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임재민임재민

2012.01.03

잊지못할 NZZZZZZZ :)

조회 수 5816 추천 수 0

사장님 과장님..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리는 저를 용서하세요 ㅋㅋㅋㅋ

 

정말 귀국부터 지금까지 약 2주간 술만먹고 살았네요 ㅋㅋ아니 술이 저를 먹은건지도 ㅋㅋㅋ

 

정말 꿈같은 뉴질랜드 9개월이 끝나고 한국오니까 처음에는 뭔가 설레이고 그랬는데 지금 뭐 없네요..ㅋㅋㅋㅋ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연수를 무사히 끝내고 돌아온건 정말 가족같은 고투엔젯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근데 여기에 무슨 얘기를 써야할지.. 제 경험담 쓰면 되나요? 지금도 술을 좀 먹고와서 정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브릿지라는 소규모 학원에서 3개월간 연수를 한후 월드와이드라는 조금 더 큰 학원에서 6개월간 연수를 했습니다

 

그 전에 필리핀에서 3개월 있었는데 거기선 거의 놀았구요 ㅋㅋㅋㅋ

 

브릿지와 월드와이드에서 각각 3개월씩 제네럴 코스를 들으면서 저의 영어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을때 사장님 과장님께서 캠브릿지코스를 적극 추천해주셔서 마지막 3개월은 정말 열심히 토하도록 영어공부 했습니다 ㅋㅋㅋ

 

수능볼때도 그렇게 공부 안했는데..ㅋㅋㅋ 지나고 돌아보면 도움이 엄청많이 된거같아요ㅋㅋㅋ

 

패스여부는 자신없지만......어쨋든 후회는 없습니다 ㅋㅋ정말 알차고 잊지못할 추억 많이 만들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공부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이 모든게 고투엔젯이라는 뿌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뉴질랜드 생활이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아름다웠던 꿈같아요ㅋㅋㅋ돌아갈 수 없는 꿈..ㅋㅋ

 

이제는 현실을 직시해야겠죠ㅋㅋ정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요! 사장님 과장님도 다시 뵙고도 싶구요 ㅋㅋㅋㅋㅋㅋ얼른 취업해서 돈 많이 벌어서 다시 한번 갈께요 ㅋㅋㅋㅋㅋ

 

한번 더 너무 감사드리구요 ! 새해에 더욱 번창하시구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장님 과장님^^

 

아 뭐 사진같은거 하나 올려야 될 거 같은데 저 할로윈 파티때 사진 하나 올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

306371_10150489226943455_520783454_10914877_1665436749_n.jpg

월드와이드 어학교 할로윈 파티때 삐에로 분장해서 1등 먹었죠~~~ㅋㅋㅋ

Profile

4개의 댓글

Profile
go2nz
2012.01.03

안녕하세요. 재민씨께서 작성해주신 음주(?)유학경험담 글 잘 읽었습니다.ㅋㅋ 농담이구요^^.


아마 브릿지에서 3개월동안 소규모 학원답게 알차고 내실있게 공부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네 브릿지는 단기간 기초를 쌓기에는 가격대비 이만한 어학원이 없을거 같아요. 학생 정원 또한 다른 큰 유학원들의 경우 10~12명인 경우에 반해 브릿지의 경우 7~8명 정원이기 때문에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많고, 가족같은 분위기기 이 학교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다른 중간급 이상 규모의 어학원들에 비해 수업 커리큘럼이 다양하지 않기 떄문에 좀 더 아카데믹한 코스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2% 아쉽죠 ㅋㅋ 하지만 브릿지 캠브리지 코스는 잘 가르치기로 유명하답니다.^^


이에 반해 월드와이드는 생활해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보실 수가 있고 주 1회 실시하는 엑티비티 코스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좀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어학원이라 할 수가 있죠^^ 분위기만 좋다고 좋은 학교일 순 없지만, 분위기 못지않게 월드와이드 제너럴과 아카데믹 코스 또한 훌륭한 강사진을 자랑하죠^^.


재민님처럼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영어에 대한 슬럼프가 오기 마련입니다. 이 과정에서 슬럼프를 잘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하거나,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나의 영어실력에 자극제를 투여할 수 있는 아카데믹코스(IELTS, or CAMBRIDGE, or TESOL/TECSOL등)를 단기간 집중코스로 몰입하시는 겁니다. 코스 졸업 후 치르게되는 공인 평가를 통해서 그동안 나의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이 되었는지를 총체적으로 평가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죠^^ 재민님도 잘 아시겠지만, 캠브리지 수업에 들어가시면 남들과 은근히 경쟁이 되고 승부욕이 생긴다니깐요^^ 아마 수업시간 끝나고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 도서관에서 공부하셨을 꺼예요^^ 비록 공부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향상된 영어실력에 아마 흡족하셨으리라 봅니다.^^ 좋은 약(?)일 수록 쓰다곤 하잖아요^^

암튼 그동안 영어공부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민님 말씀처럼 뉴질랜드에서 좋았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시고 앞으로 한국에서의 재민씨의 멋진 인생을 기대해보며...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나중에 부산에 놀러 오시걸랑 저희 부산지사도 꼭 한번 들려주시구용^^


ps : 할로윈 파티 넘 재밌었겠어요^^ ㅋㅋ G'day~


부산지사 케빈 킴으로 부터...

