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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철

2011.10.06

뉴질랜드에서 13개월째...

조회 수 6849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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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뉴질랜드에 온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올때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왔는데 막상 와보니 유학원분들과 형님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오고 막상 홈스테이에 들어가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홈스테이 패밀리가 친절하고 좋기는 하였으나 타지와 언어의 장벽때문에 초반 몇일간은 많이 고생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유학원의직원분들과 형님들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 시기 어렵지 않게 오히려 그 시기를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유학원에서 만나 수다떨고 같이 시티 구경다니고 하던 생각이 드네요.. 

 

뉴질랜드의 좋은점이라면 정말 시티가 안전하다는 것이죠.. 별다른 사건 사고도 없고 사람들도 친절하답니다. 길을 건널때도 거의 모든 차들이 사람을 배려해줄정도지요. 그땐 크라운이라는 어학원에서 약 10개월간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레벨은 낮았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타국애들과 이야기를 하노라면 그 당시 그 짧은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게 신기하지만 하더군요... 그리고 그들과 같은 여행다니고 같이 식당으로 밥 먹으로 다니면서 하는 영어가 실력향상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됬었습니다. 책에서 외우기만 하던 영어가 아닌 실전 영어를 쓴다고 생각하니 조금 떨리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한국에서 그런 기회를 같는것도 흔하지 않을 뿐더러 한국인들끼리 영어로 대화를 하면 좀 어색하기도 하고 껄끄거럽기도 하거니와 막말로 쪽이 팔려서 잘 안나오는 영어인데.. 여기기는 다들 외국인에 다들 영어 실력이 고만고만 하더보니 그 잘 안나오는 영어도 막 술술 나오더라구요...그리고 뉴질랜드 생활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자연이 예술이라는 것이랍니다..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어딜 가도 달력에 나오는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죠.. 또한 그냥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면 한국의 그런 어두침침한 하늘이 아닌 동화책의 한 장면같은 하늘과 구름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일단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사진들이 많고.. 일단 보면 잊지못할 관경들이 많이있더군요..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많은곳을 가 보았습니다. 북섬에서 부터 남섬까지..........................지난 2월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영어공부를 하려고 하니 일단 이곳생활이 너무 그립고.. 한국에서 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전에서 유용한 진짜 외국인을 만나면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다시 배우고 싶어서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ELA라는 오클랜드대학부설 어학원에서 오대입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꿈도 꿀수 없는 영어 실력이었집만.. 여기서 지낸 10개월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오클랜드에서 공부를 하고 있고 지금의 생활과 학원에 만족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유학을 결정하고 오실 준비를 하실 분들이라면 정말로 오시기전에 기본적이 영어공부를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말합니다..막상 외국나가서 닥치면 영어공부를 하게 된다고 하던데...그거 믿지마시고 오시기 전에 꼭 꼭 기본적이 영어 공부를 하시고 오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또한 저는 유학원을 결정하기전에 현지에 본사가 있는 유학원을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 외국생활 하시면 어느순간 의도치 않게 도움이 필요하실때가 있으실지도 모릅니다. 이럴때 한국말로 의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만 사진 몇장 올리면서..... 즐거운 영어공부 되시길...

 

제블로그에요... 그동안 뉴질랜드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있답니다.. http://blog.naver.com/nod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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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철

고투엔젯 뉴질랜드 본사 Charles 입니다. 저희 고투엔젯은 2002년 설립되어 오직 뉴질랜드 유학만을 전문으로 하는 유학원입니다. 수 많은 학생들을 관리한 경험을 통해 얻은 풍부한 노하우와 학생들로부터 오는 최신 피드백을 통해 여러분만의 성공적인 유학을 조언해드립니다. 또한 뉴질랜드 도착 후 뉴질랜드 본사에서는 학생들의 뉴질랜드 현지적응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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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1.10.06

근철아,,,ㅎㅎㅎ

지금도 열심히 뉴질랜드에서 생활 하고 지내는.,이쁜 근철이,,,,

오징어 짬뽕 끊여 줄께,,,,^-----------------^:::(반주도 함께??? 하고는 싶지만,,,,그건,,아주 나중에,,,ㅎㅎㅎ)

여행도 나도 너처럼 하고 싶당,,,,로토루아를 수백번 다녀왔지?? 난 남섬도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휴,,,,

암튼,,,이제 대학원 준비도 잘 하고 있는 너의 모습이 참 이뿌구나,,,,그래도 지금 학교에서 더 열심히 공부 해야지,,대학원 수업도 잘 할수 있지,,않구래??

