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양군

2011.09.08

I LOVE NZ

조회 수 5066 추천 수 0

DSCN4882.JPG

우선 약속한 시간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되어서 과장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ㅠ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고 싶지만 핑계아닌 핑계로...IELTS가 저에게는 아직 벅차군요..눈만 감았다 뜨면 하루가 지나있군요.
 
하지만 과장님 추천해주신 유학원으로 완전 200% 만족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입국한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돌아갈 시간이라니 time goes fast ! time flies !
 
게시판에 와보니 ㅋㅋㅋ 반가운 글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기분이 아주 새롭네요!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긴장되네요 하지만 기분좋은 떨림입니다.
 
 
 
우선 저는 처음에 영어에대해서 백지인 상태로와서.. 지금의 성과를 돌아보면..
 
아주! 많이 성장하였다고 느끼는 본인입니다...자기만족입니다...죄송합니다...
 
계속 공부를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네요..!당연히 한국 돌아가서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밑에있는 순규 글을 읽어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ㅋ 강추입니다! 제글을 읽어 보신분이 있다면
 
꼭 다시 밑에 있는 다른분들 긁도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제 10개월간의 경험담을 남길까 합니다.
 
 
 
처음에 저에게는 문화적 차이나 생활 방식 같은 경우는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영어에대한 두려움.. 특히 우선 외국인과 부딪혔을때의 울렁증이라고 하죠..사실 아직도 어지럽습니다..
 
우선 자신감을 얻기 위한 선택은 여행이였습니다. 특히 stray bus  이선택은 저의 첫번째 터닝포인트입니다. 
 
많은 국가 친구들을 만날수 있고 다양한 액센트를 가진 발을을 들을수 있죠. 
 
때론좌절도 하지만 그좌절은 자극이 되고 피가되고 살이 되는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의 최대장점은 다양한 국가에서 정말 많이 여행으로 온다는 겁니다. 
 
실예로 가끔 다른국가에 예로 미국 혹은 캐나다 있는 친구한국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뉴질랜드에는 유러피언사람이 많다는것입니다 이게 최대 장점이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한국사람이 적긴하죠 ^-^;
 
남섬에 있을때는...한국사람 본 기억이 없군요....여행중에 만나게 되는 외국친구들은 학원에서 만나는 
 
볼 수있는 국적과는  정말 다릅니다.  백백킹 생활 하면서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영어는 한계가 저에게는 있었지만.. 
 
뭐라 해야할까요? 생존영어와 실상영어라고 해야할까요?..무한 반복 연습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담으로서 조언해 드리는 첫번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뉴질랜드에서의 백팩킹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백팩킹의 한계는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학문적인 영어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엄청나게 생기더군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것이 시험반입니다!! 보통 많은 학생들이 아이엘츠나 캠브릿지 많이 하죠..
 
어느것을 선택하시던지 정말 시험반은  강추입니다. (집고 넘어가자면 여행전 제너럴 반에서 4개~5개월 
 
남짓 공부를 했었습니다) 우선 분위기가 제가 느끼기에는 제너럴반과 확실히 다릅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모든 학생들이 목표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특히 저에게 시험반의 매력은 몰랐던 사실을 너무나도 많이 배웠습니다. 만약 어학연수를 오지 않았다면
 
평생 들여다 보지 못했을 분야의 주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도 읽어 보지도 못했을 겁니다. 또한 영어의 공부
 
범위가 너무나도 넓어 졌다는 거였습니다. (해야될 공부가 많다는 것에 좌절감은 느끼지만)
 
그 전까지만해도 제영어 공부 방식을 너무나도 좁게?제한적으로 했습니다.
 
마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듯이 내가 왜? 저런 단어까지 알아야할까? 내가왜? 저런것까지 생각해야할까?
 
이렇게 약간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지만..지금 돌이켜보니.. 모든게 약이더군요..
 
아이엘츠는 저에게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실력이 부족해서 본격적인 캠브릿지 CAE 수업반은 못들었지만..
 
제가 다니던 유학원은 약간의 기회를 주어서  IELTS와  가끔 캠브릿지 CAE코스를 겸해진행했는데요.
 
(물론 캠브릿지반은 따로 수강신청을해서 별로로 반이 있습니다.)  캠브릿지 CAE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영어라고 딱 느낌이 오더군요. 너무 매력있습니다.. 
 
제한된 어휘와  언어적 감각이 떨어져.. 적응하기에는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꼭 한번 해보 싶습니다.
 
