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kjwhnssjh

2014.12.26

11개월간의 뉴질랜드, 내생에 최고의 기억들

조회 수 775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한국 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귀국해서 바로 썼던 글이라 그런지 디테일은 살아있네요.ㅎㅎ 무엇보다도 먼저 사장님과 써니 과장님, 서울지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뉴질랜드에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11개월간의 뉴질랜드 생활이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2013년 2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10개월 학원에서 공부하고 12월 마지막 3주간 뉴질랜드 남섬, 호주여행으로 마무리를 맺었습니다. 처음 6개월은 오클랜드대학교 부설어학원 ELA에서 공부하였고 나머지 기간은 FCE 코스를 수강하기 위해 Crown에서 공부했습니다.

 

ELA Life

첫날 학원에 가자마자 레벨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객관식으로 문법과 단어, 숙어, 독해 위주로 빈칸 채우기와 스피킹 시험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영어를 잘 못해 좀 긴장도 하고 그랬는데 운 좋게 intermediate반에 배정받았습니다. 유학원에서 한국인들은 처음에 대체로 pre-inter 아니면 inter에 배정이 된다고 들어 속으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왜냐면 처음 시험 볼 때부터 진짜 바보 같은 실수를 했었거든요. 한 번에 페이지를 두 장을 넘겨 양쪽 두 페이지를 통째로 날렸습니다. 그때 완전 짜증났지만 뭐라고 할 수는 없었고ㅋㅋ
근데 제 생각으론 대충 문법실력만 있어도 inter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드네요. 같은 입학 동기였던 타이완 친구는 말은 참 잘했는데 문법이 약해 pre-inter에 배정 받았던 일과, 4주 뒤 제가 upper-inter로 올라갔던 일을 생각해보면 제 생각이 확실 할 겁니다. 물론 스피킹이 약해 처음엔 upper에서 바닥을 기었긴 했지만.^^
참고로 ELA 레벨 체계는 starter, elementary, pre-inter, inter, upper-inter, advanced 이렇게 있으며 5주에 한 번씩 레벨 테스트가 있습니다. 시험은 하루 동안 종일 진행되며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grammar 5가지 영역을 고루 테스트하고 총점 100점으로 환산해 80점을 넘기면 다음 레벨로 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나름 중요한 날이니 엄숙하게 진행되며 많은 학생들이 벌벌 떠는 날이기도 합니다.ㅋㅋ

 

