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chickencarrot

2012.05.06

3개월 뉴질랜드 라이프 후기~

조회 수 13238 추천 수 0

01001.jpg

<데본포트입니다. 첫주.. 뭣도 모르고 그저 애들 따라갔을때..-_-;;>


3개월간의 짧았던 뉴질랜드 생활을 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저는 퀸스어학원을 제너럴 과정을 7주, IELTS 과정을 5주동안해서 총 12주간 다녔습니다.
제가 이 학원만 다녀서 객관적인 평가는 못 내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학비도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고 수업 질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학원 내에 있는 여러 잡다한 행사(?)나 모임에 대한 참석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학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범위는 한정될 수 있는데, 방과후 바에 가거나 금요일 수업 마치고

어디에 놀러가거나 하는 것들이 저에게는 더 폭넓은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기 때문입니다.


01002.jpg

<로토루아입니다. 혼자 가는 여행도 좋지만 정말 이때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퀸스의 국적비율은.. 중국인들 많고, 아시안들 많았지만, 한국인 비중이 제가 다니는 동안에
는 아주 적었습니다. 요즘 한국인들의 뉴질랜드 유학 추세가 감소되고 있다고도 들었지만,
덕분에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친구 사귀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애들의 한국
에 대한 관심이 저한테 쏠렸다고 해야 할까요..^^; 게다가 저도 그 친구들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즐거운 3개월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많은 추억, 기억 만들었고 행복했습니다. 운이
좋았다는 생각도 들고요..


01003.jpg

<저는 이날 한국 불고기와 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통한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다들 맛있다며..>


저는 원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고투엔젯을 알게 되었고
앞선 후기들이나 전후 사정 보고 뉴질랜드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컸던 건, 호주의
쉐어비로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 이 글을
호주에서 보고 계신다면 정말 뉴질랜드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비자다 뭐다 이것저것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고투엔젯 식구분들이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시니까 걱정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호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이곳저곳 여행 다녔던 곳들
정말 좋았고 새로운 경험들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돈은 호주서 벌고 공부는
뉴질랜드서 하는..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과정입니다.(그저 아주 저의 주관적인 생각...^^:;)


01004.jpg

<남섬여행 중에..이 사진은 새발의 핍니다.. 정말..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광경들이.. 자연풍경 좋아하시는 분들은 뉴질랜드 남섬은 꼭-! 가보시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투엔젯 식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고투엔젯을 몰랐다면 이 꿈같았던 3개월 못 누렸을겁니다.
솔직히 몇몇 무책임하고 부정(?)을 일삼는 유학원들도 있는데요,
제가 감히 단언하건데 이 유학원은 믿으셔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고투엔젯을 통해서! 즐거운 뉴질랜드 생활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고투엔젯 10주년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0^



Profile

7개의 댓글

Profile
chickencarrot
2012.05.06

아 그리고 한국가면 연락처 남기도록 하겠습니당~ㅋㅋ

부산서 꼭 뵈용!ㅋㅋ

Profile
sunny song
2012.05.07

ㅋㅋ 굿모닝,,한국행 뱅기 이미 탔나? 아님 아직 멜번인가? 호주 인터넷도 별로 좋지 않는데,,사진과 경험담 완전 좋다~~

저번에도 말했듯이,,,첫날 와서 여권 분실 한것과 핸폰,,,기타등등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한국으로 돌아가다니,,

퀸즈 방문 할때마다 항상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철희가 워낙 성격이 좋아야지~~ ㅎㅎㅎ

한국가면 또 일본도 여행 하기 바뿌겠다,,,워낙 잘 하니까 걱정은 않한다만,,,그래도 항상 조심하고,,,건강챙기고,,,,

부산,,에서 한번 보면 더 좋고,,,,또 좋은 소식,,남겨 주라

Profile
임형진
2012.05.07

귀국할때, 제대로 된 뉴질랜드 교통난을 느껴봤지? ㅋㅋ

철희야~ 부산 가면 꼭 연락할테니 연락처 남기는거 잊지말구~~~~ 한국에서 꼭 봐~~!! ^^

Profile
go2nz
2012.05.07

안녕하세요. 철희씨~ 고투엔젯 부산지사장입니다. 뉴질랜드 퀸스 어학원에서도 모범적인 어학연수생 모델이셨다고 퀸스 메니져 (봉철씨)분께서도 칭찬이 자자하셨구요ㅎㅎ, 철희씨 호주에 계시는 동안 처음 저와 인연이 되어서 이렇게 성공적인 어학연수까지 마치시고, 한국에 잘 도착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소중히 작성해주신 유학경험담 잘 읽어밨구요 ㅎㅎ 쑥스러웠지만 저희 유학원 칭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ㅎㅎ

