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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2013.01.01

24살의 뉴질랜드 유학 이야기

조회 수 7786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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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4살의 여학생입니다~ 전 뉴질랜드에 8개월동안 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가려고 했을땐.. 정말 막막해서 어디서 부터 준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고투엔젯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연결되어 차근차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권 준비부터 학교 입학 절차, 입국 절차, 비자 문제 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봐주셨습니다.

특히 뉴질랜드 현지에도 유학원이 있어 뉴질랜드 도착해서도 아무 무리 없이 유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 정말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투엔젯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ㅠㅠ 

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잘못타서 국제 미아가 될뻔한 저를 구출해주신것부터..ㅎㅎ


먼저, 홈스테이는 처음에 키위 홈스테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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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정말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 저였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이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랑 단어게임도 하고 같이 마당에서 뛰어놀고, 저녁시간엔 다같이 모여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특히 홈스테이 아줌마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게 오늘은 뭐했냐 학교는 재밌었냐 하면서 매일 물어봐주시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뉴질랜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는 해밀턴에 있는 와이카토 대학 부설 어학원에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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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은 오클랜드보다는 작은 도시지만 조용하고 한적해서 저한텐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와이카토 대학 부설 어학원도 학교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선생님들도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시고 계속 발전하려는 모습들이 눈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학교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수 있도록 활동적인 영어 수업을 많이 하고 마오리 문화 체험도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도 할 수 있어서 영어를 즐겁게 배웠습니다.

참, 같이 여행 다니는 프로그램까지 있어서 정말 돈으로는 못사는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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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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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 전공이 국어였기 때문에 수능 친 이후로 알파벳의 a자도 공부하지 않아서 

처음 갔을때 정말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ㅋㅋ

물론 수능때 영어 등급은 나쁘지 않았으나, 실제 영어를 말하는거랑은 다르더군요..

그래도 수업 안빠지고 영어를 재밌게 공부하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예를들어 친구들이랑 영어로 대화하고 한국 사람들끼리도 되도록 영어로 하려고 노렸했구요 

티비나 영화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빌려봤습니다. 

얇은 책 한권 정도는 제 레벨에 맞추어서 매일 한권씩 버스타고 학교 갈때 꼬박꼬박 읽고 숙제도 열심히 해 갔습니다.

그렇게 영어를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3개월쯤 되니까 그래도 일상 의사소통은 가능하고 같은 어학원 친구들끼리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을 만큼은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6개월쯤 되었을때 IELS 시험도 봤습니다. 

준비는 대략 한달 반?정도 해서 급하게 봤는데 첫 점수는 5.5였습니다; 

처음에 한마디도 못한 제가 시험 준비도 많이 안해서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시험 준비때문에 그래도 느슨해진 공부를 다시 한번 더 붙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나름 뿌듯했습니다.


제가 내년에는 또 뉴질랜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하면 할수록 끝이 없는것 같군요 ㅎㅎ

뉴질랜드 대학 입학 준비 과정도 저한텐 또 하나의 장벽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시나! 고투엔젯의 힘을 빌렸습니다.

역시나 또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너무 잘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못참고 좀 꼼꼼하고 서두르는 성격이라 정말 많이 괴롭혔죠..ㅎㅎ

맨날 물어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입학 원서도 미리 다 준비 해 주시고 내년 홈스테이까지 다 준비 해 주셨습니다.

고투엔젯이 없었다면 전 아무것도 못했을거에요 ㅠㅠ


많은 도움을 주신 고투엔젯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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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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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nz
2013.01.02

이름만큼이나 외모가 예쁜 한결님~^^* 건강히 잘 지내시죠?ㅎ

처음 부모님이랑 함께 부산지사에 상담하러 오셨을 때 기억이 생생하네요~ 참 인자하게 보이시던 아버님과 한결님 처럼 한 외모 자랑하시던 어머님^^ 두분 다 너무 인상이 좋으셔서 기억에 오래 남네요^^

진짜 버스 잘못타서 국제 고아 될뻔 했으면 어쩔 뻔 했어요 헤헤..ㅎ 그 당시엔 엄청 마음 졸였을 테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깐 다 추억이 되잖아요 ㅎ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친절한 키위 홈스테이 가족들을 만나셔서 더 멋진 경험이 되셨을거라고 보네요~ 물론 영어도 많이 느셨을 테고 ㅎㅎ


한결님!! 지금처럼 초심 잃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분명 이루고자 하는 꿈 이뤄내실겁니다. 화이팅 아자아자 아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대학입학 축하드리구요~ㅎㅎ 
부산지사장 케빈 킴 으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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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ong
2013.01.07

한결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뉴질랜드 오실 준비는 또 잘되고 계신가요?

정말 얼굴만큼이나 맘씨도 너무 고우셔서,,,^^*헤밀턴 생활 정말 잘 하고 계셔서 저희도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

첫날,,버스 에서 잘못 내린사건은,,저희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벌써 1년이 다 되었네요,,,

공부도 열심히 하셔서 대학도 잘 가시고,,,^^* 다시한번 축하 드려요,,,,더 열심히 하셔야해요~~홧팅!!

2013년에도 항상 한결씨 옆에 있을테니,,무슨일 있으면 카톡 주세요~!!

그럼 뉴질에서 조만간 또 뵈요,,,,한국 추운데 감기 조심해서 잘 오세요

  • gusho37 조회 5943

    2010년 초, 설레는 마음에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입국한지 벌써 9개월이 넘게 지났네요. 뉴질랜드에 오기 전에는 내가 과연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영어는 얼마나 늘어서 올까...등등 여러가지 생각들로 지례 겁먹은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새벽을 지나...

