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장혜경

2010.01.08

6개월 연수, IELTS 7.5 ! 즐겁게 공부하기♩

조회 수 7662 추천 수 65


안녕하세요, Go2NZ식구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한국에 돌아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딱히 한것도 없고, 이럴 줄 알았으면 뉴질랜드에 좀만 더 있다 올걸 그랬어요. 썸머 크리스마스랑 New Year를 놓친 게 아직도 아쉬워요.

흠, 이제 제 얘기를 시작할게요.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까.

Before & After

저는 학부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프랑스로 연수를 가고 싶었던 것도 있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영어가 기본이 되어야 하겠더라고요. 학교에서 영어 수업 들을 때 마다 C+학점에, 가끔씩 친구들이 영어로 얘기할 때면 옆에서 멀뚱멀뚱 하던 일도 너무 속상했고(;) 취업할 땐 영어 면접을 어떻게 보나 하고 눈앞이 깜깜했어요.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말이 맞을 거예요. 사실 그래서 뉴질랜드로 영어 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이제전공으로 먹고 살긴 힘들어졌죠, 힛)

그리고 퀸즈에서 24주 (General 16주, IELTS 8주)를 들었어요. 영어가 “아, 이제 됐다. 이정도면 완벽해” 까진 아니지만 어느 정도 듣고 말하는 데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온 것 같아요. IELTS 시험은 7.5 (Listening 8.0/ Reading 7.5/ Writing 7.5/ Speaking 6.5)받았고요.^^

How to Study

사실 누가 ‘너 연수가서 어떻게 공부했니?’ 라고 물으면, 정말 대답하기 난감해요;; 남들 다 보는 그래머인 유즈 책도 한 번도 안 봤고요 (10장정도 보다 포기), 남학생들처럼 운동을 좋아해서 Gym에가서 외국인 친구들이랑 어울린다거나 한 것도 없었고, 펍이나 클럽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수업 끝나면 집에 가서 밥 먹고 12시간 내리 잠만 잔적도 참 많았던 것 같아요. Looser 인가요? 하하

그래도 생각해보면 나름 저 만의 방법으로 뉴질랜드 문화에 젖어보려고 참 노력 많이 한 것같아요. 제대로 된건 몇 개 없었지만..

1)홈스테이

가장 큰건 홈스테이 였어요. 저는 24주 내내 홈스테이에서 지냈어요. ‘귀가병’있는 저는 학원 끝나면 집에 가서 가방 던져놓고 식사 준비하시는 아줌마 옆에서 쫑알쫑알 댔어요. 식사 할때도 아줌마가 ‘오늘은 뭐 배웠니?’라고 물으시면 그날 배운 거 복습도 하고, 아줌마/아저씨가 추가로 더 알려주시기도 하고, 대화하다 모르는 단어 나오면 예문까지 만들어 주시면서 알려주시고, 발음도 틀리면 잡아주시고, 가장 좋았던 건 아줌마, 아저씨가 사용하는 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학원에서는 다 같이 못하는 애들끼리 틀린 표현 써가면서 얘기하지만 홈스테이 식구들이랑은 사전에 나오지 않는 표현도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비오면 차로 데리러 와주시고, 아프면 간호해주시고, 가족행사나 축제에도 같이 데려가 주시고 정말 가족처럼 잘 해주셨어요. 마지막 날엔 같이 여행도 다녀오고 울면서 선물이랑 편지도 주고받고 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중간에 한번 홈스테이를 옮겼는데요(사정이 생겨서), 역시 뉴질랜드답게 이집트/싱가폴 부부 집에서 오만/일본/키위 친구들과도 지내보구, 영국/중국인 집에서 일본 홈스테이 메이트랑도 지내면서 그 나라 사람들 문화도 배우고 참 좋았어요. 이게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요. 제가 언제 이집트 음식을 먹어보고 오만의 Shalalala 지방에 대해 들어보겠어요. :) (물론 플랫에서도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지만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생활 패턴이라던가..이건 개인차겠죠?^^;)

