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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2010.01.08

6개월 연수, IELTS 7.5 ! 즐겁게 공부하기♩

조회 수 7651 추천 수 65


안녕하세요, Go2NZ식구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한국에 돌아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딱히 한것도 없고, 이럴 줄 알았으면 뉴질랜드에 좀만 더 있다 올걸 그랬어요. 썸머 크리스마스랑 New Year를 놓친 게 아직도 아쉬워요.

흠, 이제 제 얘기를 시작할게요.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까.

Before & After

저는 학부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프랑스로 연수를 가고 싶었던 것도 있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영어가 기본이 되어야 하겠더라고요. 학교에서 영어 수업 들을 때 마다 C+학점에, 가끔씩 친구들이 영어로 얘기할 때면 옆에서 멀뚱멀뚱 하던 일도 너무 속상했고(;) 취업할 땐 영어 면접을 어떻게 보나 하고 눈앞이 깜깜했어요.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말이 맞을 거예요. 사실 그래서 뉴질랜드로 영어 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이제전공으로 먹고 살긴 힘들어졌죠, 힛)

그리고 퀸즈에서 24주 (General 16주, IELTS 8주)를 들었어요. 영어가 “아, 이제 됐다. 이정도면 완벽해” 까진 아니지만 어느 정도 듣고 말하는 데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온 것 같아요. IELTS 시험은 7.5 (Listening 8.0/ Reading 7.5/ Writing 7.5/ Speaking 6.5)받았고요.^^

How to Study

사실 누가 ‘너 연수가서 어떻게 공부했니?’ 라고 물으면, 정말 대답하기 난감해요;; 남들 다 보는 그래머인 유즈 책도 한 번도 안 봤고요 (10장정도 보다 포기), 남학생들처럼 운동을 좋아해서 Gym에가서 외국인 친구들이랑 어울린다거나 한 것도 없었고, 펍이나 클럽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수업 끝나면 집에 가서 밥 먹고 12시간 내리 잠만 잔적도 참 많았던 것 같아요. Looser 인가요? 하하

그래도 생각해보면 나름 저 만의 방법으로 뉴질랜드 문화에 젖어보려고 참 노력 많이 한 것같아요. 제대로 된건 몇 개 없었지만..

1)홈스테이

가장 큰건 홈스테이 였어요. 저는 24주 내내 홈스테이에서 지냈어요. ‘귀가병’있는 저는 학원 끝나면 집에 가서 가방 던져놓고 식사 준비하시는 아줌마 옆에서 쫑알쫑알 댔어요. 식사 할때도 아줌마가 ‘오늘은 뭐 배웠니?’라고 물으시면 그날 배운 거 복습도 하고, 아줌마/아저씨가 추가로 더 알려주시기도 하고, 대화하다 모르는 단어 나오면 예문까지 만들어 주시면서 알려주시고, 발음도 틀리면 잡아주시고, 가장 좋았던 건 아줌마, 아저씨가 사용하는 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학원에서는 다 같이 못하는 애들끼리 틀린 표현 써가면서 얘기하지만 홈스테이 식구들이랑은 사전에 나오지 않는 표현도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비오면 차로 데리러 와주시고, 아프면 간호해주시고, 가족행사나 축제에도 같이 데려가 주시고 정말 가족처럼 잘 해주셨어요. 마지막 날엔 같이 여행도 다녀오고 울면서 선물이랑 편지도 주고받고 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중간에 한번 홈스테이를 옮겼는데요(사정이 생겨서), 역시 뉴질랜드답게 이집트/싱가폴 부부 집에서 오만/일본/키위 친구들과도 지내보구, 영국/중국인 집에서 일본 홈스테이 메이트랑도 지내면서 그 나라 사람들 문화도 배우고 참 좋았어요. 이게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요. 제가 언제 이집트 음식을 먹어보고 오만의 Shalalala 지방에 대해 들어보겠어요. :) (물론 플랫에서도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지만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생활 패턴이라던가..이건 개인차겠죠?^^;)

