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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2008.05.11

6개월간의 잊을 수 없는 뉴질랜드 어학연수 :)

조회 수 7421 추천 수 52


안녕하세요. 김수경입니다 :) 한국들어온지 3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ㅎ

 

작년 7월 말경, 3학년 1학기까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었고 분명 내 삶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고는

갑작스레 뉴질랜드 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필리핀을 생각했었는데 아버지 친구분이 뉴질랜드에 계셔서 오클랜드로 결정했지요.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지만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며칠사이에 알아본 결과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저에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8월 초에 비자 신청을 하고 일주일여만에 뉴질랜드 워킹 제한 인원수 거의 끝머리에서 워킹비자를 받을 수 있었죠 ^^ 

 

도착한 다음날 도미니언, 유로센터, 지오스에 둘러본 뒤 퀸즈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도미니언, 유로센터는 다른 학원에 대비해서 유러피안이 많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제겐 부담스런 가격이었고 지오스는 청강했던 그 수업이 꽤나 지루했었어요. 한국인, 동양인이 많고 다소 아담한 퀸즈였지만, 나의 뉴질랜드  6개월을 그 곳에서 보낸걸 후회하지 않아요 ^^!!

 

 

** GENERAL COURSE (13weeks) **

 

처음엔 3개월 general 수업만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여행도 하며 10개월을 계획하고 갔었어요. 처음 퀸즈에 시험을 치고 ADVANCED 에 배정받았습니다. 영어를 잘한건 아니었는데 좋아하다보니 운좋게 좋은 반에 들어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스피킹에 영 어려움을 느껴 UPPER INTER로 갔다가 다시 복귀했어요. ㅋ

 

처음 ADVANCED 선생님이 UPPER로 가서 자신감을 키우고 오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을때 많이 속상했어요;

그래도 전 시간이 많았고 반의 레벨은 중요한게 아니었으니 그렇게 결정했어요.

 

7주동안 UPPER에서 많이 말하려고 하고 king of grammar라 불리는 Matt이란 선생님에게 문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자신감을 얻은 후에 ADVANCED로 갔을 땐, 쭉 ADVANCED반을 맡아오신 VERONICA가 많이 향상된 것에 놀라고 자기도 뿌듯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3개월 general을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참고로 학원다니면서 첫 4주는 싱글맘과 3살짜리 남자아이가 사는 greenlane에서 홈스테이를 했구요, 그 이후부터는 플랫에서 살았답니다.)

 

 

** IELTS CLASS (5weeks) **

 

혼자사는 생활에 적응한답시고 첫 3개월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고 뭐하는 지도 모르게 하루하루를 보냈거든요. 이제 정말 뭔가 영어를 알것같았는데 그만두려니 아쉬워서 IELTS를 수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퀸즈 아이엘츠 HIGH반 선생님에 대한 칭찬이 자자해서 학원을 옮기지 않고 계속 퀸즈와 함께 했어요. 선생님도 구성원도 정말 좋았고, general 3개월에서 영어에 대한 감을 익혔다면, IELTS 5주에서는 실제로 향상되는 영어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스피킹을 하면서는 말을 정리하면서 입밖으로 낼 수 있었고, 라이팅을 하면서는 한국어로 생각해서 번역하는 것이 아닌 영어로 바로바로 써내려가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리스닝에선 "아, 이제 좀 들리는데~"란 깨달음을 얻었고, 리딩을 하면서는 속독하면서 답을 찾아내는 스킬을 배웠어요.

 

아이엘츠를 수강했던 5주동안, public 도서관에서 아이엘츠 관련책을 빌려 풀어보고, 써보고, 들어보고, 생각해보면서 꽤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겨우 5주여서 아쉬웠지만, 5주가 끝날때 아이엘츠 시험신청을 해두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죠 ㅋ

 

선생님께서도 늘 hardworking student라고 격려를 해주셨지만, 아이엘츠 시험은 역시 만만치 않더군요. 당일날 컨디션도 썩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band score 6.5를 받았답니다. 시험 성적을 받았던  날이 제 생일이라 더 없이 기뻤지요.^^

 

 

** TESOL COURSE (4weeks) **

 

역시나 퀸즈에서,,,ㅋ 처음 개설하는 테솔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밑에 나연언니도 말씀하셨듯이 테솔과정의 특성상 12명 중에 11명이 한국인이었어요. 처음엔 당황했지만, 쉽지 않은 수업이었기에, 또 다들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이었기에 4주가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

 

학생의 입장이 아닌 선생님의 입장으로 수업을 들어야 하고, 실습을 해야해서 부담감이 많았지만,개인적으로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선생님도 너무 좋으셨구요.^^

 

한국말을 잘 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한다는 나연언니 말에 100% 공감해요 ! 언니는 워낙에 밝고 말도 잘하시니까 영어로도 밝고 씩씩하게 잘하셨거든요 ㅋㅋ