2)교회

뉴질랜드에서 처음 한 달 동안은 저에게 맞는 교회를 찾으러 엄청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결국은 인터네셔널 교회를 갔구요,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도 많고 한국에서 이민오신 분들도 계셔서 또 하나의 가족을 얻은 것 마냥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격주로 있는 한인모임에 가서는 한식도 먹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요, 주일 예배 후에는 교회 집사님 따라 썬데이 마켓에도 가고 부쉬워킹 하러도 가고,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차타고 비치에도 가고, BBQ파티도 하고, 주중 모임에 가끔 나가서 성경이야기, 내 이야기도 하고 기도해주며 자연스레 영어와도 친해질 수 있었어요. 제 또래보다는 기러기 부부나, 이민 와서 정착하고 있는 친구들이랑 지냈지만 영어로 ‘you you' 하다보면 나이 차이는 금방 극복한답니다.^^ 그리고 당연히 자기가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려는 노력도 필요하구요. 왜 쟤는 나한테 말 안 걸어주나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친해질 수 없어요. 저는 한국 집사님들이 ‘너 정말 뻔뻔하구나!’ 할 정도로 친한척하면서 인사하고 그랬거든요^^;

3)etc

*봉사활동- 조금은 지루한 듯한 생활에서 벗어나려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찾은것 중 하나가 봉사활동 이예요. 저는 집 앞에 세인트 존스 병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액티비티를 도와드렸는데요, 생각한 거랑 많이 다르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말씀하시는 것도 알아듣기 너무 힘들고 해서 오래는 못했어요. 그래도 잘만 찾으면 재밌는 것도 많답니다. 어떤 사람은 동물원에서 일했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 다들 한번씩 생각해 보시겠지만 인턴자리도 찾아보시면 더더욱 좋겠죠^^

*커뮤니티 센터- 사실 연수시절 만큼이나 자기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을 때가 있나 해요. 그래서 운동도 하고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해서 유스타운도 가보고 (수영하러갔는데 참 민망했던 기억이) 커뮤니티 센터도 가보고 했어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랑 시간이 안 맞아서 못했는데 (대부분 수업시간이라), 잘만 찾으면 동네 사람들과도 어울릴 수 있고 참 좋은 것 같아요.

*튜터링- 저는 연수 가기 전 튜터링을 하면 좋다는 얘길 들어서 기대를 안고 시작했어요. 공부하다 3개월쯤인가 조금 느슨해진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만족도는...뭐, 자신이 얼마나 원하고 기대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그랬어요. 그래서 5번인가 하고 그만뒀는데 다른 친구는 만족하더라고요. 흠..

그밖에도 자신이 관심만 있다면 학교와 집을 벗어나서 영어도 하고 연수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길은 많다고 생각해요. (아~ 나도 다시 가면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

IELTS공부?!

수업시간에 제가 시험 결과만큼이나 두드러지고 그런 학생은 아니었기에 이런 글을 남기는 게 좀 쑥스럽네요. 딱히 특별한 것도 없지만^^;

저는 IELTS를 점수를 따려는 목적보다는 General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 말 그대로 좀 아카데믹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수업시간에 다루는 주제나 작문수업은 이런 면에서 정말 좋았고요.^^

수업을 들은지 2주쯤 돼서야 IELTS가 뭔지 조금 감을 잡았어요. 그리곤 그냥 수업에 충실했고요- 시험보기 3주전쯤부터 도서관에 가서 IELTS책을 빌렸어요. 저는 기본 책 한권과 모의고사처럼 된 책 두 권 가지고 공부했고요. 수업시간에 한내용과 많이 겹치지만 그래도 책 한권을 대충 훑으면 ‘아 이런 거구나’ 좀 더 감이 와요. 작문은 필요한 표현, 중요한 표현은 공책에 적어다 외웠고요(공책 한두 장 정도;), 외워두면 나중에 어떻게라도 응용해서 써먹게 돼요, 시험 5일전쯤부터 쓰기랑 읽기, 하루에 모의고사 2회씩 풀면서 시간 조절하는 것 연습했어요. 듣기는 문제 다 이해해도 잠깐 한눈팔면 놓치고, 또 단어만 캐치하려들면 내용이해를 못해서 틀리니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특히 시험이 점심먹고 나서라^^ 

 

