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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덕

2011.06.09

3개월의 뉴질랜드생활~!

조회 수 5188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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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과장님 안녕하세요~!

 

과장님 잘 지내시나요~? 늦어서 죄송합니다,ㅋㅋ

저를 기억속에서 지우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3개월간 생활하고 4개월뒤에 후기를 쓰는 느낌이 좀 그렇지만, 써야겠다는 마음은 항상 있었답니다 하하

 

곧 졸업이라 취업걱정이 앞서지만, 3개월간 뉴질랜드의 생활은 지금 생각해도 벅차요ㅋ

짧은기간 이었지만, 자신감도 생기고 영어가 예상외로 늘어서 좀 더 일찍 오래 다녀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한국와서 영어 쓸일이 거의 없지만, 갑작스럽게 외국인이 길 물어보는 경우가 2번 있었거든요~

그때마다 자신감 있게 대처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고, 한번은 지하철에서 필리핀사람이 제가 영어를 곧잘 하는것 같다고(ㅋㅋ)해서 얘기하다가 연락처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단기간의 연수생활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ㅋㅋ

저는 단기간 일수록 더 독하게 고집있게 생활하자고 마음먹고 뉴질랜드행을 결심했습니다. 학원은 CROWN을 다녔고, 기간때문에 GENERAL 과정만 수강 하였습니다. 홈스테이에서 쭈욱 생활하였으며, 총 12주에 1주일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서 13주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학원은 CROWN 밖에 안다녀 봤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오전반 선생님들은 잘 가르치는 편이며(저의 경우)

오후반(Skill, Conversation, Writing 들어 봤습니다)은 Skill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아시아인비율은 시즌별로 다른 것 같습니다. 졸업할때쯤 유럽인과 남미인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홈스테이는 고투엔젯덕분에 만족스러운 곳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입맛엔 잘 맞지 않았지만 늘 점심마다 샌드위치를 싸주시던 홈스테이맘 덕분에 학원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 했었습니다~ㅋㅋ. 특히 5일간 여행을 다녀 왔었는데 제가 방값 제외해달라고 말도 안했는데, 그 동안의 방값을 빼주셔서 감동 받았었습니다ㅠ 집에 돌아가는 날, 같이 사진도 찍고 편지 쓰겠다고 했는데.. 써야합니다ㅋㅋ

 

생활은, 한국인 친구들이랑도 어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랑도 어울리면서 지냈습니다, 클럽도 가고 펍도 가고 했지만, 추가돈 안들이고 영어실력 향상에 제일 좋은건 집에서 티비보면서 맘에게 질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친구들 많이 사귀세요~ 마지막엔 일본친구들 로부터 예상치못한 송별회를 받아서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처음 홈스테이에 도착한 날에는 KIWI들이 하는 말이 영어가 아닌줄 알고 깜짝 놀랬었는데 계속 들으려고 노력한 덕분에 나중엔 조금씩 들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 덕분에 한국와서 토익 리스닝할 때 전보다 잘 들리는게 느껴집니다.. 다녀와서 바로 친 시험에서 리스닝 점수가 350점에서 450점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만점은 못받았지만 확실히 잘 들리는게 느껴져서 좋군요^^;

 

짧은기간이었지만 출석률 100% 채웠습니다. 돌아가실 때 책은 꼭 반납 하세요~저는 까먹어서 50불 봉사 했습니다ㅋ

저 공항에 태워주신 나이 어리신분 아직 계신가요? ㅋㅋ

 

뉴질랜드 유학원은 주저하지 마시고 고투엔젯 추천드립니다~! 너무 친절하거든요~^^

짧은기간 다녀오는지라 사무실에는 자주 못들렸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고투엔젯 식구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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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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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1.06.09

안녕하세요 성덕씨~~

당연 기억하죠~~ 홈스테이 음식떔시,,,아마 살도 많이 빠졌을텐데,,,재형씨랑은 연락 하면서 지내요???

벌써,,셤도 보셨구나,,,

어때여?? 한국은???

