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이인아

2010.07.22

최고의 시간들 !

조회 수 6075 추천 수 35




 

안녕하세요 ^^ !!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ㅠㅠ

써니언니랑 한국가면 바로 후기 올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거긴 겨울인가요? 작년 이맘때는 저한텐 한참 뉴질랜드 적응기 였겠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ㅋㅋ

엄청 늦게 올리는 것 만큼 최선을 다해서 쓸께요..!!

 

* 어학원

엠바시(3개월)+월드와이드(5개월) 다녔습니다.

엠바시는 국적비율이 월드와이드처럼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잘 뭉친다고 해야하나요?? 학원 끝나면 서로 집에 가서

음식도 해주고, 파티도 많이 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월드와이드로 옮겼는데요.

우선은 큰 학원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과 유럽친구들이

많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3개월 배운걸 토대로 큰 학원에서

토익도 듣고 아이엘츠도 듣고 마지막에 비즈니스 영어까지하고 왔습니다.

시기가 안맞아서 테솔을 듣지 못한게 넘 아쉽지만

다양하게 배울수 있어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일상에 새로움이

더해졌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월드와이드의 비즈니스영어 강력 추천할께요 !

정말 비즈니스 영어로 회사에 전화도 걸어보고, 미팅도 해보고, 프리젠테이션도 했는데요.

그때는 그 시간만 되면 정말 부담이 되서 하기 싫고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은 제일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요즘엔 정말 영어로 프리젠테이션 하는 일도 많아졌고

특히 직장인들은 일부러 시간내서 비즈니스영어 학원을 다니는 경우도 많고

우선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젠 수업시간에 프리젠테이션을 해도

예전에 비해 무덤덤 해졌는지 요즘엔 전혀 떨리지도 않고

실제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해도

그때 배웠던 표현이나 방식들이 정말 지금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

 

*홈스테이

저는 2개월동안 홈스테이를 하고 시티에서 자취를 했는데요,

처음에 골라주신 홈스테이에 6살 여자아이가 있어서 그 아이와 밤에 농구도 해야했고,

브루마블 게임도 했구요. 같이 초콜렛도 만들고, 아이 친구들이 놀러와서 같이 화장해주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1달하고 홈스테이 가족들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다른곳으로 옮기게 되었는데요.

그 곳은 아이는 없었지만, 방에 티비도 있고, 큰 책상, 옷장도 있었고,

무엇보다  홈스테이맘이 해주셨던 음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

그런데 그때는 겨울이라 6시만 되도 동네가 너무 컴컴해서 집에 들어가는 길이 날마다

무서워서 시티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브라질친구들과 살았어요.

가끔은.. 솔직히 자주 그들의 문화가 깜짝 놀랠때도 많았지만 3개월 같이 살고 그들이

떠나는 날에 포옹을 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리고나서는 언니 한명이랑 렌트를 했어요. 새로 지은 호텔아파트 였는데요,

렌트관련으로 워낙에 아는것도 없었고, 돈과 관련된 문제라 틈만 나면 데스크에 가서

싸웠어요. 생각해보면은 아무일도 아닌데 발끈해서 내려갔던것이었지만.. ㅋㅋ

나중에 한국 돌아올 때, 이제 간다고 하니까, 좋은말 해주면서 안아주고 그랬어요.

생각해보면 데스크 직원들이랑 싸우러 내려가고, 말할 것 적어놓고 외우고 했던 것들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ㅋㅋㅋ

 

아무래도 시티에 나와살면 홈스테이에 비해 문화접촉성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래서 저는 친구네 홈스테이로 열심히 놀러 다녔습니다.

크리스마스때는 그 곳 전통크리스마스 음식이라 하는것도 먹어보고,

파티에 초대받아 놀다오기도 했어요.

 

*여행

뉴질랜드는 최고의 관광명소라는 타이틀에 딱 들어맞게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뉴질랜드 100배 즐기기라는 책으로 안 가본 곳을 표시해가면서 이곳저곳 많이 다녔는데요

나중에 귀국할 때 되니까 웬만한 곳에는 다 표시가 되어있어서 뿌듯했어요 !

그리고 여름에 날씨 정말 좋구요. 정말 걸어다니기만해도 기분이 좋았던 것 같네요.

또 고투엔젯 액티비티 단골 이었죠. ! 정말 강추예요

대리님 요리실력이.. 어서 장가가시길.......^^

 

또 귀국하기 전에 학원을 졸업하고서 저 혼자 여행을 다녔어요.

중간에 만났던 독일친구랑 같이 놀기도 했고, 아직까지 메일 주고 받고 있습니다.

