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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2012.02.22

NZ에서의 고등학교&대학생활

조회 수 829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저는 Selwyn College 를 졸업하고,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Fine Arts 를 전공하고 있는 김민경 이라고 합니다.

유학경험담을 쓰겠다 쓰겠다 하면서 미루다보니 이제야 쓰게되네요..


제일 처음 제가 유학 결정을 한건 남들이 조금 늦었다고 보는 고등학교 2학년때 였어요.


한국에서 대학입시를 놔두고 유학을 갈껀지 말껀지에 대해 부모님과 고민을 참 많이 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때 운좋게도 고투엔젯을 알게되었고 아버지와 함께 고투엔젯 사무실에 들려서 상담받고서, 그곳에서 꼼꼼한 설명과 무엇보다도, 많은 정보를 들을수 있어서 유학결정을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오클랜드 공항에 딱 도착하고 픽업 나오신 임사장님이 계셔서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


처음 한달 동안은 이곳 문화에 적응하느라 꽤 바빴던거 같아요. 그때 옆에서 임사장님과 과장님이 소소한 것들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더 빨리 적응 할수 있었어요. 과장님과 함께 은행 뱅크어카운트도 열고, 신체검사도 받으러 갔던게 기억이나네요.ㅎㅎ  주말엔 임사장님과 다른 고투엔젯 유학생친구와 함께 드라이브겸 미션베이도 간것도 기억나고..무엇보다도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또 한국 밥도 많이 사주셔서  외로움을 덜 느꼈던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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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왔을때 학교 학기가 애매해서 일반 college를 들어가기전에 랭귀지 스쿨에서 3개월 동안 코스를 들었었는데, 랭귀지 스쿨에서 좋았던 점은 그곳에서 같이 영어를 배우는 입장이다 보니 여러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공감대도 형성해서 더 가깝게 지낼수있어서 좋았어요.


음 그리고 나서 저는 Selwyn College 라는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학교의 첫인상은 솔직한 말하자면 가족같은 분위기였어요. 학생수도 적고,그만큼 한국인들도 적었지만 모두들 아시안에 대한 관심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래서 쉽게 더 친해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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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공이 미술이라서 같은 미술반 친구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밖에 없었는데, 그 계기로 인해서 영어도 많이늘고 외국친구들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같이 아트카운슬(미술부) 활동을 하면서 더 친해질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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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학교에서는 School Ball을 여는데요, 모두 formal한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참석해야되서, 학교에서 보던 아이들의 모습과는 사뭇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한국에는 이런 ball문화가 없어서 여기 학교 볼 파티는 정말 기억에 남고 또 꼭! 갸야할 학교활동중 하나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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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매년 학기말에는 각 학년마다 prizegiving day 가 있어요, 한국의 수료식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되요. 각 과목 마다 우등생등 다양하게 상을 준답니다! 저도 운좋게 대표로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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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뉴질랜드 학교내에 과목 자체가 많고 다양하게 Dance,Drama,Music,Design,Photography,Painting 등 이런 예체능 계열쪽으로 관심있었던 저한테는 뉴질랜드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였어요. 저희 학교는 Fine Art 및 Performing Art 로도 참 잘되있어서 매년 학교에서 공개적으로 뮤지컬을 열어요. 뮤지컬을 하면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참여해서 무대 세팅부터 백스테이지,분장,연기,음악까지 모든걸 다하기 때문에 좀 더 제 발전에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처음 유학오기전에 고투엔젯 임사장님꼐 미술 하기에 알맞는 학교를 추천해 주라고 여쭈었었는데, 이 곳 Selwyn College 도 그중 한곳이였거든요. 고투엔젯 덕분에 학교 선택 정말 잘 할 수 있었던거 같네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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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재밌었던 덕분에 저는 자연스럽게 성적도 잘 받을 수 있었고, 포트폴리오 준비도 잘해서 2011년에 오클랜드 대학교 Fine Arts 학부에 합격할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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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학교때는 예상외로 엄청 할일이 많아서 정말 하루하루가 바빴답니다.ㅎㅎ 그래서 사진도 별로없어요ㅎㅎ위에 사진은 과제중에 홍보하러 오신 분들에게 찍힌 사진인데요, 한창 과제중일때 여서 그런지 스튜디오가 좀 어지럽네요ㅎㅎ  아무튼 저희는 저렇게 넓은 스튜디오에 개인공간을 차지해서 자기 워크를 해요. 오클랜드 대학교 Fine Arts 는 한국 미대 와 다르게 처음 들어갈때 부터 전공을 정하지 않아서 painting,design,printmaking,photography,sculpture 등 1학년때 많은걸 해볼수 있는 점이 저에게는 참 장점이었던거 같아요.  


