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엄민용

2010.01.08

짧았지만,, 긴 여운.. NZ

조회 수 6168 추천 수 50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죠??

저를 기억해주신다면,,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겠어요^^;;

제가 NZ를 도착한게 2008.03.04 떠난게 10월말이니....

짧다면 짧은 시간이였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Turning Point가 되었음은 확실하구요..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아주 소중한 나날들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기억이 생생할 만큼....

저는 world wide 3개월다녔구요

그후엔 마주편 학원인 Queen's 를 쭉- 다녔습니다.

어느학원이 좋다, 나쁘다 이런건 기억도 안나거니와...

그냥 제가 다녔던 학원의 장점은,,,,

worldwide는 도서관 시설이 나름 잘되어있어서 의지만 있다면 방과후에도 이용이 가능했구요

책이나 DVD대여도 잘되어있어서 저는 많이 이용을 했습니다.

특히 영어 공부를 전혀 하지않고 갔던 터라, 그리고 운이 좋게도 함께 다녔던 형이 공부에 뜻을 두셨던 분이라 매일매일 문닫을때까지 도서관을 이용해서 Listening공부를 했었던,,,,

그리고 Pub Night도 아주 좋았고...

선생님들도,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도 다들 너무 좋았네요~

Queen's는 학원이 좀 더 컸구요~

물론 거기서도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났구요..

,,,아주 유명하신 분이 계세요,,James Kim 이라는 부산토박이 부원장님(?)

파워도 있으신,,암튼 되게 좋으신 분이죠..우리에겐 신같은 존재였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연은 만들어 가는 거라구요.

적지 않은 돈들여서 공부하러 뉴질랜드 가시는 거지만

공부만큼이나 그곳에서의 새로운 인연들은 평생 잊지못할 보물이 될 것입니다.

여행도 많이 하시면 참 좋을꺼같아요~

틈틈히 여행다니시면...ㅎㅎㅎ

저는 오클랜드 남쪽은 다 돌았는데, 그래도 베이 오브 아일랜드에 못간게 그렇게 후회스럽네요ㅠㅠ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Go2NZ은 그 길을 잘 안내해 줄거에요~

!!유학원에서 하는 액티비티!!

되도록이면 참석하세요~~정말 강추!!ㅎㅎㅎ

아주아주 좋답니다~훈훈한 자리(?)..ㅎㅎㅎ

 

 

 

,,NZ생각은 정말 자주났지만..

그동안 앞만보고 달려서 뒤돌아보니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있었네요ㅠㅠ

좀 더 일찍 찾아뵙지 못한거 정말 죄송합니다..

뭐가 그리 급하게 앞만보며 달려왔던건지..

여기는 지독한 겨울입니다..

며칠전엔 엄청난 폭설이 서울을 비롯한 한국을 강타했구요;;

뉴질랜드는 아주아주 좋은 여름이겠네요..

제가 경험하지 못한 그 여름..ㅠㅠ

뉴질랜드를 다시 가고싶은 마음만큼이나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네요.

그때 같이 이야기하고 웃고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던

모든 분들은 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모든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정말 다시 돌아가도 구석구석 다 꿰차고 있을거같아요^^;;

하지만 많이 변했겠죠??

그립습니다..

언제나 실용적으로 요목조목 알려주셨던 임형진 실장님...

객관적인 안목으로 말씀해주셨던 박지선 前 과장님..

픽업서비스와 액티비티를 담당해주셨던

(물론 더 많은 업무가 많으셨지만..ㅎㅎ) 박상하 팀장님..

막판에 알게된 밝은 웃음의 송지선 과장님..

그리고

KTC의 인연으로 정신적 지주셨던 최유승 원장님

모두모두 보고싶어요~~

제가 받았던 친절과 마음의 빚 어떻게 갚을지ㅠㅠ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뉴질랜드는 가기 힘들어도,

유학원게시판에는 자주자주 놀러올께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Go2NZ

그것만큼 A/S 확실한 유학원은 없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어도 다시 찾아온 저를 보면 입증이 되겠죠??ㅎㅎㅎ

절대 홍보아닌 이제막 연수를 계획하신 분들을 위한 조언입니다ㅋㅋㅋㅋ

 

  

