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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

2011.09.08

I LOVE NZ

조회 수 5067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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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약속한 시간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되어서 과장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ㅠ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고 싶지만 핑계아닌 핑계로...IELTS가 저에게는 아직 벅차군요..눈만 감았다 뜨면 하루가 지나있군요.
 
하지만 과장님 추천해주신 유학원으로 완전 200% 만족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입국한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돌아갈 시간이라니 time goes fast ! time flies !
 
게시판에 와보니 ㅋㅋㅋ 반가운 글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기분이 아주 새롭네요!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긴장되네요 하지만 기분좋은 떨림입니다.
 
 
 
우선 저는 처음에 영어에대해서 백지인 상태로와서.. 지금의 성과를 돌아보면..
 
아주! 많이 성장하였다고 느끼는 본인입니다...자기만족입니다...죄송합니다...
 
계속 공부를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네요..!당연히 한국 돌아가서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밑에있는 순규 글을 읽어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ㅋ 강추입니다! 제글을 읽어 보신분이 있다면
 
꼭 다시 밑에 있는 다른분들 긁도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제 10개월간의 경험담을 남길까 합니다.
 
 
 
처음에 저에게는 문화적 차이나 생활 방식 같은 경우는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영어에대한 두려움.. 특히 우선 외국인과 부딪혔을때의 울렁증이라고 하죠..사실 아직도 어지럽습니다..
 
우선 자신감을 얻기 위한 선택은 여행이였습니다. 특히 stray bus  이선택은 저의 첫번째 터닝포인트입니다. 
 
많은 국가 친구들을 만날수 있고 다양한 액센트를 가진 발을을 들을수 있죠. 
 
때론좌절도 하지만 그좌절은 자극이 되고 피가되고 살이 되는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의 최대장점은 다양한 국가에서 정말 많이 여행으로 온다는 겁니다. 
 
실예로 가끔 다른국가에 예로 미국 혹은 캐나다 있는 친구한국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뉴질랜드에는 유러피언사람이 많다는것입니다 이게 최대 장점이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한국사람이 적긴하죠 ^-^;
 
남섬에 있을때는...한국사람 본 기억이 없군요....여행중에 만나게 되는 외국친구들은 학원에서 만나는 
 
볼 수있는 국적과는  정말 다릅니다.  백백킹 생활 하면서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영어는 한계가 저에게는 있었지만.. 
 
뭐라 해야할까요? 생존영어와 실상영어라고 해야할까요?..무한 반복 연습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담으로서 조언해 드리는 첫번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뉴질랜드에서의 백팩킹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백팩킹의 한계는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학문적인 영어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엄청나게 생기더군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것이 시험반입니다!! 보통 많은 학생들이 아이엘츠나 캠브릿지 많이 하죠..
 
어느것을 선택하시던지 정말 시험반은  강추입니다. (집고 넘어가자면 여행전 제너럴 반에서 4개~5개월 
 
남짓 공부를 했었습니다) 우선 분위기가 제가 느끼기에는 제너럴반과 확실히 다릅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모든 학생들이 목표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특히 저에게 시험반의 매력은 몰랐던 사실을 너무나도 많이 배웠습니다. 만약 어학연수를 오지 않았다면
 
평생 들여다 보지 못했을 분야의 주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도 읽어 보지도 못했을 겁니다. 또한 영어의 공부
 
범위가 너무나도 넓어 졌다는 거였습니다. (해야될 공부가 많다는 것에 좌절감은 느끼지만)
 
그 전까지만해도 제영어 공부 방식을 너무나도 좁게?제한적으로 했습니다.
 
마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듯이 내가 왜? 저런 단어까지 알아야할까? 내가왜? 저런것까지 생각해야할까?
 
이렇게 약간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지만..지금 돌이켜보니.. 모든게 약이더군요..
 
아이엘츠는 저에게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실력이 부족해서 본격적인 캠브릿지 CAE 수업반은 못들었지만..
 
제가 다니던 유학원은 약간의 기회를 주어서  IELTS와  가끔 캠브릿지 CAE코스를 겸해진행했는데요.
 
