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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권

20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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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774 추천 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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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질랜드에서 영어공부를 했던 수많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군대 전역하고 몇달 일하다 제돈 부모님돈 섞어 연수를 했던 사람입니다.

6개월하고 조금이었습니다.

여기 경험담을 써서 "이렇게 성공했다, 실패했다, 어렵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유학 및 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고투엔젯을 찍고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그냥 소심껏 씁니다.

및에 여태껏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처음와서 이렇고저렇고,,힘들엇고  사실 다 비슷합니다.

다른나라 문화에 적응하는게 하루아침에 되는건 아니지만 사람마다 적응하는 개인차는 다를겁니다.

전 여기서 자격증이며, 전문시험준비 같은건 하나도 안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잘난사람도 아니며 부유하게 생활한것도 아닙니다.

크라운이란 어학원에서 일반영어코스만 했습니다. 한국에서 딱히 다른 전문반을

준비해서 온것도 아니고 남들 많이한다고, 하나라도 따서가면 도움될꺼 같아서 한번 해볼까? 해서 

한것도 아닙니다. 연수갔다오면 토익이며 리스닝이 팍팍오를거라고 생각을 한것도 아닙니다.

사람마다 유학을 오는 목적은 다릅니다.

저는 군재대후 오는 복학전까지 나름 휴식기간을 가질겸 세상을 보는 시야도 키울겸해서

연수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요즘사회가 바쁘고, 학교다니고 학점준비하고 취업준비하랴, 혹 취업되면 초임이라

남들보다 더욱 일을할겁니다. (결혼하면 그때는 끝이죠).

저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왔지, 딱히 뭐를 준비하러 온사람은 아닙니다.

시험목적을 가지고 온사람들도 있고, 테솔이며, 아이엘츠 점수 준비하러 온사람도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오기때문에 누가 성공했다 이건아니다 좋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자신만의 목적을 분명히 가지고 오면 남 신경안쓰고 생활할수 있을겁니다.

친구들 사귀고 다른나라 문화를 이해하는게 재밌어서, 한국에서 볼수없었던 생활을 보는게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지냈습니다.

12월쯤 슬럼프가 한번와서 쉴겸, 여행할겸해서 남섬에 10일동안 혼자 배낭여행을 갔다왔는데

사람들도 다양하게 많이 만나고 눈이 부실정도로 밝은날씨와 풍경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발견한 제문제점또한 큰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의지하고 기대는 습관보다는 조금 돌아가도 혼자 부딫혀 생활하는 습관이 제 견해로는

영어를 위해서는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일생기면 정말 부담없이 찾아가서 부탁할수있는 고투엔젯 관계자분들 도움도 컸습니다.

다른 유학원을 제가 안다녀봐서 비교할입장은 아니지만 정말 편안한 분위기와 훌륭한 일처리는

유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몇개월을 한페이지의 글로 축약하는건 힘들지만 남부럽지않게 생활했고 나름 목적달성에

마음도 뿌듯합니다.

이곳에서 유학을 경정하는 분들에게 이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사진 - My last party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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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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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2010.02.15
인권씨,,,이렇게 가서 조금은 서운하네요,,,항상 바른생활 사나이 처럼 인사도 잘 하시구,,혼자 씩씩하게,,여행도 잘 다녀 오시구,,완전 멋졌습니다,,,,
처음 오셔서,,,아푸셨는데,,ㅋ 보험 처리도 잘 되셨고,,해서 참 좋아요,,,
한국 가셔서도 잘 지내시구요,,,종종 소식좀 날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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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0.02.15
멋쟁이 인권씨!!! 언제나 밝고 예의 바른 모습의 올바른 청년...^^ 김대리가 생각하는 인권씨의 이미지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뉴질랜드 와서 그 흔한 맥주 한잔 못하고 그냥 보내내요^^ 미안해라...^^ 그래도 한국에 놀러감 함 보자구요ㅋㅋ 근데 진짜 액티비티 한번도 같이 못간거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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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2010.02.24
그럼 저는 어떻게 생각해요...김대리님...
인사가 늦었네..모두들 잘 지내시죠,,,,
조만간,, 다시 보도록 해요 ㅋㅋ
  • nickshl 조회 6316

    안녕하세요? 성혜림입니다...^ㅁ^// 후기 올린다고 하던게..벌써...6월이네요...하핫;; 벌써 한국에 온지 5개월 좀 지났네요.. 지금 글을 쓰면서 주마등처럼 2007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이 지나가네요.. 제가 밟은 코스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General English - 28주, TESOL - 4주, Cambridge(FCE) - 12주 이렇...

