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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민

2009.11.05

다시 가고 싶어요~ 뉴~~질랜드 ~~

조회 수 6586 추천 수 66




안녕하세요오

제가 떠났을 즈음 뉴질랜드는 점점 여름으로 ~ 흑흑 더 지내고 오지 못한게 아쉽지만,

후회없고 신나는 나날을 보내고 돌아온 고투엔젯의 학생입니다.

밖이 춥네요 또 겨울이에요 ^^ 감기조심하세용 lol~~

lol → 저 이거 뉴질랜드에서 문자쓸 때 엄청 썼었는데 ㅋㅋㅋ

와 한국 온지 1달만이네요 ... 시간차는 얼마 나지 않아서 적응은 금방했어요 헤헤

우선, 즐겁고 유익하게 또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투엔젯 식구분들께 감사드리구요 ~

그리고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

가시기 전에 걱정이 많으실 텐데,

정말 간단하고 쉬워요 준비하는 것도, 가서 생활하는 것도.. 걱정마시고

실장님 대리님 모든 분들이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신답니다 ^^

자기 생활은 사실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을 단단하게 먹느냐 ㅋㅋㅋ

가서 무작정 집-학원 학원-집만 오고 가는 것도 아뉘죠 ~ 그렇다구

정신줄 놓고 놀다가 얻은 것 없이 오는 것도 더더욱 아뉘죠~,

분명 뉴질랜드 땅에 발을 디디자마자 느끼실 거예요 아! 신난다!~ 난 잘 할 수 있다! 전 그랬어요 ㅋㅋ

혼자 지내면서 외롭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었고, 제 자신이 더 강해질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아서

저에겐 이번 연수가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인생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루 플랫보다홈스테이 적극 추천입니당!!!!!

전 홈스테이 6개월 있었는데요 운 좋게도 아주 괜찮으신 분을 만났어요

친절하시고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신세대시고ㅋㅋ

또 요리를 어찌나 제 입맛에 맞게 잘 하시는지...주위에서 다들 부러워하더군요..

아 우리 아줌씨 벌써 보고싶네요 어제도 통화를 했답니다 ^ㅡ^

애교 넘치는 야옹이도 한 가족이었죠 제 침대의 전기장판을 참 좋아했어요 따뜻해서 ㅋㅋ

뉴질랜드 사람들은 고양이를 참 많이 키워요 강아지도 물론이구요

사람들을 얼마나 잘 따르고 좋아하는지..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아주머니들도 좋아하신답니다


전 L.I (Language International) School에 다녔어요 6개월~코스~

선생님들이 참 좋았어요.. 전 운이 좋게도 제가 원하는 선생님 반에서 배웠어요^^

아 추천하자면 Teacher: Simon Flower"여학생들의 우상 ㅋㅋ"Paul " 이 분도 정말 잘 가르치신답니당

Learning center 라고 도서관같은 곳, 이 학원의 장점 중 하나인데요 ~ 

디비디, 오디오, 컴퓨터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신문과 잡지 문법영어책 등등 영어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든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최고최고 !! 공부할 맛이 나죠~

그래도 뉴질랜드 오기전에 그래도 문법같은 것 차근차근 공부를 하시고 오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꼬옥!

친구들도 많이 사겼어요 어찌나 다양하던지 ㅋㅋ

타이완 프랑스 러시아 독일 스페인 뉴칼레도니아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등 물론 키위친구도 !!

처음엔 문화차이 때문에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어요 말이 안통한지라 ㅋㅋ 후엔 정말 헤어지기 싫었죠 ㅠㅠㅠ

좋은 한국친구들도 많아요 한국인들과 어울릴 때가 있으면 외국애들 꼭 껴서 노세요 그래야지 영어쓰죠 ㅋㅋ

문자도 다 영어로 쓰고 조금씩 늘더라구요 문자쓰는 실력도 , 내 영어실력도 ^^

아침점심저녁 꼬박꼬박 다 챙겨먹고 기름진 음식 먹으니까

살도 찌더라구요 건강해졌다구 어무니께서좋아하셨어요

과정을 끝내고 저는 남섬에 2주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혼자^^

남섬여행도 추천합니다!!! 꼭 다녀오세요 최고!!

여행객들을 위한 Backpackers숙소가 따로 있어요 참 좋아요 비싸지도 않고^^

여자 혼자 여행하기가 무섭진 않았어요 안전한 국가 뉴질랜드!

잊지 못할 저의 뉴질랜드 생활 또 가고 싶네요 ^ㅡ^

사진들 나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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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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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2009.11.06
안녕하세요 지민씨,,한국 잘 도착했네요,,,궁금했었는데,,,ㅋㅌ 남섬 여행 도 혼자서 씩씩하게 잘 다녀온 지민씨가 아주 부럽네요~^^* 저도 언젠간?? 암튼,,항상 씩씩하고 밝게 웃었던 지민씨가 보고싶네여,,,한국에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또 뉴질랜드 함 놀러오세요~~쿄쿄쿄
  • 어렵다..
    조회 4836

    무슨 글을 쓰던간에...제목 결정하는것은 참으로 어려운것 같다... 너무도 아쉬운 어학연수를 마치고...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내집...한국인 것이다... 한참 재미있게 놀고 공부좀 해볼려니 이미 시간은 훌쩍 많이 지나와 버렸고... 더 있자니...왠지 한국에서 누가 갈 애타게 기달리는것 같고... 그래서 한...

  • 뉴질랜드 촌구석에서....!!
    조회 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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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마지막 연수기^^
    saem1004 조회 5205

    흠흠~ 뉴질랜드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한국에 도착한지 벌써 보름이 지나가는 군요. 제 머리속에 6개월의 시간들이 사진처럼 떠오릅니다. 처음에 도착해선..제가 좀 낮을가리는 성격인지라 한국에서도 이 동네에서 저동네로 이사가면 향수병에 시달렸던 나였는데 뉴질랜드라는 정말 먼 타국에 왔을땐 말...

  • onlyone8 조회 6771

    이틀뒤면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지금 고투엔젯 사무실에서 지난 약 1년간의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7월9일자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무슨 짐이 그렇게 많은지 35kg이라는 이민가방 이끌고.. 픽업나와주신 김대리님 차에 탑승! 나중에 안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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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말부터 꺼내야할지... 워낙 글재주가 없는터라...음!! 어학연수...좋아요~~~!!! 젊은나이에 다른나라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또 언어를 배우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것...참 쉽지만은 않은일 같아요... 그치만...젊으니깐 이전도 고생은 사서해야죠^^ ㅋㅋㅋ 벌써 이곳 오클랜드땅을 밟은지도...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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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hyun8312 조회 6620

    딱 2년이 지났네요.2년 전 12월.무심코 외국이란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부터 한번 놀러 오라고 하신 뉴질랜드의 어머니 친구분 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장 싼 비행기표와 여벌의 옷 몇벌만을 들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기내식 종류를 물어보는 스튜어디스의 간단한 몇 단어조차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