 

그에 비해 저는 한국말도 좀 느린편이고 낯을 가려 수다스러운 편이 아니라 영어를 배우면서도 많이 힘들었어요;

계속 머릿속에선 문법이 생각나고 그래서 입밖으로 말이 나오는 데 걸리는 반응 시간이 너무 길고, 테솔 선생님은 저에게 paradox라고 하셨죠 ㅋㅋ

 

fast hand & slow tongue이라구요 ㅋㅋ (라이팅 속도는 우리반 1등이었거든요 ㅋㅋ) 처음엔 저의 그런 말 습성때문에 수업이 지루하다, 재미없다, 는 지적을 많이 받았었지만, 차차 노력하면서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

 

졸업식땐 선생님께서 "일상에서 Lucy(제 영어 이름)를 보면 조용하고 말 없는 아이인데, 수업을 할 때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있는 Lucy를 보면 정말 선생님같다"고, 이 클래스에서 순위를 매기자면 3등이라고 ㅋㅋ12명 중에 3등이란게 썩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처음에 받던 지적을 받아들이고 많이 좋아져서 칭찬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에 더 없는 기쁨을 느꼈답니다 ^^

 

테솔을 하면서, 솔직히 내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선생님의 입장이니만큼 클리어하게 말하는 연습이 되었고, 남들 앞에서 영어로 50분정도 수업을 하면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구요, ^^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을 통해 많이 보고 배우면서 연수의 마지막 4주를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거~!!

 

이렇게 general 13weeks / IELTS 5weeks / TESOL 4weeks ,, 총 21주간의 공부를 마치고 그 후 1주일간의 남섬여행을 끝으로 계획보다 빨리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르바이트도 하고 다른 경험도 하면서 4개월정도 더 있으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었고, 집으로 빨리 오고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ㅋ 한국와서 하고 싶은 일도 있었구요 ^^;;

 

혼자 나와 사는게 처음이라 많이 외롭고 힘든 때도 있었구요, 피할수없는 벼룩때문에 바이러스에까지 감염되어서 병원비로 150불 가까이 썼던 적도 있었구요, 플랫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나도 모르게 렌트를 해서 사기당한 적도 있었구요, 22년 인생에서 가장 다사다난했던 6개월이었어요.

 

하지만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외국 친구들도 사귀고  외국 문화도 접해보고... 정말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인생경험을 더 많이 했던 6개월이었어요. 제겐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꿈만 같은 기억들이죠.

 

지금은 영어를 까먹어 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학교에서 회화스터디에 참석하고 티비를 볼때에도 영어를 들어보려고 애쓰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영어에 노출된 것 보다 훨씬 부족하죠. 지금 뉴질랜드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계신 여러분들~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에요~ 티비를 틀어도 영어, 슈퍼에 가도 영어, 서점에 가도 영어 ~ 많이 배우시고 많이 즐기시길 바래요 ^^

 

그닥 특별하지도 않은 제 6개월의 연수를 정리하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 그 때 좀 더 적극적이었다면,, 성격을 좀 바꿔서 좀 더 들이대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긴해요. 뉴질랜드에 계신분들, 뉴질랜드 연수를 계획하고 계신분들 모두 좋은 경험하시길 바래요 ~~

 

고투엔젯 원장님, 과장님, 실장님 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

이제 날씨가 추워진다구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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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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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2008.05.16
수경씨~ 잘 도착했죠?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수고 많이 했구요.. 좋은결과 있어서 저희두 흐뭇하답니다.. 하시는 일 항상 잘되시구 건강해요...
  • kimka82 조회 7924

    뉴질랜드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록새록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이 절실한 때인거 같습니다. 임사장님, 송과장님 잘지내시죠? 입국한지도 벌써 석달째로 접어드네요.. 정말이지 흐리멍텅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여 와이프와 사무실에서 오후까지 난민처럼 기다렸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아...

  • bbomi05 조회 9082

    안녕하세요? 저 보미예요, 늘 신세지는게 많아서 후기 쓰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이제 뉴질랜드 생활도 4개월째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에 개인적인 문제가 많아서 서울 사장님 엄청 귀찮게 했는데 알뜰히 잘 챙겨주셨고 뉴질랜드에서는 유학원가서 이래저래 신세도 많이 지고 (라면도 끊여...

  • sweetboy1228 조회 8856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허성준이라고 해요 기억하실련지 ㅜㅜ 지금에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ㅜㅜㅜ 죄송해요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 저는 계속 취업준비생입니다..ㅎㅎ 24살때 뉴질랜드를 갔습니다.. 2012년 7월 이네요 참 빛날 나이일 때 빛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World Wide School of...