Profile
임형진
2012.01.04

재민아~ 잘 도착했구나!! 원래 도착 2주간은 친구들하고 회포를 즐기느라 정신이 없는거야~~^^

말로만 들었던 바로 그 삐에로 분장이 바로 저 모습이었구나!! ㅋㅋㅋㅋ 진짜 1등 할만해...^^

캠브릿지 시험준비반에서 대근이랑 너랑 정말 수고 많았다. 구역질 난다는 이야기가 농담이 아닐 정도로(특히 대근이한테는) 열심히 한거 내가 인정~!!!

대근이는 연락하니? 연락되면 안부 좀 전해주고! 부산가면 꼭 만나자고 다시한번 각인 시켜주길~^^

한국가면 꼭 보고 술한잔 해야지!! 취업 잘하고 돈 많이 벌어서 이번에는 나 좀 사줘~~ ^^ ㅎㅎ

그럼 한국에서 다시 보는 그날까지 빠이빠이~

Profile
sunny song
2012.01.09

하이~~ 재민!! 나도 긴 휴가를 끝나고,,,오늘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 왔어,,^--^""

나도 친구 와서,,북섬 다시 돌아 다니고,,,왔단다,,,,푸하하하

이렇게 돌아 왔는데 이렇게 방가운 울 재민이 글이 있다니,,놀라우면서,,너무 방가웠어,,,,

잘 지내?? 핸폰은 샀어? 언넝 카톡 해야지~~ 응??

항상 내가 했던말,,대근이랑 재민이는 정말 열심히 공부 했잖어,,글고 넘 착실하게 뉴질랜드 생활도 잘 하고,,여행도 무계획 으로 잘 돌아 다니고,,,여러 가지로 참 이뻤던 고투 학생 이였단 사실~~ 라면도 잘 끊이고,,ㅎㅎㅎㅎ

보고싶네,,,,좋은 직장 취업 하면,,꼭 다시 와~

한국 가면 꼭 한번보기다~~ !!! 새해 복 많이 받고,,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그런 새해가 되길 바란당,,,

 

Profile
Jin
2012.02.05

오빠ㅋㅋㅋ Tetsuya가 페이스북에서 오빠 안보인다고 찾던데요? Glenn도 다리 다친거 결국 수술하고 상태가 별로인거 같아요... 암튼 마지막에 힘들어해서 좀 걱정했는데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든다니 그만큼 재밌었다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술 적당히 마시고 잘 지내세요ㅋㅋ

  • 조회 13388

    오늘은 어디 뉴질랜드 은행을 까발려 볼까? 여기 오면 일단 모든 사람이 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 안해도 상관 없는데 여기 있는동안 송금 안받을꺼라면.. 혹은 집에 금고가 있다면 모를까. 은행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여기 무슨 무슨 은행이 있을까? a-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 b-BNZ c-ASB d-내셔날뱅크 e-ANZ...

  • 조회 6587

    “I think that although Languages International is in the city, it has a quiet atmosphere. Languages International has convenient facilities like a Learning Centre. Albert Park near the school is very good. Sometimes while I have lunch in the park, I have a good time making plans for my futu...

  • 조회 11299

    위 사진이 홈스테이 마더 입니다. 처음 가서는 전형적인 하숙집 아줌마 이였지만 많은 대인 관계로 정말 어머니 같이 잘해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친자식처럼 걱정하시고 병원까지 함께 가주신 우리 하숙집 어머니......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눈물 나는 인사로 저를 울린 우리 홈...

  • 조회 6896

    벌써 여기온지 11개월이 지나고 3일후면 한국에 돌아가네요...여기 오기전에 저도 다른 분들의 연수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쓰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벌써 언 ~~ 1년 정도가 지나니까.. 10개월동안 단 일주를 빼고 학교를 다녔답니다. 유학원분들도 그냥 쭉 다니는게 좋다고 하셨...

  • 조회 5896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세요??주희에요~ 오자마자 글 올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모가 바빴는지 지금에서야 올려요~^^:;;; 벌써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가요....뉴질랜드에 있을때는 시간이 참 빨리갔는데.. 짧은시간 3개월동안 도미니언이란 학원을 추천받아서 다니면서 많은 것 배웠고 좋은경험도 많이 쌓어...

  • 조회 6589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여러분..^^ 저는.. 선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전 열심히 한국적응 중입니다. 다들 이런 말들을 하지만 정말 어리버리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내린게 정말 어제 일 같은데 전 벌써 한국에 와 있네요.. 세월 참 빠르죠..^^ 자랑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연수 후기라고 한번 찌그...

  • 조회 8180

    작년에도 지금처럼 컴퓨터앞에 앉아서 고투엔젯 홈페이지에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는데.., 지금도 작년과 다를게 없네요..ㅋ 다만 달라진게 있다면 지난 10개월동안의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었다는것~^^* 이렇게 연수후기를 쓰게 될줄이야~~ㅋㅋ 2004년 3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몇주인지 정확히 계산이 ...

