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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균

2010.05.28

너무너무 나도 짧았던 NZ 9개월 LIFE^^

조회 수 5912 추천 수 23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게 맞이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액티비티든 정모든 진짜 빠짐 없이 참석하여서~

대리님이 제 5의 고투엔젯 직원이라고 말씀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진짜 아는 사람 없이 뉴질랜드에서 정말 가족처럼 친구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 고투엔젯 식구들 너무 고맙습니다, 그덕분에 정말 9개월동안

무사하게 잘 공부 마치고 돌아 온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제가 다녔던 뉴질랜드 어학원에 대해서 소개해보렵니다^^

1.AUT 대학부설 학원(general english 24주)

부모님이 처음에 이왕 갈꺼면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하셔서 뉴질랜드 갔던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원장님과 전화로도 상의 한 결과 오클랜드 에서 베스트로 뽑히는

AUT를 가게 되었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좋은 학교라는 것을 믿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AUT의 장점은 정말 학생도 많고 반도 많습니다.

보통 학원들은 등급별로 elementery,pre-inter,inter,upper-inter등 각 클래스마다

한반에서 2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AUT같은 경우는 각레벨마다 적게는 4개반

많게는 11개반 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영어공부에 영자도 안하고 와서

불안했는데 다행이도 문법중심강의인 오전수업은 인터미디어 리스닝 스피킹 위주인

오후 수업은 프리 인터로 시작했습니다.  매달 마다 시험을 받는데 역시 한국사람마냥

단어와 문법쪽은 좋은점수를 받았지만 나머지는 정말 TERRIBLE 했습니다 ㅋㅋ

80점이상 넘으면 점프라는 것이 있는데여~ 전 시험 6번정도 봤는데 2번정도 점프하고

나머지는 아쉽게도 패스였습니다 근데 시험이 어려워서 한반에 10-12명정도 됐는데

많아야 2명에서 3명정도만 반을 올라갈 정도로 까다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AUT는 한국으로 비교하자면 유명한 해커스 학원이나 파고다 학원처럼

선생님들이 정말 잘가르치시고 시설도 좋습니다. 제가 다닐때는 중국 40%

중동 20% 남미,유럽 10% 한국20% 일본 10% 정도 되는 국적 비율이였습니다.

요즘은 한국인이 저때보다는 많아졌다고는 하는데 제가 처음 갔을때는 학원생200명중

거의 한국인이 10명정도 밖에 안됐던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한국인이 너무 많아도

안좋지만 너무 적어도 안좋다는것 학원 선택하실때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FERN  (hospitality 12주)

AUT가 끝나갈때쯤 general english에 약간 싫증이 날때쯤 과장님과 어떤 학교로 옮길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TESOL을 생각했는데 날짜도 좀 안맞고 한국인 비율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하다가 , 제가 아무래도 전공이 관광이라  그쪽에 맞는 호스피털리티

영어가 FERN이 유명하시다고 추천해주셔서 꺼리낌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FERN은 AUT와는 달리 조그만한 학원 입니다. 하지만 호스피털리티 DIPLOMA과정으로는

아마 가장 유명한 학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얘기 하자면 큰학원에 다니다가

조그만 학원으로 가니 낯선 느낌 이였습니다. 또 친구들도 많이 사겼었는데 또 모르는

친구들과 시작해야 한다는게 조금 두렵기도 했고여~

하지만 한주 한주 지날수록 AUT와는 달리 정말 가족같은 학원이였습니다.

하나 하나 챙겨주고 AUT와는 달리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배운 주제들은 커피만들기,호텔리어,음식만들기,칵테일 만들기,전화예절등

식음료나 숙박업 종사를 하기 위한 필수 영어를 배웠습니다.

딱딱했던 제너럴 잉글리쉬와는 달리 너무나도 시간이 빨리 갔던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번 가는 액티비티도 무료로 갈수 있어서 좋았고여~

스피킹 위주로 하는 수업이라 제 약점 이였던 스피킹이 마니 늘었떤 계기였던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문법과 단어는 수업에서 비중이 적어서 아무래도

토익 점수를 올리고 싶으신분이라면 그렇게 도움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FERN학원은 선생님들이 정말 학생 한명 한명을 열정적으로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학생 비율은 일본인 40% 유럽 20% 한국30% 기타10%였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퀸스트리트에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섭합니다 ㅋㅋ  저는 이제 좀있으면 해외 자원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배워온 영어를

해외나가서 쓸껄 생각하니 조금 설레이기도 하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덕분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오클랜드

다시 방문해서 꼭 다시 한번 만나뵈고 싶습니다~ 아마(신혼여행떄?)ㅋㅋ

그리고 오클랜드로 어학연수 가실분들께 조언해드린다면 

1.학원은 무조건 100% 나가라(전 95%정도였는데 만족합니다 ㅋ)

2.아무리 피곤해도 학원갔다 온후 2시간은 공부해라

3.아무리 어학연수라고 해도 여행은 마니 다녀라

물론 이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이3가지만

하신다면 후회 없는 어학연수 될거라 생각합니다.