2)교회

뉴질랜드에서 처음 한 달 동안은 저에게 맞는 교회를 찾으러 엄청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결국은 인터네셔널 교회를 갔구요,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도 많고 한국에서 이민오신 분들도 계셔서 또 하나의 가족을 얻은 것 마냥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격주로 있는 한인모임에 가서는 한식도 먹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요, 주일 예배 후에는 교회 집사님 따라 썬데이 마켓에도 가고 부쉬워킹 하러도 가고,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차타고 비치에도 가고, BBQ파티도 하고, 주중 모임에 가끔 나가서 성경이야기, 내 이야기도 하고 기도해주며 자연스레 영어와도 친해질 수 있었어요. 제 또래보다는 기러기 부부나, 이민 와서 정착하고 있는 친구들이랑 지냈지만 영어로 ‘you you' 하다보면 나이 차이는 금방 극복한답니다.^^ 그리고 당연히 자기가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려는 노력도 필요하구요. 왜 쟤는 나한테 말 안 걸어주나 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친해질 수 없어요. 저는 한국 집사님들이 ‘너 정말 뻔뻔하구나!’ 할 정도로 친한척하면서 인사하고 그랬거든요^^;

3)etc

*봉사활동- 조금은 지루한 듯한 생활에서 벗어나려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찾은것 중 하나가 봉사활동 이예요. 저는 집 앞에 세인트 존스 병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액티비티를 도와드렸는데요, 생각한 거랑 많이 다르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말씀하시는 것도 알아듣기 너무 힘들고 해서 오래는 못했어요. 그래도 잘만 찾으면 재밌는 것도 많답니다. 어떤 사람은 동물원에서 일했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 다들 한번씩 생각해 보시겠지만 인턴자리도 찾아보시면 더더욱 좋겠죠^^

*커뮤니티 센터- 사실 연수시절 만큼이나 자기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을 때가 있나 해요. 그래서 운동도 하고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해서 유스타운도 가보고 (수영하러갔는데 참 민망했던 기억이) 커뮤니티 센터도 가보고 했어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랑 시간이 안 맞아서 못했는데 (대부분 수업시간이라), 잘만 찾으면 동네 사람들과도 어울릴 수 있고 참 좋은 것 같아요.

*튜터링- 저는 연수 가기 전 튜터링을 하면 좋다는 얘길 들어서 기대를 안고 시작했어요. 공부하다 3개월쯤인가 조금 느슨해진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만족도는...뭐, 자신이 얼마나 원하고 기대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그랬어요. 그래서 5번인가 하고 그만뒀는데 다른 친구는 만족하더라고요. 흠..

그밖에도 자신이 관심만 있다면 학교와 집을 벗어나서 영어도 하고 연수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길은 많다고 생각해요. (아~ 나도 다시 가면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

IELTS공부?!

수업시간에 제가 시험 결과만큼이나 두드러지고 그런 학생은 아니었기에 이런 글을 남기는 게 좀 쑥스럽네요. 딱히 특별한 것도 없지만^^;

저는 IELTS를 점수를 따려는 목적보다는 General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 말 그대로 좀 아카데믹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수업시간에 다루는 주제나 작문수업은 이런 면에서 정말 좋았고요.^^

수업을 들은지 2주쯤 돼서야 IELTS가 뭔지 조금 감을 잡았어요. 그리곤 그냥 수업에 충실했고요- 시험보기 3주전쯤부터 도서관에 가서 IELTS책을 빌렸어요. 저는 기본 책 한권과 모의고사처럼 된 책 두 권 가지고 공부했고요. 수업시간에 한내용과 많이 겹치지만 그래도 책 한권을 대충 훑으면 ‘아 이런 거구나’ 좀 더 감이 와요. 작문은 필요한 표현, 중요한 표현은 공책에 적어다 외웠고요(공책 한두 장 정도;), 외워두면 나중에 어떻게라도 응용해서 써먹게 돼요, 시험 5일전쯤부터 쓰기랑 읽기, 하루에 모의고사 2회씩 풀면서 시간 조절하는 것 연습했어요. 듣기는 문제 다 이해해도 잠깐 한눈팔면 놓치고, 또 단어만 캐치하려들면 내용이해를 못해서 틀리니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특히 시험이 점심먹고 나서라^^ 

 