  • ijiats 조회 6902

    너무 늦었죠? 이런 죄송할때가~ 우선 써티피케이트 너무 잘 받았어요~ 음.. 시험 본것조차 잊고 있었는데.. 캬캬~ 너무 잔인도 하셔라~ 시험 본 것도 잊고 있었다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시험 결과와 상관없는. 즉 어떤 자격증을 딴다 만다의 문제를 초월할 정도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제가 선택한 코...

  • 조회 6364

    연수기간 짧았던 8개월을 마치고 한국 돌아온지 벌써 한달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처음 떠나기 6개월도 더 전부터 이사이트를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 거리면서 연수준비에 들떠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가 읽던 글을 제가 쓰게 되니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AUT는 현지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대학부설...

  • lovegozilla 조회 5819

    거의 9개월이란 시간이 흘러서 이제 돌아갈 생각을 하네요..어느새.. 이 곳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오기 전까지 확실히 정해져 있던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고투엔젯을 믿고 달랑 비행기표만 들고 한국을 떳습니다. 설레이기도 했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더 컸던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

  • 조회 6731

    안녕하세요~~~ 정말 죄송합니다....올려야지...올려야지... 하면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뭐 그리 바쁜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셤도굉장히 많아서 준비좀 하느라 늦었네요...... 지금생각해도 웰링턴은 참 좋은 도시였다는 생각뿐이네요..물론 처음 갔을때 그때가....작년 9월 2일이죠...날씨도 ...

  • capoa 조회 6852

    안녕하세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참 빠르지싶네요. 작년 이맘때 저도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그리고 후기도 읽어보고,,, 그러면서 고투엔젯을 찾았었는데 말이죠. ^-^ 저도 이곳에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었죠. 처음 준비할때부터 뉴질랜드에 있는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아주 감사...

  • 조회 9757

    저는 뉴질랜드에 관광비자로 3개월 다녀왔습니다. 돌아온지 1주일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뉴질랜드에 다시 가고 싶네요 ^^ + Dominion 저는 도미니언에 12주 동안 다녔습니다. 도미니언이 가격이 좀 비싼 것 빼고는 다 좋았어요. 도미니언에는 학생 라운지라는 곳이 있는데 쉬는 시간이 되면 학원 다니는 사람들이 ...

  • 조회 6739

    WBS(Wellington Business School)에 다니는 배동근입니다. 여기 웰링턴에서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너무 늦은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우선 제가 여기 웰링턴으로 처음 올 결심을 한 이유는 이왕 외국에 나옴김에 좀더 외국 다운곳을 찾아보고자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여기 웰링턴에 오니 정말로 ...

  • 조회 6026

    48주의 길면서도 너무나도 짧게 느껴지는 어학연수를 끝내면서 간략하게나마 몇글자 적어 봅니다.^^ 처음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참 설레이기도 했지만 어려운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아무런 경험도 정보도 없던 저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종로에서 유학원 몇몇을 찾아다니면서도 뭔...

  • 조회 7641

    한국에 돌아온지 이제 5일째...오클랜드의 따뜻한 햇살을 즐기다가 추운 겨울 바람이 낯설기만 하네요. 아무 것도 모른채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개월이 흘렀다니! -_ㅜ; 저는 중간에 Fern에서의 2개월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간을 Dominion에서 보냈습니다. 타이밍이 좋아서 처음 2-3...

  • 조회 8387

    ◁Languages International▷ 저는 38주동안 한 학원만을 다녔습니다. LI는 오클랜드에서 명성이 좋은 어학원이여서 그런지 선생님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였습니다. 저는 General 5개월, Business 2개월. 그리고 TESOL 2개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General은 항상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잘 짜여진 수...

  • 조회 6772

    그 누구를 막론하고 어디론가 홀로 훌쩍 떠난다는 건 위대한 용기를 가졌다거나 혹은 철없는 무모함으로 해석함 이 옳겠죠? 그리고 그것이 값진 성공으로 나에게 돌아오기 까지에는 역시 본인의 '의지'가 바로 성공의 열쇠라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하지만 그 본인의 의지만큼 중요한 것이 한가지 더 있다면 내가...

  • 조회 9901

    이제 막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일주일쯔음 된거 같은데 아직도 뉴질랜드 생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는 건 정말 매력있는 나라임이 분명한가 봅니다. :) 첫 날 홈스테이 들어가기 전 그 설레임이 이젠 정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고 언제나 미소짓게 만드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이 참 ...

  • 조회 6827

    여기는 이상무 안녕하세세요 제가 오클랜드를 떠나온지도 오늘로 3주가 지나가네요 처음에는 너무 답답하고 우울하던데 이제 비로소 참다운 뉴질랜드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제 선택이 옳았다는것을 알게 됐어요 ㅋ 처음에 이곳에 도착하자 학교에서 저를 홈스테이집까지 무사히 데려다주고 학교에 대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