SEE U^^

 

네이트온 등록해주세요~  hongchild@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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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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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2010.05.28
상균아,,,한국 잘 도착 했어? 유학원 종종 와서 아이스크림도 주고,,,캔커피도 주고,,고마웠던거 알지?
항상 뉴질랜드에서 밝게 잘 생활해줘서 고마웠고..우리 정모 때나 엑티비티에 어김없이 함께 해 줘서 또 고마웠다,,
그 버섯돌이 머리,,,또 보고싶은데,,ㅋㅋ 그나저나 해외봉사 활동 된거야? 축하해,,,완전 축하한다,,,,
거기서도 정말 잘 할수 있을꺼야,,,열심히 공부 했었으니까,,,^^*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라고,,,여자 친구 생기면 언제든지 소식 전해주고,,,오키?
아푸지 말고,,,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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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0.05.28
안녕 상균아!!! 한국 잘 갔어? 사진의 멘트만 봐도 상균인지 확~~!!! 알겠다.ㅋㅋ 할려고 계획했던 봉사활동도 확정된나보네...^^ 계획대로 하나씩하나씩 풀려가는것 같아 뿌듯하네... 액티비티 할때도 너무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었고... 그날 아침에 먹었던 만두라면은 평생 못잊을듯...ㅋㅋ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ㅋㅋ 뉴질랜드로 신혼여행 오면 형이 또 픽업 나갈께...^^
  • pureps 조회 6879

    안녕하세요. Go2nz 을 통해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하여 6개월어학연수를 마친 최은주입니다. 저는 AUT IH에 계속 있었는데 , 처음에 등록할 때에는 20주 등록했다가 3개월 general course 이후에 12주 GIE 에 들어가서 몇주 더 있다가 얼마전에 귀국했습니다. 대학부설어학원은 그 대학교 도서관을 사용할 수 ...

  • capoa 조회 6847

    안녕하세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참 빠르지싶네요. 작년 이맘때 저도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그리고 후기도 읽어보고,,, 그러면서 고투엔젯을 찾았었는데 말이죠. ^-^ 저도 이곳에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었죠. 처음 준비할때부터 뉴질랜드에 있는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아주 감사...

  • t240533 조회 6834

    저는 작년에 휴학하고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마치고 이번에 입국한 김지우 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겠고 뭐 해야할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님은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ㅠㅠㅠ 그래서 많이 방황했었는데 고투엔젯에서 상담후에 바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영어공부?? 한번 읽어보세요.
    go2nz 조회 6828

    영어공부?? 한번 읽어보세요! Dominion English School에서 아시안 마케팅과 복지담당을 하는 Louise Kinred 씨와 그의 학생이었던 민현경씨의 이야기가 실린 "뉴질랜드 헤럴드"지의 기사내용입니다. Bread and butter venture finds a niche in Korea 02.02.2002 Selling sandwiches in a Seoul sidestreet is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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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이상무 안녕하세세요 제가 오클랜드를 떠나온지도 오늘로 3주가 지나가네요 처음에는 너무 답답하고 우울하던데 이제 비로소 참다운 뉴질랜드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제 선택이 옳았다는것을 알게 됐어요 ㅋ 처음에 이곳에 도착하자 학교에서 저를 홈스테이집까지 무사히 데려다주고 학교에 대한 정...

  • nodisk 조회 6814

    안녕하세요.. 벌써 뉴질랜드에 온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올때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왔는데 막상 와보니 유학원분들과 형님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오고 막상 홈스테이에 들어가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홈스테이 패밀리가 친절하고 좋기는 하였으나 타지와 언어의 장벽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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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투엔젯 가족분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민정 인사드립니다. 하하핫*^^*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정신 줄 놓고 놀다보니한국온지 벌써 두 달이 넘었더라구요.. 헉쓰!--

  • jhissinger 조회 6669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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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ㅎㅎㅎ 고투엔젯 가족여러분!!! 10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한 유원재 학생입니다. 한국은 지금 따듯한 호빵을 먹을 겨울이 왔는데요 그곳은 따듯한 햇빛을 받으며 수영을 즐길 여름이 왔겠네요 ㅠㅠ 지금이 12월 1일 이고 경험담을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이제 와서 쓰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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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탈 당시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겁만 잔뜩 집어 먹었었죠.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말도 안 통하는데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만 앞섰는데, 벌써 9개월이 지나서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동안 이것저것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항상 어려울 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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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처음에 여기 오게된 이유가 지금 이때가 아니면 절대는 외국에 나가지 못할 거란 생각을 해서 오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이십대중반을 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래서 뉴질랜드와 호주를 고민을 하다가 고투엔젠 부산지점을 알게 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상담 후 뉴질랜드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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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영어이름은 리나, 고투엔젯에선 은실양이라고 불렀던... 박은실이라고해요^^ 사실 뉴질에서 돌아온진 이제 막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글쓰네요 ㅠㅠ 아무튼. 별로 한것도 없는데 괜히 시간만 빨리지나가네요. 전 2010년10월에 뉴질로 출발해서 13개월정도 지냈는데요, 국적비율이 좋기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