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김근철

2011.10.06

뉴질랜드에서 13개월째...

조회 수 6841 추천 수 0

 312644_169738529772656_100002095300892_360948_432240265_n.jpg

안녕하세요.. 벌써 뉴질랜드에 온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올때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왔는데 막상 와보니 유학원분들과 형님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뉴질랜드에 오고 막상 홈스테이에 들어가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홈스테이 패밀리가 친절하고 좋기는 하였으나 타지와 언어의 장벽때문에 초반 몇일간은 많이 고생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유학원의직원분들과 형님들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 시기 어렵지 않게 오히려 그 시기를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유학원에서 만나 수다떨고 같이 시티 구경다니고 하던 생각이 드네요.. 

 

뉴질랜드의 좋은점이라면 정말 시티가 안전하다는 것이죠.. 별다른 사건 사고도 없고 사람들도 친절하답니다. 길을 건널때도 거의 모든 차들이 사람을 배려해줄정도지요. 그땐 크라운이라는 어학원에서 약 10개월간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레벨은 낮았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타국애들과 이야기를 하노라면 그 당시 그 짧은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게 신기하지만 하더군요... 그리고 그들과 같은 여행다니고 같이 식당으로 밥 먹으로 다니면서 하는 영어가 실력향상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됬었습니다. 책에서 외우기만 하던 영어가 아닌 실전 영어를 쓴다고 생각하니 조금 떨리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한국에서 그런 기회를 같는것도 흔하지 않을 뿐더러 한국인들끼리 영어로 대화를 하면 좀 어색하기도 하고 껄끄거럽기도 하거니와 막말로 쪽이 팔려서 잘 안나오는 영어인데.. 여기기는 다들 외국인에 다들 영어 실력이 고만고만 하더보니 그 잘 안나오는 영어도 막 술술 나오더라구요...그리고 뉴질랜드 생활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자연이 예술이라는 것이랍니다..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어딜 가도 달력에 나오는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죠.. 또한 그냥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면 한국의 그런 어두침침한 하늘이 아닌 동화책의 한 장면같은 하늘과 구름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일단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사진들이 많고.. 일단 보면 잊지못할 관경들이 많이있더군요..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많은곳을 가 보았습니다. 북섬에서 부터 남섬까지..........................지난 2월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영어공부를 하려고 하니 일단 이곳생활이 너무 그립고.. 한국에서 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전에서 유용한 진짜 외국인을 만나면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다시 배우고 싶어서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ELA라는 오클랜드대학부설 어학원에서 오대입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꿈도 꿀수 없는 영어 실력이었집만.. 여기서 지낸 10개월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오클랜드에서 공부를 하고 있고 지금의 생활과 학원에 만족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유학을 결정하고 오실 준비를 하실 분들이라면 정말로 오시기전에 기본적이 영어공부를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말합니다..막상 외국나가서 닥치면 영어공부를 하게 된다고 하던데...그거 믿지마시고 오시기 전에 꼭 꼭 기본적이 영어 공부를 하시고 오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또한 저는 유학원을 결정하기전에 현지에 본사가 있는 유학원을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 외국생활 하시면 어느순간 의도치 않게 도움이 필요하실때가 있으실지도 모릅니다. 이럴때 한국말로 의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만 사진 몇장 올리면서..... 즐거운 영어공부 되시길...

 

제블로그에요... 그동안 뉴질랜드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있답니다.. http://blog.naver.com/nodisk...

 

 IMG_6446.jpg

 

 

Profile
김근철

고투엔젯 뉴질랜드 본사 Charles 입니다. 저희 고투엔젯은 2002년 설립되어 오직 뉴질랜드 유학만을 전문으로 하는 유학원입니다. 수 많은 학생들을 관리한 경험을 통해 얻은 풍부한 노하우와 학생들로부터 오는 최신 피드백을 통해 여러분만의 성공적인 유학을 조언해드립니다. 또한 뉴질랜드 도착 후 뉴질랜드 본사에서는 학생들의 뉴질랜드 현지적응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1개의 댓글

Profile
sunny song
2011.10.06

근철아,,,ㅎㅎㅎ

지금도 열심히 뉴질랜드에서 생활 하고 지내는.,이쁜 근철이,,,,

오징어 짬뽕 끊여 줄께,,,,^-----------------^:::(반주도 함께??? 하고는 싶지만,,,,그건,,아주 나중에,,,ㅎㅎㅎ)

여행도 나도 너처럼 하고 싶당,,,,로토루아를 수백번 다녀왔지?? 난 남섬도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휴,,,,

암튼,,,이제 대학원 준비도 잘 하고 있는 너의 모습이 참 이뿌구나,,,,그래도 지금 학교에서 더 열심히 공부 해야지,,대학원 수업도 잘 할수 있지,,않구래??

