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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경

2008.10.21

꽉채운 1년동안의 행복한 뉴질랜드의 삶

조회 수 7574 추천 수 60


하하핫-!! 안녕하세욧!! 저 심진경입니다!! 기억하시나욤?????????

정말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한국에 들어온지 반년이 넘도록 이러고있다가.... 이제서야...... ㅋㅋ

원장님- 지선언니!(과장님) 죄송해욤!! 한국와서도 계속 공부했어요- TOEFL 하고.... 이것저것... 요번주에 셤봐요!! ㅋㅋ

 

으흠.................... 그럼 제 평생 기억하고 싶은 뉴질랜드 얘기를 시작해 볼까요...???

 

2007년 2월초.... 동생의 유학결심으로 온집안이 분주한 가운데....

멀쩡히 회사에 다니고 있던 저를 동생 보호자로 딸려 보내시려는 엄마의 시도는...

굴러온 돌이 박힌돌 뺀다고... 난데없이 연장자인 저의 유학으로 결정이 나있었습니다..(결정은 단 1주일만에...)

갑작스레 회사에 사표를 내고 약 3주간의 준비로(사실은 저는 준비한게 없습니다...사표낸것 말고는...)

동생의 말로는 이곳저곳 정말 정신없이 알아봤고 종로도 가보고... 인터넷 여기저기도 알아보고-

엄마와 동생이 마지막으로 찾아본곳이 고투엔젯이였는데...

전화통화만으로도 신뢰가 간다시며... 초반에 무지하게 전화많이 드렸었는데... 단한번 짜증도 안내시고-

잘 응대해주시던 한국의 직원분들 목소리가 기억나네요-

 

암턴 여차 저차 해서 결국은 뉴질랜드로 3월 12일에 입국...사실은 뉴질랜드에 이모가 살고 계서서 그리 많은 고민없이 고생없이 지냈습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는 달랐습니다...

정말 제이름 하나 간신히 말할줄 알고- 중학영어에서 멈춰있떤 제 영어실력은 뉴질랜드 문턱에서부터 저를 매우 고생스럽게 했습니다.

둘째날 방문했던 고투엔젯에서 지선언니와 긴긴 상담끝에 LI로 학교를 정하고 3개월을 등록했었떠랍니다...

하지만... 첫날 테스트에서 완전 바닥을 치는 결과로....... Elementary course로 들어가게된..........저...

정말 낙심이였습니다... 어린 아가들은 다들 Low inter나.. upper로 싹싹 들어가는데... 제가 바닥이라는 사실에 정말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유학원에서는 그런 저를 격려해주셨고- 기본부터 탄탄하게 잡는것이 다른사람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의 말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2주만에 올라간 low-inter !!

일단 학교선택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골고루 섞인 인종들 속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울수 있었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습니다(이때 친구들 아직도 다 연락하는중...^^)

3개월등록기간이 끝난뒤 IELTS 시험을 위하여 AUT로 학교를 바꾸었고- 거기서부터 또 저의 피나는 노력이 계속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온지 9개월만에 본 IELTS는 5.5.....  물론 6.0을 요구하는 뉴질랜드 대학의 성적에는 모자르지만 저에게는 기쁨이였습니다. 정말 이름하나 달랑 말할줄 알았던 저로써는.... 장족의 발전이 였던거죠..

2달뒤 다시 치룬 저의 시험 결국은 꽉찬 6.0을 받았고- 제 목표에 가까워졌죠-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뉴질랜드를 떠났고- (사실은 정말 떠나기 싫었습니다....)

집에서도 정말 대견해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 유학원에서 성심성의껏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어려웠을꺼에요...

때로는 쓰디쓴 충고로... 때로는 감동스런 격려로- 저를 밀어주시고 이끌어주셨던 GO2NZ...