(물론 캠브릿지반은 따로 수강신청을해서 별로로 반이 있습니다.)  캠브릿지 CAE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영어라고 딱 느낌이 오더군요. 너무 매력있습니다.. 
 
제한된 어휘와  언어적 감각이 떨어져.. 적응하기에는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꼭 한번 해보 싶습니다.
 
 
 
해외 생활을 처음해보기에 아무것도 몰랐던 저에게 
 
진학에대해서 상담해주신 사장님과 비자준비과정등 유학원선택에 도움주신 과장님께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만 남겨준 뉴질랜드에게 감사드리며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ㅠ 
 
ㅎㅎㅎ 다시 볼수 있겠죠 뉴질랜드?  축복의 땅이라고 갑자기 부르고 싶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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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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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
2011.09.08

오클랜드 도착전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ㅋㅋ 갑자기 여행이 또다시 하고 싶어져서..예정보다는 조금 늦게 오클랜드로 갈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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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1.09.09

ㅋㅋ 완전 완전 방가운 글이 있네요,,,^^* 진짜 잘 지내고 있어요? 비자는 잘 받았다니 다행이예요,,

웰링턴 생활 잘 하고 계셔서 정말 제가 다 좋네요,,,,

병모 씨 잘 하실줄 알았어요,,,

남은 여행 잘 하고 오시구요,,,오클랜드에서 뵈요~~

 

  • tama1238 조회 7695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한 날로부터 겨우 몇달 지난것 같은 느낌뿐인데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생각해보니 이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가기위해 준비했던 당시에, 노트북같은건 공부에 방해만 되겠지 하면서 캐리어에서 쿨하게 빼냈던 제 모습도 생각나구요. (노트...

  • happygyuri 조회 7786

    안녕하세요~ 전 24살의 여학생입니다~ 전 뉴질랜드에 8개월동안 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가려고 했을땐.. 정말 막막해서 어디서 부터 준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고투엔젯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연결되어 차근차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권...

  • kdh8855 조회 8347

    위 사진은 제가 FCE 수업이 끝나는날 반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찍은 사진이예요. 캠브리지반부터는 유럽인들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져서 스피킹과 영어전반을 공부하고 향상시키는데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딱 일주일째 되는 날이네요. 어학연수준비를 하면서 마음조렸던 것이 엊그제...

  • bini0103 조회 13447

    안녕하세요, 저는 2월 21일 한국을 떠나 2월 22일부터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 저는 부산 지사의 마지막 학생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자부심을....ㅋㅋ 아니면 말고요 ㅠㅠ 저는 처음 뉴질랜드 올 당시, 이미 대학도 졸업하고 3년가까이 일을 하다 온 상태라 정말 영어공부와는 담...

  • hypryu 조회 6688

    안녕하세요 경험담 쓰겠다고 몇 달 전부터 말했는데 이제서야 쓰네요ㅠㅠ 늦어서 죄송해요.. 파이널 시험 끝나면 적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늦어져 버렸다는.. 게다가 이런 종류의 글은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ㅋㅋ 어쨌든 제가 뉴질랜드에 2011년도에 처음와서 지금까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네요. 저...

  • alsrhs612 조회 10965

    뉴질랜드에서의 2013년 안녕하세요 Hello Kia Ora, 한국어로는 김민곤, 영어로는 Ricky Kim 이라고 합니다.저는 제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의 경험에 대해 적을건데요, 우선 한마디로 제 경험을 표현한다면 "최고였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3학년을 다닌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 -오클랜드에 도착하기전- 저는 ...

  • 어쩌다보니 2년, 뉴질랜드 생활 :)
    promising91 조회 2025

    다들 잘 계신가요??? 오기 전에 유학원 꼭 들려서 감사하다고 간다고 인사 드릴려고했는데, 미루고 미루고 너무 급하게 짐싸고 갈 준비 하다보니.. 정신차려보니 금요일 오후더라구요ㅜ.ㅜ 저 통장도 못닫고 왓어요... 흑흑흑ㅠㅠ 또 뉴질랜드 갈꺼니까!!!ㅎㅎㅎ 그때 찾아뵐께요 :) 학원 1. 월드와이드 24주 액티...

