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Coolboy

2016.06.27

나의 소중한 뉴질랜드에서의 삶

조회 수 705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영준입니다.  지금부터 뉴질랜드에서의 경험담을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많아서 어떤것부터 써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1. 뉴질랜드 출발 전

솔직히 저한테 있어서는 외국은 낯선곳이 였었고 걱정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는 친구한테도 많이 물어보고 유학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도 조언을 들어보기도 하였지만, 조금은 부족한 면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투엔젯에서는 제가 모르는 부분까지 알고 계셔서 저의 고민이 말끔히 사라졌었습니다. 그래서 출발 하기 전 여러가지로 준비를 할 수 있을 수 있었습니다.

 

2. 뉴질랜드 도착!!

저는 아직도 기억이 나는점이 제가 처음 이곳을 도착할때 고투엔젯 뉴질랜드본사 사장님께서 저를 공항에서부터 홈스테이 들어가기 전까지 챙겨주신점이 정말로 감사하고 또 조금이나마 뉴질랜드가 어떤 곳인지 적응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홈스테이 생활!! 저는 기대하는 마음과 걱정하는 마음 두가지를 같이 느끼고 있었는데, 홈스테이 가족분들도 역시 저의 긴장한 모습을 보신 뒤 이곳 생활에 적응 할 수 있게 진심으로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이곳의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로부터 저는 한 홈스테이에서 12개월 가까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3. 뉴질랜드에서의 삶

대체로 이곳에서의 삶은 주로 저의 학교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여행도 많이 갔다오게 되었었는데, 먼저 NORTH ISLAND 와 SOUTH ISLAND로 나눠집니다. NORTH ISLAND에서는 ROTOURA, BAY OF ISLAND, WHIHEKEA ISLAND등등 여러곳을 다녀왔었는데, 모두 다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 내가 뉴질랜드 유학을 오지 않았더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이 생각부터가 났었습니다. 다음오로 SOUTH ISLAND는 MILFORD SOUND, QUEENS TOWN, WANAKA, MT' COOK, LAKE TAKAPUO 이렇게 갔다왔습니다. 이곳도 최고의 여행이였으며, 경치는 이룰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의 생활입니다. 저는 어학원을 L.I를 다녀었었는데,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최고의 어학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설은 물론이고, 학생들을 열심히 영어를 가르쳐 주려는 선생님의 지도력,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려는 노력이 저는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4. 총평

저는 지금 뉴질랜드에서 1년간 있으면서 이곳이 너무나도 맘에 들었습니다. 홈스테이, 학교, 선생님, 친구들까지 모두 말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는 도중에 '한국을 돌아갈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만약에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계시거나 결정은 했는데 장소를 아직 결정을 못내리셨으면, 저의 의견으로는 뉴질랜드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한테 있어서는 정말로 짧았던 뉴질랜드에서의 유학생활에 도움을 많이 주셨던 고투엔젯의 관계자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경험담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0150812_165818.jpg

친구들과 같이 클라이밍~~

20151219_133737.jpg

QUEENS TOWN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received_2058378207719731.jpeg

   

 학교 마지막날~~

20151220_201936.jpg

Queens town 어느 경치 좋은 산 정상에서~~

D:\뉴질랜드 생활\그 안의 뉴질

Profile

2개의 댓글

Profile
sunnysong
2016.06.27
영준아~~
사진 이뿌네,,,내일 조심해서 잘 돌아가고,사장님 한국 강남 지사에 계시니까,꼭 한번 방문 해봐~ 맛있는 점심 사주실거야,,,ㅎㅎ
벌써 1년이란 시간을 뉴질랜드에서 생활 하다가 돌아 가다니,,시간 정말 빠르다,,,
여행도 즐겁게 잘 한듯 하네,,,ㅎㅎ
나중에 또 뉴질랜드 놀러와 !! 그땐 여자 친구랑 같이 와~ㅎ
그럼 한국 돌아 가는 준비 잘 하고!!! 한국 도착 하면 또 연락하렴~
건강하고!!!
Profile
bluerain1989
2016.06.27
영준씨 뉴질랜드에서 즐겁게 보내신것 같네요 ㅎㅎㅎ.
좋은 추억이시길 빌겟습니다.
한국 가셔서도 좋은일만 있길 빌겟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일주일 후에 드디어~~~
    조회 6045

    아~~ 왕 고참인 나에게 1년 여 뉴질랜드 생활을 정리하며 연수 경험담을 쓸 날이 올 줄이야..~~~ 다음 주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그 동안 정들었던 이곳에 대한 쓸쓸함이 밀려온다. 1년 반 전에.. 6년이라는 직장 생활에 나는 너무나 지쳐있었고, 무엇인가 돌파구를 찾아 떠나 재충전을 하고픈 간절함이 ...

