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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carrot

2012.05.06

3개월 뉴질랜드 라이프 후기~

조회 수 13237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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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포트입니다. 첫주.. 뭣도 모르고 그저 애들 따라갔을때..-_-;;>


3개월간의 짧았던 뉴질랜드 생활을 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저는 퀸스어학원을 제너럴 과정을 7주, IELTS 과정을 5주동안해서 총 12주간 다녔습니다.
제가 이 학원만 다녀서 객관적인 평가는 못 내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학비도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고 수업 질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학원 내에 있는 여러 잡다한 행사(?)나 모임에 대한 참석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학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범위는 한정될 수 있는데, 방과후 바에 가거나 금요일 수업 마치고

어디에 놀러가거나 하는 것들이 저에게는 더 폭넓은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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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입니다. 혼자 가는 여행도 좋지만 정말 이때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퀸스의 국적비율은.. 중국인들 많고, 아시안들 많았지만, 한국인 비중이 제가 다니는 동안에
는 아주 적었습니다. 요즘 한국인들의 뉴질랜드 유학 추세가 감소되고 있다고도 들었지만,
덕분에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친구 사귀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애들의 한국
에 대한 관심이 저한테 쏠렸다고 해야 할까요..^^; 게다가 저도 그 친구들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즐거운 3개월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많은 추억, 기억 만들었고 행복했습니다. 운이
좋았다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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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한국 불고기와 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통한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다들 맛있다며..>


저는 원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고투엔젯을 알게 되었고
앞선 후기들이나 전후 사정 보고 뉴질랜드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컸던 건, 호주의
쉐어비로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 이 글을
호주에서 보고 계신다면 정말 뉴질랜드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비자다 뭐다 이것저것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고투엔젯 식구분들이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시니까 걱정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호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이곳저곳 여행 다녔던 곳들
정말 좋았고 새로운 경험들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돈은 호주서 벌고 공부는
뉴질랜드서 하는..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과정입니다.(그저 아주 저의 주관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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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여행 중에..이 사진은 새발의 핍니다.. 정말..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광경들이.. 자연풍경 좋아하시는 분들은 뉴질랜드 남섬은 꼭-! 가보시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투엔젯 식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고투엔젯을 몰랐다면 이 꿈같았던 3개월 못 누렸을겁니다.
솔직히 몇몇 무책임하고 부정(?)을 일삼는 유학원들도 있는데요,
제가 감히 단언하건데 이 유학원은 믿으셔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고투엔젯을 통해서! 즐거운 뉴질랜드 생활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고투엔젯 10주년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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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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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carrot
2012.05.06

아 그리고 한국가면 연락처 남기도록 하겠습니당~ㅋㅋ

부산서 꼭 뵈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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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2.05.07

ㅋㅋ 굿모닝,,한국행 뱅기 이미 탔나? 아님 아직 멜번인가? 호주 인터넷도 별로 좋지 않는데,,사진과 경험담 완전 좋다~~

저번에도 말했듯이,,,첫날 와서 여권 분실 한것과 핸폰,,,기타등등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한국으로 돌아가다니,,

퀸즈 방문 할때마다 항상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철희가 워낙 성격이 좋아야지~~ ㅎㅎㅎ

한국가면 또 일본도 여행 하기 바뿌겠다,,,워낙 잘 하니까 걱정은 않한다만,,,그래도 항상 조심하고,,,건강챙기고,,,,

부산,,에서 한번 보면 더 좋고,,,,또 좋은 소식,,남겨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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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진
2012.05.07

귀국할때, 제대로 된 뉴질랜드 교통난을 느껴봤지? ㅋㅋ

철희야~ 부산 가면 꼭 연락할테니 연락처 남기는거 잊지말구~~~~ 한국에서 꼭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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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nz
2012.05.07

안녕하세요. 철희씨~ 고투엔젯 부산지사장입니다. 뉴질랜드 퀸스 어학원에서도 모범적인 어학연수생 모델이셨다고 퀸스 메니져 (봉철씨)분께서도 칭찬이 자자하셨구요ㅎㅎ, 철희씨 호주에 계시는 동안 처음 저와 인연이 되어서 이렇게 성공적인 어학연수까지 마치시고, 한국에 잘 도착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소중히 작성해주신 유학경험담 잘 읽어밨구요 ㅎㅎ 쑥스러웠지만 저희 유학원 칭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ㅎㅎ

앞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 혹은 직장인들에게 준비할 때 분명 도움되는 글일꺼예요~^^ 나중에 본사에서 부산출장오실 때, 같이 식사 한번 하도록 해요~ 그때 다시 얼굴뵙고 정식 인사드리죠^^ 아니면 부산에 계시니 언제든지 부담없이 저희 부산지사 방문해주세요~ 같이 식사 한번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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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carrot
2012.05.13

01056863112입니당~ㅋㅋ

담에 꼭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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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진
2012.05.14

그래~ 철희야. 한국가면 꼭 보자~~ 연락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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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2.05.14

오키,,,한국 생활은 어때?? 좋아?

