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송소현

2010.08.25

5개월 짧고도 길었던 시간:)

조회 수 5820 추천 수 23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구 계신가요???^,^
한국온지가 어느덧 3주가 다되어 가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기간이 정말 꿈같이 느껴집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 5개월이가나 언제가나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유학경험담을 쓰고있네요...
어학연수를 마치구 짧게나마 경험담을 씁니당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LI에서 5개월정도 공부했었습니다. 처음엔 General 과정 하다가 1주일 후에 3개월동안
Cambridge코스 하고 나머지1달 반은 General과정에서 공부했었습니다.
제너럴 과정과 캠브리지 모두 정말 좋았었는데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제너럴 과정은 정말 전반적인 영어를 다루기 때문에 여러분야의 주제에 관해 친구들하고 토론하기도 하고단어랑 숙어등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할수 있는 영어를 배운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음 약간 편하다고할까요.. 숙제도 적은편이었고 자기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 시간을 유용하게보내면 정말 좋은데 또 자유시간이 많다보니까
약간 다른길로 갈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캠브리지 과정은 영어를 하는데 있어서 영어랑 친숙하게 해주고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Use of english 등 전영역을 공부하니까 보다 자연스러운 영어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캠브리지 과정에서 정말 많은것을 배웠고 또 앞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방향을 잡아준거 같아서 너무좋았습니다.아 저는 사전공부하면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옥스퍼드에서 나오는 Advanced english learner's dictionary인데요 정말 두껍고 들고다니기 힘들지만 단어 뜻공부하면서 여러가지 의미와 어떤 전치사랑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공부하면서 저에게 정말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광펜으로 밑줄그으면서 공부하니까 전자사전으로 공부하는거보다 기억에 더 남더라구요:)
다시 돌아와서 반면에 숙제도 많구 시험 준비반이기 때문에 스스로 해야되는 공부도 많아서 제너럴에 있을때 비해 자유시간이 많이 적었었는데 그만큼 빡세구 또 준비하는동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하는만큼 정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언니오빠들한테 다 추천을 하고 다녔는데요.. ^^
물론 어떻게 영어공부하던 정말 하나하나 다도움이 되지만 좀 빡세구 집중적인 공부 원하시는 분들
한테는 정말 도움될것 같습니다^^그 캠브리지3개월동안 공부하면서 정말 힘들었던때두 많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을때두 많았는데 나중에 시간흐르고 돌아보면 정말 삶에 있어서 '나도 할수 있구나 하면 되는구나'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평생 잊지못할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성적은 B를 받았습니다 ~~:D

캠브리지 끝나구 다시 제너럴로 돌아갔었는데요 반친구들하고 펍트립도 갔다오구 폰슨비:)같은 이쁜곳도 다녀오구 좋은시간 많이 보냈지만 공부는 잘 안했던거 같아요...;;ㅋㅋ
나중에는 숙제도 잘 안해갔던때도 있고 월드컵한다구 학원 제끼구 그랬지만 뭐 재미있었으니까...ㅋㅋ
옵션으로는 Grammer듣다가 ielts로 바꾸었는데 한국와서 계속 ielts공부하려구요 학원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활 패턴은 주중에는 학원갔다가 수업 끝나구 러닝센터가서 공부하고 끝나면 버스타구 홈스테이로 돌아와서 할머니와 홈스테이 친구와 뉴스도 보고 저녁에는 숙제 하거나 미드를 보았습니다. 피곤하면 일찍 자버리고 8시정도? 너무많이 자서 허리가 아팟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주말엔 친구들하구 맛있는 레스토랑도 가구 여행도 가고 그랬었는데 캠브리지에 있을때는 숙제도 많구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많이 못놀러 다녔는데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책상에서 앉아서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밖에 나가서 친구들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얘기두 하구 경험도 해보는것도 정말 산공부기 때문에 둘다 균형있게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균형있게 좀더 잘보냈으면 좋았을텐데 못그런것 같아 조금 아쉬워요

