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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리

2009.08.23

즐거웠던 뉴질랜드

조회 수 6589 추천 수 80




안녕하세요? ^^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유학원 선택은 중요한 준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국가를 마음을 바꾼 뒤 인터넷에서 '고투엔젯'을 발견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ueens (25주)
처음 학원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홍보자료로만 고른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거든요.
그러던 중에 지사장님이 강사진이 좋다는 퀸즈를 권해주셨고 한국에서 12주를 끊어 갔습니다.
처음 들어간 반은 pre-intermediate이었고 말 그대로 선생님들은 모두 친절하고 실력파셨습니다.(특히 delwyn, theresa)
12주가 끝난 뒤 전 13주를 더 연장했고 upper-intermediate로 끝냈습니다.

그 뒤로 5개월을 뉴질랜드에  있었지만 학원은 다니지 않고 친구들과 놀면서 지냈지요.ㅋ
하지만 퀸즈에서 배웠던 기본기는 제 영어실력에 굉장히 탄탄한 밑거름이 되 주었습니다.
문법이라면 벙어리가 되던 제가 친구들이 묻는 문법질문에 옳은 답을 해줄 정도였으니까요.ㅋㅋ
사진은 학원에서 찍은 사진과 제 생일날 저희집에서 찍은 사진인데 모두 학원 친한 친구들이에요. (사랑스런 아이들 ㅋㅋ)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고투엔젯 사무실은 둥지와도 같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마음이 심란할때도 원장님,부장님 가족처럼 도움주시고 알아봐주시고
가끔 타국생활이 외로워 찾아가면 상하오빠 대리언니 동생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처음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을 떄 정겹게 맞아주시던 팀장님부터 가는 길 편안하게 델 다 주신 원장님

고투엔젯이 있어 타국에서의 생활이 외롭고 두렵지 않았습니다.
일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제 뉴질랜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원장님 부장님 대리언니 상하오빠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몸 건강하게 계시고 한국오셔서 뵐 수 있으면 제가 술 한잔 대접하고 싶네요.-소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ㅋㅋㅋ

(글재주가 없어 잘 쓰지 못했네요.^^; )
아무튼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신다면 제 이름 석자를 걸고 '고투엔젯'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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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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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2009.08.24
안녕하세요 애리씨,,^^* 한국에 잘 돌아가셨네요,,뉴질랜드 떠나기전에 얼굴도 못보고 가서 아쉽기는 하네요,,^---^" 그럼 한국에서도 잘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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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승
2009.08.24
잘 도착했어여? 애리씨~ 낭중에 설에서 소주한잔 해여^^
건강하구요,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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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
2009.08.24
ㅋㅋㅋ 헤이~~~애리... 한국 가니깐 속이 후련하지? ㅋㅋ
뉴질랜드에서 좋았던 추억은 평생 재산으로 간직하고.... 나빴던 추억은 후~~울 후~~울 털어 버리삼.
한국 갈때 이 사람이 데려다 주지 몬해스리 아쉽넹...ㅋ
항상 건강하고 하는 모든일이 잘되길 바랄께^^ (한국 가면 애리 네가 쏘는거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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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리
2009.09.02
그럼요. 오셔서 시간나시면 연락하세요. 010 9257 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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