하아- 이렇게 글을 쓰니 그때의 기억이 다시 생생하네요. 아직 더 하고 싶은 얘기도 정말 많고.. 처음 가기 전, 뉴질랜드로 가는 게 잘 하는 걸까, 학원은 잘 선택한 걸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등등 고민도 참 많고 또 설레기도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좋은 기억들로 한 가득이예요. ^^ 6개월, 여행까지 7개월, 짧다면 짧고, 또 긴 시간동안 즐거운 연수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투엔젯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요, (항상 반갑게 반겨주시고, 상담해주시고, 이사, 홈스테이 트러블문제도 도와주시고.. 다 기억하고 있답니다! 정말 감사해요^^) 이제 제 졸업 후에 다시 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보아요.^^ 한창 멋진 여름을 보내고 있을 그곳! HAPPY NEW YEAR♡

 

Profile

4개의 댓글

Profile
김민관
2010.01.11
안뇽^^ 혜경씨!!! 나 김대리...
잘 도착했군요...^^ 갑자기 이사한는 날 버거킹에서 같이 햄버거 먹던거 기억나네요^^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ㅋㅋ 그리고 혜경씨 IELTS점수표 아직도 퀸즈에 있던데...ㅋㅋ
한국가면 쏘주한잔 합시다^^
Profile
go2nz
2010.01.11
짧지만 굵은 연수를 하신 혜경씨. 수고했습니다! 정말 박수쳐주고 싶어요...^^ IELTS 7.5라는 성적이 한국인이 받기 참 어려운 시험인데 불과 6개월만에 얻어내시다니.... 정말 혜경씨는 고투엔젯 레전드로 남았습니다...^^ 또 뉴질랜드에서 보게 되길 기대할께요! 하는 일마다 잘 풀리는 2010년이 되시길!
Profile
송지선
2010.01.11
안녕하세요 혜경씨,,
항상 다소곳하게 웃어주던 혜경씨 모습이,,보고싶네요,,^--^" 전 혜경씨가 잘 지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올려주신 글 처럼 뉴질랜드 생활을 더욱 알차게 보냈다는것이 제가 다 뿌듯 하네요,,ㅋㅌ
혜경씨,,한국은 많이 춥다고 하던데,,감기 조심하시구요,,
참,,학생들이랑 학교투어 하면서 퀸즈에서 혜경씨의 자랑스런 IELTS 점수표 보았습니당,,완전 자랑 스럽던데요,,ㅋㅌ 특히 혜경씨가 고투엔젯 학생이란것이,,전 더더 자랑스러웠답니당,,,헤헤
뉴질랜드에서의 멋진 생활 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랄께요,,,,
꼭 다시 뉴질랜드에서 뵈었음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Profile
장혜경
2010.01.11
IELTS성적표에 사진 웃기죠?하하, 여기서 이렇게 만나니 또 너무 반갑네요, 종종 또 들릴께요! 새해에도 항상 즐거운일 가득하세요:) 김대리님 쏘주 콜!ㅋㅋㅋ(교회 열심히 다니시구요!!ㅋㅋ)
  • zalsalza83 조회 4955

    우선 유학원 식구분들에게 인사먼저 올립니다. 안녕합니까? 잘 지내시는지요 ㅎㅎ저 성민입니다. 귀국후 안부차 글 한번올리라고 했는데 어떻게 지금 올리게 되네요 ^^ 제가 작년 3월에 오클랜드로 가서 얼마전에 한국왔으니 거의1년을 nz에서 보냈군요. 믿어지지 않네요, 처음 단기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nz를 갔...

  • 의원이의 연수경험3
    조회 4974

    흐흐.. 제가 멍청하게도 패스워드를 달았네요.. 운영자님 패스워드 어떻게 없애죠? 이건 비밀글이 아닌데.ㅣ.. 인제 기나긴 5주간의 남섬여행을 오늘로 끝마치고 인제 오클로 갑니다. 비행기 시간이 좀 있어서 다시 이어서... 전에는 홈스테이에 대해서 썼으니 이번엔 학교생활에 대해... 전 도미니언이라는 학원...