한국 가니 좋으세여??ㅋㅋㅋㅋ

가끔 유학원 놀러와서,,,살며시 컴만 하고 조용하게 나가신게 생각 나네요,,,,

이렇게 글도 써 주시고,,,,감사 해요~~

나중에 또 뉴질랜드 오실꺼죠???

스카이 다이빙도 하시고,,,멋지셨음~~~^^*ㅋㅋㅋ

나중에 또 연락 줘요,,,

그럼 더위 조심하세요~~

  • 가보자! 뉴질랜드~
    choonye 조회 5146

    안녕하세요^^ 저 퀸즈를 6개월 동안 쭉 다니다가 한번의 휴가도 없이 곧바로 귀국 했던 진화입니다. (영명Jina ㅋㅋ ) 한국에 와서 별로 한 일도 없이 잠수만 타다가 이렇게 갑자기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ㅋㅋ 처음엔 너무너무 다시 돌아가고 싶고 먼가 적응도 안되고 (특히 한국 날씨가 지금 살인 더위라.. 너무 ...

  • ina1026 조회 6075

    안녕하세요 ^^ !!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ㅠㅠ 써니언니랑 한국가면 바로 후기 올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거긴 겨울인가요? 작년 이맘때는 저한텐 한참 뉴질랜드 적응기 였겠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ㅋㅋ 엄청 늦게 올리는 것 만큼 최선을 다해서 쓸께요..!! * 어...

  • ralla1 조회 6525

    안녕하세요. 오클랜드에서 6개월 생활하고 이제 일주일 뒤면 한국에 돌아가게 되네요. 처음 오클랜드 도착한 날 비행도 너무 힘들었고 가족들도 보고싶어서 울었던게 생각이나는데 이제는 한국 가기 싫다고 매일 징징거리고 있어요^^;;;; 영어공부도 하고 해외생활도 하고 싶어서 결정하게 된 유학생활. 다른 나라...

  • lovelycms 조회 6310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원장님 기다렸던 모습이 너무 생생한데 벌써 10개월이 지나고 이제 내일이면 한국에 가네요 흑흑 ㅠㅠ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잊지 못할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무엇보다 가족같았던 고투엔젯 식구들 보고 싶을꺼에요 :) 먼저 뉴질랜드 오기전 한국...

  • goldpunch 조회 6151

    안뇽하세요- 모두들 안녕히 지내시는지요...(사실 유학원에서 경험담을 씁니다...^^*) 저도 간단히 경험담을 적어 보려고 하는데요- 모두들 생각하시기에 유학을 성공했네 못했네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성취했나... 하는 자기 만족 감에 따라 달 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서 지낸지가 어언 11개월이 다 되...

  • hongchild 조회 5922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

  • onlyone8 조회 6781

    이틀뒤면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지금 고투엔젯 사무실에서 지난 약 1년간의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7월9일자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무슨 짐이 그렇게 많은지 35kg이라는 이민가방 이끌고.. 픽업나와주신 김대리님 차에 탑승! 나중에 안 사실이지...

  • zalsalza83 조회 4955

    우선 유학원 식구분들에게 인사먼저 올립니다. 안녕합니까? 잘 지내시는지요 ㅎㅎ저 성민입니다. 귀국후 안부차 글 한번올리라고 했는데 어떻게 지금 올리게 되네요 ^^ 제가 작년 3월에 오클랜드로 가서 얼마전에 한국왔으니 거의1년을 nz에서 보냈군요. 믿어지지 않네요, 처음 단기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nz를 갔...

  • // 3
    voy7 조회 4785

    // 저는 뉴질랜드에서 영어공부를 했던 수많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군대 전역하고 몇달 일하다 제돈 부모님돈 섞어 연수를 했던 사람입니다. 6개월하고 조금이었습니다. 여기 경험담을 써서 "이렇게 성공했다, 실패했다, 어렵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유학 및 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고투엔젯...

  • gprud2 조회 7662

    안녕하세요, Go2NZ식구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한국에 돌아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딱히 한것도 없고, 이럴 줄 알았으면 뉴질랜드에 좀만 더 있다 올걸 그랬어요. 썸머 크리스마스랑 New Year를 놓친 게 아직도 아쉬워요. 흠, 이제 제 얘기를 시작할게요.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까. Before & After ...