홈스테이는요, 5개월동안 있었는데 1개월동안 데본포트에서 통학하다가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시티 아래쪽으로 홈스테이바꿨는데요,, 정말 홈스테이도 중요한거 같아요.
학교끝나구 갔다와서 푹 쉴공간이 필요한데 몸도 마음도 불편하면 스트레스 받구
정말 편하게 지낼수 있는 홈스테이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바꾼 홈스테이집에서
할머니 한분하구 홈스테이 메이트 친구가 있었는데 할머니도 너무 좋으시구, 홈스테이 친구랑 친해져서등하교길에 얘기도 하고 놀러도 갔다오구 밤에 얘기도하고 좋았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유학원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과정 어떤거 할지, 이사할때, 이것저것 궁금한것들 다 알려주시고 또 저는 여기서 좀 다쳐서 병원도 가봤는데 보험문제도 잘 처리해주시고 좋은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들이 많았었는데 잘 해결해 주셔서 넘 감사했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여기까지 제 대략적인 뉴질랜드에서의 생활과 경험이었습니다. 어학연수가기전에 이래저래 걱정도 많았고 외국에서 혼자 잘 할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치만 지나고 보니까 사람은 다 닥치면 하게 되는것 같아요.자기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사람들 사귀면서 잊지못할 소중한 시간 보냈던것도 정말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또 여러가지 일들 겪으면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평생 마음 한구석에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것같습니다 ^.^ 모두 좋은, 값진 시간 보내셨으면 좋겟어요♥ 안녕히계세요

Profile

2개의 댓글

Profile
송지선
2010.08.26
안녕하세요 소현씨,,한국 잘 돌아 가셨어요?? 한국 덥죠? 뉴질랜드는 날씨가 오락 가락 하긴 하는데,,,오늘은 날씨가 참 맑고 좋네요,,ㅋㅋ
소현씨 는 뉴질랜드 에서도 너무 열심히 생활 잘 하다 가신것 같아서,,제가 다 뿌듯해요,,^^* 그리고 캠브릿지 코스도 B 'B" B"로 받으시고,,,참 대견 했습니다....참 잘했어요,,,^-----^:
한국에서도 아이엘츠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실거예요,,,
뉴질랜드 에서도 생활 잘 하셨으니까 한국에서는 생활을 더 잘 하시겠죠....홧팅 입니다..
나중에 또 기회되면 뉴질랜드에서 뵈요,,,,그럼 항상 소현씨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구요,,,,더위 조심하세요,,,
Profile
김민관
2010.08.26
안녕하세요^^ 소현씨..한국 잘 갔죠?ㅋㅋ 사진 보니까 넘넘 좋아보인다...
생각나네요...처음에 순정씨랑 씨티에서 돌아다닐 때 길에서 자주자주 마주친거..ㅋㅋ
좀 짧게 있어서 아쉬운 감도 많이 있네요..^^
뉴질랜드에서 열심히 생활한 것 처럼 한국에서도 열심히 생활하시고...
영어도 더 열심히 꾸준히 공부해요^^ 그럼 빠이~~~
  • 어학연수에 대한 생각
    wind34 조회 4842

    오클랜드에 도착한지 3주가 흘러갔네요. 휴~ 처음에 막막했던 생각도 잠시고..벌써 시간이 20여일 후딱 지나갔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저는 오클랜드에서 어학연수 하고 있고, 현재 LI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소속을 밝혀야 할것 같아서-_-) 연수 경험담이라는 거창한 제목의 압박에 짓눌려 글쓸 생각도 안하고...

  • 웰링턴에 왔당~
    조회 6235

    첨엔 웰링턴 최악에 날씨에 짜증이 났다. 다행이 오늘은 날씨가 좋다. 여기에 와서 첨으로 보는 파란 하늘이다. 기온은 한국에 초 겨울정도.... 아니면 초봄정도... CLA는 물론 시설면에서 전에 다니던 LI에 상대를 할 수 없지만. 수업은 꽤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는 시내 중심부에서 한국사람 보기가 정...

  • 다시 처음으로...
    조회 4871

    24~25시간인지는 모르지만 엄청 긴 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이곳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인상좋으신 유승형님의 웃음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저와 연락되지 않아 무척 고생하신 형진이형.. 고맙습니다. 이제 돌아갈 날이 이틀이라는 시간뿐이 남지 않았군요. 홈스테이에서 나와 방황의 시간...