  •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택용이의 뉴질랜드 어학연수 이야기... ^^
    조회 5003

    먼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신 go2nz 유승형님과 형진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나중에 조금 더 멋진 모습이 되었을때 당당한 모습으로 글을 쓰려고 했으나.. 그러다가는 모든것을 잊어버리게 될 것 같아서.. 아직은 초라한 모습이지만 글을 씁니다. 모든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

  • 별 볼일 없는 연수담(2)
    blueboy96 조회 5003

    저 번 파트는 한국을 떠나 오기전의 필요사항을 올렸죠. 이번 파트는 이국 땅에서의 첫시작에 대해서 글을 올리까 합니다. 대부분 모든 분들이 제 말씀을 따르셨다면 첫시작은 현지인 홈스테이로 하실거에요. 여기서 부터가 진정한 유학 생확의 시작이죠. 저의 경우 처음 홈스테이에 들어선 날 최악이었죠. 모든것...

  • 뉴질랜드에서의 값진 기억들 감사드립니다^^
    조회 5012

    안녕하세요 유학원 식구들 ~~ 7월 말에 귀국하고 지금 글 올리는거 넘 죄송해요. 이것저것 또 할것도 찾고 복학도 하고 취업준비도 하고.. 정신없이 가는 시간앞에 두 손 두발 다 들고 있는라고.. ^^ 서론이 넘 길었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오빠들.. 유학원 사무실에서 울던 생각도 나고 홈스테이도 멋진 뉴질랜...

  • 동감..
    조회 5021

    저도 제목.. 요기 아래 승희 언냐처럼 멋지게 영어로 쓰고싶었거든여~ 언니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의미에서의 동감.. 그런데.. 동감.. same..은 아니져? ^^; agree인가? 명사니까.. 음.. agreement 인가요.. 네... 마자여.. 저 영어 잘 못해여.. -- 연수갔다오긴 했는데.. 3..... 개월.. 것두 꽉 안 찬3개월...

  • 의원이의 어학연수 4
    조회 5021

    음.. 인제 비행기 시간이 진짜로 얼마 안남았네요.. 자 다시 이어서.... 그렇게 빡센 학교생활을 하다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이들이 떠나고 들어오고 그랬죠. 저랑 같이 수업듣던 유럽애들도 거의 떠나고 시험코스에서 대거 동양애들이 컴백을 했죠. 시험코스 듣기전엔 저보다 적어도 한두단개 높은 레벨의 애들이...

  • ㅡㅜ
    ㅡㅜ 1
    조회 5023

    어제 같이사는 동생이랑 학교 근처에 한국 수퍼마켓에 가서 장을 봤다. 장이라고 해봐야 단무지 하나 달랑 산게 다지만... 아무튼 단무지하나 사면서 뭐 살게 있나 둘러보다가 과자가 먹고싶어서 과자를 하나 고르려는데 보통 $4, $5 정도 하는게 아닌가... ($1 = 700원) 고민고민하다가 그중에 가장 싼 새우깡을 ...

  • 홈스테이 일기(3)
    go2nz 조회 5035

    우리집 강아지 미끼~ 제목 없음 뒤통수를 긁어주면 뒷다리로 긁는 시늉을 한다. 아마도 시원하다는 표현이리라... 아무튼 그 폼이 어찌나 웃긴지...ㅋㅋ 허리길고 다리짧고 털은 곱슬에 할머니가 씻기질 않아서 냄새도 나고...ㅋㅋ 하지만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놈이다. 할머니께서는 S.P.C.A이라는 단체 회원...

  • [어학연수 뽀개기] 상반기 결산 회계보고!!!
    조회 5050

    어제 퀸스트리트에서 랭귀지 스쿨 다닐 때 같은 반이었던 일본인 남자애를 우연히 만났지요... 그당시... 걔 영어 정말 못했었는데... 걔가 항상 나만 보면... 넌 내 목표라고 말했었는데... 어제 만났는데... 영어 엄청 늘었더라구요... 갑자기...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

  • kla111 조회 5066

    우선 약속한 시간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되어서 과장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ㅠ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고 싶지만 핑계아닌 핑계로...IELTS가 저에게는 아직 벅차군요..눈만 감았다 뜨면 하루가 지나있군요. 하지만 과장님 추천해주신 유학원으로 완전 200% 만족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입국...