처음엔 계획짜는것부터 예약하는 것 등등 초기엔 겁먹고 누가 갈때 따라가야지 했는데

나중에는 직접 여행루트도 짜보고, 숙소랑 예약하는 것 등등 예약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한참 여행준비할때는 스카이타워 아이싸이트에서 거의 살았던 것 같네요 ㅋㅋ

그래서 열흘동안의 남섬여행도 정말 최고의 날씨와 모든게 순조롭게 이루어져서

정말 잘 보내다 왔어요 !!

 

이렇게 어학원, 홈스테이, 여행 3분류로 나눠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도 부모님의 반대가 정말 심하셨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많이 변화된 딸의 모습에 좋아하시기도 해요.ㅋㅋ

1년 어학연수가 솔직히 많은것을 확 바꿔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곳에 가서 부모님의 힘이 아닌 저의 힘으로 하나하나 부딪치고,

막상 부딪치게 되면 다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어떠한 일이 닥쳐도 다 할 수 있을것이라는

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쁜 하늘과 날씨, 그리고 여기저기 해변과 공원들

정말 저는 뉴질랜드 9개월이 정말로 행복했고 넘 그리워요 !!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이 만났고, 그 사람들 덕분에 제 어학연수가

더 빛날 수 있었고, 한국가는 공항에서도 하나도 외롭지 않았고,

또 몇몇 친구들과는 아직도 연락하고

이번 여름에 만날 계획입니다 ^^

 

그리고 제가 제대로 머리숙여 고맙다는말 드린적이 있었나 싶지만,

정말 고투엔젯 식구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요.

저에게 고투엔젯은 뉴질랜드에서 부모님이나 다름없었어요.

여권문제나 비자문제, 소포, 이사, 학원 등 아주 사소한 문제까지

직접 해결해 주시고

그래서 저는 그때 마인드가 "뭔일나면 유학원 가야지"

이거였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솔직히 든든한 유학원 믿고, 맘놓고, 걱정덜고,

많은 것 들을 편하게 즐기기만 하면서 보낼 수 있었어요.

모두 고투엔젯 덕분이네요 !! 

 

벌써 작년 이맘때 보다 훨씬 전이네요.

6월초에 갔을때 픽업나와주신 원장님

그리고 세세한 정보 모두 주시는 실장님 ! 아들분 짱 귀여웠어요 !

그리고 언니처럼 언제나 들어주시는 과장님과

소포받으러 갈때 어지르고 가는 저 때문에 맨날 박스 치워주셨던 대리님까지 !!

엑티비티 덕분에 정말 재밌었어요~ 항상 !!

 

정말 모두모두모두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언제 또 뉴질랜드 갈 수 있을까 싶지만.

그곳에 계시는 고투엔젯 식구들이 넘 부러워요.

한국은 덥고,, 저번 6개월동안 학교다니고, 영어시험보느라

뭐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 앞으로 취업을 위한

몸부림이 이제부터 시작되겠지만요 !! 헤헤

 

항상 건강하시구요. 고투엔젯 식구들에게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바릴께요.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

 

 

Profile

2개의 댓글

Profile
송지선
2010.07.23
인아야,,진짜 방갑다,,이게 얼마만이야,,백만년 만인것 같아,,^--^& 어때? 잘지내고는 있어? 가끔 인아 너 생각 나기도 했었는데,,,여름이면 덥다고 아이스 커피도 사오고,,추우면 춥다고 따뜻한 별다방 커피도 사오고,,,,^--^"참 고마웠던거 알지?
그리고,,액티비티도 초이군과 미선양이랑 잘 다니고,,,멋지게 여행도 잘 하고,,,항상 밝게 유학원 와서 이것저것 잼있는 얘기도 해주고,,,보고싶넹,,,미선이는 만났어? 미선이도 잘지내지??
남섬 멋진 여행 완전 부럽다,,,한국에서는 어떻게 지내? 한국 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종종 소식좀 알려주고,,,,,
항상 언제 어디서든 잘 지내,,넌 잘할수 있을꺼야,,,여기서도 이렇게 뿌둣하고 멋지게 잘 지냈는데,,한국에선 더 잘하겠지,,그치?? 홧팅입니다,,^^ 나중에 한국에서 함 보자,,,오키? 한국 덥다던데,,더위 조심하고,,,,
오늘 오클랜드는 오랜만에 따뜻하고 하늘도 아주 푸르고 이뿌다,,,,역시 하늘은 뉴질랜드 하늘이 짱이야,,히히,,
또 와~~ 뉴질랜드로~~ 오삼요~~
Profile
김민관
2010.08.26
인아야...댓글이 많이 늦었다... 한달 동안 어디 다녀오느라...한국에서 생활은 잘하고 있지?
너와 미선이는 이래저래 추억이 많은 학생들이었네... 경석이랑 같이 타우랑가 갔을때도 재미 있었는데..ㅋㅋ
뉴질랜드에서 그랬듯이 한국에서도 더 열심히 잘 지내시고...나중에 한국 감 미선이랑 경석이랑 같이 함 보자...
쐐주한잔 하면서 옛 추억도 회상하면서...^^ 잘 지내고...
사진은 쥑이게 편집했구만....!!^6^
  • 어학연수시 토익에 관한 Tip...!!
    조회 5495