종종 유학원좀 놀러 오고,,,,너의 멋진 사진들좀 올려줘~~ 사진 넘넘 이뿌다,,,,예술이다,,예술,,역시 뉴질은 ,,찍으면,,다 예술이야,,,구치??

아푸지 말고,,항상 건강 챙기고,,,항상 홧팅~~!!!!!!!!!!!!!!!!!!!!!!!!!!!!!!!!!!

  • 조회 6587

    “I think that although Languages International is in the city, it has a quiet atmosphere. Languages International has convenient facilities like a Learning Centre. Albert Park near the school is very good. Sometimes while I have lunch in the park, I have a good time making plans for my futu...

  • 조회 6589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여러분..^^ 저는.. 선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전 열심히 한국적응 중입니다. 다들 이런 말들을 하지만 정말 어리버리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내린게 정말 어제 일 같은데 전 벌써 한국에 와 있네요.. 세월 참 빠르죠..^^ 자랑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연수 후기라고 한번 찌그...

  • popoya0501 조회 6596

    안녕하세요오 제가 떠났을 즈음 뉴질랜드는 점점 여름으로 ~ 흑흑 더 지내고 오지 못한게 아쉽지만, 후회없고 신나는 나날을 보내고 돌아온 고투엔젯의 학생입니다. 밖이 춥네요 또 겨울이에요 ^^ 감기조심하세용 lol~~ lol → 저 이거 뉴질랜드에서 문자쓸 때 엄청 썼었는데 ㅋㅋㅋ 와 한국 온지 1달만이네요 ... ...

  • 1개월의 짧지만 좋았던 뉴질랜드 생활
    rmeo14 조회 6597

    안녕하세요 ^^ 뉴질랜드를 1달간 다녀온지도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여기서 보니 거의 오랫동안 계셨던 분들이 쓰시던데 ㅋ 고투엔젯 사무실분들이 넘넘 친절하게 도와주셨던 지라 꼭 꼭 자진 홍보글(?)을 쓰고 싶었거든요 ㅋ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저와 제 동생, 제동생의 과외 학생 이렇게 셋이서 갈만한 곳...

  • aereehi 조회 6606

    안녕하세요? ^^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유학원 선택은 중요한 준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국가를 마음을 바꾼 뒤 인터넷에서 '고투엔젯'을 발견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ueens (25주) 처음 학원을 선택할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홍보자료로...

  • kej74479 조회 6610

    제가 출국을 위해 사장님께서 픽업해주실 때 해주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저처럼 어학연수와서 한 학교에 오래 다니는 사람 많이 없기 때문에 만약 후기를 쓰면 도움이 될거라고~ㅎㅎ 늦었지만 외상 픽업비 청산을 위해 '후기'원을 정성스레 올립니다~^ ^ 전 Crown Language School에서만 36주 + Cambriage FCE Cou...

  • nahyun8312 조회 6625

    딱 2년이 지났네요.2년 전 12월.무심코 외국이란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전부터 한번 놀러 오라고 하신 뉴질랜드의 어머니 친구분 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장 싼 비행기표와 여벌의 옷 몇벌만을 들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기내식 종류를 물어보는 스튜어디스의 간단한 몇 단어조차 못 ...

  • dmstlf12 조회 6638

    안녕하세요! 영어이름은 리나, 고투엔젯에선 은실양이라고 불렀던... 박은실이라고해요^^ 사실 뉴질에서 돌아온진 이제 막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글쓰네요 ㅠㅠ 아무튼. 별로 한것도 없는데 괜히 시간만 빨리지나가네요. 전 2010년10월에 뉴질로 출발해서 13개월정도 지냈는데요, 국적비율이 좋기로 소...

