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최은지

2011.07.21

NZ에서의 10개월

조회 수 5348 추천 수 0

122.jpg
안녕하세요 ^^
뉴질을 떠나 한국에 돌아온지도 시간이 좀 지났네요.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나요?

원래 6개월만 계획했던 뉴질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10개월로 늘어나고
소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되고 제너럴 에서 공부 할때 좀 뭔가를 더 하고 싶어,,
과장님과 의논을 했더니,,캠브릿지 과정을 추천해 줬답니다...그래서  나름 캠브리지 코스도 밟아보고.
.정말 공불 할때 힘들었습니다...ㅡㅡ::
지금 생각해 보면,.,,나름 즐거운 추억도 쌓고 지금은 그런 즐거운 추억만 남어서 이젠 뉴질랜드가
제2의 고향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도 뉴질랜드 얘기 나오면 더 반갑고 사진 보면 막 가고 싶고 이걸
향수병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암튼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나이가 좀 있는 편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가끔씩 수업 들어가면 제가 젤 나이가 많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기전에 무척 오랫동안 생각하고 힘들게 결정했습니다.
과연 내가 이나이에 과연 간다고 도움이 될까? 너무 늦게 가서 괜히 가는건 아닐까?
갔다와서 다시 취직을 할수 있을까? 등등
하지만 뭐 개인적인 이런일 저런일 때문에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어학연수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났더니 이왕 이렇게 가는거 그래도 잘 다녀왔단 생각은 들어야지 하게 되었고..
유학원과 어학원 결정이 가장 중요 하면서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찾아보고 한국 여기저기 다니면서 상담도 받어보고 했었는데..
그 중에 고투엔젯을 선택 하게 되었고,,,,고투엔젯을 통해 월드와이드 6개월 등록했습니다.
고투엔젯 유학원은 본사가 뉴질랜드에 있어서,,,제가 원하는 일처리와 상담을 정말 많이 도와 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학교를 선택하기 힘들때 현지 와서 저는 학교를 다 돌아본후 결정을 했던 곳이 월드와이드 였습니다.
그리고 종종 저는 유학원에 갔는데,,,그때 마다 유학원에 가니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있었고..
그분들께 만나서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고 ㅋㅋ 가끔씩 그 그룹에 끼면
제가 막내이었던적도 (왠만해서 막내 되기 어려운 나이의 1인입니다)
있고 즐겁게 생활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닌 월드와이드도 제가 다닐때는 국적 비율도 좋아서 반에 3~4명 정도 한국사람들..
어쩔때는 한국인이 2명 이거나 혼자 일때 도 있습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학생들끼리 (한국학생들끼리라도) 한국말보다는 영어를 쓸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맨 처음엔 무척 어색했는데 이젠 그 애들을 만나면 한국말을 쓰는데 좀 어색하게 있달까?
ㅋㅋㅋㅋ
암튼 GENERAL 영어 3개월 듣고 지겨워지기 시작할때쯤.. 캠브리지 코스 밟었는데...
이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뭔가 내 영어를 정리하고 오만했던 부분은 다잡고
사실 한국사람들 영어 쓰기는 잘한다고 하지만 고질적으로 계속 실수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거 고치는데 참 도움이 되어습니다.

와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지네요 .ㅋㅋ
암튼 전 제가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로 가기로 했던 결정
후회 하지 않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도 다녀와서 좋았고
그리고 오히려 학생때보다 더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올수 있는시간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투엔젯 사장님과 과장님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유학원 을 선택 할때 가장 많이 생각 하셔야 하는 부분은 유학원 본사는 꼭 현지에 있어야 하는것을 저 역시
느끼게 되었고,,동감 합니다.

그럼 뉴질랜드 계신분들 수고 하시고요 ^^ 고투엔젯 홧팅 ^^



onetree.jpg

Profile

3개의 댓글

Profile
sunny song
2011.07.22
ㅋㅋㅋ 완전 완전 와~~안전 방가운 글~ 그리고,,정말 방가운 사람~
잘 지내고 있어여?? 빵 하고 터진게,,,나이가 많은 분들이 그때 은지언니가 있었을때가 정말 많았던 시기 같아여,,
근데 거기서 막내도 해 보고란 말에,,,정말,,,,^^*
그래도 나름 막내도 해 보고 좋았지 않아여?? 술도 못마시면서 월드와이드 펍 나잇은 정말 자주 갔지? 나도 잘 가보지 못한것도,,많이 갔고,,,ㅎㅎㅎ
한국 서 생활 잘 하고 있단 소식은 종종 들어요,,,,좋은곳 취업 다시 하면 꼭 연락 주세욤,,,,
힘내고,,,아푸지 말고,,,또,,,뉴질 오시겠죠,,,제 2의 고향 이니까,,,,,ㅋㅋㅋ
보고싶어여~ 항상~ ㅋㅋㅋ
Profile
최은지
2011.07.26