  • 뉴질랜드가기전 걱정했던 것들...
    조회 5771

    뉴질랜드에 온지 7달째.. 같이 왔던 설희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이제 나도 여기 연수생활을 정리하련다. 수백만개의 걱정을 안고서 떠났던 한국땅… 이제는 수천만개의 좋은 경험과 추억을 안고 다시 미지의 땅 호주로 떠나련다. 내가 했던 걱정들중… 40KG나 되는 짐을 어떻게 가지가나.. Overcharge없이 그냥 화물...

  • [re] 뉴질랜드가기전 걱정했던 것들...
    go2nz 조회 4934

    고니 누나.. 저 유승임다. 아니, 누나의 거침없던 성격과 쾌활함에 외로움을 느끼시다뇨... 제 맘도 무거워지는군여... 특히 마지막 공항에서 작별인사도 제도로 못하고 돌와왔던게 이렇게 후회가 됩니다. ㅠㅠ 그래두, 힘내세요. 여기서두 했는데, 여기와 별반차이 없다는 호주에서라고 못할거 뭐 있겠습니까? 딴...

  • 다시 찾은 북섬...
    조회 4411

    7박 7일 코스로 북섬 여행을 다시한번 했다. 애시당초 계획했던 남섬여행은 10년만에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가장큰 문제는 돈이였지만...^^; 지난번 북섬여행은 패키지를 이용해서 구석구석 돌아보기가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자동차를 빌려 지난번에 못 가봤던 곳들을 들려볼 수가 있...

  • 패트릭 (named from Patrick RAFTER,,,-ㅁ-a)
    조회 5567

    네..제이름은 패트릭입니다. 애앤~디(Andy) 도 아닌 에~뤽(Eric) 도 아닌 패트릭이죠. 모두들 웃습니다. 하지만 전 이거 하나는 분명히 하고싶습니다. 테니스 플레이어인 호주출신 패트릭 라프터에서 따온 이름의 패트릭이라고!! 전 테니스를 정말 좋아합니다.그렇지만 안드레 아가시나 피트 샘프라스에서 이름을 ...

  • 아~ 가기실타 ㅡㅜ
    조회 5456

    http://nb.pe.kr처음인 것 같네요 이곳에 직접 글을 남기는 건... 제 글이 많이 올라와 있긴 하지만 그 글들은 제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걸 형진이 형이 퍼다 옮긴거라 실질적으로 처음 이네요. 그동안 연수 경험담을 몇번이나 쓰려고 생각은 했었지만 매번 귀차니즘때문에 미루다 돌아갈날을 겨우 몇일 남겨놓고서...

  • 뉴질랜드 연수경험담*^^*
    조회 5755

    벌써 제가 한국에 온지 한달반두 넘어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 아무것도 하는것두 없으면서 괜히 바쁘기만 하네여.. 그냥 이것저것 건드려 보구 그러느라 연수 경험담 올리려구 결심한지 50여일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원래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는편이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는 모르겠어여..그냥 제...

  • [re] 뉴질랜드 연수경험담*^^*
    go2nz 조회 4803

    오래간만이다 지영아! 잘 지내구 있니? 형진이가 가져간 너의 마지막 흔적(?)은 무사히 돌려 받았는지 모르겠네.. ^^ 나? 유승이! (-,.-;) 통 연락이 없어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었는데 무진장 긴 경험담을 올려버리는군... 지난주엔 다원이네하구 우리만 howick까지 가서 우리 수령님(?) 생신 잔치를 했다. 다원...

  • 한국에 돌아와서....
    조회 5332

    한국에 들어온 뒤로 너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벌써 2주가 다 되어가는 듯... 철없는 동생이 백일도 안된 아들을 맡기고 발리로 여행을 가는 바람에 한 일주일 애기만 보다, 요즘은 매제가 책을 만든다고 해서 동생네 집에 아얘 눌러 살면서 매일 워드만 치고 있다...ㅎㅎ 후하게 보수를 쳐준다 하길래......

