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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2011.07.21

NZ에서의 10개월

조회 수 5318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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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뉴질을 떠나 한국에 돌아온지도 시간이 좀 지났네요.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나요?

원래 6개월만 계획했던 뉴질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10개월로 늘어나고
소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되고 제너럴 에서 공부 할때 좀 뭔가를 더 하고 싶어,,
과장님과 의논을 했더니,,캠브릿지 과정을 추천해 줬답니다...그래서  나름 캠브리지 코스도 밟아보고.
.정말 공불 할때 힘들었습니다...ㅡㅡ::
지금 생각해 보면,.,,나름 즐거운 추억도 쌓고 지금은 그런 즐거운 추억만 남어서 이젠 뉴질랜드가
제2의 고향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도 뉴질랜드 얘기 나오면 더 반갑고 사진 보면 막 가고 싶고 이걸
향수병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암튼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나이가 좀 있는 편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가끔씩 수업 들어가면 제가 젤 나이가 많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기전에 무척 오랫동안 생각하고 힘들게 결정했습니다.
과연 내가 이나이에 과연 간다고 도움이 될까? 너무 늦게 가서 괜히 가는건 아닐까?
갔다와서 다시 취직을 할수 있을까? 등등
하지만 뭐 개인적인 이런일 저런일 때문에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어학연수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났더니 이왕 이렇게 가는거 그래도 잘 다녀왔단 생각은 들어야지 하게 되었고..
유학원과 어학원 결정이 가장 중요 하면서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찾아보고 한국 여기저기 다니면서 상담도 받어보고 했었는데..
그 중에 고투엔젯을 선택 하게 되었고,,,,고투엔젯을 통해 월드와이드 6개월 등록했습니다.
고투엔젯 유학원은 본사가 뉴질랜드에 있어서,,,제가 원하는 일처리와 상담을 정말 많이 도와 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학교를 선택하기 힘들때 현지 와서 저는 학교를 다 돌아본후 결정을 했던 곳이 월드와이드 였습니다.
그리고 종종 저는 유학원에 갔는데,,,그때 마다 유학원에 가니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있었고..
그분들께 만나서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고 ㅋㅋ 가끔씩 그 그룹에 끼면
제가 막내이었던적도 (왠만해서 막내 되기 어려운 나이의 1인입니다)
있고 즐겁게 생활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닌 월드와이드도 제가 다닐때는 국적 비율도 좋아서 반에 3~4명 정도 한국사람들..
어쩔때는 한국인이 2명 이거나 혼자 일때 도 있습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학생들끼리 (한국학생들끼리라도) 한국말보다는 영어를 쓸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맨 처음엔 무척 어색했는데 이젠 그 애들을 만나면 한국말을 쓰는데 좀 어색하게 있달까?
ㅋㅋㅋㅋ
암튼 GENERAL 영어 3개월 듣고 지겨워지기 시작할때쯤.. 캠브리지 코스 밟었는데...
이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뭔가 내 영어를 정리하고 오만했던 부분은 다잡고
사실 한국사람들 영어 쓰기는 잘한다고 하지만 고질적으로 계속 실수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거 고치는데 참 도움이 되어습니다.

와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지네요 .ㅋㅋ
암튼 전 제가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로 가기로 했던 결정
후회 하지 않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라도 다녀와서 좋았고
그리고 오히려 학생때보다 더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올수 있는시간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투엔젯 사장님과 과장님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유학원 을 선택 할때 가장 많이 생각 하셔야 하는 부분은 유학원 본사는 꼭 현지에 있어야 하는것을 저 역시
느끼게 되었고,,동감 합니다.

그럼 뉴질랜드 계신분들 수고 하시고요 ^^ 고투엔젯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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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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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1.07.22
ㅋㅋㅋ 완전 완전 와~~안전 방가운 글~ 그리고,,정말 방가운 사람~
잘 지내고 있어여?? 빵 하고 터진게,,,나이가 많은 분들이 그때 은지언니가 있었을때가 정말 많았던 시기 같아여,,
근데 거기서 막내도 해 보고란 말에,,,정말,,,,^^*
그래도 나름 막내도 해 보고 좋았지 않아여?? 술도 못마시면서 월드와이드 펍 나잇은 정말 자주 갔지? 나도 잘 가보지 못한것도,,많이 갔고,,,ㅎㅎㅎ
한국 서 생활 잘 하고 있단 소식은 종종 들어요,,,,좋은곳 취업 다시 하면 꼭 연락 주세욤,,,,
힘내고,,,아푸지 말고,,,또,,,뉴질 오시겠죠,,,제 2의 고향 이니까,,,,,ㅋㅋㅋ
보고싶어여~ 항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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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2011.07.26

넹 뉴질은 늘 항상 가고 싶은 맘이죠... 물론 1월에 젤 가고 싶죠..ㅋㅋㅋ

열심히 돈벌어서 또 뉴질 놀러갈께요...

