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하나연

2008.04.04

제너럴(24주), 캠브리지(9주), 테솔(4주) 모두 즐거웠습니다!

조회 수 7090 추천 수 38


(저 착하죠, 과장님 실장님?ㅋㅋㅋ)

 

 

 

1. 프롤로그

 

최근 1년간 저에게는 세가지 행운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3년동안의 직장인 생활을 청산하고 오랜 숙원인 어학연수를 결심한 것.

두번째는 고투엔젯을 만난 것. (때문에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죠!)

세번째는 홈스테이 할머니 엘리스를 만난 것

 

시간이 많지 않아 저는 남들만큼 어학연수 준비를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막상 직장에 사직서를 써내고 무엇을 할지도 결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급하게 인터넷을 통해 두 군데만 돌아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한 곳은 고투엔젯, 한 곳은 몰타(지중해 섬나라)어학연수원이었죠. 네, 저는 나라조차 정하지 않은 게으른 준비생이었습니다. ㅋㅋ

고투엔젯에 방문해서 임실장님을 만나고 나니 모든게 다 명백해 지더군요. 둘째 날 몰타연수원을 찾았지만 이미 마음의 결정을 한 상태다 보니 허술한 것도 눈에 많이 들어오고.. 어쨌든 수속준비는 정말 하루하루 착착. 이어지더라구요. 알아서 다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ㅋㅋㅋ

 

홈스테이 정보를 받았을 때 60대 할머니 혼자 사신다길래 걱정을 좀 했습니다.  원래 할머니들께 인기많은 싹싹한 성격이긴 한데ㅋㅋㅋㅋ, 외국할머니께도 애교가 통할까 싶기도 했구요. 하지만 정말 이심전심이란 말이 있듯이 대화보다 마음과 뜻이 통하니 친해지더라구요. 할머니집이 시티와 좀 멀어 결국 두달뒤에 이사하게 되었지만 한달에 꼭 한번은 집에 놀러가고, 전화통화도 자주 하고, 어려운 일 있으면 전화해서 수다도 떠는 저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셨습니다.

한번은 할머니가 예전에 사셨던 Whaihe 에(차로 두시간 거리) 친구를 만나러 가시면서 저를 데리고 갔는데, 그날 할머니 친구들 집집 마다 방문에서 차 얻어마신다고 배불러 혼났습니다. ㅋㅋ 저를 소개해 주시고 할머니들 대화사이에 저를 항상 끼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토요일마다 시장가실 때 일찍 일어나 저도 부지런히 따라 다녔고, 식사준비도 도와드리고, 주말에는 제가 요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할머니랑 밤마다 카드게임을 했는데 5번 연속 지시고 분해 하셨던 기억도 있네요. 그럴때는 꼭 딸이나 아들한테 전화해서 똑똑한 한국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고 분풀이 하시기도 하고..

어쨌든 엘리스 할머니를 빼 놓으면 연수생활을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저에게는 굉장히 중요하신 분이셨습니다.

 

2. 학교생활(제너럴)

 

학원은 한국에서 학생비자를 발급받으면서 24주를 등록했던 퀸즈(Queens Academy of English) 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인들 많더라구요. 첫날 무척 놀랬습니다. 너무 많아서ㅋㅋ

처음레벨은 intermediate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 한 뒤로는 영어를 해 본적이 없으니, 3인칭 뒤 동사에 S를 붙이는 것 조차 잊어버린 저한테는 상당히 높은 반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ㅋㅋㅋ 하지만 곧 upper-intermediate로 가게 되었고, 6주뒤에 다시 advance로 올랐으니 대략 4개월을 advance에 쭉있었네요. ㅋㅋㅋㅋ

퀸즈는 대부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지만 한국인 마케터분이 굉장히 신경을 써주시고(제대학 선배님이시더라구요. ㅋㅋ) 선생님들도 너무너무 좋으셔서, 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4개월을 어드반스반에 있을 때 사실 주변에서 ILETS로 올라가라고 권유를 많이 하셨는데(퀸즈는 아이엘츠반이 잘 되어 있다고 소문이 나 있어요.) 계속 머물기로 한 것도 선생님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만 두셨는데 당시 선생님이셨던 Veronica덕택에 정말 영어실력 많이 늘었습니다. 4개월이나 같은 반에 머물러 있는 저를 위해 4개월 내내 새로운 레슨을 준비해 오시고. 막바지에 한국인 여섯 명만 어드반스에 남게 되었는데 최고의 정예멤버였습니다. 한국어는 절대 쓰지 않고, 선생님과 방과후 술도 마시고, 크리스마스파티도 가고, 아. 나중에는 초대받아서 Veronica집에 가기도 했어요. 최고의 클래스였습니다. 정말.