  • mdragon0705 조회 6165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죠?? 저를 기억해주신다면,,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겠어요^^;; 제가 NZ를 도착한게 2008.03.04 떠난게 10월말이니.... 짧다면 짧은 시간이였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Turning Point가 되었음은 확실하구요..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아주 소중한 나날들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

  • saboten07 조회 6654

    처음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탈 당시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겁만 잔뜩 집어 먹었었죠.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말도 안 통하는데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만 앞섰는데, 벌써 9개월이 지나서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동안 이것저것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항상 어려울 때마다 ...

  • limddo 조회 7490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나 또한 영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것이 없는 상태로 무작정 이곳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낮설게만 느껴졌던 시간.... 처음 오클랜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 좌석에 안자있는 키위로 추정되는 노부부에게 비빔밥 먹는것을 나름대로 설명해주고 싶었으나 그게 안되기에 반...

  • ywj1027 조회 6670

    안녕하세요 ㅎㅎㅎ 고투엔젯 가족여러분!!! 10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한 유원재 학생입니다. 한국은 지금 따듯한 호빵을 먹을 겨울이 왔는데요 그곳은 따듯한 햇빛을 받으며 수영을 즐길 여름이 왔겠네요 ㅠㅠ 지금이 12월 1일 이고 경험담을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이제 와서 쓰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미국...

  • popoya0501 조회 6596

    안녕하세요오 제가 떠났을 즈음 뉴질랜드는 점점 여름으로 ~ 흑흑 더 지내고 오지 못한게 아쉽지만, 후회없고 신나는 나날을 보내고 돌아온 고투엔젯의 학생입니다. 밖이 춥네요 또 겨울이에요 ^^ 감기조심하세용 lol~~ lol → 저 이거 뉴질랜드에서 문자쓸 때 엄청 썼었는데 ㅋㅋㅋ 와 한국 온지 1달만이네요 ... ...

  • swim400 조회 7098

    안녕하세요.원장님 산하 실장님 과장님 대리님... 이렇게 가자마자 쓰는 착한 녀석도 드물꺼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몹시 안바빠보일 듯 해서 살짝 자존심상해 한 한달뒤에 글 올릴까 싶지만 그래도 제가 겪은 1년의 어학연수 스토리를 나누면 누군가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단 생각에 이글을 씁니다.(언니말대로...

  • hwoarang9 조회 6107

    무사히 귀국하고 3주가 지난 이제야 글을 쓰는군요.. ^^ (뉴질랜드에서 사귄 일본친구가 10일 동안 한국에 놀러와서.. 걔 데리고 다닌다고.. 바빴...;) 모두들 몸건강히 안녕하시죠? 사실 사무실에 잘 놀러가지 않아서.. 자주 찾아뵙고 인사도 하고.. 밥도 얻어먹고(?) 그래야 했는데..제 할 꺼 만 하고 그냥 가서...

  • atb1002 조회 6125

    ^^ 안녕하세요!!!! 밑에 민아글도 있고... 한국에서 글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건강하시죠? ^^ 저는 외국을 나간다고 했을때 문제가 많았었더랍니다... 집안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 외국은 꿈도 안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 기회를 기다리기 보단 많들어 보...

  • aereehi 조회 6606

    안녕하세요? ^^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유학원 선택은 중요한 준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국가를 마음을 바꾼 뒤 인터넷에서 '고투엔젯'을 발견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ueens (25주) 처음 학원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홍보자료로...

  • as11as 조회 6370

    원장님, 실장님, 상하오빠, 대리님~ 잘 지내시나요?ㅎ 한국 오자마자 후기를 올리리라 다짐했었는데ㅜ 제가 한국에 온지도,,,,,,,,, 방금 세어보니 벌써 7개월이 되었네요, 시간 너무 빨라요ㅜㅜ 뉴질랜드에서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ㅜ 벌써 반년이 또 흘렀네요~ 저의 어학연수 생활이 성공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