ELA의 장점은 제 생각에 정말 좋은 시설과 네임벨류에 걸맞은 강사진과 체계적인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1층에 E-lab이라는 컴퓨터실이 있습니다. 정말 성능 좋은 컴퓨터가 약 30대 정도 설치되어 있고 혼자서 공부 할 수 있는 각종 영어학습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레벨별로 잘 구분된 책들과 잡지, 그리고 IELTS나 TKT같은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책들도 다 준비되어 있어서 목적적합하게 스스로의 계획대로 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서대출도 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이 전산 시스템화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lab실은 평일 6시까지 항상 열려있으며 주말에도 운영해 혼자 공부하고 싶으면 와서 self study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ELA를 졸업 하고도 추가로 돈을 더 내면서 까지 그 시설을 이용하고 싶었던 기억이 있네요.
선생님들 중 상당수는 IELTS 시험 감독관입니다. ELA는 IELTS 시험센터 중 하나이며 선생님들이 스피킹 시험 감독(채점)을 하게 됩니다. 홈어드벤테이지(?)를 노리고 시험 한번 봐볼까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안 봤습니다.ㅋ 평소 수업 중에는 개개인 별로 시켜서 대답시키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계속 긴장하게 만들며 자유롭게 손들어 예기하지 않는 그런 우리 관습을 깰 수 있도록 지도를 많이 해주십니다.
코스는 General, Academic, IELTS, TKT(tesol) 이렇게 있는데 주 코스는 제너럴과 아카데믹이 코스입니다. 수업은 1교시와 2교시로 되어있습니다. 1교시는 제너럴/아카데믹 코스 정규수업을 듣게 되고 2교시는 선택수업으로 여러 가지 반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제너럴에서는 Power speaking, Writing, Business, IELTS 이중에 하나 선택 할 수 있으며, upper-inter와 advanced level 부터는 Writing 반은 선택할 수 없으며 인원이 부족할 경우 Business반도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아카데믹 코스의 2교시에서는 presentation반과 IELTS 반 중에 하나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General코스에서 power speaking과 writing으로 기본기 쌓기를 추천하며 upper-inter부터 IELTS 반을 추천합니다.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Academic 코스를 듣는데 대학입학할거 아니면 그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그냥 제너럴 들으세요. 거기서 아카데믹 writing만 배울 바에 차라리 제너럴+IELTS 조합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좋은 점은 다양한 친구들과 교류가 활발하며 Activity도 활성화가 잘 돼있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1층에 학생라운지가 있는데 수업 끝나고 주로 점심을 먹거나 서로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는 장소입니다. 우유와 커피, 마일로(코코아), 밀크티(티백)가 배치되어 있으며 무료로 무한대로 먹을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최적의 장소입니다. 거기에 탁구대도 하나 있는데 거기가 제 영역이었습니다.ㅋㅋ 탁구도 치면서 다양한 친구도 만들고, 더 쉽게 친해지는 방법 중 하나로 이용한거 같네요. 게시판엔 매주 어떤 액티비티 활동이 있는지 게시되며 Facebook에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중 하나가 Table tennis competition인데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곤 했습니다. 그 밖에도 오클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는 액티비티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주 참가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24주 뒤 FCE 코스를 수강하기 위해 학원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Crown Life

프로모션으로 아주 저렴하게 등록했던 학원입니다. 계산해보니 ELA보다 30%정도 저렴하며 FCE 코스도 괜찮다는 유학원 추천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FCE 코스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입학시험을 봐야 합니다. upper-inter 레벨 이상을 요구하며 제가 어학연수 기간 중 좌절을 느꼈던 순간이었기도 했습니다. 나름 영어에 자신감과 스스로의 자부심으로 가득 차있던 시기였는데 한없이 부족하구나 하고 느끼며 반성을 많이 했었던 때였습니다. 떨어지면 모든걸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시기에 다행히 붙어 결국 비자를 연장하게 되었습니다.ㅋ

 

Crown의 좋았던 점은 값이 저렴한 편이었으며 국적비율도 좋고 수업이 인텐시브해서 많을 걸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국적비율은 유럽, 남미 비율도 높았고 동양인의 비율이 높았던 ELA에 비해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Pre-Cambridge, FCE 수업은 단지 스피킹 위주의 즐기며 시간 보내는 수업방식이 아닌 문법, 단어, 표현을 심도 있게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반복 연습을 통해 제대로 잘 쓸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시험 준비반이라 그런지 과제도 굉장히 많고 압박도 많이 합니다. FCE 수업을 통해 현재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끌어 올려야 할지, 그리고 앞으로 한국에서도 계속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면 될지, 방법을 제대로 얻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격대비로 따지면 훌륭한 학원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솔직히 걱정꺼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대학교 한학기를 남기고 가는 것이기에 약간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고,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것이고 무엇보다고 제 스스로에게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과연 영어를 잘 배워서 올 수 있을까, 얼마나 늘어서 올 수 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니 다 쓸데없는 걱정들이었습니다. 가면 무조건 늘게 되어 있고, 어떻게 공부하면 될지 깨닫게 되며, 무엇보다도 외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시 저는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많은 친구를 사귀라 조언하고 싶습니다. 어학원에서 한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스피킹 실력을 늘리려면 더 많이 말하고 리딩 실력을 늘리려면 더 많이 읽어라.”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학원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혼자 많이 노력하고 사람들과 많이 대화하려고 하세요. 주말마다 집에만 있지 말고 돌아다니고 자주 여행도 가고 이 아름답고 깨끗한 나라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내가 지금 얻은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의 아주 새파란 맑은 하늘이 벌써 그립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GO2NZ 유학원의 도움 아니었으면 뉴질랜드 생활이 참 힘들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정말 이렇게 인간적인 유학원 어디에도 없습니다. 친구들 이사걱정, 짐 걱정 할 때 걱정 전혀 안했고, 비자연장 할 때도 전혀, 무료로 전부 다 도와주십니다. 입국, 귀국 할 때도 공항까지 픽업 해주시고 부탁이란 부탁은 다 들어주셨습니다. 올 때마다 이런저런 정보도 알려주시고 상담도 해주시고, 점심 안 먹었으면 라면도 끓여주시고, 언제는 제가 거기서 혼자 라면을 3개나 드신 학생분을 본적이 있었는데ㅋㅋ 정말 이렇게 인심이 좋으십니다. 마지막날엔 짐만 덩그러니 놓고 한국으로 택배 보내주세요 하고 귀국했는데, 진짜 감사했습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네요.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끝으로 추억이 담긴 사진들 몇개 올려봤습니다.