 

학원이 끝날 무렵, 다음계획을 상의하기 위해 유학원에 들렀다가 캠브리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게 뭔지도 몰랐죠. 저는 테솔을 하려고 알아봤던 것인데, 테솔 후에 워킹홀리데이로 일 한뒤에 귀국할 일정이었거든요. 유학원에서 차라리 귀국날짜를 앞당기고 체류비용을 줄이는 대신에 캠브리지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권하셨습니다.

제너럴을 6개월이나 해서 변화가 필요하긴 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L.I에 입학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하하.. 이때 생각하면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어드반스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던 터라, 뭐 이정도야 문제없지. 라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고 결과를 기다리는데 정말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실력으로는 어림없다. 컨디션이 좋을 때 다시 와서 시험을 치던지, 공부를 더 하고 두달 뒤 개설되는 시험에 재도전 하는 방법이 있다.

유학원에서 뿐만 아니라 어드반스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한테도 쪽팔리는 일이었습니다. 정말 좌절했었죠. ㅠ_ㅠ 하지만 과장님과 실장님이 용기를 주셨어요. 괜찮다. 학원은 많으니 다음에는 도미니언 시험을 보자. 하시면서요..

하지만 정말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Veronica도움을 받아서 문법을 한번 리뷰하고 공부를 좀 했습니다. 일주일 뒤에 시험을 봤고,

결과는 합격! (하지만 겨우 입학시험에 합격 한 것일뿐ㅋㅋㅋㅋ)

 

 

3. 학교생활(캠브리지)

 

나중에 들었지만 도미니언 떨어지고 L.I붙은 분도 계시더군요. 어쨌든 도미니언에서 캠브리지 9주 역시 뜻하지 않는 행운이었습니다.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퀸즈와는 또다른 학원의 매력에 푹 빠졌으니깐요.

도미니언은 정말 액티비티가 잘 되어 있는 학원이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계도 정말 가깝고, 목요일마다 학생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하이네켄바! 친구들도 거기서 만나고.. 무엇보다 유럽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캠브리지 수업의 퀄리티는 말할것도 없구요.

처음 수업시간에 친구들을 만나고 놀랐습니다. 한국인 4명, 일본인 2명, 독일인 2명, 리히켄슈타인, 타히티, 벨기에 친구 각각 한명씩. 모두 영어를 너무너무 잘했습니다.

퀸즈에서 졸업할 당시 12점 만점으로 Speaking 12점, Grammar10점 Writing11점  Listening 11점의 거의 완벽한 점수로 졸업한 저(뿌듯합니다 ㅋㅋ)였지만 이 반에서 제가 스피킹을 제일 못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유럽친구들하고는 정말 비교가 안되더군요.

9주동안 좌절도 많이 하고 영어실력이 하나도 안느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시험날짜는 다가오는데 부족한 것은 많고..

캠브리지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늘었던 것은 단연 Writing과 문법이었습니다. 문법은 예전에는 제일 못했는데 반에서 는 Grammar Queen이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구요ㅋㅋ 캠브리지에서 듣는 문법은 한국에서 하는 것과는 틀린 것 같아요. 문맥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단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 정말 좋았습니다. 영어라는 것을 단지 열심히 외우면서 배워왔던 저에게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써 매력을 느끼게 된것도 이때쯤 이었구요. Writing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정말 효과가 컸던 것 같아요.

처음 딱 60%였던 커트라인의 제 성적이(11명 중에서 9등이었습니다 ㅋㅋ)마지막 모의고사 때는 75%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Writing은 90% 가까이 되기도 했구요.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드디어 최종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데, 17살 가장 어린 타히티에서 온 친구가 울면서 모두 다 따라 울었습니다. 정이 많이 들었던 친구들었고, 여튼 그 술집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도 서로 끌어안고 눈물 닦아 주고,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4. 학교생활(테솔)

 

캠브리지의 효과는 다음 단계였던 테솔을 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테솔은 다시 퀸즈로 돌아와서 듣게 되었는데 12명중 11명이 한국인이었습니다. ㅋㅋ 한국에서 테솔의 인기를 짐작할 만 하더군요. 하지만 캠브리지 덕택인지는 몰라도, 정말로 저 반에서 우등생이었습니다ㅋㅋ

