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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먀

2012.12.12

NZ STORY~*

조회 수 5923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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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ㅋㅋ

 

 

우선 제 생활얘기부터 하자면..

저는 월드와이드 에서 계~~~~~속 10개월동안 다녔어요 ㅋㅋㅋㅋ

제가 몇가지 후회하는게 있다면 그중에 하나가 이거에요. 한국에 있을때 학원 적어도3~4개월에 한번은 바꿔야좋다는 그런말을

주워들어서...저도 제가 그럴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그래서 올때부터 월드와이드 3개월치만 프로모션 껴서 왔는데요

아니...3개월이 끝났는데도 계속있고 싶은거에요....만난 친구들하구도 너무 정들었고...그래서 연장을 또 3개월을 했어요! 이런식으로 마지막까지 연장을해서 총 3.3.4 개월로 10개월을 끊었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되요.. 왜냐면 만약 제가 처음부터 10개월을 끊었으면 엄청난 프로션이 적용되서 엄청난 가격으로 다녔을텐데 말이죠.....그리고 저는 학생비자로 와서 학원 연장할때마다 잔고 증명을 했어야했는데 그때마다 큰돈이 필요하니까 부모님께 괜시리 더 죄송하고 그랬었죠,,,ㅋㅋㅋ

그리고 제가 월드와이드를 빠져나올수 없었던 이유는 거기...좋은곳이에요ㅋㅋㅋ 일단 친구들을 많이 만날 기회가 훨씬 폭넓은것 같아요 월화수목금 매일 수업끝나고 액티비티가 있어요!근데 학생들이 참여도가 높아서 일단 가기만 하면 친구를 만들수가 있죠!!특히 펍나잇 하하하.좋죠....그리고 여긴 두달에 한번씩 학원서 주최하는 큰파티가 있어요 강추! 겨울에는 다른학원이랑 별다른거 없는거 같은데 여름에는 유럽애들이 폭풍이에요...!!국적비율 요새짱!!

그리고 선생님들은..흠 솔직히말하면 티쳐에 따라 질이 달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참 여러 쌤들이 있는것 같아요....이것도 경험이죠ㅋㅋㅋㅋㅋ머....ㅋㅋㅋㅋ 그리고 자기하기정말 나름이에요!!

위치도 점심사먹거나 통학(?)하기두 좋구ㅋㅋ

 

두번째 후회하는거라면...제가 한국에 있을때 공부를 아예...안하고왔어요....정말 고등학교 이후로영어 라는건 멀리하고 살았아요...공대생으로서 공대공부만 정말 열심히 하고왔어요...그래서 처음에 레벨 테스트를 보고 제너럴3 에 들어갔습니다....그러다가 렙업 할때  IELTS4 담에는 IELTS5..이게 끝나갈쯤에 캠브릿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FCE코스를 3개월동안했어요

근데..제생각에 제가 공부를 한국에서 조금만 하고왔더라면 처음부터 높은 반에 있을테니까 훨씬 공부하기가 수월하고 친구들도 더 빨리 사귀고돈도 아끼고 하지않았을까 생각해요...그래서 뉴질랜드 오시는분들.. 한국에서 조금이라도 영어 기초 닦고 오시는게 뭐든면에서 낫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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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해 말해보자면 저는 왠만한곳 다 가봤어요! 북섬같은경우에는 주말에 금토일 이렇게 가던가 4일쉬는날있을때 가던가 했어요. 맘 맞는친구들이랑 렌트해서 간적도있고 트레블 에이전시 통해 간적두있구..남섬은 아예 날을잡고 갔었죠 !

제가 말하고 싶은건 짬날때마다 할수있는만큼 여행을 다녀야한다 입니다..기억에 크게남는게 여행이고 언제 또 뉴질랜드 오겠습니까!할수있을때 해야지요!한국에서 못하거나 미친듯이 비싼 액티비티들도 꼭!!해야되요!!!ㅋㅋㅋㅋ

 

어디에 사느냐도 중요하죠!!첫달은 데본포트에 있는 홈스테이에서 살았어요!정말.......거짓말안하고....쓰레기같은 집이였어요.................싱글맘에 애둘있는 집이였는데 맘이 채식주의자..일주에 $240내고 맨날 당근이랑 브로콜리만 먹었어요 하하하 거짓말같겠지만 정말 당근이랑 브로콜리 삷은거만 줬어요...그땐 너무서러워서 맨날 사진찍어서 아빠한테 보내고ㅜㅜㅜ 라면 끊여먹고싶어서 냄비쓰면안되냐고 물어보면 쓰지 말라고그러고...정말 더럽고 그좁은 집에 고양이 3마리나...하..정말 그집에대해 말하자면 10일이 걸릴거에요....

그렇지만!!저에게도 행운이 따랐지요..다음달에 홈스테이를 바꿨는데 정말......뷰리풀이였어요...집도너무크고 깨끗하구 맘은 천사구...요리도 레스토랑음식이 매일밤 나오구.. 이집에선 정말 $240이 부족한 집이였어요..그래서 이 홈스테이에서 4달 반을 살았어요...

마지막 네달반은 시티 플렛에서 살았아요! 콜롬비아 친구랑 같이 방 쉐어하면서 ㅋㅋㅋ 플랫메이트들은 인디아 남자애 호주여자애 이렇게 외국이들과 생활을 했담니다....일부러 콜롬비아친구랑 둘다 모국어 쓰기싫어서 플랫을 알아봤는데 정말 잘한거 같아요...!!강추!!!!!!!