그밖에 뉴질랜드는 경치가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가는 곳마다 제 눈이 카메라 였음 싶을정도로 다 아기자기하고 푸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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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 여름과 마찬가지로 이 나라 여름에도 많은 festival 들이 있어요. 렌턴페스티벌 부터 시작해서.. 저는 이번에 Laneway Festival을 갔다왔었는데 많은 인디 뮤지션들을 한곳에서 볼수도 있었고, 또 여러 참여거리와 마켓,음식들이 있어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에는 더 없이 좋았던 경험인거같아요. 행사참여도 볼파티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에 와서 꼭 경험해봐야될 것중 하나인거같아요. 그 나라 문화를 많이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 문화에 융합되는것을 느낄수 있을꺼에요!


음..쓰다 보니 너무 길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오기전 유학경험담을 보면서 사진을 보는게 뭔가 기분도 느낄수있고 더 와닿는거 같아서 사진위주로 올리려 노력했어요. 그래서 스크롤 압박이..ㅎㅎ


무엇보다도 제가 이 3년동안의 긴 유학생활을 즐겁게 보낼수 있었던건 다 고투엔젯 덕분이에요. 학교 선택부터 너무 잘 케어해 주셨고, 여기와서 적응하기까지 다들 조언들 해주시고 또 무엇보다도 저는 다른유학원 처럼 유학원과 유학생 사이와의 관계가 뭔가 딱딱한 일적인 관계가 아니였던게 좋았어요.


학교 중간에 제가 힘들때 달려와서 뙇! 해결해주신 임사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멀리 타지에서 가족도없이 홀로 공부하는 저한테 항상 뭔가 빽이 있다는 기분이 들게 해준 고투엔젯! 음..정말 식상한 멘트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느낀바로는 정말 고투엔젯은 제 주위에 뉴질랜드로 유학 생각 있으신 분에게는 정말 추천해드리고싶은 곳입니다! 정말이에요. 


주변에 유학원을 잘못 선택해서 고생하는 친구들을 가끔 본적이 있는데 정말 그걸보면 저는 복받았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아무튼, 여기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오기까지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을만큼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사정상 이번년도는 휴학하지만 다음년도에 꼭 다시 뵈요! 사장님 과장님!  아...너무 길어져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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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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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2.02.22

민경아,,,^^*

완전 부러운 고등학교 생활 이다,,,완전 멋지게 잘 지냈네,,,,

민경이도 뉴질 온지 벌써 3년이 넘었구나,,,,대,학,생 이 되다니,,,,넘 멋죠,,,!!!!

민경이가 뉴질 생활 적응 무지 잘해서,,솔직히 난 걱정이 하나도 없었단다,,,,^^*

물론 지금은 잠시 휴학을 해서 한국에 잠시 돌아 가지만,,,다시 올꺼 잖어,,,^^* 한국에서도 멋진 생활 잘 하고,,,다시 조만간 뉴질랜드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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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2012.02.22

하하하 저도 다시 고등학교때로 돌아가고싶어요!! 

대학생이되니까 이것저것 할게 왜이리도 많은지ㅎㅎ

가기전에 유학원 들릴께요~ 곧 뵈요! 감사합니다

Profile
임형진
2012.02.23

민경아, 대학 들어가더니 더 이뻐졌네? ^^ 그래도 고딩때가 더 재미있었지?

네 글을 읽고 나니, 나두 지난 몇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구나! 너 도착하고 나서 우리 처음 셀윈에 갔던 주말 기억나니? 

그리고, 너무나도 좋았던 첫 홈스테이 할아버지, 할머니.....(부모님께서 너무 나이가 많아서 걱정하셨지만...^^)

페리타고 다녔던 어학교 시절부터 우리의 유명한 윤선이와의 어둡고도 짧은 기억들~~ ㅋㅋ

한국 들어가기 전에 한번 사무실에 들러줘. 점심 사줄께~^^ 그럼 조만간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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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nz
2012.02.24

안녕하세요 민경씨~ 고투엔젯 부산입니다.^^ 민경님께서 소중히 작성해주신 유학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민경님처럼 적응도 잘하시고, 뉴질랜드에서 본인 적성과 전공을 찾아서 그 꿈을 향해 하나 하나 실현해가는 모습들을 보며 우리 고투엔젯 학생이여서가 아니라 멘토와 멘제인 관계로 민경씨가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학 동안 한국에 잠시 들어오시나 봐요? 혹시 부산에 오시게 되면 저희 지사에도 한 번 놀러와주세요^^ ㅎ 이승기가 먹었던 남포동 해바라기씨 호떡ㅋ 사드릴께요^^ 아니 그보다 더 맛난 것들도 부산엔 많답니다. 쿄쿄쿄 ^^ 놀러 오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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