02.19
이제서야 너의 글을 읽는구나...ㅋㅋ 항상 건강하고.... 근데...엑티비티 말고 나에 대해 할말이 없어?ㅋㅋㅋㅋㅋ
  • 도미니언을 알려주마~~~
    affanga 조회 5936

    안녕하세요,,,,, 전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몇주 전까지만 해두..퀸스트리트를 지나다니곤 했었죠...여기다가는 글을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미뤄왔었는데.. 지금 집에서 할일이 없는관계로 이때다 싶어 몇자적을까하는데요.. 전 03년 3월에 고투엔젯을 통해 도미니언을 등록했죠... 16주...첨엔 너무 길게 등록하는...

  • semee9798 조회 5923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

  • hongchild 조회 5922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비법전수1
    조회 5919

    원래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올 때 11월 말까지만 살기로 했었다. 왜냐면 그때 생각이 지금 듣는 코스 11월 말에 끝나면 남섬으로 가서 살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떠날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가족들 모두들 내가 11월 말이 되면 떠나는 줄 알고 있었다. 하루는 용기를 내서 홈스테...

  • chaeflower 조회 5916

    안녕하세요 사장님 ~ 과장님~ 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 제가 있는 가평은 비피해가 심해서 산사태도 나고 한동안 인터넷도 끊기고 전화도 끊겨서 복구작업 하느라 주민들이 정신이없었어요. 그래서 이제야 글 남깁니다. 사장님 과장님 덕분에 뉴질랜드 생활을 그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지내고 왔...

  • 조회 5896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세요??주희에요~ 오자마자 글 올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모가 바빴는지 지금에서야 올려요~^^:;;; 벌써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가요....뉴질랜드에 있을때는 시간이 참 빨리갔는데.. 짧은시간 3개월동안 도미니언이란 학원을 추천받아서 다니면서 많은 것 배웠고 좋은경험도 많이 쌓어...

  • 나의 연수경험담
    조회 5895

    여기 온지.. 벌써 4달째가 되어간다...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이야.. 영어가 많이 늘었겠지만.. 난 워낙 많이 놀아서.. 지금 티비에서 뻑큐랑.. 테이크 잇 이지 라고 한다.... 암튼... 지금은 학원을 안 다니고 있는데.... 학원은 꼭 다니시길 바랍니다... 학원을 안 다니다 보니까.... 공부를 더욱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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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추석날은 정말 날씨 장난 아니었다.. 바람많이 불고 비오고 춥고.. 한국아주머니..(여기학생임..) 집에서 삼겹살 먹기로 해서 다른 한인몇명이랑..가는데 너무 추웠다...처량했다.. 그래도 그 날은 참 재미나게 논거같다.. 소주도 먹고 삼겹살도 먹고 감자볶음도 먹고.. 소주값은 넘 비싸다.. 한병에 10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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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9개월이란 시간이 흘러서 이제 돌아갈 생각을 하네요..어느새.. 이 곳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오기 전까지 확실히 정해져 있던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고투엔젯을 믿고 달랑 비행기표만 들고 한국을 떳습니다. 설레이기도 했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더 컸던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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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가 2주간 시작되었다. 첫주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내고 둘째주에 친구들과 노스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오클랜드 위쪽을 도는 계획으로 자동차로 여행을 갔는데 길이 생각보단 험하다. 우리차는 작은 접촉사고를 냈는데 다행히 좋은 키위를 만나 운좋게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