    한국들어온지..벌써 6개월 째가 되가네요... 역시.. 거기 뉴질랜드와는 다르게 여기에선 시간이 무지 빠르게 지나가는게...^^; 대부분 어학연수 가시는 분들의 목적이...영어실력의 향상이고 당근 토익점수의 향상에도 관심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 주변에 어학연수를 갖다 오신 분들의... 토익점수...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2-플랫생활
    조회 5738

    좋은 플랫을 찾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아마 영어공부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일지도~ 홈스테이 아줌마한테 나간다고 말한 이후 2주동안 정말 많이 노력했다. 나는 한국사람들과는 살고 싶지 않았기에... 매일매일 뉴질랜드 해롤드 신문 보면서... 인터넷 사이트 검색하면서.. 매일매일 전화질을 해댔다. 하...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1-첫번째 홈스테이
    조회 5644

    지난 3일간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학여행차... 불과 2주전에 방문하고... 또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참 좋더군요~ 오늘부터는 홈스테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홈스테이에 살고 있고.. 홈스테이에 대해선 정말로 "대 만 족 ! ! ! "입니다. 물론... 어떻게 불만...

  • 철부지아줌마의 연수경험담(8)
    조회 7241

    이제 3주후면 홈스테이에서 나와야 한다. 그래서 방과후 YWCA로 이름 올리러갔다. 기다리는 사람이 넘 많아 들어갈수 있을지는 잘 모르지만 암튼 찔러는 봐야하니... 가는길에 GFS갤러리아에서 피아노소리가 들려 들어갔다. 그런데 백발의 속알머리(?)없는 할아버지가 연주를 하는것이 아닌가! 나도 한국에서 명세...

  • 2주를 보내구 나서... T.T
    조회 5670

    우와.. 결국은 나도 연수 경험담을 쓰게 되는구나.. 한국에 있을때 나도 언젠간 써야지 했는데..ㅋㅋ 우선 여기 온지 10여일이 지나고 어렵게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 이것도 다 우리 go2nz오빠야들 땜에 (오빠라고 부를께용 ^^ ㅎㅎ) 해결봤다. 감사합니당.. 첫날 부터 형진오빠집에서 하루 신세...

  • 뉴질랜드에서 석달을 보내고 나서...
    jisun1021 조회 5585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 홈피입니다.. 막상 준비할때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왔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처음들어왔습니다.. 죄송.. 그동안 go2nz 의 도움도 많이 받았고 어려울때.. 정말 하소연도 많이 했는데... 정말 괜찮고 인간적인 유학원입니다.. 한마디로 Good~ 저는 사실 한국에서 걱정많...

  • [어학연수 뽀개기] 상반기 결산 회계보고!!!
    조회 5050

    어제 퀸스트리트에서 랭귀지 스쿨 다닐 때 같은 반이었던 일본인 남자애를 우연히 만났지요... 그당시... 걔 영어 정말 못했었는데... 걔가 항상 나만 보면... 넌 내 목표라고 말했었는데... 어제 만났는데... 영어 엄청 늘었더라구요... 갑자기...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7)
    조회 6036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고 하는 여기 날씨지만 요즘 같아선 정말 너무하다 싶다. 무슨 봄에 이리도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자주 오는지 정말 춥다 추워~~ 한국에서 짐을 줄일려고 자질구레한것들은 여기서 사 쓸려는 심산으로 왔다. 아닌게 아니라 여기오니 없는게 없다. 거리엔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식품점들이 곳...

  • [어학연수 뽀개기] 인트로...
    조회 4923

    오클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한지도 이제 7개월째에 들어서네요... 휴우~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ㅠ.ㅠ 여러차례 연수 경험담 쓰려다가.. 몇번 날린 후로... 안쓰고 있었는데... 유승이오빠와 형진오빠한테 받은 "정"에 보답하는 길은... 연수 경험담 쓰는 일 뿐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ㅋ...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6)
    조회 5648

    학교갔다가 홈스테이로 돌아가면 20~30년전의 과거로 온것같다. 시티에서 좀 떨어진 키위의 집들은 동화속의 그림같은 집같고, 한국에서 처럼 가까이에 구멍가게도 없다. 집들도 뛰엄뛰엄 있으니 조용하고 티비보는것 외엔 별로 할거리가 없다. 작은 방 어두운 불빛아래 앉아 있으면 가족이 너무 그리워진다. 여기...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5)
    조회 6218