  • kjwhnssjh 조회 7759

    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한국 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귀국해서 바로 썼던 글이라 그런지 디테일은 살아있네요.ㅎㅎ 무엇보다도 먼저 사장님과 써니 과장님, 서울지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뉴질랜드에서 좋은 시간 보...

  • project42 조회 9672

    안녕하세요. 김현우 라고 합니다. 저는 2014년 3월 5일에 뉴질랜드에 와서 정확히 일년 뒤인 2015년 3월 5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어학연수생입니다. 귀국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보니 제가 처음 유학 준비 할 때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제 글이 어학연수를 뉴질랜드로 생각하기는...

  • footslight 조회 1148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1살되는 95년생 남학생입니다. 2014년 3월 15일에 도착 후 글을 쓰는 지금이 2015년 6월 5일이니 1년 하고 3개월동안 머물렀네요 현재 저는 language school 과 Taylors college를 거쳐 올해 7월 AUT에 입학 예정인 유학생입니다. 졸업식에서 (제가 맨 왼쪽입니다...ㅎㅎ) 저는 오클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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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2015년 10월16일에 도착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워홀러로 오시는 분들은 아마 저와 비슷하게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뉴질랜드에 먼저 도착해 살고 있던 제 친구가 유학원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 혼자 왔다가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뉴질랜드에서 만난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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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영준입니다. 지금부터 뉴질랜드에서의 경험담을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많아서 어떤것부터 써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1. 뉴질랜드 출발 전 솔직히 저한테 있어서는 외국은 낯선곳이 였었고 걱정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는 친구한테도 많이 물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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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뉴질랜드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다음주면 들어 갑니다. 혹시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는 마음으로 어학연수를 준비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떨리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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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28살에 군 전역 후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반 강제(?) 로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영어도 못하고 이 나이에 이제와서 무슨 영어를 배우러 해외에 나가나 걱정을 많이했지만, 지금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나이도 제...

  • t240533 조회 6895

    저는 작년에 휴학하고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마치고 이번에 입국한 김지우 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겠고 뭐 해야할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님은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ㅠㅠㅠ 그래서 많이 방황했었는데 고투엔젯에서 상담후에 바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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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23살인 한세아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귀국한지 벌써 9개월이나 되었지만, 한참을 뉴질랜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그래서 지난 3주간 뉴질랜드에 또 여행을 갔다가 어제막 귀국했답니다ㅎㅎ 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서 기억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번에 귀국하...

  • kkaogi80 조회 7378

    딱 1년만에 글을 쓰네요~~^^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1번, 한국에 도착해서 1번 ㅎㅎㅎ 전 2017년 1월 부터 12월까지 해밀턴의 와이카토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았어요~~^^ 얼마나 좋았는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ㅎㅎ 전 뉴질랜드에 적합한 사람이라 1년동안 단 한 번도지루하지 않았어요 ㅎㅎ 이 페이지에선 학...

  • t342449 조회 45208

    안녕하세요. 저는 오클랜드에서 생활한지 10개월된 학생입니다. 제가 뉴질랜드 유학을 오게된 계기와 그동안의 생활,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대해 제가 지금 생활에 어떻게 만족하고있는지를 후기로 간단하게 남겨보겠습니다. 1.뉴질랜드로 오게된 계기 저는 전공이 영상디자인인데 어학연수에 대해 알아보던중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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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돼서 정말 기쁘네요 :) 한국에 있을때만 해도 정말 후기를 남긴 분들처럼 한국을 출국해서 입국하고 싶었고 그 이후로는 잘 적응해서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우선 저는 현재 MDS에서 GDCT과정으로 Graphic Design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6년간 미술선생님으로 근...

  • irum2000 조회 4775

    # Prologue “뉴질랜드? 왠 뉴질랜드? “우리가 휴직하고 애들 둘 인터내셔널로 현지학교 보내고, 네 식구 1년살이 할 생활비 계산해 보면 뉴질랜드가 딱이야. 애들 공부 스트레스도 없고, 마트에서 애들 과일도 공짜로 준다잖아. 오죽하면 애들의 천국이라고 하겠어.” 그렇게 우리 가족의 특별한 2019년 해외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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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16년 2월 25일 ~ 2017년 6월 5일, 1년 4개월 정도의 1차(?) 뉴질랜드 생활을 마친 21살 한주원이라고 해요. ㅎㅎ 여기서는 19살이라서 오랜만에 한국 나이 적으려니까 순간 헷갈렸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내일이면 1차 뉴질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잠시 갑니다 ㅎㅎ (시간이 정말 빨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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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ora, Hello,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고등학생 때 뉴질랜드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고 2020년 지금 오클랜드 대학교 간호학과를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그동안 4년간의 뉴질랜드의 생활이 알차고 보람차서 제 경험담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4년동안 살면서 한국어를 많이 쓰지 않아 서투른 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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