  • 뉴질온지 어느덧..[2]
    조회 6168

    오랫만에 글을 올림다.. 저기 저 아래에 글올린 그넘 임다.(..) 제가 있는곳이요? hutt city임다. C.L.A이죠. 정말 할 일 없는 곳이죠... 그.러.나...BUT....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그런 시답잖은 소리를 저는 합니다. 물론, 저두 처음에는 지겨웠습니다. 그렇지만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클...

  • it's up to you(3)
    조회 4839

    죄송 죄송.. 머리가 나뿐 관계로 멀 또 깜빡 했어여.. ^^: 7.어디서 살지도 중요합니다. 제경우 오클랜드에 있을때는 플랫에 살았드랍니다.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6개월 내내 홈스테이에 있었구요. 홈스테이가 비싸긴 하죠. 그치만 밥값 따지고 그러다보면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팍팍 느는 ...

  • 조회 13387

    오늘은 어디 뉴질랜드 은행을 까발려 볼까? 여기 오면 일단 모든 사람이 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 안해도 상관 없는데 여기 있는동안 송금 안받을꺼라면.. 혹은 집에 금고가 있다면 모를까. 은행에 맡기는 것이 상책이다. 여기 무슨 무슨 은행이 있을까? a-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 b-BNZ c-ASB d-내셔날뱅크 e-ANZ...

  • 조회 5386

    정학히 말하면 아직 한 달은 안됐네요.. 지금 뉴질랜드..웰링턴에 있고...구월 초에 도착.. 뭘 써야하지...ㅡㅡㅋ 먼저 연수오기 전에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한인비율은.... 어느 정도 있는거 같다... 근데 솔직히 이런거 별로 안 중요한거 같다... 한국사람끼리 몰려 다니는 사람도 있고 다른 나라 애덜이랑 놀러...

  • 조회 7244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법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다. 외국에 나와 있어서인지 날짜가는거 모르고 사는데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더욱 낯설게 늦겨진다. 사람들은 나시며 탑을 입고 다니는데 예쁜 트리들은 거리를 장식하고 지역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한창이다. 라디오나 티비는 온통 캐롤과 성탄곡...

  • [어학연수 뽀개기]홈스테이 뽀개기5-같이 살자~
    조회 6233

    하루는 베키에게 물어봤다. "어떻게 하면 키위 친구 사귈 수 있어?ㅠ.ㅠ" "음... 우리 교회 가볼래?" 그렇게 해서 이번엔 교회까지 따라가게 되었다... 토요일엔 튜터링 받고(?), 일요일엔 같이 교회 가고.. 헤헷..*-* 근데... 하나도 못알아듣겠더라...ㅠ.ㅠ 그리고... 키위 친구는 무슨 개뿔이~ 대화가 이어져야...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7)
    조회 6036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고 하는 여기 날씨지만 요즘 같아선 정말 너무하다 싶다. 무슨 봄에 이리도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자주 오는지 정말 춥다 추워~~ 한국에서 짐을 줄일려고 자질구레한것들은 여기서 사 쓸려는 심산으로 왔다. 아닌게 아니라 여기오니 없는게 없다. 거리엔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식품점들이 곳...

  • [어학연수 뽀개기] 인트로...
    조회 4923

    오클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한지도 이제 7개월째에 들어서네요... 휴우~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ㅠ.ㅠ 여러차례 연수 경험담 쓰려다가.. 몇번 날린 후로... 안쓰고 있었는데... 유승이오빠와 형진오빠한테 받은 "정"에 보답하는 길은... 연수 경험담 쓰는 일 뿐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ㅋ...

  • 뉴질랜드에 처음쓰는 경험담..
    조회 4800

    내가 이곳에 온지도 11주가 지나갔다.. 2월에 왔는뎅.. 벌써 5월이 되었당.. 미치겠네.. 영어에 알파벳만 알고(?) 왔던 내가.. ㅋㅋㅋ 뉴질랜드라는 새로운 땅에 내가 처음 왔을때는 늦여름에 가까웠다.. 날씨는 참 좋았다.. ㅋㅋㅋ..이나라에 영어공부할려구 왔지만.. 솔직히 말하면 약간의 도피성두 있다..ㅋㅋ...