 
 
해외 생활을 처음해보기에 아무것도 몰랐던 저에게 
 
진학에대해서 상담해주신 사장님과 비자준비과정등 유학원선택에 도움주신 과장님께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만 남겨준 뉴질랜드에게 감사드리며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ㅠ 
 
ㅎㅎㅎ 다시 볼수 있겠죠 뉴질랜드?  축복의 땅이라고 갑자기 부르고 싶네요. 끝!
 
 
 
 
 
Profile

2개의 댓글

Profile
양군
2011.09.08

오클랜드 도착전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ㅋㅋ 갑자기 여행이 또다시 하고 싶어져서..예정보다는 조금 늦게 오클랜드로 갈듯 싶어요!

Profile
sunny song
2011.09.09

ㅋㅋ 완전 완전 방가운 글이 있네요,,,^^* 진짜 잘 지내고 있어요? 비자는 잘 받았다니 다행이예요,,

웰링턴 생활 잘 하고 계셔서 정말 제가 다 좋네요,,,,

병모 씨 잘 하실줄 알았어요,,,

남은 여행 잘 하고 오시구요,,,오클랜드에서 뵈요~~

 

  • t342449 조회 45166

    안녕하세요. 저는 오클랜드에서 생활한지 10개월된 학생입니다. 제가 뉴질랜드 유학을 오게된 계기와 그동안의 생활,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대해 제가 지금 생활에 어떻게 만족하고있는지를 후기로 간단하게 남겨보겠습니다. 1.뉴질랜드로 오게된 계기 저는 전공이 영상디자인인데 어학연수에 대해 알아보던중 뉴...

  • bini0103 조회 13444

    안녕하세요, 저는 2월 21일 한국을 떠나 2월 22일부터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 저는 부산 지사의 마지막 학생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자부심을....ㅋㅋ 아니면 말고요 ㅠㅠ 저는 처음 뉴질랜드 올 당시, 이미 대학도 졸업하고 3년가까이 일을 하다 온 상태라 정말 영어공부와는 담...

  • 조회 13390

    오늘은 어디 뉴질랜드 은행을 까발려 볼까? 여기 오면 일단 모든 사람이 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 안해도 상관 없는데 여기 있는동안 송금 안받을꺼라면.. 혹은 집에 금고가 있다면 모를까. 은행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여기 무슨 무슨 은행이 있을까? a-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 b-BNZ c-ASB d-내셔날뱅크 e-ANZ...

  • banya738 조회 13237

    <데본포트입니다. 첫주.. 뭣도 모르고 그저 애들 따라갔을때..-_-;;> 3개월간의 짧았던 뉴질랜드 생활을 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저는 퀸스어학원을 제너럴 과정을 7주, IELTS 과정을 5주동안해서 총 12주간 다녔습니다. 제가 이 학원만 다녀서 객관적인 평가는 못 내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

  • csm1138 조회 13041

    사진은 남섬의 만년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주는 알고 뉴질랜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계지도를 보면 호주 바로 옆에 두개의 섬이 있는 나라가 뉴질랜드입니다. 인구는 4백만. 우리나라의 1/10, 면적은 어마어마하게 더 큰 그런 나라입니다. 왜 서두를 이렇게 쓰느냐?.. 아직 고민이신 분들을 위...

  • hsa012 조회 12906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23살인 한세아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귀국한지 벌써 9개월이나 되었지만, 한참을 뉴질랜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그래서 지난 3주간 뉴질랜드에 또 여행을 갔다가 어제막 귀국했답니다ㅎㅎ 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서 기억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번에 귀국하...

  • promising91 조회 11585

    다들 잘 계신가요??? 오기 전에 유학원 꼭 들려서 감사하다고 간다고 인사 드릴려고했는데, 미루고 미루고 너무 급하게 짐싸고 갈 준비 하다보니.. 정신차려보니 금요일 오후더라구요ㅜ.ㅜ 저 통장도 못닫고 왓어요... 흑흑흑ㅠㅠ 또 뉴질랜드 갈꺼니까!!!ㅎㅎㅎ 그때 찾아뵐께요 :) 학원 1. 월드와이드 24주 액티...

  • footslight 조회 11478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1살되는 95년생 남학생입니다. 2014년 3월 15일에 도착 후 글을 쓰는 지금이 2015년 6월 5일이니 1년 하고 3개월동안 머물렀네요 현재 저는 language school 과 Taylors college를 거쳐 올해 7월 AUT에 입학 예정인 유학생입니다. 졸업식에서 (제가 맨 왼쪽입니다...ㅎㅎ) 저는 오클랜드 ...

