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JiWooKim

2017.01.28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조회 수 6899 추천 수 0

저는 작년에 휴학하고 고투엔젯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마치고 이번에 입국한 김지우 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겠고 뭐 해야할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님은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ㅠㅠㅠ 그래서 많이 방황했었는데 고투엔젯에서 상담후에 바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속하는 거랑 입국후에 홈테까지 가는거, 계좌오픈 버스카드만드는거 다 도와주셔서 초반에 정말 많은 힘이 되었었어요 ㅠㅠ 학원 다니면서도 궁금할때나 도움 필요할때 언제든 잠깐 들러서 여쭤볼 수 있어서 항상 마음이 놓였습니다. 

제가 다니던 어학원이랑 고투엔젯 뉴질랜드 본사가 정말 가까웠거든요!

 

저는 NZLC 제네럴 10주 + 아이엘츠 과정을 같이 했었고 아이엘츠 과정 15주 듣고 10주쯤에 시험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NZLC는 제네럴보다 아이엘츠나 다른 시험 과정이 정말 잘 되어있는것같아요

수업 다 마치고 추가 스터디로 선생님께 writing 첨삭 받거나 speaking 파트 하나씩 1대1로 도움 받을 수 있어서 가장 좋았어요.

전 운좋게 아이엘츠 과정에서 제일 빡세고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15주 내내 같은 반이 되서 항상 자극받으면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5주에 한번씩 선생님이 바뀌거든요 반도 재배치 하면서!

학원 고를때 나라 비율 이런것도 많이 생각했었는데 전 마지막 1주 제외하고 한국인이 거의 반에 저 포함 2명정도 있었던것같아요. 오히려 남미애들은 자기들끼리 노는게 많아서 친해지기 어려웠고 대만 중국 일본 친구들이랑 제일 친하게 지냈었어요! 서로 역사 얘기만 안하면..... 다들 착하고 귀여웠었어요 ㅎㅎ

항상 수업마치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주말엔 알바가고 ( 전 학생비자였지만 nzlc가 카테고리1 학원이어서 알바할수 있었어요!) 

남들이 보면 왜이렇게 재미없게 살았냐고 할 일상이지만 제가 아이엘츠 점수 목표가 있어서 꾹 참고 다 끝나고 여행갈 생각만 하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Reading 은 학원에 복사해갈수 있게 책을 많이 주는데 거기서 2주 전부터 part3 위주(제가 part3이 약했었거든요)로 잔뜩 복사해가서 풀었습니다. 한장에 20센트인가? 얼마 안했었어요. 그리고 BBC뉴스기사 한문단씩 요약해서 최종 요약본 쓰는 연습도 했었어요. BBC도 그렇고 아이엘츠도 되게 오래되거나 아카데믹한 단어 많이 써서....(thwart 같은 단어... 아이엘츠 수업때 나오고 선생님도매우 오래된 단어라고 아이엘츠가 이렇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날 bbc 뉴스기사에서 나오더라구요...ㅋㅋ.......)

Listening은 youtube 정말 많이봤어요! ted ed랑 teens react 위주로 정말 많이 봤었던것같아요. 리딩 풀다가 빡치거나 힘들때 쉬엄쉬엄 보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했었어요. 저기 두개 채널 정말 재밌어요 강추! 외국 유투버들이 요리하는 영상도 많이보고 게임영상도 보구 ㅋㅋㅋ 요새는 리스닝 정말 많이 늘어서 conan show나 elen show, 모던패밀리나 카다시안 리얼리티 같은건 자막없이 보곤해요! 전 정말 리스닝이 많이 늘었어요 뉴질랜드 갔다오고 나서!

Speaking도 제 약한파트중 하나 였는데 ㅠㅠ 제가 약한걸 아니까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때 혼자 밥먹는 친구들하고 얘기 많이 하려고 노력을 많이했어요. 알바 하면서도 키위들이 이거 뭐냐고 물어볼때 제가 먼저 설명해드리려고 노력했구... 시험 2주전부터는 룸메언니한테 스피킹 문제 주고 문제 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됐어요! 문제 모르는 상태에서 순발력있게 답하는 연습이 됐던것같아요.

Writing은 TED 보고 요약한걸 글쓰기 하다가 시험 다가왔을때 구글에 ielts academy writing 이런거 치면 문제 많이 나오고 예시답안도 나오는데 그거 연습 많이 했었어요! 