  • 귀에 쏙쏙 ! 히딩크 영어 따라하기
    go2nz 조회 4952

    많은 한국학생들은 현지인 발음을 흉내내고 일부러 굴리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굴리면 굴릴 수록 현지인들은 한국학생들의 발음을 이해하지 못하며, 발음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종종 하곤 합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어학연수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

  • 어학연수에 대한 나의 생각 (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
    조회 5282

    전 여기 뉴질랜드에 온지 이제 3개월 3주 되었구요... 앞으로 더 공부해서 1년을 채울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한국에서 많은 환상 과 꿈을 가지고 왔구요... 물론 지금 그 꿈이 많이 깨졌네요.... 전 쿠미우 라는 시골에서 (오클랜드 서쪽에 있구요..) 3개월 공부하고 2주 남섬 여행후 지금 크...

  • 동감..
    조회 5021

    저도 제목.. 요기 아래 승희 언냐처럼 멋지게 영어로 쓰고싶었거든여~ 언니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는 의미에서의 동감.. 그런데.. 동감.. same..은 아니져? ^^; agree인가? 명사니까.. 음.. agreement 인가요.. 네... 마자여.. 저 영어 잘 못해여.. -- 연수갔다오긴 했는데.. 3..... 개월.. 것두 꽉 안 찬3개월...

  • 3개월된 나의 연수기
    조회 5406

    오클랜드에 도착한지가 거짓말 조금 보테서 어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월래 소심한 저라 새로운 환경이 어찌나 겁이 나던지... 파란 눈동자의 사람들.. 새로운 건물들... 모든게 낮설기만 했는데.... 지금은 시티를 한국에 종로 다니듯이 다니는 저 자신을 보면 가끔 웃음이 나오기도 해요...

  • summer0803 조회 6350

    오늘은 저의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 입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 한국으로 돌아 간 다는 게. 뉴질랜드에 입국 하기전의 그 떨리던 순간이 이제는 다 읽어가는 소설책의 첫 장처럼 희미해져 가네요^^. 저는 3년이 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여기 뉴질랜드에 왔습니다. 그만큼 쉬운 결정이 아니었겠죠? ...

  • 조회 6468

    뉴질랜드 오클랜드 온지도 벌써 6주째로 접어드는걸? 여기서 와서 느낀것과 생각나는것 영어공부하면 도움될껄 적어볼까 한다. 1-뉴질랜드 생활편.(1)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생활하는 방법은 2가지 하나는 홈스테이 그리고 또하나는 플렛. 여기 와서 느끼는것은 어라 내가 생각하는 그런것이 아닌데 이다. 그래서 ...

  • QAG 12 주....ㅋㅋ
    daniel7909 조회 5318

    처음 이 곳에 와서 어리버리 하게 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주를 마감한다니...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처음 와서 적은 돈..최대한의 효과를 생각해서 추천받은 학원 중 나는 QAE (Queens English Academy) 라는 학원을 선택했다...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 땐 왜 선택했는지 나조차도 그 ...

  • 아~ 가기실타 ㅡㅜ
    조회 5456

    http://nb.pe.kr처음인 것 같네요 이곳에 직접 글을 남기는 건... 제 글이 많이 올라와 있긴 하지만 그 글들은 제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걸 형진이 형이 퍼다 옮긴거라 실질적으로 처음 이네요. 그동안 연수 경험담을 몇번이나 쓰려고 생각은 했었지만 매번 귀차니즘때문에 미루다 돌아갈날을 겨우 몇일 남겨놓고서...

  • 홈스테이 일기(2)
    go2nz 조회 4698

    석준이의 홈스테이 일기(2) 홈스테이 일기(2) 금요일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다. 클럽을 통채로 빌려서 광란의 밤을 만들어 줬다. 그날 술은 얼마 안먹었지만 밤을 꼴닥 새고 노느라 토요일 내내 자고 오늘도 집에만 있었다. 집에만 있으니깐 보기가 안스러웠는지 할머니가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하셔서 ...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21)
    조회 5883

    -한국인- 나름대로 우리나라의 대한 자부심을 그럴듯하게 가지고 있던 난 여기와서 다른나라사람들의 반응과 또 나의 모습에서 한국인의 이상한(?)모습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학교의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다. 한번은 학교에서 작은 화재사고가 났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빨리 교실에서 나가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