과장님도 추운데 감기 걸리지 마시고

울 홈스테이 할머니 한테도 안부 전해주시고 ^^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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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1.07.26

엘리스 할머니 한테는 울 학생들 땜시,,전화 종종 해요,,진짜 쿨 한 할머니,,,

암튼,,꼬옥 오세요,,언젠간,,,꼬옥 우리 같이 스카이 타워 가요~~

ㅋㅋㅋ

 

  • 의원이의 연수2
    조회 4403

    흐후.. 정말 죄성.. 정말 오랜만에 다시 연제를 하게 됐네요. 그동안 정신도 없었지만, 그놈의 게으름 때문에.. 자 그럼 서론은 여기서 접고 다시 이어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도 성심성의껏 적어 볼께요.. 유승이 형 집에서 한 일주일가량을 무의도식하며 지내다 홈스테이가...

  • gusho37 조회 5915

    2010년 초, 설레는 마음에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지 벌써 9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영어는 얼마나 늘어서 올까...등등 여러가지 생각들로 지례 겁먹은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새벽을 지나...

  • carens2187 조회 5937

    짧지도 않고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4개월의 시간..... 출발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국에 돌아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곳에 있었던 게 마치 꿈만 같아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돌아오는날 너무나 오기가 싫더군요....ㅠ.ㅠ 늦은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에서 공부한다는게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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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 imfirst 조회 5161

    사장님, 과장님 안녕하세요~! 과장님 잘 지내시나요~? 늦어서 죄송합니다,ㅋㅋ 저를 기억속에서 지우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3개월간 생활하고 4개월뒤에 후기를 쓰는 느낌이 좀 그렇지만, 써야겠다는 마음은 항상 있었답니다 하하 곧 졸업이라 취업걱정이 앞서지만, 3개월간 뉴질랜드의 생활은 지금 ...

  • orbs75 조회 5093

    안녕하세요. ^^ 벌써 어학연수를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네요^^;;; 한국에 와서 넘 정신없이 보내느라 유학경험담 쓰는걸 까먹고잇엇어요 ㅜㅜㅜ 사장님이랑 꼭 약속하고 왓엇는ㄷ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나서 씁니다! 일단 저는 떠나기전에 유학원을 선택하엿는데요, 처음에는 인터넷을 보고 ㅈㅓ혼자 ...

  • seoni32 조회 6082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들^^ 저 윤선이에요 기억 하시죠? 뉴질랜드에 도착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눈뜨면 맨날 한국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쯤 뉴질랜드는 슬슬 추워지기 시작할텐데 비가오고....여기는 너무너무 더워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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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질랜드 생활 저는 2010~2011에 7개월 동안 오클랜드에 거주 했습니다. 저는 시티내에서 플랫을 쉐어하여 살았습니다. 현지에 한국인 가게가 많아 밥 먹고 지내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필요한 생활용품은 뉴질랜드 이야기를 통해 싸게 중고를 구입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종종 집에서 친구들과 파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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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g5345 조회 5469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시죠 ㅎ 지금 과장님과 카톡을 하면서 이글을 적습니다 ㅋㅋㅋ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막상 적으려니 창피하네요 ㅋㅋ 우선 사장님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뉴질랜드 생활을 하면서 어딘가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었었고 친 동생처럼 대해주신 사장님...

  • yepple 조회 5851

    후기를 지금 안 쓰면 앞으로도 까먹고 쭉 안쓰게 될거 같아서 귀국하고 이틀째 되는 날에 이렇게 부랴부랴 글을 올리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ㅋㅋ? 어학연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뉴질랜드에 아는 사람도 있으니까 굳이 유학원을 끼고 갈 필요가 없다고 주변으로부터 이래저래 소리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