  • selene 조회 6670

    고투엔젯 가족분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민정 인사드립니다. 하하핫*^^*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정신 줄 놓고 놀다보니한국온지 벌써 두 달이 넘었더라구요.. 헉쓰!--

  • jin4u55 조회 7574

    하하핫-!! 안녕하세욧!! 저 심진경입니다!! 기억하시나욤????????? 정말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한국에 들어온지 반년이 넘도록 이러고있다가.... 이제서야...... ㅋㅋ 원장님- 지선언니!(과장님) 죄송해욤!! 한국와서도 계속 공부했어요- TOEFL 하고.... 이것저것... 요번주에 셤봐요!! ㅋㅋ 으흠...................

  • wmilk 조회 7595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실장님, 지선누님, 상하. 모두 건강하실거라 믿습니다. ^^ 오늘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이렇게 경험담을 올립니다.. 늦었죠~? ㅋㅋㅋ 대학3학년, 토익 500을 들고 어학연수를 결심했습니다. ㅜㅡㅜ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에 4개월간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일했고 저녁에는 회...

  • ergury 조회 6021

    안녕하세요~하가연입니다~^_^ 후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늦었죠~~ㅠ_ㅠ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벌써....2달이 넘었네요...;;;;;;;;;;;;;; 매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ㅁ=;;쿨럭;;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후기를 써볼게요!!^^ <Go2NZ> 예전부터 대학 3학년을 마치면 반드시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생...

  • pureps 조회 6878

    안녕하세요. Go2nz 을 통해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하여 6개월어학연수를 마친 최은주입니다. 저는 AUT IH에 계속 있었는데 , 처음에 등록할 때에는 20주 등록했다가 3개월 general course 이후에 12주 GIE 에 들어가서 몇주 더 있다가 얼마전에 귀국했습니다. 대학부설어학원은 그 대학교 도서관을 사용할 수 ...

  • mmapooh 조회 5930

    안녕하세요 ^^* 민아 입니다 ㅋㅋ 다들 잘 지내시죠?? 자주 찾아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해야되는데.. 와서 항상 제 볼일만 보고 가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들릴께요;;;; ㅋㅋ 제가 아직 한국에 돌아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글 쓴다고 지우시는 건 아니죠??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항상 챙겨주시고 ...

  • as11as 조회 6359

    원장님, 실장님, 상하오빠, 대리님~ 잘 지내시나요?ㅎ 한국 오자마자 후기를 올리리라 다짐했었는데ㅜ 제가 한국에 온지도,,,,,,,,, 방금 세어보니 벌써 7개월이 되었네요, 시간 너무 빨라요ㅜㅜ 뉴질랜드에서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ㅜ 벌써 반년이 또 흘렀네요~ 저의 어학연수 생활이 성공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

  • aereehi 조회 6595

    안녕하세요? ^^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유학원 선택은 중요한 준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국가를 마음을 바꾼 뒤 인터넷에서 '고투엔젯'을 발견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ueens (25주) 처음 학원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홍보자료로...

  • atb1002 조회 6114

    ^^ 안녕하세요!!!! 밑에 민아글도 있고... 한국에서 글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건강하시죠? ^^ 저는 외국을 나간다고 했을때 문제가 많았었더랍니다... 집안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 외국은 꿈도 안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 기회를 기다리기 보단 많들어 보...

