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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혁

2009.09.03

꿈같았던 10개월...

조회 수 6112 추천 수 67


^^ 안녕하세요!!!! 밑에 민아글도 있고... 한국에서 글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건강하시죠? ^^ 저는 외국을 나간다고 했을때  문제가 많았었더랍니다...

 집안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 외국은 꿈도 안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 기회를 기다리기 보단 많들어 보자는 심정으로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가 완전 집안이 뒤집혔더랬죠..

 하지만 부모님꼐서 제게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한가지 조건을 두고요... 1년 중 6개월만 도와주시기로요.

 처음 F.I.S (Federal istitute of studies) 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학원비가 쌌습니다...하하;;;;

 처음 가면 누구나 그럴꺼에요... 겁나고 뭔지도 모르고... 그래서 유학원의 말을 듣게 되는게 사실이죠.

 이 글을 보시는 아직 유학준비하시는분들의 느낌... 자아아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있으면서 느낀건데 유학원마다 추천하는 학원들이 있습니다. 곂치는 학원도 있지만 서로 제시하는 학원

 이 틀리단걸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물어보시겠죠? 국적비율과... 한국사람이 없는곳...

 자... 여기서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마인드입니다."    아주 진부한 말입니다...하하하

 

자 제 변명시작해볼까요....

어딜가나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말... 솔직히 알면서도 공감안가요...그렇지 않나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이 부분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시기에 따라 학원 수강생중에 한국사람이 많은가 하면 또 갑자기 중국애들이 많아지거나... 머 그렇죠..

사실 전 학원에 갔을때 꼴찌반을 들어갔었는데... 젤 위에 반에 있는 한국사람 4명인가 뺴곤 저 하나였어요..

깜짝놀랬죠... 어딜가나 한국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이건 왠걸... 아무도 없으니 말이죠...

(여기서 아무도 없다고 말씀드린건... 그 윗반에 있었던 이름 모를 한국분들과 어울릴수가 없었습니다...하하하하 너무 높으신 분들이라...하하하하)

 

거두절미하고 제가 졸업할때 한국사람 확 늘어났었습니다. 후후

이렇게 어학원의 국적비율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입학할때랑 졸업할때랑 다르지요...

또하나... 만약에 학원에 한국사람이 없고 학원 퀄리티에 비해 싼 학원을 골라 갔습니다.

근데 같은반에 완전 짜증나는 학생이 있거나.. 자신과 성격이 안맞거나...

거기다 선생님까지 맘에 안들어요... 그런일이 벌어졌다고 가정한다면...

그또한 문제가 아닐까요? 비싼돈 주고 온 뉴질랜드 생활 꼬일겁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한 자기 마인드의 중요성.... 머 아무리 설명을 했지만 진부하네요...하하하하

제가 학원 선택할땐 다른 학원 거들떠 보지도 않고 FIS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실수? 모험? 이엿죠...

그저 다른 학원보다 조금 싸단이유로요.....

하지만 고투엔젯 분들은 현혹하는 말보다는 제 생각을 존중해 주셨고...

(이렇지 않은 유학원 정말 많아요... 막말로 학생을 팔아먹죠...학원에 ㅋ)

 

처음 반신반의하면서 유학원의 폐해에 대해 걱정하던 제 마음도 열리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고투엔젯은 처음도 그렇지만 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믿음직스럼 방패가 되는 곳인거 같아요....

밑에 분이 둥지 얘기를 하셨던데... 딱이네요... 둥지!!!!

뉴질랜드 오실분들... 고투엔젯은 커다란 방패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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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대리님.... ㅋㅋ 이게 다가 아니란건 아시죠? 하하 근데 어디다 올려야 되요? ㅋ

새로오신 민관 대리님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마 모두에게 사랑받는 분이 되실겁니다!!!!

상하형.... 그 말투 잊혀지지않아요... 화통하게 웃으시고 원장님한테 꼼짝못하시던...크하하하 농담입니다.

원장님!! 예전에 선글라스 자국나게 타셨던거... 기억나네요 ^^;;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네이트온 아이디 저장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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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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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2009.09.04
좋은아침,,!! 한국 잘 돌아갔어?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고?뉴질랜드는 오늘도 참 화창하다,,가기전에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아쉽네,,너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나도 믿어지진 않지만,,처음 너 뉴질왔을때 삼실 앉아서 너 인도여행? 다녀온거 사진 같이 본게 엊그제 같은데,,ㅎㅎㅎ 시간 참 빠르다,,영어실력도 무지 늘었지,,네이트온 가입할께,,글고,,나머지 글?? 어디다 쓰냐고? 요기다 올려,,호혁이의 뉴질랜드 생활 하면서,,,파일 날라가지 않게 조심하고,,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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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09.09.04
앗!!!! 호혁씨~~~good man!!!ㅋㅋ 한국 잘 도착했나봐요? 글 만 읽어도 밝은 호혁씨의 모습이 마구마구 떠올르네요...^^ 정말 짧게 봤는데...한국 가기전에 쐐주라도 한잔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한국에서 목표하고 생각하는거 꼭 이루시길 바랄께요...^^ 한국가면 찐하게 한잔해요... 근데 차는 팔렸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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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승
2009.09.04
안좋은 기억(?) 빨리 잊어줘~~ ㅋㅋ 호혁씨도 건강하고 대박인생 펼쳐지길 바래여... ^^
  • 조회 5881