  • 뉴질랜드야..잘 있니?
    조회 5103

    한국에 온지 2주가 되어가네요.. 할 말이 참 많은데 늦게 올리네요. 어떻게 생활할까 앞이 막막하던 생활을 go2nz식구들을 만나 잘 해낸것 같아요. 제대루 인사를 못한것 같아 언제나 형들에게 미안하답니다. 하지만 형들은 아실거에요..^^ 처음에 공항에서 나름대로의 꿈을 무참하게 밟아주시고..(?)..하지만 그...

  • orbs75 조회 5120

    안녕하세요. ^^ 벌써 어학연수를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네요^^;;; 한국에 와서 넘 정신없이 보내느라 유학경험담 쓰는걸 까먹고잇엇어요 ㅜㅜㅜ 사장님이랑 꼭 약속하고 왓엇는ㄷ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나서 씁니다! 일단 저는 떠나기전에 유학원을 선택하엿는데요, 처음에는 인터넷을 보고 ㅈㅓ혼자 ...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4)
    조회 5140

    서울에서 학원을 하는 이유로 내일은 오후 1시에 시작했다. 나는 학원도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 아침마다 늘어지게 자고 늦은 시간만 되면 말똥말똥해지는 부엉이과였다. 그런데 여기와서 3시간 이른 시차에다 6시에 일어나니 합이 8시간이 빠른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기를 4일째... 아침마다 몽롱하여 기운도 없...

  • 가보자! 뉴질랜드~
    choonye 조회 5146

    안녕하세요^^ 저 퀸즈를 6개월 동안 쭉 다니다가 한번의 휴가도 없이 곧바로 귀국 했던 진화입니다. (영명Jina ㅋㅋ ) 한국에 와서 별로 한 일도 없이 잠수만 타다가 이렇게 갑자기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ㅋㅋ 처음엔 너무너무 다시 돌아가고 싶고 먼가 적응도 안되고 (특히 한국 날씨가 지금 살인 더위라.. 너무 ...

  • 뉴질랜드 촌구석에서....!!
    조회 5186

    제가 워낙 글쓰는것을 싫어해서.. 웬만 하면 버틸라구 그랬는데... 어떤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큰맘먹구 이렇게 글 오립니다...^^;....나중에 오클랜드 가서 놀려가면 한국음식 공짜로 줄것 같은 맘에... 이렇게 열심히 두드리구 있슴다...!! 뉴잴랜드에 온지두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네요...!! 첨 여기에 왔을때는 ...

  • imfirst 조회 5188

    사장님, 과장님 안녕하세요~! 과장님 잘 지내시나요~? 늦어서 죄송합니다,ㅋㅋ 저를 기억속에서 지우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3개월간 생활하고 4개월뒤에 후기를 쓰는 느낌이 좀 그렇지만, 써야겠다는 마음은 항상 있었답니다 하하 곧 졸업이라 취업걱정이 앞서지만, 3개월간 뉴질랜드의 생활은 지금 ...

  • [re] 3개월된 나의 연수기
    조회 5206

    3개월이라는 시간이 어찌보면 짧은 시간이지요?. 전 지금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6세 여성 입니다. 제 머리속엔 항상 외국을 동경하는 맘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호주에서도 있었고, 미국에서도 있었고,,,, 작년에 캐나다 여행을 할려고 갔었다가 입국거절을 당했습니다. 이윤즉, 제가 작년엔 잠깐 회사를 ...

  • 혼자가 아니란걸 느낀 몇 주~~
    anounce 조회 5212

    어느덧 연수온지 2주가 넘었당... (반말로 할께용.. 지송--;) 읽는 사람들 중에선 2주 다녀놓구선 무슨 경험담을 쓰냐고 하겠지만 누구에게나 있어서 항상 첨이 가장 어려운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짧은 기간에 넘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감사하단 말은 꼬~옥 하고 싶었당.. 연수를 마친 뒤에 이 글을 보면서 시작할...

  • 나의 마지막 연수기^^
    saem1004 조회 5240

    흠흠~ 뉴질랜드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한국에 도착한지 벌써 보름이 지나가는 군요. 제 머리속에 6개월의 시간들이 사진처럼 떠오릅니다. 처음에 도착해선..제가 좀 낮을가리는 성격인지라 한국에서도 이 동네에서 저동네로 이사가면 향수병에 시달렸던 나였는데 뉴질랜드라는 정말 먼 타국에 왔을땐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