 

20130301_204331.jpg

뉴질랜드에서 제일 유명한 스포츠는 럭비랑 크리켓입니다. 적어도 럭비경기장 한번쯤 꼭 가보세요. 열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20130223_085304.jpg20130223_085703.jpg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Garage Sale 이더군요. 저희 홈스테이 집주인이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 까지 홍보를 했다고 합니다. 물건을 사러 방문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처음 보는 광경에 너무 재밌고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30309_112033.jpg

뉴질랜드 오클랜드에는 배드민턴 경기장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배드민턴이 취미이신 분들은 즐기면서 친구도 사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20130712_144406.jpg

ELA에서 했던 Table tennis competition입니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데 저는 1승만 하고 떨어졌어요.ㅋㅋㅋ

 

1546360_10151989583773153_658048136_n.jpg

친구 생일파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미 친구들은 춤을 참 좋아하더라고요.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대단하지는 않지만 이런 소소한 파티를 즐기며 여유를 한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ㅋㅋ

 

20131124_153209.jpg20131124_154857.jpg

뉴질랜드에는 다양한 많은 행사들이 있습니다. Google에서 Auckland Festival을 검색해보시면 오클랜드의 다양한 행사들의 일정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너무 늦게 알아서 몇 개밖에 참석을 못했는데 저는 이것이 지금까지 너무 아쉽습니다.ㅠ

 

1.jpgDSC_0594.JPGIMG_5387.JPG

마지막으로.. 정말 여행 많이 다니시고 좋은 추억으로만 가득 채워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Profile

2개의 댓글

Profile
서울지사
2014.12.27
안녕하세요?
와우~~ 무사히 잘 마치고 귀국하셨나 보네요~영어 실력도 많이 향상 되셨을거라 믿어요~
여행도 많이 다니셨네요^^친구들도 많이 보이네요~
건강히 잘 마치고 다녀오셔서 저도 참 기쁘네요~~
이렇게 후기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건강하시고요~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고요~
앞으로 잘 되시길 바랄께요~
Profile
sunnysong
2014.12.29
푸하하 진우야~ 누군가 했네,,,잘지내고 있나요? 그르게,,라면 3개 먹었던 울 여학생이 있었지,,너가 그럴 보고 무지 놀랬던 모습,,,공항 갈때 마지막 까지 모바일 충전기 가지고 가지 안구,,,그치?
어떻게 지내?? 졸업 했나? 꾸준하게 열심히 잘 하는 진우 니까,,,다 잘될거야,,,
글 정말 오랜만에 보네,,고마워~ 아푸지 말고 항상 건강해~
  • hyleee 조회 7688

    저는 44세 경찰공무원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평소 어학에 관심이 많아서 몇번이고 어학 연수를 가고 싶었지만 강력반의 특성상 한 사람이 빠지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메꾸어야 하기 때문에 망설이던 중, 2011. 9월경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뉴질랜드라는 낮선 곳으로 연수...