지선언니와 원장님의 그러한 쓴충고와 도움이 아니였다면 저 정말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을꺼예요-

말썽도 많고- 탈도 많았떤 저의 뉴질랜드생활... 여러번의 이사에도 귀찮음 없이 항상 도와주셨던 귀한손길 하나하나- 기억 많이 납니다-  정말 감사했어욤!! ^^

 

아마도 몇달내로 뵐수도 있을것 같네요- ^^ 조만간 연락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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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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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승
2008.10.22
진경씨 방가요~ ^^ 언제와여? 그때 다 못다한 소주 마져 해야죠... ㅋㅋㅋ
언능 연락줘염~~
  • aereehi 조회 6595

    안녕하세요? ^^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유학원 선택은 중요한 준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국가를 마음을 바꾼 뒤 인터넷에서 '고투엔젯'을 발견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ueens (25주) 처음 학원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홍보자료로...

  • hwoarang9 조회 6096

    무사히 귀국하고 3주가 지난 이제야 글을 쓰는군요.. ^^ (뉴질랜드에서 사귄 일본친구가 10일 동안 한국에 놀러와서.. 걔 데리고 다닌다고.. 바빴...;) 모두들 몸건강히 안녕하시죠? 사실 사무실에 잘 놀러가지 않아서.. 자주 찾아뵙고 인사도 하고.. 밥도 얻어먹고(?) 그래야 했는데..제 할 꺼 만 하고 그냥 가서...

  • as11as 조회 6359

    원장님, 실장님, 상하오빠, 대리님~ 잘 지내시나요?ㅎ 한국 오자마자 후기를 올리리라 다짐했었는데ㅜ 제가 한국에 온지도,,,,,,,,, 방금 세어보니 벌써 7개월이 되었네요, 시간 너무 빨라요ㅜㅜ 뉴질랜드에서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ㅜ 벌써 반년이 또 흘렀네요~ 저의 어학연수 생활이 성공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

  • saboten07 조회 6643

    처음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탈 당시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겁만 잔뜩 집어 먹었었죠.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말도 안 통하는데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만 앞섰는데, 벌써 9개월이 지나서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동안 이것저것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항상 어려울 때마다 ...

  • atb1002 조회 6114

    ^^ 안녕하세요!!!! 밑에 민아글도 있고... 한국에서 글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건강하시죠? ^^ 저는 외국을 나간다고 했을때 문제가 많았었더랍니다... 집안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 외국은 꿈도 안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 기회를 기다리기 보단 많들어 보...

  • popoya0501 조회 6585

    안녕하세요오 제가 떠났을 즈음 뉴질랜드는 점점 여름으로 ~ 흑흑 더 지내고 오지 못한게 아쉽지만, 후회없고 신나는 나날을 보내고 돌아온 고투엔젯의 학생입니다. 밖이 춥네요 또 겨울이에요 ^^ 감기조심하세용 lol~~ lol → 저 이거 뉴질랜드에서 문자쓸 때 엄청 썼었는데 ㅋㅋㅋ 와 한국 온지 1달만이네요 ... ...

  • pureps 조회 6878

    안녕하세요. Go2nz 을 통해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하여 6개월어학연수를 마친 최은주입니다. 저는 AUT IH에 계속 있었는데 , 처음에 등록할 때에는 20주 등록했다가 3개월 general course 이후에 12주 GIE 에 들어가서 몇주 더 있다가 얼마전에 귀국했습니다. 대학부설어학원은 그 대학교 도서관을 사용할 수 ...

  • gprud2 조회 7651

    안녕하세요, Go2NZ식구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한국에 돌아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딱히 한것도 없고, 이럴 줄 알았으면 뉴질랜드에 좀만 더 있다 올걸 그랬어요. 썸머 크리스마스랑 New Year를 놓친 게 아직도 아쉬워요. 흠, 이제 제 얘기를 시작할게요.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까. Before & After ...

  • jin4u55 조회 7574

    하하핫-!! 안녕하세욧!! 저 심진경입니다!! 기억하시나욤????????? 정말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한국에 들어온지 반년이 넘도록 이러고있다가.... 이제서야...... ㅋㅋ 원장님- 지선언니!(과장님) 죄송해욤!! 한국와서도 계속 공부했어요- TOEFL 하고.... 이것저것... 요번주에 셤봐요!! ㅋㅋ 으흠...................

