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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먀

2012.12.12

NZ STORY~*

조회 수 5913 추천 수 0

DSCN2629.JPG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ㅋㅋ

 

 

우선 제 생활얘기부터 하자면..

저는 월드와이드 에서 계~~~~~속 10개월동안 다녔어요 ㅋㅋㅋㅋ

제가 몇가지 후회하는게 있다면 그중에 하나가 이거에요. 한국에 있을때 학원 적어도3~4개월에 한번은 바꿔야좋다는 그런말을

주워들어서...저도 제가 그럴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그래서 올때부터 월드와이드 3개월치만 프로모션 껴서 왔는데요

아니...3개월이 끝났는데도 계속있고 싶은거에요....만난 친구들하구도 너무 정들었고...그래서 연장을 또 3개월을 했어요! 이런식으로 마지막까지 연장을해서 총 3.3.4 개월로 10개월을 끊었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되요.. 왜냐면 만약 제가 처음부터 10개월을 끊었으면 엄청난 프로션이 적용되서 엄청난 가격으로 다녔을텐데 말이죠.....그리고 저는 학생비자로 와서 학원 연장할때마다 잔고 증명을 했어야했는데 그때마다 큰돈이 필요하니까 부모님께 괜시리 더 죄송하고 그랬었죠,,,ㅋㅋㅋ

그리고 제가 월드와이드를 빠져나올수 없었던 이유는 거기...좋은곳이에요ㅋㅋㅋ 일단 친구들을 많이 만날 기회가 훨씬 폭넓은것 같아요 월화수목금 매일 수업끝나고 액티비티가 있어요!근데 학생들이 참여도가 높아서 일단 가기만 하면 친구를 만들수가 있죠!!특히 펍나잇 하하하.좋죠....그리고 여긴 두달에 한번씩 학원서 주최하는 큰파티가 있어요 강추! 겨울에는 다른학원이랑 별다른거 없는거 같은데 여름에는 유럽애들이 폭풍이에요...!!국적비율 요새짱!!

그리고 선생님들은..흠 솔직히말하면 티쳐에 따라 질이 달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참 여러 쌤들이 있는것 같아요....이것도 경험이죠ㅋㅋㅋㅋㅋ머....ㅋㅋㅋㅋ 그리고 자기하기정말 나름이에요!!

위치도 점심사먹거나 통학(?)하기두 좋구ㅋㅋ

 

두번째 후회하는거라면...제가 한국에 있을때 공부를 아예...안하고왔어요....정말 고등학교 이후로영어 라는건 멀리하고 살았아요...공대생으로서 공대공부만 정말 열심히 하고왔어요...그래서 처음에 레벨 테스트를 보고 제너럴3 에 들어갔습니다....그러다가 렙업 할때  IELTS4 담에는 IELTS5..이게 끝나갈쯤에 캠브릿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FCE코스를 3개월동안했어요

근데..제생각에 제가 공부를 한국에서 조금만 하고왔더라면 처음부터 높은 반에 있을테니까 훨씬 공부하기가 수월하고 친구들도 더 빨리 사귀고돈도 아끼고 하지않았을까 생각해요...그래서 뉴질랜드 오시는분들.. 한국에서 조금이라도 영어 기초 닦고 오시는게 뭐든면에서 낫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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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해 말해보자면 저는 왠만한곳 다 가봤어요! 북섬같은경우에는 주말에 금토일 이렇게 가던가 4일쉬는날있을때 가던가 했어요. 맘 맞는친구들이랑 렌트해서 간적도있고 트레블 에이전시 통해 간적두있구..남섬은 아예 날을잡고 갔었죠 !

제가 말하고 싶은건 짬날때마다 할수있는만큼 여행을 다녀야한다 입니다..기억에 크게남는게 여행이고 언제 또 뉴질랜드 오겠습니까!할수있을때 해야지요!한국에서 못하거나 미친듯이 비싼 액티비티들도 꼭!!해야되요!!!ㅋㅋㅋㅋ

 

어디에 사느냐도 중요하죠!!첫달은 데본포트에 있는 홈스테이에서 살았어요!정말.......거짓말안하고....쓰레기같은 집이였어요.................싱글맘에 애둘있는 집이였는데 맘이 채식주의자..일주에 $240내고 맨날 당근이랑 브로콜리만 먹었어요 하하하 거짓말같겠지만 정말 당근이랑 브로콜리 삷은거만 줬어요...그땐 너무서러워서 맨날 사진찍어서 아빠한테 보내고ㅜㅜㅜ 라면 끊여먹고싶어서 냄비쓰면안되냐고 물어보면 쓰지 말라고그러고...정말 더럽고 그좁은 집에 고양이 3마리나...하..정말 그집에대해 말하자면 10일이 걸릴거에요....

그렇지만!!저에게도 행운이 따랐지요..다음달에 홈스테이를 바꿨는데 정말......뷰리풀이였어요...집도너무크고 깨끗하구 맘은 천사구...요리도 레스토랑음식이 매일밤 나오구.. 이집에선 정말 $240이 부족한 집이였어요..그래서 이 홈스테이에서 4달 반을 살았어요...

마지막 네달반은 시티 플렛에서 살았아요! 콜롬비아 친구랑 같이 방 쉐어하면서 ㅋㅋㅋ 플랫메이트들은 인디아 남자애 호주여자애 이렇게 외국이들과 생활을 했담니다....일부러 콜롬비아친구랑 둘다 모국어 쓰기싫어서 플랫을 알아봤는데 정말 잘한거 같아요...!!강추!!!!!!!