종종 유학원좀 놀러 오고,,,,너의 멋진 사진들좀 올려줘~~ 사진 넘넘 이뿌다,,,,예술이다,,예술,,역시 뉴질은 ,,찍으면,,다 예술이야,,,구치??

아푸지 말고,,항상 건강 챙기고,,,항상 홧팅~~!!!!!!!!!!!!!!!!!!!!!!!!!!!!!!!!!!

  • 도미니언을 알려주마~~~
    affanga 조회 5941

    안녕하세요,,,,, 전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몇주 전까지만 해두..퀸스트리트를 지나다니곤 했었죠...여기다가는 글을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미뤄왔었는데.. 지금 집에서 할일이 없는관계로 이때다 싶어 몇자적을까하는데요.. 전 03년 3월에 고투엔젯을 통해 도미니언을 등록했죠... 16주...첨엔 너무 길게 등록하는...

  • 조회 5822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가 2주간 시작되었다. 첫주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내고 둘째주에 친구들과 노스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오클랜드 위쪽을 도는 계획으로 자동차로 여행을 갔는데 길이 생각보단 험하다. 우리차는 작은 접촉사고를 냈는데 다행히 좋은 키위를 만나 운좋게 그냥 ...

  • stlike 조회 6199

    Chapter 4 이거 쓰다 보니 가이드처럼 되어 버린 거 같네요. 그럼 이 글의 본래 취지에 맞게 다시 제 뉴질랜드 생활 담으로 돌아가 보죠. 여기 학교 생활은 한국에 비해 굉장히 ‘느슨’ 합니다. 저희 학교에 경우 8시 30분까지 등교를 해 K-Group 이라는 자신의 반에 가서 출석을 확인한 뒤 9시부터 수업이 시작됩...

  • purpleveil 조회 5325

    벌써 뉴질랜드 온지 3개월이 다되어가고 퀸스에서 공부한지 11주.. 퀸스.. 처음 선택한 학원이라 다른 학원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정말 좋은 학원인것 같다. 선생님들 마다 가르치는 방식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지만 다들 좋은 선생님들이란건 확실!! 그리고 퀸스에 대해서 알아두어야 할것은.....

  • [어학연수 뽀개기] 어학원 겉핥기 -Crown Language School
    조회 5773

    나는 뉴질랜드에 머물던 10개월 반동안 학원에서 준 휴가기간을 제외하고는 몽땅 학원을 다녔다. Crown Language School 6주, Crown Institute 24주, 그리고 Languages International(L.I.) 8주... 내가 제목을 "학원뽀개기" 대신 "학원 겉핥기"라고 지은 이유는.. 사실 6주, 8주 다녀본 후 뭘 제대로 알겠는가......

  • 조회 6190

    -선생님 댁에서의 바베큐 파티- 어느덧 6주가 흘러가고 홈스테이도 끝날때가 됐다. 뉴질랜드라는 곳에 첨와서 이나라에 적응할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어준 홈을 떠날려니 기분이 심숭생숭하다. 비싼 버스비 안들고 시간좀 여유로와 질꺼 생각하니 한편으론 좋고... 보통 홈스테이가 끝나는 친구들을 보니 끝나기 전...