  • hwoarang9 조회 6096

    무사히 귀국하고 3주가 지난 이제야 글을 쓰는군요.. ^^ (뉴질랜드에서 사귄 일본친구가 10일 동안 한국에 놀러와서.. 걔 데리고 다닌다고.. 바빴...;) 모두들 몸건강히 안녕하시죠? 사실 사무실에 잘 놀러가지 않아서.. 자주 찾아뵙고 인사도 하고.. 밥도 얻어먹고(?) 그래야 했는데..제 할 꺼 만 하고 그냥 가서...

  • swim400 조회 7087

    안녕하세요.원장님 산하 실장님 과장님 대리님... 이렇게 가자마자 쓰는 착한 녀석도 드물꺼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몹시 안바빠보일 듯 해서 살짝 자존심상해 한 한달뒤에 글 올릴까 싶지만 그래도 제가 겪은 1년의 어학연수 스토리를 나누면 누군가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단 생각에 이글을 씁니다.(언니말대로...

  • popoya0501 조회 6585

    안녕하세요오 제가 떠났을 즈음 뉴질랜드는 점점 여름으로 ~ 흑흑 더 지내고 오지 못한게 아쉽지만, 후회없고 신나는 나날을 보내고 돌아온 고투엔젯의 학생입니다. 밖이 춥네요 또 겨울이에요 ^^ 감기조심하세용 lol~~ lol → 저 이거 뉴질랜드에서 문자쓸 때 엄청 썼었는데 ㅋㅋㅋ 와 한국 온지 1달만이네요 ... ...

  • ywj1027 조회 6659

    안녕하세요 ㅎㅎㅎ 고투엔젯 가족여러분!!! 10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한 유원재 학생입니다. 한국은 지금 따듯한 호빵을 먹을 겨울이 왔는데요 그곳은 따듯한 햇빛을 받으며 수영을 즐길 여름이 왔겠네요 ㅠㅠ 지금이 12월 1일 이고 경험담을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이제 와서 쓰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미국...

  • limddo 조회 7479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나 또한 영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것이 없는 상태로 무작정 이곳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낮설게만 느껴졌던 시간.... 처음 오클랜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 좌석에 안자있는 키위로 추정되는 노부부에게 비빔밥 먹는것을 나름대로 설명해주고 싶었으나 그게 안되기에 반...

  • saboten07 조회 6643

    처음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탈 당시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겁만 잔뜩 집어 먹었었죠.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말도 안 통하는데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만 앞섰는데, 벌써 9개월이 지나서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동안 이것저것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항상 어려울 때마다 ...

  • mdragon0705 조회 6154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죠?? 저를 기억해주신다면,,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겠어요^^;; 제가 NZ를 도착한게 2008.03.04 떠난게 10월말이니.... 짧다면 짧은 시간이였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Turning Point가 되었음은 확실하구요..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아주 소중한 나날들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

  • gprud2 조회 7651

    안녕하세요, Go2NZ식구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한국에 돌아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딱히 한것도 없고, 이럴 줄 알았으면 뉴질랜드에 좀만 더 있다 올걸 그랬어요. 썸머 크리스마스랑 New Year를 놓친 게 아직도 아쉬워요. 흠, 이제 제 얘기를 시작할게요.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까. Before & Af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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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y7 조회 4774

    // 저는 뉴질랜드에서 영어공부를 했던 수많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군대 전역하고 몇달 일하다 제돈 부모님돈 섞어 연수를 했던 사람입니다. 6개월하고 조금이었습니다. 여기 경험담을 써서 "이렇게 성공했다, 실패했다, 어렵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유학 및 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고투엔젯...

  • zalsalza83 조회 4944

    우선 유학원 식구분들에게 인사먼저 올립니다. 안녕합니까? 잘 지내시는지요 ㅎㅎ저 성민입니다. 귀국후 안부차 글 한번올리라고 했는데 어떻게 지금 올리게 되네요 ^^ 제가 작년 3월에 오클랜드로 가서 얼마전에 한국왔으니 거의1년을 nz에서 보냈군요. 믿어지지 않네요, 처음 단기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nz를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