    아...추석날은 정말 날씨 장난 아니었다.. 바람많이 불고 비오고 춥고.. 한국아주머니..(여기학생임..) 집에서 삼겹살 먹기로 해서 다른 한인몇명이랑..가는데 너무 추웠다...처량했다.. 그래도 그 날은 참 재미나게 논거같다.. 소주도 먹고 삼겹살도 먹고 감자볶음도 먹고.. 소주값은 넘 비싸다.. 한병에 10불이...

  • chaeflower 조회 5884

    안녕하세요 사장님 ~ 과장님~ 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 제가 있는 가평은 비피해가 심해서 산사태도 나고 한동안 인터넷도 끊기고 전화도 끊겨서 복구작업 하느라 주민들이 정신이없었어요. 그래서 이제야 글 남깁니다. 사장님 과장님 덕분에 뉴질랜드 생활을 그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지내고 왔...

  • 조회 5889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세요??주희에요~ 오자마자 글 올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모가 바빴는지 지금에서야 올려요~^^:;;; 벌써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가요....뉴질랜드에 있을때는 시간이 참 빨리갔는데.. 짧은시간 3개월동안 도미니언이란 학원을 추천받아서 다니면서 많은 것 배웠고 좋은경험도 많이 쌓어...

  • hongchild 조회 5909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

  • gusho37 조회 5909

    2010년 초, 설레는 마음에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지 벌써 9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영어는 얼마나 늘어서 올까...등등 여러가지 생각들로 지례 겁먹은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새벽을 지나...

  • semee9798 조회 591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비법전수1
    조회 5916

    원래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올 때 11월 말까지만 살기로 했었다. 왜냐면 그때 생각이 지금 듣는 코스 11월 말에 끝나면 남섬으로 가서 살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떠날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가족들 모두들 내가 11월 말이 되면 떠나는 줄 알고 있었다. 하루는 용기를 내서 홈스테...

  • mmapooh 조회 5929

    안녕하세요 ^^* 민아 입니다 ㅋㅋ 다들 잘 지내시죠?? 자주 찾아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해야되는데.. 와서 항상 제 볼일만 보고 가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들릴께요;;;; ㅋㅋ 제가 아직 한국에 돌아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글 쓴다고 지우시는 건 아니죠??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항상 챙겨주시고 ...

  • carens2187 조회 5931

    짧지도 않고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4개월의 시간..... 출발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국에 돌아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곳에 있었던 게 마치 꿈만 같아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돌아오는날 너무나 오기가 싫더군요....ㅠ.ㅠ 늦은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에서 공부한다는게 쉬...

  • 도미니언을 알려주마~~~
    affanga 조회 5932

    안녕하세요,,,,, 전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몇주 전까지만 해두..퀸스트리트를 지나다니곤 했었죠...여기다가는 글을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미뤄왔었는데.. 지금 집에서 할일이 없는관계로 이때다 싶어 몇자적을까하는데요.. 전 03년 3월에 고투엔젯을 통해 도미니언을 등록했죠... 16주...첨엔 너무 길게 등록하는...

  • 오클랜드에 있는 학원 탐방기~
    조회 5938

    안녕하심까? 저는 오클랜드에서 학원을 6군데를 가보는 행운을(?) 잡은 사람입니다. 헤헷...형진이 엉아의 도움으로 지금은 헛시티에 있습죠.. 그럼 쓸데없는 말 그만하구 제가 가서 본데로 적어보겠슴미다~ 크라운 : 움~우선 크더군요...-_-;; 크니깐 학생들도 많겠죠? 근데 정말 공부할 수있는 조건은 충분히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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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뉴질랜드에서 맞는 한여름에 맞는 설날은 색다르면서도 약간은 쓸쓸한 그런 느낌입니다. 이곳 오클랜드를 주름잡는 화교들과 중국인들만 하더라도 New Year's day Festival(을 빙자한 시장바닥)을 열면서 쿵작거리니 더욱 그럴지도. Area88에서 일본제 컵라면을 먹으며 고향을 그리던 카자마 신 마냥, 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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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들어와서 쓰는..늦은 연수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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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like 조회 6040

    Chapter 6 이거 얼마나 써야 할지 몰라 하루에 한두 챕터씩 꾸준히 쓰고는 있는데 다들 읽다가 지루하셔서 그냥 Backspace 혹은 뒤로 버튼을 누르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워낙 지루한 인물이라 하는 것도 많지 않고 도움될 것도 없는 인물이라….(그래도 인물은 인물이네요.) 이제 이번 년이 제 마지막 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