Profile

5개의 댓글

Profile
최유승
2010.01.08
민용이~~ 죽지 않구 살아있었구나... ㅋㅋㅋ
그래두 일케 잊지않구 글도 올려주구... 감개 무량이야 ㅠㅠ
승용이두 잘 지내지? 암튼 새해 복 많이 받구, 건강하구 원하는거 다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나중에 다시보게 되면 쐬주나 한잔~ 콜!?
Profile
엄민용
2010.01.09
저는 언제나 콜입니다^^
형도 잘 지내구요~
Go2NZ 식구들도 모두 원하는거 다 이루는 2010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Profile
go2nz
2010.01.11
민용아 새해 복 많이 받아! 너두 하는 일마다 다 이루는 2010년이 돼~~!!
Profile
송지선
2010.01.11
안녕하세요 민용씨,,갑자기 민용씨도 저에게 밝은 웃음을 날려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근데 여행은 다 한줄 알았는데 베이오브 아일랜드는 못 가셨었어요?? 전 이번 휴가때 다녀왔는뎅,,ㅋㅌㅋㅌ
넘 넘 이뿌던데요,,,민용씨 다시 뉴질 오셔야 겠어요,,이곳을 다시 가더라도~~ㅋㅌ
암튼,,이렇게 잊지 않고,,글도 써주시고,,감동인데요~ㅋㅌㅋ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민용씨도 2010년엔 더 좋은 일만 가득 했음 좋겠습니당,,,^^*
Profile
엄민용
2010.01.20
아,,정말 다시 가고싶네요ㅠㅠ
영어회화 스터디 하는데 거기에 오시는 어떤분은 아예 오클랜드 이민자이신거에요ㅎㅎㅎ
그래서 얼마나 NZ얘기를 했던지.... 그립습니다ㅠㅠ
모두모두~~
1년후에 번듯한 직장으로 취뽀를 하게 된다면...기회가 올지도^^;;;;
  • oepzmf 조회 8367

    안녕하세요~ St.Mary's 졸업하구 호주 시드니대학교로 온 교은이에요 :) 시간내서 꼭 글 하나 남기겠다구 임사장님께 약속드리고서는 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글 남기네요^^; 중학교 1학년때 정말잠깐 어학연수차 다녀왔던 뉴질랜드는 뭐랄까, 저의 로망이였어요. 뉴질랜드로 유학보내달라는 딸의 성화에 ...

  • semee9798 조회 5923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

  • aichoo 조회 5833

    이런거에 익숙하지가않아서..; 제목을 뭐로해야하는건지 ..ㅋㅋㅋ 2월2일에 뉴질랜드도착해서 12월14일 새벽1시 뱅기타고 집에가요~ 거의 11개월정도있었네요 ..전 사실 집떠나는거에 대해 거부감도없었고.. 어릴때부터 영어권나라에 가서 사는게 꿈이었어서 거의 기대와 설렘만 안고 왔어요 ..ㅎ 지내면서 homesi...

  • tama1238 조회 7695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한 날로부터 겨우 몇달 지난것 같은 느낌뿐인데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생각해보니 이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가기위해 준비했던 당시에, 노트북같은건 공부에 방해만 되겠지 하면서 캐리어에서 쿨하게 빼냈던 제 모습도 생각나구요. (노트...

  • bini0103 조회 13444

    안녕하세요, 저는 2월 21일 한국을 떠나 2월 22일부터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 저는 부산 지사의 마지막 학생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자부심을....ㅋㅋ 아니면 말고요 ㅠㅠ 저는 처음 뉴질랜드 올 당시, 이미 대학도 졸업하고 3년가까이 일을 하다 온 상태라 정말 영어공부와는 담...

  • alsrhs612 조회 10965

    뉴질랜드에서의 2013년 안녕하세요 Hello Kia Ora, 한국어로는 김민곤, 영어로는 Ricky Kim 이라고 합니다.저는 제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의 경험에 대해 적을건데요, 우선 한마디로 제 경험을 표현한다면 "최고였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3학년을 다닌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 -오클랜드에 도착하기전- 저는 ...

  • kimka82 조회 7923

    뉴질랜드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록새록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이 절실한 때인거 같습니다. 임사장님, 송과장님 잘지내시죠? 입국한지도 벌써 석달째로 접어드네요.. 정말이지 흐리멍텅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여 와이프와 사무실에서 오후까지 난민처럼 기다렸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아...

  • footslight 조회 11478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1살되는 95년생 남학생입니다. 2014년 3월 15일에 도착 후 글을 쓰는 지금이 2015년 6월 5일이니 1년 하고 3개월동안 머물렀네요 현재 저는 language school 과 Taylors college를 거쳐 올해 7월 AUT에 입학 예정인 유학생입니다. 졸업식에서 (제가 맨 왼쪽입니다...ㅎㅎ) 저는 오클랜드 ...

  • holic0730 조회 830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뉴질랜드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다음주면 들어 갑니다. 혹시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는 마음으로 어학연수를 준비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떨리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

  • t280367 조회 4371

    Kia ora, Hello,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고등학생 때 뉴질랜드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고 2020년 지금 오클랜드 대학교 간호학과를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그동안 4년간의 뉴질랜드의 생활이 알차고 보람차서 제 경험담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4년동안 살면서 한국어를 많이 쓰지 않아 서투른 점 죄송합니다^^) ...