 

 

하....너무 말이많았죠?ㅋㅋㅋㅋㅋ정말 도움됬으면 좋겠어서 긴~~~글을 씀니다...

마지막으로 고투엔젯 도움도 정말 많이 받았어요 ! 첫날 픽업오셨을때 그때가 새벽6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댁가서 아침도 해주시고 ㅋㅋㅋㅋㅋ 정말 포근했어요 ㅠㅠ 감사함니다..한번은 남섬가서 번지점프하다가 발목을뼈서 병원도 같이 가주시구..매번 비자 학원 연장할때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ㅜㅜ 헤헤.

뭔가 항상 무슨일이 있어도 물어볼곳이 있어서 안심이됬었어요!!!!

 

모두들 뉴질랜드 오시는분들 준비 잘하시고 오시구요, 사람이 좋은 고투엔젯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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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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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2.12.12

세미씨~~^^* 맨시샘 께 많이 들었어용~~펍나잇때 세미가 세미가 아니였다고,,,ㅎㅎㅎ

무지 잘 지내줘서 고마웠어용,,발목 아픈건 이제 다 나았나??

한국 조심해서 가구,,,또 놀러 와요~~ 뉴질로~ 감기 조심해요~

  • 어쩌다보니 2년, 뉴질랜드 생활 :)
    promising91 조회 1996

    다들 잘 계신가요??? 오기 전에 유학원 꼭 들려서 감사하다고 간다고 인사 드릴려고했는데, 미루고 미루고 너무 급하게 짐싸고 갈 준비 하다보니.. 정신차려보니 금요일 오후더라구요ㅜ.ㅜ 저 통장도 못닫고 왓어요... 흑흑흑ㅠㅠ 또 뉴질랜드 갈꺼니까!!!ㅎㅎㅎ 그때 찾아뵐께요 :) 학원 1. 월드와이드 24주 액티...

  • alsrhs612 조회 10952

    뉴질랜드에서의 2013년 안녕하세요 Hello Kia Ora, 한국어로는 김민곤, 영어로는 Ricky Kim 이라고 합니다.저는 제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의 경험에 대해 적을건데요, 우선 한마디로 제 경험을 표현한다면 "최고였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3학년을 다닌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 -오클랜드에 도착하기전- 저는 ...

  • hypryu 조회 6675

    안녕하세요 경험담 쓰겠다고 몇 달 전부터 말했는데 이제서야 쓰네요ㅠㅠ 늦어서 죄송해요.. 파이널 시험 끝나면 적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늦어져 버렸다는.. 게다가 이런 종류의 글은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ㅋㅋ 어쨌든 제가 뉴질랜드에 2011년도에 처음와서 지금까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네요. 저...

  • bini0103 조회 13433

    안녕하세요, 저는 2월 21일 한국을 떠나 2월 22일부터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 저는 부산 지사의 마지막 학생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자부심을....ㅋㅋ 아니면 말고요 ㅠㅠ 저는 처음 뉴질랜드 올 당시, 이미 대학도 졸업하고 3년가까이 일을 하다 온 상태라 정말 영어공부와는 담...

  • kdh8855 조회 8335

    위 사진은 제가 FCE 수업이 끝나는날 반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찍은 사진이예요. 캠브리지반부터는 유럽인들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져서 스피킹과 영어전반을 공부하고 향상시키는데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딱 일주일째 되는 날이네요. 어학연수준비를 하면서 마음조렸던 것이 엊그제...

  • happygyuri 조회 7774

    안녕하세요~ 전 24살의 여학생입니다~ 전 뉴질랜드에 8개월동안 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가려고 했을땐.. 정말 막막해서 어디서 부터 준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고투엔젯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연결되어 차근차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권...

  • tama1238 조회 7684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한 날로부터 겨우 몇달 지난것 같은 느낌뿐인데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생각해보니 이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가기위해 준비했던 당시에, 노트북같은건 공부에 방해만 되겠지 하면서 캐리어에서 쿨하게 빼냈던 제 모습도 생각나구요. (노트...

  • aichoo 조회 5823

    이런거에 익숙하지가않아서..; 제목을 뭐로해야하는건지 ..ㅋㅋㅋ 2월2일에 뉴질랜드도착해서 12월14일 새벽1시 뱅기타고 집에가요~ 거의 11개월정도있었네요 ..전 사실 집떠나는거에 대해 거부감도없었고.. 어릴때부터 영어권나라에 가서 사는게 꿈이었어서 거의 기대와 설렘만 안고 왔어요 ..ㅎ 지내면서 homesi...

  • semee9798 조회 5913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

  • jnghn2446 조회 6750

    안녕하세요 >_< 길지만 짧게 느낀 10개월동안의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집에 갑니다!! 정말 ... 놀기만 해서 뭐라 후기를 쓸 수가 없을 것 같지만 ... 그래도 이렇게 뉴질랜드 추천글(?)처럼 모방하여 써볼게요~ 군대를 전역하고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서 고민고민끝에 선택한 뉴질랜드는 괜찮은 동네였습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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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g5345 조회 5469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시죠 ㅎ 지금 과장님과 카톡을 하면서 이글을 적습니다 ㅋㅋㅋ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막상 적으려니 창피하네요 ㅋㅋ 우선 사장님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뉴질랜드 생활을 하면서 어딘가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었었고 친 동생처럼 대해주신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