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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2016.12.15

뉴질랜드 어학연수 6개월

조회 수 830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뉴질랜드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다음주면 들어 갑니다.

혹시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는 마음으로 어학연수를 준비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떨리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도착하고 홈스테이로 이동해서 고투엔젯 직원분과 홈스트 패밀리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저는 홈스테이에서 약 5주가량 살고 오클랜드시티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홈스테이의 기억은 제가 살면서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추억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LANGUAGE INTERNATIONAL 에서 수업을 6개월 가량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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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꾸던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돼서 기쁘기도 했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수업을 듣는 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기도 하고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도 있었지만 여러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교의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언제든지 선생님과 대화 할 수 있고 여러가지 교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작지만 도서관이 있어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 테스트를 봤는데 SPEAKING, GRAMMAR 등등 봤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반은 INTER 반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레벨 테스트에서 또 한 번 운이 좋게도 시험에서 완전히 좋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점수를 받게 돼서 UPPER 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KakaoTalk_20161215_132033187.jpg

 

UPPER로 올라오고 제가 더 꿈꾸던 수업을 듣게 된 것 같습니다. 선택 할 수 있는 오후반이 늘어나고 저는 BUSINESS 수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항상 듣고 싶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분들이 훌륭하시지만 특히 BUSINESS 수업 선생님이 굉장히 훌륭하셨습니다.

수요일~금요일 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 특히 금요일은 실제로 수요일에 공부한 주제로 금요일에는 미팅을 가정하여 실제로 제가 회사에서 미팅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아이엘츠나 캠브릿지 코스에 관심이 많다면 여러가지 선택의 폭이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관광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여러가지 선택권을 줍니다.

저는 매주 수요일은 STUDENT DAY 라 몇 군대 BAR에서 가격을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데 이 곳 또한 큰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스피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고 다른 학교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많았습니다.

또한 저는 오클랜드는 해안을 끼고 있는 도시답게 런닝이나 여러가지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시티에서 미션베이까지 런닝을 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짧지는 않은 거리였지만 누구나 꿈꾸는 여유를 느낄 수 있고 해안가를 따라 가는 길은 정말 제가 여러 곳을 가봤지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시는 분들 꼭 한번 해 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물론 다리는 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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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그곳으로 더 더 자주 가고 아주 좋은 추억 으로 남네요,,

나름 뉴질랜드에서 여럿 활동을 많이 한다고 했는데 막상 떠나려고 하니 시원섭섭 하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했던 모든 것은 저에게는 플러스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힘들거나 하기 싫었어도 돌아보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학원을 선택 하실때 뉴질랜드에 본사가 있는 유학원 으로 선택 하시는것을 저는 적극 적극 추천 합니다.

힘들때 혹은 심심할때 놀러 올수 있는 곳이 있다는것이 유학생들에게는 꼭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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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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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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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song
2016.12.16
엘아이에서 좋은 추억 남겨서 돌아 가네요~^^
공부도 클럽도 열심히 다닌 철영~~!! 조심해서 들어 가구요,,
나중에 또 봐요 보라보라와 함께!!
한국에서도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 나길 바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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