  • momo0807 조회 6296

    원장님, 송과장님 안녕하세요? 세림, 준원이 엄마예요.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오클랜드를 다녀온지도 한 달 반이나 지나버렸네요. 세림이 준원이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와서 안심도 되고, 가까운 거리에 유학원 사무실이 있다고 생각되니, 더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늘 꼼꼼히 신경 써 주시고, 유학원이라기보...

  • jnghn2446 조회 6760

    안녕하세요 >_< 길지만 짧게 느낀 10개월동안의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집에 갑니다!! 정말 ... 놀기만 해서 뭐라 후기를 쓸 수가 없을 것 같지만 ... 그래도 이렇게 뉴질랜드 추천글(?)처럼 모방하여 써볼게요~ 군대를 전역하고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서 고민고민끝에 선택한 뉴질랜드는 괜찮은 동네였습니다 무...

  • happygyuri 조회 7785

    안녕하세요~ 전 24살의 여학생입니다~ 전 뉴질랜드에 8개월동안 어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가려고 했을땐.. 정말 막막해서 어디서 부터 준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고투엔젯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부산지사장님과 연결되어 차근차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권...

  • hypryu 조회 6687

    안녕하세요 경험담 쓰겠다고 몇 달 전부터 말했는데 이제서야 쓰네요ㅠㅠ 늦어서 죄송해요.. 파이널 시험 끝나면 적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늦어져 버렸다는.. 게다가 이런 종류의 글은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ㅋㅋ 어쨌든 제가 뉴질랜드에 2011년도에 처음와서 지금까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네요. 저...

  • csm1138 조회 13041

    사진은 남섬의 만년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주는 알고 뉴질랜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계지도를 보면 호주 바로 옆에 두개의 섬이 있는 나라가 뉴질랜드입니다. 인구는 4백만. 우리나라의 1/10, 면적은 어마어마하게 더 큰 그런 나라입니다. 왜 서두를 이렇게 쓰느냐?.. 아직 고민이신 분들을 위...

  • bbomi05 조회 9081

    안녕하세요? 저 보미예요, 늘 신세지는게 많아서 후기 쓰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이제 뉴질랜드 생활도 4개월째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에 개인적인 문제가 많아서 서울 사장님 엄청 귀찮게 했는데 알뜰히 잘 챙겨주셨고 뉴질랜드에서는 유학원가서 이래저래 신세도 많이 지고 (라면도 끊여...

  • kjwhnssjh 조회 7757

    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한국 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귀국해서 바로 썼던 글이라 그런지 디테일은 살아있네요.ㅎㅎ 무엇보다도 먼저 사장님과 써니 과장님, 서울지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뉴질랜드에서 좋은 시간 보...

  • project42 조회 9666

    안녕하세요. 김현우 라고 합니다. 저는 2014년 3월 5일에 뉴질랜드에 와서 정확히 일년 뒤인 2015년 3월 5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어학연수생입니다. 귀국 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보니 제가 처음 유학 준비 할 때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면서 준비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제 글이 어학연수를 뉴질랜드로 생각하기는...

  • jinju0811 조회 9967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2015년 10월16일에 도착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워홀러로 오시는 분들은 아마 저와 비슷하게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뉴질랜드에 먼저 도착해 살고 있던 제 친구가 유학원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 혼자 왔다가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뉴질랜드에서 만난지인...

  • dldudwns2000 조회 7053

    안녕하세요 이영준입니다. 지금부터 뉴질랜드에서의 경험담을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많아서 어떤것부터 써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1. 뉴질랜드 출발 전 솔직히 저한테 있어서는 외국은 낯선곳이 였었고 걱정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는 친구한테도 많이 물어보...