  • skymy 조회 6642

    전 처음에 여기 오게된 이유가 지금 이때가 아니면 절대는 외국에 나가지 못할 거란 생각을 해서 오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이십대중반을 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래서 뉴질랜드와 호주를 고민을 하다가 고투엔젠 부산지점을 알게 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상담 후 뉴질랜드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

  • saboten07 조회 6654

    처음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탈 당시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겁만 잔뜩 집어 먹었었죠.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말도 안 통하는데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만 앞섰는데, 벌써 9개월이 지나서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동안 이것저것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항상 어려울 때마다 ...

  • ywj1027 조회 6670

    안녕하세요 ㅎㅎㅎ 고투엔젯 가족여러분!!! 10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한 유원재 학생입니다. 한국은 지금 따듯한 호빵을 먹을 겨울이 왔는데요 그곳은 따듯한 햇빛을 받으며 수영을 즐길 여름이 왔겠네요 ㅠㅠ 지금이 12월 1일 이고 경험담을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이제 와서 쓰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미국...

  • selene 조회 6682

    고투엔젯 가족분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민정 인사드립니다. 하하핫*^^*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정신 줄 놓고 놀다보니한국온지 벌써 두 달이 넘었더라구요.. 헉쓰!--

  • hypryu 조회 6687

    안녕하세요 경험담 쓰겠다고 몇 달 전부터 말했는데 이제서야 쓰네요ㅠㅠ 늦어서 죄송해요.. 파이널 시험 끝나면 적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늦어져 버렸다는.. 게다가 이런 종류의 글은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ㅋㅋ 어쨌든 제가 뉴질랜드에 2011년도에 처음와서 지금까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네요. 저...

  • jhissinger 조회 6697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 조회 6731

    안녕하세요~~~ 정말 죄송합니다....올려야지...올려야지... 하면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뭐 그리 바쁜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셤도굉장히 많아서 준비좀 하느라 늦었네요...... 지금생각해도 웰링턴은 참 좋은 도시였다는 생각뿐이네요..물론 처음 갔을때 그때가....작년 9월 2일이죠...날씨도 ...

  • 조회 6739

    WBS(Wellington Business School)에 다니는 배동근입니다. 여기 웰링턴에서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너무 늦은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우선 제가 여기 웰링턴으로 처음 올 결심을 한 이유는 이왕 외국에 나옴김에 좀더 외국 다운곳을 찾아보고자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여기 웰링턴에 오니 정말로 ...

  • jnghn2446 조회 6760

    안녕하세요 >_< 길지만 짧게 느낀 10개월동안의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집에 갑니다!! 정말 ... 놀기만 해서 뭐라 후기를 쓸 수가 없을 것 같지만 ... 그래도 이렇게 뉴질랜드 추천글(?)처럼 모방하여 써볼게요~ 군대를 전역하고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서 고민고민끝에 선택한 뉴질랜드는 괜찮은 동네였습니다 무...

  • 조회 6772

    그 누구를 막론하고 어디론가 홀로 훌쩍 떠난다는 건 위대한 용기를 가졌다거나 혹은 철없는 무모함으로 해석함 이 옳겠죠? 그리고 그것이 값진 성공으로 나에게 돌아오기 까지에는 역시 본인의 '의지'가 바로 성공의 열쇠라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하지만 그 본인의 의지만큼 중요한 것이 한가지 더 있다면 내가...

  • onlyone8 조회 6781

    이틀뒤면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지금 고투엔젯 사무실에서 지난 약 1년간의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7월9일자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무슨 짐이 그렇게 많은지 35kg이라는 이민가방 이끌고.. 픽업나와주신 김대리님 차에 탑승! 나중에 안 사실이지...

  • [어학연수 뽀개기] 뉴질랜드가 싫다?!
    조회 6787

    지난 주 Learning Centre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던 중 뉴질랜드에 새로 온 듯한 한국인 둘이 얘기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사실.. 공부에 집중 안하고 있었다..ㅠ.ㅠ) 그 대화는 100% 뉴질랜드에 대한 불만이었다. 오늘은 그 주요 내용과 거기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적어보겠다. 1. 키위 발음, 거지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