넹 뉴질은 늘 항상 가고 싶은 맘이죠... 물론 1월에 젤 가고 싶죠..ㅋㅋㅋ

열심히 돈벌어서 또 뉴질 놀러갈께요...

과장님도 추운데 감기 걸리지 마시고

울 홈스테이 할머니 한테도 안부 전해주시고 ^^

홧팅요..

 

Profile
sunny song
2011.07.26

엘리스 할머니 한테는 울 학생들 땜시,,전화 종종 해요,,진짜 쿨 한 할머니,,,

암튼,,꼬옥 오세요,,언젠간,,,꼬옥 우리 같이 스카이 타워 가요~~

ㅋㅋㅋ

 

  • 조회 8393

    ◁Languages International▷ 저는 38주동안 한 학원만을 다녔습니다. LI는 오클랜드에서 명성이 좋은 어학원이여서 그런지 선생님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였습니다. 저는 General 5개월, Business 2개월. 그리고 TESOL 2개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General은 항상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잘 짜여진 수...

  • oepzmf 조회 8384

    안녕하세요~ St.Mary's 졸업하구 호주 시드니대학교로 온 교은이에요 :) 시간내서 꼭 글 하나 남기겠다구 임사장님께 약속드리고서는 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글 남기네요^^; 중학교 1학년때 정말잠깐 어학연수차 다녀왔던 뉴질랜드는 뭐랄까, 저의 로망이였어요. 뉴질랜드로 유학보내달라는 딸의 성화에 ...

  • kdh8855 조회 8349

    위 사진은 제가 FCE 수업이 끝나는날 반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찍은 사진이예요. 캠브리지반부터는 유럽인들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져서 스피킹과 영어전반을 공부하고 향상시키는데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딱 일주일째 되는 날이네요. 어학연수준비를 하면서 마음조렸던 것이 엊그제...

  • holic0730 조회 8308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뉴질랜드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다음주면 들어 갑니다. 혹시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는 마음으로 어학연수를 준비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떨리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

  • benogard 조회 8299

    안녕하세요! 저는 Selwyn College 를 졸업하고,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Fine Arts 를 전공하고 있는 김민경 이라고 합니다. 유학경험담을 쓰겠다 쓰겠다 하면서 미루다보니 이제야 쓰게되네요.. 제일 처음 제가 유학 결정을 한건 남들이 조금 늦었다고 보는 고등학교 2학년때 였어요. 한국에서 대학입시를 놔두고 유...

  • 조회 8183

    작년에도 지금처럼 컴퓨터앞에 앉아서 고투엔젯 홈페이지에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는데.., 지금도 작년과 다를게 없네요..ㅋ 다만 달라진게 있다면 지난 10개월동안의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었다는것~^^* 이렇게 연수후기를 쓰게 될줄이야~~ㅋㅋ 2004년 3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몇주인지 정확히 계산이 ...

  • sm750s 조회 8005

    흠~!@ 안녕하세요! 일본에서의 1주일 여행을 끝내고 이제서야 유학경험담 남기네요~!@ 팀장횽님 과장누님 죄송해효~~ >.<~!@ 하하!! 뭐 그래도 약속은 지킵니다!! 하하하하!!!!!! 지난 6월부터 약 반년 조금 넘는 시간을 뉴질랜드에서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호주 쪽을 생각하다가, GO2NZ와서 2시간 상담해보고!!!...

  • kimka82 조회 7928

    뉴질랜드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록새록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이 절실한 때인거 같습니다. 임사장님, 송과장님 잘지내시죠? 입국한지도 벌써 석달째로 접어드네요.. 정말이지 흐리멍텅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여 와이프와 사무실에서 오후까지 난민처럼 기다렸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아...