  • jhissinger 조회 6697

    1.제가 느낀 뉴질랜드의 전반적 느낌&소개 우선, 사장님,과장님,대리님, 너무 감사드려요. 글을 한번 쓴다쓴다 했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귀국했다고 조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리님이 공항에 데리러 ...

  • seoni32 조회 6112

    안녕하세요 고투엔젯 식구들^^ 저 윤선이에요 기억 하시죠? 뉴질랜드에 도착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눈뜨면 맨날 한국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쯤 뉴질랜드는 슬슬 추워지기 시작할텐데 비가오고....여기는 너무너무 더워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어학...

  • ask911 조회 5868

    작년 11월 27일. 엄청난 기대를 안고 오클랜드 공항에 오후 1:30분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예상 시간보다 6시간이나 늦게 오클랜드 땅을 밟았습니다. 전 그 당시 전화도 없었고 랩탑도 없었고 달러도 없는 상태여서 그대로 국제미아(?)가 되었드랬죠.... 시드니를 거쳐 ...

  • chaeflower 조회 5916

    안녕하세요 사장님 ~ 과장님~ 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 제가 있는 가평은 비피해가 심해서 산사태도 나고 한동안 인터넷도 끊기고 전화도 끊겨서 복구작업 하느라 주민들이 정신이없었어요. 그래서 이제야 글 남깁니다. 사장님 과장님 덕분에 뉴질랜드 생활을 그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있게 지내고 왔...

  • kla111 조회 5066

    우선 약속한 시간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되어서 과장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ㅠ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고 싶지만 핑계아닌 핑계로...IELTS가 저에게는 아직 벅차군요..눈만 감았다 뜨면 하루가 지나있군요. 하지만 과장님 추천해주신 유학원으로 완전 200% 만족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입국...

  • carisma001 조회 5775

    안녕하세요? GO2NZ의 마누카 벌꿀 같은 존재 박동현 입니다. 4월말에 이곳에 도착해서 11월 16일날 한국에 가게 되었네요. 6개월 반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을 이곳 뉴질랜드 에서 보내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첫 날 도착하자마자 친절하게 유학원 에서 마중나와주시고 제 숙소와 학원 그리고 뉴질랜드의 지리 ...

  • yepple 조회 5879

    후기를 지금 안 쓰면 앞으로도 까먹고 쭉 안쓰게 될거 같아서 귀국하고 이틀째 되는 날에 이렇게 부랴부랴 글을 올리네요. 고투엔젯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ㅋㅋ? 어학연수를 준비하기 전에는 뉴질랜드에 아는 사람도 있으니까 굳이 유학원을 끼고 갈 필요가 없다고 주변으로부터 이래저래 소리를 많이 ...

  • kimsh8307 조회 7563

    사장님 과장님 잘 지내고 계십니까? 글을 적는다는게 꽤 늦어졌네요, 아무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유학경험담에 글을 씁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1년이 좀 넘게 살았습니다. 학원은 9개월을 다녔고 나머지 기간은 여행, 일, 혼자 공부하는 시간 등으로 보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 chm217 조회 9253

    안녕하세요. 저는 조 현민이라고 합니다. 올해 한국나이 21살 뉴질랜드 나이로 20살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2011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개월 조금 넘는 시간동안 아이엘츠 공부를 해서 겨우겨우 5.5 평균을 받아, 같은해 9월에 뉴질랜드에 와, 11월에 디플로마를 시작해서 지금은 3학기를 끝내고 마지막...

  • skymy 조회 6642

    전 처음에 여기 오게된 이유가 지금 이때가 아니면 절대는 외국에 나가지 못할 거란 생각을 해서 오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이십대중반을 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래서 뉴질랜드와 호주를 고민을 하다가 고투엔젠 부산지점을 알게 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상담 후 뉴질랜드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

  • hyleee 조회 7688

    저는 44세 경찰공무원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평소 어학에 관심이 많아서 몇번이고 어학 연수를 가고 싶었지만 강력반의 특성상 한 사람이 빠지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메꾸어야 하기 때문에 망설이던 중, 2011. 9월경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뉴질랜드라는 낮선 곳으로 연수...

  • momo0807 조회 6296

    원장님, 송과장님 안녕하세요? 세림, 준원이 엄마예요.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오클랜드를 다녀온지도 한 달 반이나 지나버렸네요. 세림이 준원이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와서 안심도 되고, 가까운 거리에 유학원 사무실이 있다고 생각되니, 더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늘 꼼꼼히 신경 써 주시고, 유학원이라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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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전 24살의 여학생입니다~ 전 뉴질랜드에 8개월동안 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가려고 했을땐.. 정말 막막해서 어디서 부터 준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고투엔젯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연결되어 차근차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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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 보미예요, 늘 신세지는게 많아서 후기 쓰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이제 뉴질랜드 생활도 4개월째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에 개인적인 문제가 많아서 서울 사장님 엄청 귀찮게 했는데 알뜰히 잘 챙겨주셨고 뉴질랜드에서는 유학원가서 이래저래 신세도 많이 지고 (라면도 끊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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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한국 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귀국해서 바로 썼던 글이라 그런지 디테일은 살아있네요.ㅎㅎ 무엇보다도 먼저 사장님과 써니 과장님, 서울지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뉴질랜드에서 좋은 시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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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현우 라고 합니다. 저는 2014년 3월 5일에 뉴질랜드에 와서 정확히 일년 뒤인 2015년 3월 5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어학연수생입니다. 귀국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보니 제가 처음 유학 준비 할 때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제 글이 어학연수를 뉴질랜드로 생각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