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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oKim

2017.01.28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조회 수 6893 추천 수 0

저는 작년에 휴학하고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마치고 이번에 입국한 김지우 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겠고 뭐 해야할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님은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ㅠㅠㅠ 그래서 많이 방황했었는데 고투엔젯에서 상담후에 바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속하는 거랑 입국후에 홈테까지 가는거, 계좌오픈 버스카드만드는거 다 도와주셔서 초반에 정말 많은 힘이 되었었어요 ㅠㅠ 학원 다니면서도 궁금할때나 도움 필요할때 언제든 잠깐 들러서 여쭤볼 수 있어서 항상 마음이 놓였습니다. 

제가 다니던 어학원이랑 고투엔젯 뉴질랜드 본사가 정말 가까웠거든요!

 

저는 NZLC 제네럴 10주 + 아이엘츠 과정을 같이 했었고 아이엘츠 과정 15주 듣고 10주쯤에 시험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NZLC는 제네럴보다 아이엘츠나 다른 시험 과정이 정말 잘 되어있는것같아요

수업 다 마치고 추가 스터디로 선생님께 writing 첨삭 받거나 speaking 파트 하나씩 1대1로 도움 받을 수 있어서 가장 좋았어요.

전 운좋게 아이엘츠 과정에서 제일 빡세고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15주 내내 같은 반이 되서 항상 자극받으면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5주에 한번씩 선생님이 바뀌거든요 반도 재배치 하면서!

학원 고를때 나라 비율 이런것도 많이 생각했었는데 전 마지막 1주 제외하고 한국인이 거의 반에 저 포함 2명정도 있었던것같아요. 오히려 남미애들은 자기들끼리 노는게 많아서 친해지기 어려웠고 대만 중국 일본 친구들이랑 제일 친하게 지냈었어요! 서로 역사 얘기만 안하면..... 다들 착하고 귀여웠었어요 ㅎㅎ

항상 수업마치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주말엔 알바가고 ( 전 학생비자였지만 nzlc가 카테고리1 학원이어서 알바할수 있었어요!) 

남들이 보면 왜이렇게 재미없게 살았냐고 할 일상이지만 제가 아이엘츠 점수 목표가 있어서 꾹 참고 다 끝나고 여행갈 생각만 하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Reading 은 학원에 복사해갈수 있게 책을 많이 주는데 거기서 2주 전부터 part3 위주(제가 part3이 약했었거든요)로 잔뜩 복사해가서 풀었습니다. 한장에 20센트인가? 얼마 안했었어요. 그리고 BBC뉴스기사 한문단씩 요약해서 최종 요약본 쓰는 연습도 했었어요. BBC도 그렇고 아이엘츠도 되게 오래되거나 아카데믹한 단어 많이 써서....(thwart 같은 단어... 아이엘츠 수업때 나오고 선생님도매우 오래된 단어라고 아이엘츠가 이렇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날 bbc 뉴스기사에서 나오더라구요...ㅋㅋ.......)

Listening은 youtube 정말 많이봤어요! ted ed랑 teens react 위주로 정말 많이 봤었던것같아요. 리딩 풀다가 빡치거나 힘들때 쉬엄쉬엄 보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했었어요. 저기 두개 채널 정말 재밌어요 강추! 외국 유투버들이 요리하는 영상도 많이보고 게임영상도 보구 ㅋㅋㅋ 요새는 리스닝 정말 많이 늘어서 conan show나 elen show, 모던패밀리나 카다시안 리얼리티 같은건 자막없이 보곤해요! 전 정말 리스닝이 많이 늘었어요 뉴질랜드 갔다오고 나서!

Speaking도 제 약한파트중 하나 였는데 ㅠㅠ 제가 약한걸 아니까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때 혼자 밥먹는 친구들하고 얘기 많이 하려고 노력을 많이했어요. 알바 하면서도 키위들이 이거 뭐냐고 물어볼때 제가 먼저 설명해드리려고 노력했구... 시험 2주전부터는 룸메언니한테 스피킹 문제 주고 문제 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됐어요! 문제 모르는 상태에서 순발력있게 답하는 연습이 됐던것같아요.

Writing은 TED 보고 요약한걸 글쓰기 하다가 시험 다가왔을때 구글에 ielts academy writing 이런거 치면 문제 많이 나오고 예시답안도 나오는데 그거 연습 많이 했었어요! 

이렇게 공부한다음에 overall 7.0을 받았구 이제 2년간은 아이엘츠 걱정 안하고 다른 것들 차근차근 준비해보려구요 ㅎㅎ 

학원 마치고 3주정도 뉴질랜드 곳곳을 여행하고 다녔는데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나라라는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ㅠㅠ 오클랜드도 예쁘긴 했지만 힘들게 살았어서 그런가....

여행 다 마치고 오클랜드 공항으로 돌아갈때 셔틀버스 불러주시는줄 알았는데 직접 나오셔서 정말 놀랬었어요! 그래도 공항가는 길에 이것저것 얘기도 많이해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감사드렸고 만약 대학원 준비하게 되면 다시 꼭 연락드릴게요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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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행으로 8월쯤 갔던 Cape reinga  ㅠㅠㅠㅠ 정말 너무 예뻤어요 제가 이걸 직접 눈으로 본게 믿기지 않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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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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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루아 호수.... 여기도 예뻤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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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포! 전 북섬에서 타우포랑 케이프레잉가가 제일 좋았어요! 도시도 한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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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카포 ㅠㅠㅠ 남섬에서 최고로 예뻤던 도시가 테카포랑 퀸즈타운이었는데 테카포에서 찍은 사진들 버릴게 하나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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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사운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기대만큼 웅장하고 신비로운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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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타운 ㅠㅠㅠ 괜히 여왕의 도시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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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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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song
2017.01.28
우와 ~~~^^**지우씨!!!
잘 돌아가셨어요?설날인데 이렇게 도움되는 경험담을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뉴질랜드 사진이 너무너무 예쁘게 나와서 깜놀 했어요!
행복한 경험 하신것 같아 저도 좋네요~^^
또 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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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진
2017.01.29
사진들이 정말 끝내주네요! 유학경험담 남겨주신다는 약속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우씨의 어학연수 경험담을 일고 다들 표본 삼아 많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연수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학원가시게 되면 언제든지 강남센터에 연락주세요.
지우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개월의 짧지만 좋았던 뉴질랜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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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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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like 조회 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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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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