 

 

하....너무 말이많았죠?ㅋㅋㅋㅋㅋ정말 도움됬으면 좋겠어서 긴~~~글을 씀니다...

마지막으로 고투엔젯 도움도 정말 많이 받았어요 ! 첫날 픽업오셨을때 그때가 새벽6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댁가서 아침도 해주시고 ㅋㅋㅋㅋㅋ 정말 포근했어요 ㅠㅠ 감사함니다..한번은 남섬가서 번지점프하다가 발목을뼈서 병원도 같이 가주시구..매번 비자 학원 연장할때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ㅜㅜ 헤헤.

뭔가 항상 무슨일이 있어도 물어볼곳이 있어서 안심이됬었어요!!!!

 

모두들 뉴질랜드 오시는분들 준비 잘하시고 오시구요, 사람이 좋은 고투엔젯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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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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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2.12.12

세미씨~~^^* 맨시샘 께 많이 들었어용~~펍나잇때 세미가 세미가 아니였다고,,,ㅎㅎㅎ

무지 잘 지내줘서 고마웠어용,,발목 아픈건 이제 다 나았나??

한국 조심해서 가구,,,또 놀러 와요~~ 뉴질로~ 감기 조심해요~

  • 도미니언을 알려주마~~~
    affanga 조회 5936

    안녕하세요,,,,, 전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몇주 전까지만 해두..퀸스트리트를 지나다니곤 했었죠...여기다가는 글을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미뤄왔었는데.. 지금 집에서 할일이 없는관계로 이때다 싶어 몇자적을까하는데요.. 전 03년 3월에 고투엔젯을 통해 도미니언을 등록했죠... 16주...첨엔 너무 길게 등록하는...

  • semee9798 조회 5923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온지도 벌써 10개월째에요!!!.... :) 그리고 이제귀국 3일 남았어요!!아싸!!!!!! 여기 오기로 결정하구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느라 낑낑대던 1월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고투엔젯에서 유학경험담 들어가서 남들 경험담 하나하나 다 읽어보구..그래서 저도 남들에게 도움 되고자 한번 써봄니다!!...

  • hongchild 조회 5922

    안녕하세요~ 한국온지 2주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오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처음에 뉴질랜드 갔을때만 해도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고 정이나 들까 생각했던 뉴질랜드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있던 9개월이 너무나도 그립고 하네요~ 원장님 사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잘지내시죠? 항상 갈때 마다 방갑...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비법전수1
    조회 5919

    원래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올 때 11월 말까지만 살기로 했었다. 왜냐면 그때 생각이 지금 듣는 코스 11월 말에 끝나면 남섬으로 가서 살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떠날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가족들 모두들 내가 11월 말이 되면 떠나는 줄 알고 있었다. 하루는 용기를 내서 홈스테...

  • chaeflower 조회 5916

    안녕하세요 사장님 ~ 과장님~ 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 제가 있는 가평은 비피해가 심해서 산사태도 나고 한동안 인터넷도 끊기고 전화도 끊겨서 복구작업 하느라 주민들이 정신이없었어요. 그래서 이제야 글 남깁니다. 사장님 과장님 덕분에 뉴질랜드 생활을 그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지내고 왔...

  • 조회 5895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세요??주희에요~ 오자마자 글 올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모가 바빴는지 지금에서야 올려요~^^:;;; 벌써 한국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가요....뉴질랜드에 있을때는 시간이 참 빨리갔는데.. 짧은시간 3개월동안 도미니언이란 학원을 추천받아서 다니면서 많은 것 배웠고 좋은경험도 많이 쌓어...

  • 나의 연수경험담
    조회 5895

    여기 온지.. 벌써 4달째가 되어간다...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이야.. 영어가 많이 늘었겠지만.. 난 워낙 많이 놀아서.. 지금 티비에서 뻑큐랑.. 테이크 잇 이지 라고 한다.... 암튼... 지금은 학원을 안 다니고 있는데.... 학원은 꼭 다니시길 바랍니다... 학원을 안 다니다 보니까.... 공부를 더욱 안합니다... ...

  • 조회 5887

    아...추석날은 정말 날씨 장난 아니었다.. 바람많이 불고 비오고 춥고.. 한국아주머니..(여기학생임..) 집에서 삼겹살 먹기로 해서 다른 한인몇명이랑..가는데 너무 추웠다...처량했다.. 그래도 그 날은 참 재미나게 논거같다.. 소주도 먹고 삼겹살도 먹고 감자볶음도 먹고.. 소주값은 넘 비싸다.. 한병에 10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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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pple 조회 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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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zephy9 조회 5816

    사장님 과장님..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리는 저를 용서하세요 ㅋㅋㅋㅋ 정말 귀국부터 지금까지 약 2주간 술만먹고 살았네요 ㅋㅋ아니 술이 저를 먹은건지도 ㅋㅋㅋ 정말 꿈같은 뉴질랜드 9개월이 끝나고 한국오니까 처음에는 뭔가 설레이고 그랬는데 지금 뭐 없네요..ㅋㅋㅋㅋ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

  • 조회 5814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가 2주간 시작되었다. 첫주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내고 둘째주에 친구들과 노스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오클랜드 위쪽을 도는 계획으로 자동차로 여행을 갔는데 길이 생각보단 험하다. 우리차는 작은 접촉사고를 냈는데 다행히 좋은 키위를 만나 운좋게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