이렇게 공부한다음에 overall 7.0을 받았구 이제 2년간은 아이엘츠 걱정 안하고 다른 것들 차근차근 준비해보려구요 ㅎㅎ 

학원 마치고 3주정도 뉴질랜드 곳곳을 여행하고 다녔는데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나라라는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ㅠㅠ 오클랜드도 예쁘긴 했지만 힘들게 살았어서 그런가....

여행 다 마치고 오클랜드 공항으로 돌아갈때 셔틀버스 불러주시는줄 알았는데 직접 나오셔서 정말 놀랬었어요! 그래도 공항가는 길에 이것저것 얘기도 많이해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감사드렸고 만약 대학원 준비하게 되면 다시 꼭 연락드릴게요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16-08-30 04.10.25 1.jpg

첫 여행으로 8월쯤 갔던 Cape reinga  ㅠㅠㅠㅠ 정말 너무 예뻤어요 제가 이걸 직접 눈으로 본게 믿기지 않을정도...

2016-08-30 04.10.25 3.jpg

 

2016-09-27 11.08.43 1.jpg

날씨 좋은 날 오클랜드! 

2016-12-17 11.02.28 1.jpg

로투루아 호수.... 여기도 예뻤었요

2016-12-18 06.27.39 1.jpg

타우포! 전 북섬에서 타우포랑 케이프레잉가가 제일 좋았어요! 도시도 한적하고...

2016-12-21 07.07.09 1.jpg

 

2016-12-22 06.39.29 1.jpg

테카포 ㅠㅠㅠ 남섬에서 최고로 예뻤던 도시가 테카포랑 퀸즈타운이었는데 테카포에서 찍은 사진들 버릴게 하나도 없었어요

2016-12-24 02.57.07 2.jpg

밀포드 사운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기대만큼 웅장하고 신비로운 곳이었어요

2016-12-30 01.02.33 1.jpg

 

2016-12-30 01.02.35 1.jpg

퀸즈타운 ㅠㅠㅠ 괜히 여왕의 도시가 아니더라구요....

2016-12-24 03.10.48 1.jpg

 

2016-12-24 03.10.49 1.jpg

 

2016-12-24 03.10.51 1.jpg

 

2016-12-24 03.10.54 1.jpg

 

Profile

2개의 댓글

Profile
sunnysong
2017.01.28
우와 ~~~^^**지우씨!!!
잘 돌아가셨어요?설날인데 이렇게 도움되는 경험담을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뉴질랜드 사진이 너무너무 예쁘게 나와서 깜놀 했어요!
행복한 경험 하신것 같아 저도 좋네요~^^
또 봐여 ~~
Profile
임형진
2017.01.29
사진들이 정말 끝내주네요! 유학경험담 남겨주신다는 약속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우씨의 어학연수 경험담을 일고 다들 표본 삼아 많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연수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학원가시게 되면 언제든지 강남센터에 연락주세요.
지우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조회 11308

    위 사진이 홈스테이 마더 입니다. 처음 가서는 전형적인 하숙집 아줌마 이였지만 많은 대인 관계로 정말 어머니 같이 잘해주신 분 입니다. 제가 여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친자식처럼 걱정하시고 병원까지 함께 가주신 우리 하숙집 어머니......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눈물 나는 인사로 저를 울린 우리 홈...

  • 별 볼일 없는 연수담(1)
    blueboy96 조회 5258

    안녕하세요? 제가 이 글을 쓸려고 맘을 먹은 이유는 좀더 자유롭고, 능률적이며, 실패가 없는 여러분들의 연수를 돕고져 이글을 올립니다. 하지만 더 망치지나 않을까 염려 스럽네요. 최선을 다해서 저의 경험담을 올릴께요. 여러분들을 위해서, 또한 저의 연수를 위해서 다시한번 돌아 볼 수 있잖아요.^^ 처음 유...

  • 덥다여...
    조회 5293

    오늘 오클은 너무나 너무나 따뜻합니다..사실 쫌 덥네여^^;; 긴팔 입구..점퍼 입었다가 점퍼를 벗었답니다..너무나 더워서요.. 이제 바야흐로 여름이 오려는 것 같아요..^^ 여기 온지두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들구..시간이 정말 잘 가네요.. 아무것두 한 것 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아서 오늘은 새삼 뒤를 돌아보게 ...

