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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두

2016.02.02

뉴질랜드 3개월 어학연수 워홀러의 지금까지 경험담!!!

조회 수 998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2015년 10월16일에 도착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워홀러로 오시는 분들은 아마 저와 비슷하게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뉴질랜드에 먼저 도착해 살고 있던 제 친구가 유학원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 혼자 왔다가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뉴질랜드에서 만난지인들이 고투엔젯을 추천해 뒤늦게 뉴질랜드에서 고투엔젯에 수속하였습니다. 저 또한 크게 유학원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 혼자서 뉴질랜드에 오려던 학생이였는데 제 친구의 적극추천으로 뉴질랜드 오기전 급하게 수속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 너무너무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어마어마한 저의 짐을 픽업서비스 덕분에 수월하게 옮겼고, 친절하신 직원분 덕에 낯선 땅에서 두려움조차 없었습니다. 첫날 은행계좌 오픈부터 뉴질랜드에서 생활팁까지! 혼자서는 절대 할 수도 없는 일들을 저는 고투엔젯 덕분에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지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어쩌다 유학원 이야기가 나오면 너무나도 많은 유학원이 있는데 고투엔젯만큼 좋은 유학원은 없는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 본사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는 유학원도 있고(그래서 이사서비스가 없고, 무슨일이 생겼을 때 연락하기가 힘들다 하네요), 유학원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을 실패해서 학생비자로 먼저 온 사람들도 있구요. 

진짜 다른유학원들과 비교해봤을 때 고투엔젯이 가장 좋아요!!! 유학원 선택하느라 망설이는 분들에게 적극추천합니다!!!


저는 Queens Academic Group이라는 어학원에서 3개월 풀타임으로 다녔는데요. 어학원을 선정하기 전에 실장님과 같이 뉴질랜드에서 여러 학원을 돌아다니며 트라이얼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Queens Academic Group이 가장 제 스타일과 맞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국적비율도 나쁘지 않고 선생님들도 키위나 영어권 국가(영국,캐나다)에서 오신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고, 수업할 때는 굉장히 이름 그대로 아카데믹하지만 펍나잇이나 자체행사를 할때 굉장히 준비를 많이하고 열정적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내가 여기서 영어실력이 늘 수 있을까? 괜히 돈 낭비 하는건 아닐까?'하며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학원 다니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표현도 배우고, 여러 국적이 다른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크리스마스 홀리데이일때는 얼른 어학원에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였네요.!! 


저는 이제 3개월간의 오클랜드에서의 생활을 접고 내일 남섬으로 내려갑니다!!!그 동안 오클랜드 본사에 계시면서 도움을 주신 써니 실장님과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종종 먹을것도 주시고, 다음에 한국가기전에 다시 오클랜드로 놀러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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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워킹홀리데이경험담 #뉴질랜드워킹홀리데이 #뉴질랜드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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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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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_jay
2016.02.02
와우!!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나요? 글과 사진으로 진주씨 최근 소식을 들으니 정말 반갑네요! 이제 뉴질랜드 남섬으로 출발하시는군요.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시면 Sumner 해변에서 'Poseidon' 카페에 꼭 들려보세요 :) 뉴질랜드 남섬 여행 후기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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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song
2016.02.03
진주야~ 짐은 잘 싸았어? 지금 잘 가고 있겠다~~ 쪼꼬릿 선물로 잘먹었어,,,
남섬 여행도 즐겁게 하고,,,일도 잘하고!! 아푸지 말고,,건강해야해~~~ 오클랜드에서 보자구요~
너의 가방은 잘 지키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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