    오클랜드는 바람의 도시답게 시시때때로 바람이 불어댄다. 낯설은 이국땅의 날씨다... 몸이 찬 나는 추위를 좀 심하게 타는 편인데 일교차가 심한 여기가 몹시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전기로만 에너지를 쓰는 이나라에선 난방을 충분하게 해주지 않는다. 특히 우리홈은 방에 난방시설이 없고 내방의 외풍은 끝내준...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4)
    조회 5140

    서울에서 학원을 하는 이유로 내일은 오후 1시에 시작했다. 나는 학원도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 아침마다 늘어지게 자고 늦은 시간만 되면 말똥말똥해지는 부엉이과였다. 그런데 여기와서 3시간 이른 시차에다 6시에 일어나니 합이 8시간이 빠른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기를 4일째... 아침마다 몽롱하여 기운도 없...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3)
    조회 6513

    하루에 한끼는 밥을 먹자 라고 한국에서 결심하고 왔기때문에 점심시간엔 학국식당에 간다. 학교근처에 한식당이 꽤 있는데(내가 본곳만 4곳) 그중 젤 가까운 아리랑을 간다. 벌써 3번째 왔다고 아저씨가 닭튀김이며 잡체,생선,마파두부까지 내앞에다 자꾸 가져다 나른다. 그곳은 원래도 양이 많아 안그래도 다 못...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2)
    조회 5771

    학교가는 첫날이다. 다행히 옆방 첸이 우리 학교와 가까운 학교에 다녀 버스타고 학교 찾는데엔 문제없다. 끝나고도 우리학교 1층에서 기다려 준단다. 정말 다행이다. 사실 내가 얼마나 방향치인가 하면..... 뉴질랜드 오기전 친구랑 일본 갔을 때이다. 난 어느 쇼핑센터 화장실에 갔다. 그화장실은 왼쪽과 오른쪽...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1)
    조회 6906

    영어좀 해보겠다고 남편떼어놓고 이곳에 온지 어느새 5일째다. 늦은나이에(한국나이29) 지금아니면 공부할기회를 없을것 같아 운영하던 작은 피아노학원 팔아치우고 시댁엔 거짓말하고 왔다. 연수비용 아낀다고 말레이시아항공 타고 경유해서 23시간 왔지만 텍스 포함하고 1년오픈에, 돌아갈때 브리즈번 스탑오버...

  • 덥다여...
    조회 5293

    오늘 오클은 너무나 너무나 따뜻합니다..사실 쫌 덥네여^^;; 긴팔 입구..점퍼 입었다가 점퍼를 벗었답니다..너무나 더워서요.. 이제 바야흐로 여름이 오려는 것 같아요..^^ 여기 온지두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들구..시간이 정말 잘 가네요.. 아무것두 한 것 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아서 오늘은 새삼 뒤를 돌아보게 ...

  • 한국에 돌아와서....
    조회 5333

    한국에 들어온 뒤로 너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벌써 2주가 다 되어가는 듯... 철없는 동생이 백일도 안된 아들을 맡기고 발리로 여행을 가는 바람에 한 일주일 애기만 보다, 요즘은 매제가 책을 만든다고 해서 동생네 집에 아얘 눌러 살면서 매일 워드만 치고 있다...ㅎㅎ 후하게 보수를 쳐준다 하길래......

  • [re] 뉴질랜드 연수경험담*^^*
    go2nz 조회 4803

    오래간만이다 지영아! 잘 지내구 있니? 형진이가 가져간 너의 마지막 흔적(?)은 무사히 돌려 받았는지 모르겠네.. ^^ 나? 유승이! (-,.-;) 통 연락이 없어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었는데 무진장 긴 경험담을 올려버리는군... 지난주엔 다원이네하구 우리만 howick까지 가서 우리 수령님(?) 생신 잔치를 했다. 다원...

  • 뉴질랜드 연수경험담*^^*
    조회 5755

    벌써 제가 한국에 온지 한달반두 넘어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 아무것도 하는것두 없으면서 괜히 바쁘기만 하네여.. 그냥 이것저것 건드려 보구 그러느라 연수 경험담 올리려구 결심한지 50여일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원래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는편이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는 모르겠어여..그냥 제...

  • 아~ 가기실타 ㅡㅜ
    조회 5456

    http://nb.pe.kr처음인 것 같네요 이곳에 직접 글을 남기는 건... 제 글이 많이 올라와 있긴 하지만 그 글들은 제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걸 형진이 형이 퍼다 옮긴거라 실질적으로 처음 이네요. 그동안 연수 경험담을 몇번이나 쓰려고 생각은 했었지만 매번 귀차니즘때문에 미루다 돌아갈날을 겨우 몇일 남겨놓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