  • ywj1027 조회 6659

    안녕하세요 ㅎㅎㅎ 고투엔젯 가족여러분!!! 10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한 유원재 학생입니다. 한국은 지금 따듯한 호빵을 먹을 겨울이 왔는데요 그곳은 따듯한 햇빛을 받으며 수영을 즐길 여름이 왔겠네요 ㅠㅠ 지금이 12월 1일 이고 경험담을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이제 와서 쓰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미국...

  • ergury 조회 6021

    안녕하세요~하가연입니다~^_^ 후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늦었죠~~ㅠ_ㅠ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벌써....2달이 넘었네요...;;;;;;;;;;;;;; 매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ㅁ=;;쿨럭;;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후기를 써볼게요!!^^ <Go2NZ> 예전부터 대학 3학년을 마치면 반드시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생...

  • limddo 조회 7479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나 또한 영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것이 없는 상태로 무작정 이곳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낮설게만 느껴졌던 시간.... 처음 오클랜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 좌석에 안자있는 키위로 추정되는 노부부에게 비빔밥 먹는것을 나름대로 설명해주고 싶었으나 그게 안되기에 반...

  • swim400 조회 7087

    안녕하세요.원장님 산하 실장님 과장님 대리님... 이렇게 가자마자 쓰는 착한 녀석도 드물꺼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몹시 안바빠보일 듯 해서 살짝 자존심상해 한 한달뒤에 글 올릴까 싶지만 그래도 제가 겪은 1년의 어학연수 스토리를 나누면 누군가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단 생각에 이글을 씁니다.(언니말대로...

  • wmilk 조회 7595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실장님, 지선누님, 상하. 모두 건강하실거라 믿습니다. ^^ 오늘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이렇게 경험담을 올립니다.. 늦었죠~? ㅋㅋㅋ 대학3학년, 토익 500을 들고 어학연수를 결심했습니다. ㅜㅡㅜ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에 4개월간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일했고 저녁에는 회...

  • nickshl 조회 6316

    안녕하세요? 성혜림입니다...^ㅁ^// 후기 올린다고 하던게..벌써...6월이네요...하핫;; 벌써 한국에 온지 5개월 좀 지났네요.. 지금 글을 쓰면서 주마등처럼 2007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이 지나가네요.. 제가 밟은 코스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General English - 28주, TESOL - 4주, Cambridge(FCE) - 12주 이렇...

  • hobbang320 조회 7409

    안녕하세요. 김수경입니다 :) 한국들어온지 3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ㅎ 작년 7월 말경, 3학년 1학기까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었고 분명 내 삶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고는 갑작스레 뉴질랜드 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필리핀을 생각했었는데 아버지 친구분이 뉴질랜드에 계셔...

  • mmapooh 조회 5930

    안녕하세요 ^^* 민아 입니다 ㅋㅋ 다들 잘 지내시죠?? 자주 찾아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해야되는데.. 와서 항상 제 볼일만 보고 가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들릴께요;;;; ㅋㅋ 제가 아직 한국에 돌아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글 쓴다고 지우시는 건 아니죠??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항상 챙겨주시고 ...

  • mdragon0705 조회 6154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죠?? 저를 기억해주신다면,,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겠어요^^;; 제가 NZ를 도착한게 2008.03.04 떠난게 10월말이니.... 짧다면 짧은 시간이였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Turning Point가 되었음은 확실하구요..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아주 소중한 나날들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

  • selene 조회 6670

    고투엔젯 가족분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민정 인사드립니다. 하하핫*^^*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정신 줄 놓고 놀다보니한국온지 벌써 두 달이 넘었더라구요.. 헉쓰!--

  • 조회 8380

    ◁Languages International▷ 저는 38주동안 한 학원만을 다녔습니다. LI는 오클랜드에서 명성이 좋은 어학원이여서 그런지 선생님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였습니다. 저는 General 5개월, Business 2개월. 그리고 TESOL 2개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General은 항상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잘 짜여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