다시 오클랜드 오고싶지??ㅋㅌ

  • 의원이의 연수2
    조회 4436

    흐후.. 정말 죄성.. 정말 오랜만에 다시 연제를 하게 됐네요. 그동안 정신도 없었지만, 그놈의 게으름 때문에.. 자 그럼 서론은 여기서 접고 다시 이어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도 성심성의껏 적어 볼께요.. 유승이 형 집에서 한 일주일가량을 무의도식하며 지내다 홈스테이가...

  • gusho37 조회 5942

    2010년 초, 설레는 마음에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지 벌써 9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영어는 얼마나 늘어서 올까...등등 여러가지 생각들로 지례 겁먹은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새벽을 지나...

  • carens2187 조회 5966

    짧지도 않고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4개월의 시간..... 출발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국에 돌아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곳에 있었던 게 마치 꿈만 같아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돌아오는날 너무나 오기가 싫더군요....ㅠ.ㅠ 늦은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에서 공부한다는게 쉬...

  • jhissinger 조회 6697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 imfirst 조회 5188

    사장님, 과장님 안녕하세요~! 과장님 잘 지내시나요~? 늦어서 죄송합니다,ㅋㅋ 저를 기억속에서 지우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3개월간 생활하고 4개월뒤에 후기를 쓰는 느낌이 좀 그렇지만, 써야겠다는 마음은 항상 있었답니다 하하 곧 졸업이라 취업걱정이 앞서지만, 3개월간 뉴질랜드의 생활은 지금 ...

  • orbs75 조회 5120

    안녕하세요. ^^ 벌써 어학연수를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네요^^;;; 한국에 와서 넘 정신없이 보내느라 유학경험담 쓰는걸 까먹고잇엇어요 ㅜㅜㅜ 사장님이랑 꼭 약속하고 왓엇는ㄷ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나서 씁니다! 일단 저는 떠나기전에 유학원을 선택하엿는데요, 처음에는 인터넷을 보고 ㅈㅓ혼자 ...

  • seoni32 조회 6112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들^^ 저 윤선이에요 기억 하시죠? 뉴질랜드에 도착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눈뜨면 맨날 한국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쯤 뉴질랜드는 슬슬 추워지기 시작할텐데 비가오고....여기는 너무너무 더워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어학...

  • blue2221 조회 5557

    1. 뉴질랜드 생활 저는 2010~2011에 7개월 동안 오클랜드에 거주 했습니다. 저는 시티내에서 플랫을 쉐어하여 살았습니다. 현지에 한국인 가게가 많아 밥 먹고 지내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필요한 생활용품은 뉴질랜드 이야기를 통해 싸게 중고를 구입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종종 집에서 친구들과 파티도 ...

  • nzchoi2j 조회 5345

    안녕하세요 ^^ 뉴질을 떠나 한국에 돌아온지도 시간이 좀 지났네요.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나요? 원래 6개월만 계획했던 뉴질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10개월로 늘어나고 소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되고 제너럴 에서 공부 할때 좀 뭔가를 더 하고 싶어,, 과장님과 ...

  • ask911 조회 5868

    작년 11월 27일. 엄청난 기대를 안고 오클랜드 공항에 오후 1:30분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예상 시간보다 6시간이나 늦게 오클랜드 땅을 밟았습니다. 전 그 당시 전화도 없었고 랩탑도 없었고 달러도 없는 상태여서 그대로 국제미아(?)가 되었드랬죠.... 시드니를 거쳐 ...

  • chaeflower 조회 5916

    안녕하세요 사장님 ~ 과장님~ 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 제가 있는 가평은 비피해가 심해서 산사태도 나고 한동안 인터넷도 끊기고 전화도 끊겨서 복구작업 하느라 주민들이 정신이없었어요. 그래서 이제야 글 남깁니다. 사장님 과장님 덕분에 뉴질랜드 생활을 그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지내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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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약속한 시간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되어서 과장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ㅠ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고 싶지만 핑계아닌 핑계로...IELTS가 저에게는 아직 벅차군요..눈만 감았다 뜨면 하루가 지나있군요. 하지만 과장님 추천해주신 유학원으로 완전 200% 만족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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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St.Mary's 졸업하구 호주 시드니대학교로 온 교은이에요 :) 시간내서 꼭 글 하나 남기겠다구 임사장님께 약속드리고서는 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글 남기네요^^; 중학교 1학년때 정말잠깐 어학연수차 다녀왔던 뉴질랜드는 뭐랄까, 저의 로망이였어요. 뉴질랜드로 유학보내달라는 딸의 성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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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zephy9 조회 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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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g5345 조회 5496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시죠 ㅎ 지금 과장님과 카톡을 하면서 이글을 적습니다 ㅋㅋㅋ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막상 적으려니 창피하네요 ㅋㅋ 우선 사장님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뉴질랜드 생활을 하면서 어딘가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었었고 친 동생처럼 대해주신 사장님...

  • yepple 조회 5879

    후기를 지금 안 쓰면 앞으로도 까먹고 쭉 안쓰게 될거 같아서 귀국하고 이틀째 되는 날에 이렇게 부랴부랴 글을 올리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ㅋㅋ? 어학연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뉴질랜드에 아는 사람도 있으니까 굳이 유학원을 끼고 갈 필요가 없다고 주변으로부터 이래저래 소리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