앞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 혹은 직장인들에게 준비할 때 분명 도움되는 글일꺼예요~^^ 나중에 본사에서 부산출장오실 때, 같이 식사 한번 하도록 해요~ 그때 다시 얼굴뵙고 정식 인사드리죠^^ 아니면 부산에 계시니 언제든지 부담없이 저희 부산지사 방문해주세요~ 같이 식사 한번 해요~ㅎㅎ

Profile
chickencarrot
2012.05.13

01056863112입니당~ㅋㅋ

담에 꼭 뵈용~

 

Profile
임형진
2012.05.14

그래~ 철희야. 한국가면 꼭 보자~~ 연락할께!!!^^

Profile
sunny song
2012.05.14

오키,,,한국 생활은 어때?? 좋아?

다시 오클랜드 오고싶지??ㅋㅌ

  • 한국 들어와서 쓰는..늦은 연수담 -_-
    조회 6041

    안녕들 하십니까요..마오리처자임돠..ㅋㅋ 2003년 3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0개월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도미니언 골수팬임돠.. 제 평생 잊을수없는 한해였습니다.새로운 친구들 끝장나는 선생님들 유럽으로의 여행... 자..그럼..지금부터..하나하나.. General level 6코스에서 시작하고 2개월이 지났을때쯤....

  • 조회 7015

    뉴질랜드를 떠나온지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야 이렇게 경험담을 올리게 되서 저를 그리도 많이 도와주셨던 유승형과 형진형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 우선은 본론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이곳이 많은 유학생들에게 Guide Line이 되고 있는 곳이니 ~~^^) 대학 4년, 군대 2년 4개월(학사장교인지라..^^)동안 ...

  • ijiats 조회 6902

    너무 늦었죠? 이런 죄송할때가~ 우선 써티피케이트 너무 잘 받았어요~ 음.. 시험 본것조차 잊고 있었는데.. 캬캬~ 너무 잔인도 하셔라~ 시험 본 것도 잊고 있었다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시험 결과와 상관없는. 즉 어떤 자격증을 딴다 만다의 문제를 초월할 정도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제가 선택한 코...

  • 뉴질랜드에서 보낸 설날
    조회 6002

    이곳 뉴질랜드에서 맞는 한여름에 맞는 설날은 색다르면서도 약간은 쓸쓸한 그런 느낌입니다. 이곳 오클랜드를 주름잡는 화교들과 중국인들만 하더라도 New Year's day Festival(을 빙자한 시장바닥)을 열면서 쿵작거리니 더욱 그럴지도. Area88에서 일본제 컵라면을 먹으며 고향을 그리던 카자마 신 마냥, 저 역...

  • connie의 죽음의 Bay of Island 여행기 2편
    sheskon 조회 4710

    다음날 8시쯤 기상했고 역시 내가 가장먼저 일어났다. 아..참 어제 일중에 옆방에 사우스아프카에서 이민온 사람들의 방에 들어가 약 1시간 정도 얘기를 하고 나왔다. 그들은 한국은 못가봤지만 괭장히 관심있어 했다. 사실 여기와서 한국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 만나기는 조금 힘들다... 아침을 마땅히 할것이 없...

  • // 3
    voy7 조회 4785

    // 저는 뉴질랜드에서 영어공부를 했던 수많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군대 전역하고 몇달 일하다 제돈 부모님돈 섞어 연수를 했던 사람입니다. 6개월하고 조금이었습니다. 여기 경험담을 써서 "이렇게 성공했다, 실패했다, 어렵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유학 및 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고투엔젯...

  • 조회 6176

    -테카포- 아침일찍 와나카에서 예약한 x커넥션버스를 탔다. 그 큰 버스에 승객은 단지 오빠와 나... 운전사 아저씨는 첫눈에 봐도 너무 착하시게 생겼는데 진짜 친절하셨다. 난 처음오는 남섬이여서 차창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것이 질리지 않았지만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안전속도를 지키시며 친절하게 이것저...

  • 조회 8387

    ◁Languages International▷ 저는 38주동안 한 학원만을 다녔습니다. LI는 오클랜드에서 명성이 좋은 어학원이여서 그런지 선생님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였습니다. 저는 General 5개월, Business 2개월. 그리고 TESOL 2개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General은 항상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잘 짜여진 수...

