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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2011.07.21

NZ에서의 10개월

조회 수 5345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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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뉴질을 떠나 한국에 돌아온지도 시간이 좀 지났네요.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나요?

원래 6개월만 계획했던 뉴질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10개월로 늘어나고
소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되고 제너럴 에서 공부 할때 좀 뭔가를 더 하고 싶어,,
과장님과 의논을 했더니,,캠브릿지 과정을 추천해 줬답니다...그래서  나름 캠브리지 코스도 밟아보고.
.정말 공불 할때 힘들었습니다...ㅡㅡ::
지금 생각해 보면,.,,나름 즐거운 추억도 쌓고 지금은 그런 즐거운 추억만 남어서 이젠 뉴질랜드가
제2의 고향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도 뉴질랜드 얘기 나오면 더 반갑고 사진 보면 막 가고 싶고 이걸
향수병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암튼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나이가 좀 있는 편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가끔씩 수업 들어가면 제가 젤 나이가 많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기전에 무척 오랫동안 생각하고 힘들게 결정했습니다.
과연 내가 이나이에 과연 간다고 도움이 될까? 너무 늦게 가서 괜히 가는건 아닐까?
갔다와서 다시 취직을 할수 있을까? 등등
하지만 뭐 개인적인 이런일 저런일 때문에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어학연수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났더니 이왕 이렇게 가는거 그래도 잘 다녀왔단 생각은 들어야지 하게 되었고..
유학원과 어학원 결정이 가장 중요 하면서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찾아보고 한국 여기저기 다니면서 상담도 받어보고 했었는데..
그 중에 고투엔젯을 선택 하게 되었고,,,,고투엔젯을 통해 월드와이드 6개월 등록했습니다.
고투엔젯 유학원은 본사가 뉴질랜드에 있어서,,,제가 원하는 일처리와 상담을 정말 많이 도와 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학교를 선택하기 힘들때 현지 와서 저는 학교를 다 돌아본후 결정을 했던 곳이 월드와이드 였습니다.
그리고 종종 저는 유학원에 갔는데,,,그때 마다 유학원에 가니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있었고..
그분들께 만나서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고 ㅋㅋ 가끔씩 그 그룹에 끼면
제가 막내이었던적도 (왠만해서 막내 되기 어려운 나이의 1인입니다)
있고 즐겁게 생활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닌 월드와이드도 제가 다닐때는 국적 비율도 좋아서 반에 3~4명 정도 한국사람들..
어쩔때는 한국인이 2명 이거나 혼자 일때 도 있습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학생들끼리 (한국학생들끼리라도) 한국말보다는 영어를 쓸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맨 처음엔 무척 어색했는데 이젠 그 애들을 만나면 한국말을 쓰는데 좀 어색하게 있달까?
ㅋㅋㅋㅋ
암튼 GENERAL 영어 3개월 듣고 지겨워지기 시작할때쯤.. 캠브리지 코스 밟었는데...
이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뭔가 내 영어를 정리하고 오만했던 부분은 다잡고
사실 한국사람들 영어 쓰기는 잘한다고 하지만 고질적으로 계속 실수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거 고치는데 참 도움이 되어습니다.

와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지네요 .ㅋㅋ
암튼 전 제가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로 가기로 했던 결정
후회 하지 않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도 다녀와서 좋았고
그리고 오히려 학생때보다 더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올수 있는시간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투엔젯 사장님과 과장님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유학원 을 선택 할때 가장 많이 생각 하셔야 하는 부분은 유학원 본사는 꼭 현지에 있어야 하는것을 저 역시
느끼게 되었고,,동감 합니다.

그럼 뉴질랜드 계신분들 수고 하시고요 ^^ 고투엔젯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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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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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1.07.22
ㅋㅋㅋ 완전 완전 와~~안전 방가운 글~ 그리고,,정말 방가운 사람~
잘 지내고 있어여?? 빵 하고 터진게,,,나이가 많은 분들이 그때 은지언니가 있었을때가 정말 많았던 시기 같아여,,
근데 거기서 막내도 해 보고란 말에,,,정말,,,,^^*
그래도 나름 막내도 해 보고 좋았지 않아여?? 술도 못마시면서 월드와이드 펍 나잇은 정말 자주 갔지? 나도 잘 가보지 못한것도,,많이 갔고,,,ㅎㅎㅎ
한국 서 생활 잘 하고 있단 소식은 종종 들어요,,,,좋은곳 취업 다시 하면 꼭 연락 주세욤,,,,
힘내고,,,아푸지 말고,,,또,,,뉴질 오시겠죠,,,제 2의 고향 이니까,,,,,ㅋㅋㅋ
보고싶어여~ 항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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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2011.07.26

넹 뉴질은 늘 항상 가고 싶은 맘이죠... 물론 1월에 젤 가고 싶죠..ㅋㅋㅋ

열심히 돈벌어서 또 뉴질 놀러갈께요...

과장님도 추운데 감기 걸리지 마시고

울 홈스테이 할머니 한테도 안부 전해주시고 ^^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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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1.07.26

엘리스 할머니 한테는 울 학생들 땜시,,전화 종종 해요,,진짜 쿨 한 할머니,,,

암튼,,꼬옥 오세요,,언젠간,,,꼬옥 우리 같이 스카이 타워 가요~~

ㅋㅋㅋ

 

  • kimka82 조회 7923

    뉴질랜드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록새록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이 절실한 때인거 같습니다. 임사장님, 송과장님 잘지내시죠? 입국한지도 벌써 석달째로 접어드네요.. 정말이지 흐리멍텅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여 와이프와 사무실에서 오후까지 난민처럼 기다렸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아...

  • bbomi05 조회 9081

    안녕하세요? 저 보미예요, 늘 신세지는게 많아서 후기 쓰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이제 뉴질랜드 생활도 4개월째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에 개인적인 문제가 많아서 서울 사장님 엄청 귀찮게 했는데 알뜰히 잘 챙겨주셨고 뉴질랜드에서는 유학원가서 이래저래 신세도 많이 지고 (라면도 끊여...

  • sweetboy1228 조회 8854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허성준이라고 해요 기억하실련지 ㅜㅜ 지금에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ㅜㅜㅜ 죄송해요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 저는 계속 취업준비생입니다..ㅎㅎ 24살때 뉴질랜드를 갔습니다.. 2012년 7월 이네요 참 빛날 나이일 때 빛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World Wide School of...

  • kjwhnssjh 조회 7758

    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한국 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귀국해서 바로 썼던 글이라 그런지 디테일은 살아있네요.ㅎㅎ 무엇보다도 먼저 사장님과 써니 과장님, 서울지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뉴질랜드에서 좋은 시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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