  • t240533 조회 6891

    저는 작년에 휴학하고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마치고 이번에 입국한 김지우 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겠고 뭐 해야할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님은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ㅠㅠㅠ 그래서 많이 방황했었는데 고투엔젯에서 상담후에 바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hsa012 조회 12906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23살인 한세아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귀국한지 벌써 9개월이나 되었지만, 한참을 뉴질랜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그래서 지난 3주간 뉴질랜드에 또 여행을 갔다가 어제막 귀국했답니다ㅎㅎ 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서 기억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번에 귀국하...

  • 나의 마지막 연수기^^
    saem1004 조회 5240

    흠흠~ 뉴질랜드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한국에 도착한지 벌써 보름이 지나가는 군요. 제 머리속에 6개월의 시간들이 사진처럼 떠오릅니다. 처음에 도착해선..제가 좀 낮을가리는 성격인지라 한국에서도 이 동네에서 저동네로 이사가면 향수병에 시달렸던 나였는데 뉴질랜드라는 정말 먼 타국에 왔을땐 말...

  • 동감..
    조회 5021

    저도 제목.. 요기 아래 승희 언냐처럼 멋지게 영어로 쓰고싶었거든여~ 언니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의미에서의 동감.. 그런데.. 동감.. same..은 아니져? ^^; agree인가? 명사니까.. 음.. agreement 인가요.. 네... 마자여.. 저 영어 잘 못해여.. -- 연수갔다오긴 했는데.. 3..... 개월.. 것두 꽉 안 찬3개월...

  • 뉴질온지 한달째...
    조회 6219

    안녕하심까? 아랫글을 올렸던 그넘 임다...-_-;; 벌써 한달이 되었군요, 정말 시간 잘가네요. 처음 오클공항에 도착해서 어벙벙한 상태에서 엉아를 만나 집에서 일주일동안 한국음식 먹으며 지냈던게 정말 엊그저께 같은데.. 엉아집에서 먹었던 한국음식이 제가 먹어본 마지막 만찬이었슴다.. 한국음식...내가 사...

  • 어학연수에 대한 나의 생각 (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
    조회 5282

    전 여기 뉴질랜드에 온지 이제 3개월 3주 되었구요... 앞으로 더 공부해서 1년을 채울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한국에서 많은 환상 과 꿈을 가지고 왔구요... 물론 지금 그 꿈이 많이 깨졌네요.... 전 쿠미우 라는 시골에서 (오클랜드 서쪽에 있구요..) 3개월 공부하고 2주 남섬 여행후 지금 크...

  • 홈스테이 일기(1)
    조회 5444

    토요일 드디어 홈스테이로 집을 옮겼다. 한참을 이동한 후에 도착한집은 너무 허름해 보이는 집이었다. 그냥 자취를 할껄, 괜히 홈스테이를 한다고 했나... 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아닌가...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사람이 나오질 않는다. 다시한번 눌렀더니 ...

  • 의원이의 연수기1
    조회 4864

    엊그제 막 도착했어요. 도착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몰 쓸게 있냐 싶겠지만 앞으로 제가 격는 일을 하나하나 세세히 적으려고요. 앞으로 연수를 준비하시 는 분이라면 저의 경험담을 통해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먼저 저의 준비기간은 약 한달이 조금 넘고, 고투엔젯을 통해서 도미니언을 계 약하고 ...

  • 어학 연수기...웅캬웅캬~~★
    조회 4699

    무슨말부터 꺼내야할지... 워낙 글재주가 없는터라...음!! 어학연수...좋아요~~~!!! 젊은나이에 다른나라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또 언어를 배우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것...참 쉽지만은 않은일 같아요... 그치만...젊으니깐 이전도 고생은 사서해야죠^^ ㅋㅋㅋ 벌써 이곳 오클랜드땅을 밟은지도...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