  • 덥다여...
    조회 5293

    오늘 오클은 너무나 너무나 따뜻합니다..사실 쫌 덥네여^^;; 긴팔 입구..점퍼 입었다가 점퍼를 벗었답니다..너무나 더워서요.. 이제 바야흐로 여름이 오려는 것 같아요..^^ 여기 온지두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들구..시간이 정말 잘 가네요.. 아무것두 한 것 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아서 오늘은 새삼 뒤를 돌아보게 ...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1)
    조회 6906

    영어좀 해보겠다고 남편떼어놓고 이곳에 온지 어느새 5일째다. 늦은나이에(한국나이29) 지금아니면 공부할기회를 없을것 같아 운영하던 작은 피아노학원 팔아치우고 시댁엔 거짓말하고 왔다. 연수비용 아낀다고 말레이시아항공 타고 경유해서 23시간 왔지만 텍스 포함하고 1년오픈에, 돌아갈때 브리즈번 스탑오버...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2)
    조회 5771

    학교가는 첫날이다. 다행히 옆방 첸이 우리 학교와 가까운 학교에 다녀 버스타고 학교 찾는데엔 문제없다. 끝나고도 우리학교 1층에서 기다려 준단다. 정말 다행이다. 사실 내가 얼마나 방향치인가 하면..... 뉴질랜드 오기전 친구랑 일본 갔을 때이다. 난 어느 쇼핑센터 화장실에 갔다. 그화장실은 왼쪽과 오른쪽...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3)
    조회 6513

    하루에 한끼는 밥을 먹자 라고 한국에서 결심하고 왔기때문에 점심시간엔 학국식당에 간다. 학교근처에 한식당이 꽤 있는데(내가 본곳만 4곳) 그중 젤 가까운 아리랑을 간다. 벌써 3번째 왔다고 아저씨가 닭튀김이며 잡체,생선,마파두부까지 내앞에다 자꾸 가져다 나른다. 그곳은 원래도 양이 많아 안그래도 다 못...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4)
    조회 5140

    서울에서 학원을 하는 이유로 내일은 오후 1시에 시작했다. 나는 학원도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 아침마다 늘어지게 자고 늦은 시간만 되면 말똥말똥해지는 부엉이과였다. 그런데 여기와서 3시간 이른 시차에다 6시에 일어나니 합이 8시간이 빠른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기를 4일째... 아침마다 몽롱하여 기운도 없...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5)
    조회 6218

    오클랜드는 바람의 도시답게 시시때때로 바람이 불어댄다. 낯설은 이국땅의 날씨다... 몸이 찬 나는 추위를 좀 심하게 타는 편인데 일교차가 심한 여기가 몹시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전기로만 에너지를 쓰는 이나라에선 난방을 충분하게 해주지 않는다. 특히 우리홈은 방에 난방시설이 없고 내방의 외풍은 끝내준...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6)
    조회 5648

    학교갔다가 홈스테이로 돌아가면 20~30년전의 과거로 온것같다. 시티에서 좀 떨어진 키위의 집들은 동화속의 그림같은 집같고, 한국에서 처럼 가까이에 구멍가게도 없다. 집들도 뛰엄뛰엄 있으니 조용하고 티비보는것 외엔 별로 할거리가 없다. 작은 방 어두운 불빛아래 앉아 있으면 가족이 너무 그리워진다. 여기...

  • [어학연수 뽀개기] 인트로...
    조회 4923

    오클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한지도 이제 7개월째에 들어서네요... 휴우~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ㅠ.ㅠ 여러차례 연수 경험담 쓰려다가.. 몇번 날린 후로... 안쓰고 있었는데... 유승이오빠와 형진오빠한테 받은 "정"에 보답하는 길은... 연수 경험담 쓰는 일 뿐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ㅋ...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7)
    조회 6036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고 하는 여기 날씨지만 요즘 같아선 정말 너무하다 싶다. 무슨 봄에 이리도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자주 오는지 정말 춥다 추워~~ 한국에서 짐을 줄일려고 자질구레한것들은 여기서 사 쓸려는 심산으로 왔다. 아닌게 아니라 여기오니 없는게 없다. 거리엔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식품점들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