  • 나의 연수경험담
    조회 5895

    여기 온지.. 벌써 4달째가 되어간다...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이야.. 영어가 많이 늘었겠지만.. 난 워낙 많이 놀아서.. 지금 티비에서 뻑큐랑.. 테이크 잇 이지 라고 한다.... 암튼... 지금은 학원을 안 다니고 있는데.... 학원은 꼭 다니시길 바랍니다... 학원을 안 다니다 보니까.... 공부를 더욱 안합니다... ...

  • 나의 유학기
    조회 6214

    형진형만 믿고 유학 생활한지 언 3달이 넘었네여....... 청운의 꿈을 안고 학원을 열심히 다닌게 엇그제 같은데.......오늘 멋진 스피치와 함께 졸업을 했습니다........불행히도 처음 입학했던 인터 반에서 인터 반으로 졸업했지만.......--;...모두들 공부 열심히 합시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 뉴질랜드에서 보낸 설날
    조회 6000

    이곳 뉴질랜드에서 맞는 한여름에 맞는 설날은 색다르면서도 약간은 쓸쓸한 그런 느낌입니다. 이곳 오클랜드를 주름잡는 화교들과 중국인들만 하더라도 New Year's day Festival(을 빙자한 시장바닥)을 열면서 쿵작거리니 더욱 그럴지도. Area88에서 일본제 컵라면을 먹으며 고향을 그리던 카자마 신 마냥, 저 역...

  • [re] 3개월된 나의 연수기
    조회 5206

    3개월이라는 시간이 어찌보면 짧은 시간이지요?. 전 지금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6세 여성 입니다. 제 머리속엔 항상 외국을 동경하는 맘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호주에서도 있었고, 미국에서도 있었고,,,, 작년에 캐나다 여행을 할려고 갔었다가 입국거절을 당했습니다. 이윤즉, 제가 작년엔 잠깐 회사를 ...

  • 3개월된 나의 연수기
    조회 5406

    오클랜드에 도착한지가 거짓말 조금 보테서 어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월래 소심한 저라 새로운 환경이 어찌나 겁이 나던지... 파란 눈동자의 사람들.. 새로운 건물들... 모든게 낮설기만 했는데.... 지금은 시티를 한국에 종로 다니듯이 다니는 저 자신을 보면 가끔 웃음이 나오기도 해요...

  • 2탄 나의 연수기
    조회 5376

    드디어 제가 새로운 학원에 입학한지 2틀이 지났어요... 앞에 썼던것 처럼 나쁜 학원을 마치고 일주일간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뒤 도미니언에 입학을 했죠. 가끔 구경왔던 곳이라 낮설진 않았어요 아침에 한시간동안 시험(문제풀고 짧게 선생님과 말하기)풀고 약 30분간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오후 수업부터 들어갔...

  • 그냥 써봅니다...
    조회 6018

    늘 글을 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제목정하기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제목이 삐리하면 별로 읽고 싶지도 않죠... 그냥 참고 읽어 주세여... 저도 이곳에 온지 이제 2개월이 지났습니다... 햇병아리 주제에 연수경험담을 쓴다니.. 좀 웃기져... 저도 웃깁니다.... 영어가 늘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 토익도사’김대균의 TOEIC 200점 끌어올리기 비법
    조회 6022

    토익도사’김대균의 TOEIC 200점 끌어올리기 비법 월간 신동아 2월호에서 발췌. 입시와 취업은 물론, 직장인의 승진을 위해서도 이제 토익은 필수다. 학원마다 토익 강의가 넘쳐나고 서점마다 토익 교재가 산을 이루지만, 고득점은 좀체 쉽지 않다. 토익 명강사로 소문난 김대균이 체험을 통해 쌓은 독특한 고득점 ...

  • [re] 나의 마지막 연수기^^
    조회 4291

    한샘아~~~!!! 이렇게 연수경험담에 리플을 달아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너의 글을 보고 넘 반가웠단다... 네가 없으니 김치도 담그기 힘들고, 이래저래 집안살림이 말이 아니다. 그래두 열심히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해보도록 노력하마. 힝... 한샘아...언니는 너희를 생각하면 마음이 참 따뜻해짐을 느껴. 그...

  • 한국가기 3주전
    조회 5391

    저는 한국을 7월26일날 한국을 돌아 갑니다. 가기전에 태국과 호주를 1주일씩 여행을 하고. 그리운 한국 땅으로 돌아 가요. 여기에 온지는 10개월 정도 되었는데 많이 얻고 갑니다.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남섬을 친구들과 3주전에 갔다 왔는데 북섬하고는 완전 다른 분위기가 나더군요. 여기날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