수업은 새롭고 즐겁고 힘들었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15분동안 발표를 했지만 2주간은 이틀에 한번씩 50분간 혼자 수업을 진행해야 했거든요. 1주일은 pre-intermediate 반을 가르치고 남은 1주는 elementary 반을 가르쳤습니다. 정말 학생들 앞에서요! ㅠ_ㅠ

마지막 주가 시작되고 선생님께서 저와 다른 학생, 두 명을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반에 있는 학생들 중 너희가 가장 높은 grade를 받게 될 것이라고. 끝까지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5. 에필로그

 

재충전을 위해 시작했던 연수는 빡빡한 영어공부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를 다녔어요ㅋㅋ 제너럴 6개월이 끝나고 바로 그 다음주부터 2주간 크리스마스 휴가였고, 그리고 다시 9주동안 캠브리지, 토요일에 시험을 보고 월요일에 바로 테솔을 했으니 학원을 쉬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따로 영어공부는 열심히 안했지만ㅋㅋ한국에서 사왔던 문법 책을 저도 모르게 한권 다 풀었더라구요. 길에서 누가 길 물어보면 자신있게 알려주고, 영어로 씌여진 책이나 편지를 아무 부담없이 읽에 된건 (물론 100%이해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ㅋㅋ) 대단한 발전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영어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인것 같아요. 언어는 목적이 하나입니다. 기본적인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영어를 배우고 나면 말하고 싶어서 안달납니다. (저처럼 ㅋㅋ) 말이 통하니까 막 여기저기 말도 시켜보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워낙 수다스럽습니다 ㅋㅋ)

취직을 위한 시험점수로 연수를 결정하신다면 한국에서 하시는게 비용면에서도 효율면에서도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는, 언어의 단 한가지 진실된 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게 해주는 디딤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뉴질랜드에서라니, 저는 정말 행운아였네요.

얼마전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50. 이라는 프로를 보았는데 뉴질랜드 북섬이 47위, 남섬이 3위? 로 랭킹된 것을 보았습니다. 한 나라가 순위에 두 번이나 들다니..(프랑스는 오직 파리만 17위였네요.) 영국도, 독일도 순위에 없었습니다 ㅋㅋ 그런 것 보면 뉴질랜드는 여러가지로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캠브리지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한국에서 토익시험도 보지 않았고, 영어발음은 아직도 지적받습니다. ㅋㅋㅋ그리고 제 미래는 아직도 너무나 불투명합니다. 전 직장경력도 애매하구요, 한국에서 시집가라고 난리 치는 28살입니다.  모아놓은 돈은 여행다니고 연수온다고 홀랑 다 써버렸구요. 이제 한국가면 집도 없습니다-_-(자취방을 팔고 왔어요. 다시 부모님밑으로 들어가는 수 밖에..ㅋㅋㅋ)오히려 그렇기에 희망과 꿈으로 가득차있을지도 모르구요. 연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었을 때 할 수 있다고 용기 주셨던 유학원분들과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오클랜드 너무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Thank you! Go2NZ!

 

실장님, 과장님께만 얼굴 보여드리고 인사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원장님, 팀장님, 다시 뵐 날이 있겠죠? 다들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실장님 덕택에 상담보고 왔으니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과장님도 가끔씩 해주셨던 그 따끔한 충고, 저한테는 많은 도움 되었구요. 팀장님! 액티비티에 참가했던 제 사진, 유학원에 걸려있는거요.. 모르는 한국분들이 보시고 저를 길에서 알아봐요. 어? 유학원 사진에 있던 사람이다.ㅋㅋ 막 이러면서.. 어쨌든 한국오면 술 한잔 해요!

원장님. 처음부터 끝까지 감사드립니다. 이사도 많이 도와주시고..고투엔젯, 제가 여기저기 많이 추천했어요.ㅋㅋ 꼭 다시 뵈요.

 

안녕히 계세요!