하아- 이렇게 글을 쓰니 그때의 기억이 다시 생생하네요. 아직 더 하고 싶은 얘기도 정말 많고.. 처음 가기 전, 뉴질랜드로 가는 게 잘 하는 걸까, 학원은 잘 선택한 걸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등등 고민도 참 많고 또 설레기도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좋은 기억들로 한 가득이예요. ^^ 6개월, 여행까지 7개월, 짧다면 짧고, 또 긴 시간동안 즐거운 연수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투엔젯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요, (항상 반갑게 반겨주시고, 상담해주시고, 이사, 홈스테이 트러블문제도 도와주시고.. 다 기억하고 있답니다! 정말 감사해요^^) 이제 제 졸업 후에 다시 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보아요.^^ 한창 멋진 여름을 보내고 있을 그곳!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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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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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0.01.11
안뇽^^ 혜경씨!!! 나 김대리...
잘 도착했군요...^^ 갑자기 이사한는 날 버거킹에서 같이 햄버거 먹던거 기억나네요^^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ㅋㅋ 그리고 혜경씨 IELTS점수표 아직도 퀸즈에 있던데...ㅋㅋ
한국가면 쏘주한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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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nz
2010.01.11
짧지만 굵은 연수를 하신 혜경씨. 수고했습니다! 정말 박수쳐주고 싶어요...^^ IELTS 7.5라는 성적이 한국인이 받기 참 어려운 시험인데 불과 6개월만에 얻어내시다니.... 정말 혜경씨는 고투엔젯 레전드로 남았습니다...^^ 또 뉴질랜드에서 보게 되길 기대할께요! 하는 일마다 잘 풀리는 2010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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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2010.01.11
안녕하세요 혜경씨,,
항상 다소곳하게 웃어주던 혜경씨 모습이,,보고싶네요,,^--^" 전 혜경씨가 잘 지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올려주신 글 처럼 뉴질랜드 생활을 더욱 알차게 보냈다는것이 제가 다 뿌듯 하네요,,ㅋㅌ
혜경씨,,한국은 많이 춥다고 하던데,,감기 조심하시구요,,
참,,학생들이랑 학교투어 하면서 퀸즈에서 혜경씨의 자랑스런 IELTS 점수표 보았습니당,,완전 자랑 스럽던데요,,ㅋㅌ 특히 혜경씨가 고투엔젯 학생이란것이,,전 더더 자랑스러웠답니당,,,헤헤
뉴질랜드에서의 멋진 생활 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랄께요,,,,
꼭 다시 뉴질랜드에서 뵈었음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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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2010.01.11
IELTS성적표에 사진 웃기죠?하하, 여기서 이렇게 만나니 또 너무 반갑네요, 종종 또 들릴께요! 새해에도 항상 즐거운일 가득하세요:) 김대리님 쏘주 콜!ㅋㅋㅋ(교회 열심히 다니시구요!!ㅋㅋ)
  • 의원이의 연수2
    조회 4383

    흐후.. 정말 죄성.. 정말 오랜만에 다시 연제를 하게 됐네요. 그동안 정신도 없었지만, 그놈의 게으름 때문에.. 자 그럼 서론은 여기서 접고 다시 이어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도 성심성의껏 적어 볼께요.. 유승이 형 집에서 한 일주일가량을 무의도식하며 지내다 홈스테이가...

  • gusho37 조회 5912

    2010년 초, 설레는 마음에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지 벌써 9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영어는 얼마나 늘어서 올까...등등 여러가지 생각들로 지례 겁먹은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새벽을 지나...

  • carens2187 조회 5934

    짧지도 않고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4개월의 시간..... 출발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국에 돌아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곳에 있었던 게 마치 꿈만 같아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돌아오는날 너무나 오기가 싫더군요....ㅠ.ㅠ 늦은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에서 공부한다는게 쉬...

  • jhissinger 조회 6666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 imfirst 조회 5158

    사장님, 과장님 안녕하세요~! 과장님 잘 지내시나요~? 늦어서 죄송합니다,ㅋㅋ 저를 기억속에서 지우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3개월간 생활하고 4개월뒤에 후기를 쓰는 느낌이 좀 그렇지만, 써야겠다는 마음은 항상 있었답니다 하하 곧 졸업이라 취업걱정이 앞서지만, 3개월간 뉴질랜드의 생활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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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시죠 ㅎ 지금 과장님과 카톡을 하면서 이글을 적습니다 ㅋㅋㅋ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막상 적으려니 창피하네요 ㅋㅋ 우선 사장님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뉴질랜드 생활을 하면서 어딘가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었었고 친 동생처럼 대해주신 사장님...

  • yepple 조회 5848

    후기를 지금 안 쓰면 앞으로도 까먹고 쭉 안쓰게 될거 같아서 귀국하고 이틀째 되는 날에 이렇게 부랴부랴 글을 올리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ㅋㅋ? 어학연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뉴질랜드에 아는 사람도 있으니까 굳이 유학원을 끼고 갈 필요가 없다고 주변으로부터 이래저래 소리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