  • promising91 조회 11588

    다들 잘 계신가요??? 오기 전에 유학원 꼭 들려서 감사하다고 간다고 인사 드릴려고했는데, 미루고 미루고 너무 급하게 짐싸고 갈 준비 하다보니.. 정신차려보니 금요일 오후더라구요ㅜ.ㅜ 저 통장도 못닫고 왓어요... 흑흑흑ㅠㅠ 또 뉴질랜드 갈꺼니까!!!ㅎㅎㅎ 그때 찾아뵐께요 :) 학원 1. 월드와이드 24주 액티...

  • csm1138 조회 13044

    사진은 남섬의 만년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주는 알고 뉴질랜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계지도를 보면 호주 바로 옆에 두개의 섬이 있는 나라가 뉴질랜드입니다. 인구는 4백만. 우리나라의 1/10, 면적은 어마어마하게 더 큰 그런 나라입니다. 왜 서두를 이렇게 쓰느냐?.. 아직 고민이신 분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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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록새록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이 절실한 때인거 같습니다. 임사장님, 송과장님 잘지내시죠? 입국한지도 벌써 석달째로 접어드네요.. 정말이지 흐리멍텅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여 와이프와 사무실에서 오후까지 난민처럼 기다렸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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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 보미예요, 늘 신세지는게 많아서 후기 쓰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이제 뉴질랜드 생활도 4개월째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에 개인적인 문제가 많아서 서울 사장님 엄청 귀찮게 했는데 알뜰히 잘 챙겨주셨고 뉴질랜드에서는 유학원가서 이래저래 신세도 많이 지고 (라면도 끊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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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허성준이라고 해요 기억하실련지 ㅜㅜ 지금에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ㅜㅜㅜ 죄송해요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 저는 계속 취업준비생입니다..ㅎㅎ 24살때 뉴질랜드를 갔습니다.. 2012년 7월 이네요 참 빛날 나이일 때 빛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World Wide School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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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한국 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귀국해서 바로 썼던 글이라 그런지 디테일은 살아있네요.ㅎㅎ 무엇보다도 먼저 사장님과 써니 과장님, 서울지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뉴질랜드에서 좋은 시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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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현우 라고 합니다. 저는 2014년 3월 5일에 뉴질랜드에 와서 정확히 일년 뒤인 2015년 3월 5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어학연수생입니다. 귀국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보니 제가 처음 유학 준비 할 때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제 글이 어학연수를 뉴질랜드로 생각하기는...

  • footslight 조회 1148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1살되는 95년생 남학생입니다. 2014년 3월 15일에 도착 후 글을 쓰는 지금이 2015년 6월 5일이니 1년 하고 3개월동안 머물렀네요 현재 저는 language school 과 Taylors college를 거쳐 올해 7월 AUT에 입학 예정인 유학생입니다. 졸업식에서 (제가 맨 왼쪽입니다...ㅎㅎ) 저는 오클랜드 ...

  • jinju0811 조회 9975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2015년 10월16일에 도착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워홀러로 오시는 분들은 아마 저와 비슷하게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뉴질랜드에 먼저 도착해 살고 있던 제 친구가 유학원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 혼자 왔다가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뉴질랜드에서 만난지인...

  • dldudwns2000 조회 7056

    안녕하세요 이영준입니다. 지금부터 뉴질랜드에서의 경험담을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많아서 어떤것부터 써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1. 뉴질랜드 출발 전 솔직히 저한테 있어서는 외국은 낯선곳이 였었고 걱정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는 친구한테도 많이 물어보...

  • holic0730 조회 8303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뉴질랜드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다음주면 들어 갑니다. 혹시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는 마음으로 어학연수를 준비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떨리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

  • leekwanmin 조회 10604

    안녕하세요 저는 28살에 군 전역 후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반 강제(?) 로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영어도 못하고 이 나이에 이제와서 무슨 영어를 배우러 해외에 나가나 걱정을 많이했지만, 지금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나이도 제...

  • t240533 조회 6895

    저는 작년에 휴학하고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마치고 이번에 입국한 김지우 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겠고 뭐 해야할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님은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ㅠㅠㅠ 그래서 많이 방황했었는데 고투엔젯에서 상담후에 바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