  • selene 조회 6682

    고투엔젯 가족분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민정 인사드립니다. 하하핫*^^*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정신 줄 놓고 놀다보니한국온지 벌써 두 달이 넘었더라구요.. 헉쓰!--

  • mdragon0705 조회 6168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죠?? 저를 기억해주신다면,,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겠어요^^;; 제가 NZ를 도착한게 2008.03.04 떠난게 10월말이니.... 짧다면 짧은 시간이였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Turning Point가 되었음은 확실하구요..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아주 소중한 나날들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흘...

  • mmapooh 조회 5943

    안녕하세요 ^^* 민아 입니다 ㅋㅋ 다들 잘 지내시죠?? 자주 찾아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해야되는데.. 와서 항상 제 볼일만 보고 가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들릴께요;;;; ㅋㅋ 제가 아직 한국에 돌아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글 쓴다고 지우시는 건 아니죠??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항상 챙겨주시고 ...

  • hobbang320 조회 7421

    안녕하세요. 김수경입니다 :) 한국들어온지 3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ㅎ 작년 7월 말경, 3학년 1학기까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었고 분명 내 삶에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고는 갑작스레 뉴질랜드 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필리핀을 생각했었는데 아버지 친구분이 뉴질랜드에 계셔...

  • nickshl 조회 6329

    안녕하세요? 성혜림입니다...^ㅁ^// 후기 올린다고 하던게..벌써...6월이네요...하핫;; 벌써 한국에 온지 5개월 좀 지났네요.. 지금 글을 쓰면서 주마등처럼 2007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이 지나가네요.. 제가 밟은 코스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General English - 28주, TESOL - 4주, Cambridge(FCE) - 12주 이렇...

  • wmilk 조회 7607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실장님, 지선누님, 상하. 모두 건강하실거라 믿습니다. ^^ 오늘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이렇게 경험담을 올립니다.. 늦었죠~? ㅋㅋㅋ 대학3학년, 토익 500을 들고 어학연수를 결심했습니다. ㅜㅡㅜ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에 4개월간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일했고 저녁에는 회...

  • swim400 조회 7098

    안녕하세요.원장님 산하 실장님 과장님 대리님... 이렇게 가자마자 쓰는 착한 녀석도 드물꺼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몹시 안바빠보일 듯 해서 살짝 자존심상해 한 한달뒤에 글 올릴까 싶지만 그래도 제가 겪은 1년의 어학연수 스토리를 나누면 누군가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단 생각에 이글을 씁니다.(언니말대로...

  • limddo 조회 7490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나 또한 영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것이 없는 상태로 무작정 이곳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낮설게만 느껴졌던 시간.... 처음 오클랜드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옆 좌석에 안자있는 키위로 추정되는 노부부에게 비빔밥 먹는것을 나름대로 설명해주고 싶었으나 그게 안되기에 반...

  • ergury 조회 6035

    안녕하세요~하가연입니다~^_^ 후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늦었죠~~ㅠ_ㅠ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벌써....2달이 넘었네요...;;;;;;;;;;;;;; 매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ㅁ=;;쿨럭;;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후기를 써볼게요!!^^ <Go2NZ> 예전부터 대학 3학년을 마치면 반드시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생...

  • ywj1027 조회 6670

    안녕하세요 ㅎㅎㅎ 고투엔젯 가족여러분!!! 10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한 유원재 학생입니다. 한국은 지금 따듯한 호빵을 먹을 겨울이 왔는데요 그곳은 따듯한 햇빛을 받으며 수영을 즐길 여름이 왔겠네요 ㅠㅠ 지금이 12월 1일 이고 경험담을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이제 와서 쓰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미국...

  • jin4u55 조회 7586

    하하핫-!! 안녕하세욧!! 저 심진경입니다!! 기억하시나욤????????? 정말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한국에 들어온지 반년이 넘도록 이러고있다가.... 이제서야...... ㅋㅋ 원장님- 지선언니!(과장님) 죄송해욤!! 한국와서도 계속 공부했어요- TOEFL 하고.... 이것저것... 요번주에 셤봐요!! ㅋㅋ 으흠...................

  • gprud2 조회 7662

    안녕하세요, Go2NZ식구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한국에 돌아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딱히 한것도 없고, 이럴 줄 알았으면 뉴질랜드에 좀만 더 있다 올걸 그랬어요. 썸머 크리스마스랑 New Year를 놓친 게 아직도 아쉬워요. 흠, 이제 제 얘기를 시작할게요.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까. Before & Af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