  • 1개월의 짧지만 좋았던 뉴질랜드 생활
    rmeo14 조회 6602

    안녕하세요 ^^ 뉴질랜드를 1달간 다녀온지도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여기서 보니 거의 오랫동안 계셨던 분들이 쓰시던데 ㅋ 고투엔젯 사무실분들이 넘넘 친절하게 도와주셨던 지라 꼭 꼭 자진 홍보글(?)을 쓰고 싶었거든요 ㅋ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저와 제 동생, 제동생의 과외 학생 이렇게 셋이서 갈만한 곳...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1)
    조회 6911

    영어좀 해보겠다고 남편떼어놓고 이곳에 온지 어느새 5일째다. 늦은나이에(한국나이29) 지금아니면 공부할기회를 없을것 같아 운영하던 작은 피아노학원 팔아치우고 시댁엔 거짓말하고 왔다. 연수비용 아낀다고 말레이시아항공 타고 경유해서 23시간 왔지만 텍스 포함하고 1년오픈에, 돌아갈때 브리즈번 스탑오버...

  • ddaringlove 조회 5312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내일이면 떠나게 되는 뉴질랜드 어학연수생입니다. ^^ 저는 6개월 정도를 지내다 가는데요..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려니 느낌이 알쏭달쏭하네요... 더군다나 내일이면 이제 이곳에 없다는것도 슬픈 일이구요. 어찌되었던간에, 저는 어학연수를 오겠다고 2년전부터 생각을 했고 그 중에서...

  • t280367 조회 4629

    Kia ora, Hello,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고등학생 때 뉴질랜드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고 2020년 지금 오클랜드 대학교 간호학과를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그동안 4년간의 뉴질랜드의 생활이 알차고 보람차서 제 경험담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4년동안 살면서 한국어를 많이 쓰지 않아 서투른 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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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16년 2월 25일 ~ 2017년 6월 5일, 1년 4개월 정도의 1차(?) 뉴질랜드 생활을 마친 21살 한주원이라고 해요. ㅎㅎ 여기서는 19살이라서 오랜만에 한국 나이 적으려니까 순간 헷갈렸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내일이면 1차 뉴질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잠시 갑니다 ㅎㅎ (시간이 정말 빨리 갔어요!!)...

  • irum2000 조회 4791

    # Prologue “뉴질랜드? 왠 뉴질랜드? “우리가 휴직하고 애들 둘 인터내셔널로 현지학교 보내고, 네 식구 1년살이 할 생활비 계산해 보면 뉴질랜드가 딱이야. 애들 공부 스트레스도 없고, 마트에서 애들 과일도 공짜로 준다잖아. 오죽하면 애들의 천국이라고 하겠어.” 그렇게 우리 가족의 특별한 2019년 해외살이는...

  • t533153 조회 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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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342449 조회 45323

    안녕하세요. 저는 오클랜드에서 생활한지 10개월된 학생입니다. 제가 뉴질랜드 유학을 오게된 계기와 그동안의 생활,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대해 제가 지금 생활에 어떻게 만족하고있는지를 후기로 간단하게 남겨보겠습니다. 1.뉴질랜드로 오게된 계기 저는 전공이 영상디자인인데 어학연수에 대해 알아보던중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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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a012 조회 12917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23살인 한세아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귀국한지 벌써 9개월이나 되었지만, 한참을 뉴질랜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그래서 지난 3주간 뉴질랜드에 또 여행을 갔다가 어제막 귀국했답니다ㅎㅎ 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서 기억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번에 귀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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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작년에 휴학하고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마치고 이번에 입국한 김지우 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겠고 뭐 해야할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님은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ㅠㅠㅠ 그래서 많이 방황했었는데 고투엔젯에서 상담후에 바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leekwanmin 조회 10618

    안녕하세요 저는 28살에 군 전역 후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반 강제(?) 로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영어도 못하고 이 나이에 이제와서 무슨 영어를 배우러 해외에 나가나 걱정을 많이했지만, 지금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나이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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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뉴질랜드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다음주면 들어 갑니다. 혹시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는 마음으로 어학연수를 준비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떨리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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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영준입니다. 지금부터 뉴질랜드에서의 경험담을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많아서 어떤것부터 써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1. 뉴질랜드 출발 전 솔직히 저한테 있어서는 외국은 낯선곳이 였었고 걱정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는 친구한테도 많이 물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