  • 조회 11299

    위 사진이 홈스테이 마더 입니다. 처음 가서는 전형적인 하숙집 아줌마 이였지만 많은 대인 관계로 정말 어머니 같이 잘해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친자식처럼 걱정하시고 병원까지 함께 가주신 우리 하숙집 어머니......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눈물 나는 인사로 저를 울린 우리 홈...

  • alsrhs612 조회 10965

    뉴질랜드에서의 2013년 안녕하세요 Hello Kia Ora, 한국어로는 김민곤, 영어로는 Ricky Kim 이라고 합니다.저는 제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의 경험에 대해 적을건데요, 우선 한마디로 제 경험을 표현한다면 "최고였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3학년을 다닌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 -오클랜드에 도착하기전- 저는 ...

  • leekwanmin 조회 10598

    안녕하세요 저는 28살에 군 전역 후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반 강제(?) 로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영어도 못하고 이 나이에 이제와서 무슨 영어를 배우러 해외에 나가나 걱정을 많이했지만, 지금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나이도 제...

  • parishigh 조회 10429

    안녕하세요 GO2NZ 식구 여러분. 저는 이종수 라고 합니다. 4년이란 시간이 어찌보면 긴 시간이지만 그 긴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네요.. 뒤돌아 보면 '아, 좀더 열심히 할수있었는데..' 라고도 생각되지만 후회 보다는 이 유학 생활을 토대로 앞으로의 내 미래를 잘 설계 하는게 저에게 더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 jinju0811 조회 9967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2015년 10월16일에 도착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워홀러로 오시는 분들은 아마 저와 비슷하게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뉴질랜드에 먼저 도착해 살고 있던 제 친구가 유학원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 혼자 왔다가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뉴질랜드에서 만난지인...

  • 조회 9901

    이제 막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일주일쯔음 된거 같은데 아직도 뉴질랜드 생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는 건 정말 매력있는 나라임이 분명한가 봅니다. :) 첫 날 홈스테이 들어가기 전 그 설레임이 이젠 정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고 언제나 미소짓게 만드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이 참 ...

  • 조회 9757

    저는 뉴질랜드에 관광비자로 3개월 다녀왔습니다. 돌아온지 1주일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뉴질랜드에 다시 가고 싶네요 ^^ + Dominion 저는 도미니언에 12주 동안 다녔습니다. 도미니언이 가격이 좀 비싼 것 빼고는 다 좋았어요. 도미니언에는 학생 라운지라는 곳이 있는데 쉬는 시간이 되면 학원 다니는 사람들이 ...

  • project42 조회 9667

    안녕하세요. 김현우 라고 합니다. 저는 2014년 3월 5일에 뉴질랜드에 와서 정확히 일년 뒤인 2015년 3월 5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어학연수생입니다. 귀국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보니 제가 처음 유학 준비 할 때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제 글이 어학연수를 뉴질랜드로 생각하기는...

  • chm217 조회 9252

    안녕하세요. 저는 조 현민이라고 합니다. 올해 한국나이 21살 뉴질랜드 나이로 20살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2011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개월 조금 넘는 시간동안 아이엘츠 공부를 해서 겨우겨우 5.5 평균을 받아, 같은해 9월에 뉴질랜드에 와, 11월에 디플로마를 시작해서 지금은 3학기를 끝내고 마지막...

  • bbomi05 조회 9081

    안녕하세요? 저 보미예요, 늘 신세지는게 많아서 후기 쓰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이제 뉴질랜드 생활도 4개월째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에 개인적인 문제가 많아서 서울 사장님 엄청 귀찮게 했는데 알뜰히 잘 챙겨주셨고 뉴질랜드에서는 유학원가서 이래저래 신세도 많이 지고 (라면도 끊여...

  • ilikemarlboro 조회 9051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전 2005년 5월 13일에 오클랜드로 입국해서 2006년 2월 15일에 한국으로 귀국한 27살의 청년입니다.. 군 전역 후 약 4개월 후 영어라는 놈(?)을 무작정 잡기 위해 떠난지가 벌써 2년이 다되어 가네요..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에게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오클랜드 공항에 입국...

  • sweetboy1228 조회 8854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허성준이라고 해요 기억하실련지 ㅜㅜ 지금에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ㅜㅜㅜ 죄송해요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 저는 계속 취업준비생입니다..ㅎㅎ 24살때 뉴질랜드를 갔습니다.. 2012년 7월 이네요 참 빛날 나이일 때 빛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World Wide School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