  • ann611711 조회 7921

    안녕하세요! 2016년 2월 25일 ~ 2017년 6월 5일, 1년 4개월 정도의 1차(?) 뉴질랜드 생활을 마친 21살 한주원이라고 해요. ㅎㅎ 여기서는 19살이라서 오랜만에 한국 나이 적으려니까 순간 헷갈렸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내일이면 1차 뉴질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잠시 갑니다 ㅎㅎ (시간이 정말 빨리 갔어요!!)...

  • 7박8일 남섬여행 후기..
    조회 7909

    연수 경험담에 여행 후기 올려도 되남? 그래도 이것도 경험이니까 괜찮겠죠 임실장?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온지 어느덧 8개월.. 처음으로 장기간의(7박8일)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했다. 그리하여 나의 짧고도 힘겨웠던 여행후기를 남기려 한다..^^ 이번에 내가 간곳은 남섬.. 남섬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였다. 그...

  • 조회 7873

    ALC 내가 오클에서 2번째 다닌 학교이다. 첨에는 전학원보다 규모가 크고 반정원도 12~15명 사이의 클라스로 적응이 잘 안되었는데 한달이 지나니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학원을 옮기는 문제는 쉽지가 않은것 같다.. 아무리 전 학원에 불만이 많았더라도 막상 옮기면 그 학원이 그리운법.. 그래서 자칫하면 적응하...

  • 조회 7827

    저는 이제 유학생활 5개월째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5개월이란게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게 짧은 시간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여기에 도착했을때는 유학원, 어학연수 학교, 홈스테이 등 아무것도 결정된 것 하나없이 무작정 "그래, 한번 가서 부딪혀 보는거야 !" 이렇게 생각하고 왔습니다. 그...

  • happygyuri 조회 7788

    안녕하세요~ 전 24살의 여학생입니다~ 전 뉴질랜드에 8개월동안 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가려고 했을땐.. 정말 막막해서 어디서 부터 준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고투엔젯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연결되어 차근차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권...

  • kjwhnssjh 조회 7765

    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한국 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귀국해서 바로 썼던 글이라 그런지 디테일은 살아있네요.ㅎㅎ 무엇보다도 먼저 사장님과 써니 과장님, 서울지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뉴질랜드에서 좋은 시간 보...

  • 뉴질랜드 시골동네 기스본에서
    조회 7746

    이제 1달후면 이시골동네 기스본을 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스본에 대해서 잘모르는것같다. 처음에 여기를 결정하고 오클랜드에서 작은 경비행기에 몸을 싣고 도착했을때 작구나 했는데 지금은 새록새록 많은것이 눈에 띈다. save mart 라든지 save mart 라고 중고옷파는덴데 정말 나이키 아디다스 3$~5$ 이다....

  • tama1238 조회 7697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한 날로부터 겨우 몇달 지난것 같은 느낌뿐인데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생각해보니 이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가기위해 준비했던 당시에, 노트북같은건 공부에 방해만 되겠지 하면서 캐리어에서 쿨하게 빼냈던 제 모습도 생각나구요. (노트...

  • hyleee 조회 7697

    저는 44세 경찰공무원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평소 어학에 관심이 많아서 몇번이고 어학 연수를 가고 싶었지만 강력반의 특성상 한 사람이 빠지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메꾸어야 하기 때문에 망설이던 중, 2011. 9월경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뉴질랜드라는 낮선 곳으로 연수...

  • gprud2 조회 7666

    안녕하세요, Go2NZ식구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한국에 돌아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딱히 한것도 없고, 이럴 줄 알았으면 뉴질랜드에 좀만 더 있다 올걸 그랬어요. 썸머 크리스마스랑 New Year를 놓친 게 아직도 아쉬워요. 흠, 이제 제 얘기를 시작할게요.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까. Before & After ...

  • 조회 7655

    한국에 돌아온지 이제 5일째...오클랜드의 따뜻한 햇살을 즐기다가 추운 겨울 바람이 낯설기만 하네요. 아무 것도 모른채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개월이 흘렀다니! -_ㅜ; 저는 중간에 Fern에서의 2개월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간을 Dominion에서 보냈습니다. 타이밍이 좋아서 처음 2-3...

  • stlike 조회 7630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태호 라고 합니다. 이거 원 글이란 걸 써 본적이 많지가 않아서 뉴질랜드 고등학교는 대략 이런거 구나 정도로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troduction 우선 저는 한국에서 2003년도 에 뉴질랜드에 처음 방문해 고투엔젯의 도움으로 5개월간 무사히 어학연수를 마쳤습니다. 그때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