Profile

2개의 댓글

Profile
박지선
2008.04.04
나연씨.. 잘하고 돌아가는것 같아 내가 다 뿌듯하네요.ㅎㅎ 내가 한 충고가 그리 따끔했어요?ㅎㅎ 한국돌아가서도 건강하구요..^^
Profile
박상하
2008.04.07
대단 하십니다..... 짱이에요^^
  • 조회 6176

    -테카포- 아침일찍 와나카에서 예약한 x커넥션버스를 탔다. 그 큰 버스에 승객은 단지 오빠와 나... 운전사 아저씨는 첫눈에 봐도 너무 착하시게 생겼는데 진짜 친절하셨다. 난 처음오는 남섬이여서 차창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것이 질리지 않았지만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안전속도를 지키시며 친절하게 이것저...

  • // 3
    voy7 조회 4785

    // 저는 뉴질랜드에서 영어공부를 했던 수많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군대 전역하고 몇달 일하다 제돈 부모님돈 섞어 연수를 했던 사람입니다. 6개월하고 조금이었습니다. 여기 경험담을 써서 "이렇게 성공했다, 실패했다, 어렵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유학 및 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고투엔젯...

  • connie의 죽음의 Bay of Island 여행기 2편
    sheskon 조회 4709

    다음날 8시쯤 기상했고 역시 내가 가장먼저 일어났다. 아..참 어제 일중에 옆방에 사우스아프카에서 이민온 사람들의 방에 들어가 약 1시간 정도 얘기를 하고 나왔다. 그들은 한국은 못가봤지만 괭장히 관심있어 했다. 사실 여기와서 한국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 만나기는 조금 힘들다... 아침을 마땅히 할것이 없...

  • 뉴질랜드에서 보낸 설날
    조회 6000

    이곳 뉴질랜드에서 맞는 한여름에 맞는 설날은 색다르면서도 약간은 쓸쓸한 그런 느낌입니다. 이곳 오클랜드를 주름잡는 화교들과 중국인들만 하더라도 New Year's day Festival(을 빙자한 시장바닥)을 열면서 쿵작거리니 더욱 그럴지도. Area88에서 일본제 컵라면을 먹으며 고향을 그리던 카자마 신 마냥, 저 역...

  • ijiats 조회 6902

    너무 늦었죠? 이런 죄송할때가~ 우선 써티피케이트 너무 잘 받았어요~ 음.. 시험 본것조차 잊고 있었는데.. 캬캬~ 너무 잔인도 하셔라~ 시험 본 것도 잊고 있었다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시험 결과와 상관없는. 즉 어떤 자격증을 딴다 만다의 문제를 초월할 정도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제가 선택한 코...

  • 조회 7014

    뉴질랜드를 떠나온지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야 이렇게 경험담을 올리게 되서 저를 그리도 많이 도와주셨던 유승형과 형진형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 우선은 본론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이곳이 많은 유학생들에게 Guide Line이 되고 있는 곳이니 ~~^^) 대학 4년, 군대 2년 4개월(학사장교인지라..^^)동안 ...

  • 한국 들어와서 쓰는..늦은 연수담 -_-
    조회 6041

    안녕들 하십니까요..마오리처자임돠..ㅋㅋ 2003년 3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0개월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도미니언 골수팬임돠.. 제 평생 잊을수없는 한해였습니다.새로운 친구들 끝장나는 선생님들 유럽으로의 여행... 자..그럼..지금부터..하나하나.. General level 6코스에서 시작하고 2개월이 지났을때쯤....

  • 그냥 써봅니다...
    조회 6018

    늘 글을 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제목정하기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제목이 삐리하면 별로 읽고 싶지도 않죠... 그냥 참고 읽어 주세여... 저도 이곳에 온지 이제 2개월이 지났습니다... 햇병아리 주제에 연수경험담을 쓴다니.. 좀 웃기져... 저도 웃깁니다.... 영어가 늘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 조회 6896

    벌써 여기온지 11개월이 지나고 3일후면 한국에 돌아가네요...여기 오기전에 저도 다른 분들의 연수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쓰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벌써 언 ~~ 1년 정도가 지나니까.. 10개월동안 단 일주를 빼고 학교를 다녔답니다. 유학원분들도 그냥 쭉 다니는게 좋다고 하셨...

  • 잘 견디고 있음...글고 너무 감사
    조회 5740

    퀸주타운에 온지 2주가 되어서야 글을 올리네요.. 오클에 첨 도착해서 임실장님이랑 임실장님 부모님께 큰 도움 받았어요.. 임실장님 부모님 잘 계시죠? 물론 임실장님두... 어리버리 혼자 오클에 도착해서 임실장님댁에 가서 짐 풀구 2틀동안 지냈죠. 첫날 저녁엔 한국 유학생들과 홈스테이 가족과 술한잔 하며 ...

  • 토익도사’김대균의 TOEIC 200점 끌어올리기 비법
    조회 6022

    토익도사’김대균의 TOEIC 200점 끌어올리기 비법 월간 신동아 2월호에서 발췌. 입시와 취업은 물론, 직장인의 승진을 위해서도 이제 토익은 필수다. 학원마다 토익 강의가 넘쳐나고 서점마다 토익 교재가 산을 이루지만, 고득점은 좀체 쉽지 않다. 토익 명강사로 소문난 김대균이 체험을 통해 쌓은 독특한 고득점 ...

  • 조회 6798

    2007년 7월 8일 일요일 오후에 갑작스런 고통으로 병원 응급실에 가게되었습니다. 급히 고투엔젯에 연락하였고 원장님과 팀장님께서 서둘러 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도 잘 통하지 않던 그곳에서 각종 검사를 받는동안 계속 통역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새벽 3시 정도에야 제대로 된 원인을 찾을 수 ...

  • ptyrara 조회 7090

    (저 착하죠, 과장님 실장님?ㅋㅋㅋ) 1. 프롤로그 최근 1년간 저에게는 세가지 행운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3년동안의 직장인 생활을 청산하고 오랜 숙원인 어학연수를 결심한 것. 두번째는 고투엔젯을 만난 것. (때문에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죠!) 세번째는 홈스테이 할머니 엘리스를 만난 것 시간이 많지 않아 저...

  • 조회 6350

    안녕하세요~ 원장님, 실장님, 과장님 그리고 팀장님! 저 한아름입니다. Grace네서 홈스테이 했었던 ㅋ 제가 벌써 한국에 들어 온지 12, 1, 2, 3월 딱 3개월이 되었네요~ 시간 한번 잘 흐르는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데 말이죠 ㅋ 좀 더 빨리 경험담을 썼어야 했는데 ...

  • connie의 죽음의 Bay of Island 여행기 3편
    sheskon 조회 4482

    모두 엠블란스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고 다행히 영어를 잘하는 앨리 덕분에 우리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었던 것도 다행이다...(나머지 애들은 다 비슷한 레벨이고 엘리만 어퍼에서 공부를 하고있다) 병원에 도착했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너무 조용했다. 4대의 침대에 누워있는 애들을 보았고 조수석에 있던애는 정말 ...

  • 죽음의 땅??
    조회 4710

    이번주 금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4일동안은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큰 휴일인 부활절이다. 4일동안 집에서 빈둥거리기 싫어 차를 빌려 놀러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지 고심을 하다가 그곳을 다시 가기로 했다. 그곳... The Bay of Island... 지난 1월 갔다가 차 뒤집어 먹고 죽을뻔 했던... 물론 난 그때...

  • 2탄 나의 연수기
    조회 5376

    드디어 제가 새로운 학원에 입학한지 2틀이 지났어요... 앞에 썼던것 처럼 나쁜 학원을 마치고 일주일간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뒤 도미니언에 입학을 했죠. 가끔 구경왔던 곳이라 낮설진 않았어요 아침에 한시간동안 시험(문제풀고 짧게 선생님과 말하기)풀고 약 30분간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오후 수업부터 들어갔...

  • zalsalza83 조회 4955

    우선 유학원 식구분들에게 인사먼저 올립니다. 안녕합니까? 잘 지내시는지요 ㅎㅎ저 성민입니다. 귀국후 안부차 글 한번올리라고 했는데 어떻게 지금 올리게 되네요 ^^ 제가 작년 3월에 오클랜드로 가서 얼마전에 한국왔으니 거의1년을 nz에서 보냈군요. 믿어지지 않네요, 처음 단기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nz를 갔...

  • 조회 6731

    안녕하세요~~~ 정말 죄송합니다....올려야지...올려야지... 하면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뭐 그리 바쁜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셤도굉장히 많아서 준비좀 하느라 늦었네요...... 지금생각해도 웰링턴은 참 좋은 도시였다는 생각뿐이네요..물론 처음 갔을때 그때가....작년 9월 2일이죠...날씨도 ...

  • jpstyles 조회 7543

    <프롤로그> 벌써 7개월이 지나고서 한국에 돌아와서 경험담을 쓰기 위해 반년간을 돌아보려니........휴.......도통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는다.... 심지어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 갔다왔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연수 경험담을 통해 나의 뉴질랜드 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