  • 일주일 남짓 ^^;
    조회 4565

    지지난 목요일에 오클랜드에 천신만고 끝에 도착해서 유승 오빠와 형진 오빠를 드디어 만났다. 오클랜드에서 이틀을 머물다가 토요일에 웰링턴으로 내려갔다. 하하하.. 황당했던건.. 웰링턴행 비행기가 금요일인줄 알고 유승오빠와 공항으로 가는데.. 시간은 다 되어가고.. 그래서 140km로 막 밟아서 공항을 간신...

  • 시간은 잘도가네..
    조회 5338

    엊그제 오클랜드 공항에 내려처음 유승이오빠를 본거 같은데 벌써 4개월이다. 세월 진짜 빨리가네..4개월동안의 하루하루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고 그 많은일들이 23년 살아온 내인생에서 전혀 색다른것들이였다는거.. 1-하루종일 영어하고..(솔직히 이부분은 자신의 노력 여...

  • 조회 9904

    이제 막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 일주일쯔음 된거 같은데 아직도 뉴질랜드 생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는 건 정말 매력있는 나라임이 분명한가 봅니다. :) 첫 날 홈스테이 들어가기 전 그 설레임이 이젠 정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고 언제나 미소짓게 만드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이 참 ...

  • capoa 조회 6852

    안녕하세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참 빠르지싶네요. 작년 이맘때 저도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고, 그리고 후기도 읽어보고,,, 그러면서 고투엔젯을 찾았었는데 말이죠. ^-^ 저도 이곳에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었죠. 처음 준비할때부터 뉴질랜드에 있는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아주 감사...

  • jpstyles 조회 5580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작년 12월... 정말 눈 한번 감고 뜰때마다 지나가던 1주일... 자고 일어날때마다 지나가던 1달... 결국 24주 코리안 스터디 팩이 끝나기 전에 ALC에서의 중독성으로 1주를 더 등록해버렸다...아마 돈과 시간이 더 있었으면... 4주나 5주를 더 등록했을지도.... 정말로 많은 친구들을 사...

  • 철부지아줌마의 어학연수담(10)
    조회 5701

    ICL에 대해.. 여기 온지 벌써 한달째다. 학비와 규모를 따져서 한국에서 여기 학원을 정하고 왔는데 실은 걱정이 많았다. 3개월이나 돈을 냈는데 맘에 들지 않을까봐... 결론을 말하자면 괜찮은 편이다. 물론 다른학원을 다녀보지도 않았고 순전히 나의 의견일 뿐이다. 친구 한명이 바로 옆의 브릿지에 다녔다 왔...

  • 연휴는 끝나고....
    조회 4530

    이번에는 아무 탈없이 잘 갔다왔다. 저주받은 그 곳은 역시 나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듯... 2박 3일 내내 비를 주룩주룩 뿌려대면서 어찌나 심술을 부리던지... 그래도 가끔씩 해가 비춰서 사진도 찍고 바닷가도 갈 수 있었다. 옆에 사진은 3개월전 가려고 했다 사고로 인해 못갔던 곳인데 정말 기가막히게 멋...

  • 뭘쓸까?
    조회 4400

    슬슬 겨울이 오고 있다. 이곳 겨울날씨는 춥진 않지만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겨울철에는 어학연수 오는 학생들이 많이 줄어드는 편이다. 졸업해서 돌아가는 친구들도 많고... 최근 몇주동안 나랑 친했던 많은 친구들이 졸업했다. 서로가 많이 다르고, 서로 어설픈 영어로 겨우겨우 의사소통을 ...

  • connie의 죽음의 Bay of Islands 여행기 1편
    sheskon 조회 4704

    나는 여기 온지 2달이 되었고 오클랜드에 크라운을 다닌다. 나의 소개는 여기까지.... 엊그제 월요일이 이나라 홀리데이여서 10명의 친구들과 이나라 가까운 곳중 Bay of Islands 라는 곳을 정해 차를 랜트해서 갔었다. 대만 1명 일본1명 나머지 8명은 다 한국애들... 미리말하지만 이나라는 운전대가 우리나라와 ...

  • 7박8일 남섬여행 후기..
    조회 7900

    연수 경험담에 여행 후기 올려도 되남? 그래도 이것도 경험이니까 괜찮겠죠 임실장?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온지 어느덧 8개월.. 처음으로 장기간의(7박8일)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했다. 그리하여 나의 짧고도 힘겨웠던 여행후기를 남기려 한다..^^ 이번에 내가 간곳은 남섬.. 남섬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였다. 그...

  • 뉴질온지 한달째...
    조회 6220

    안녕하심까? 아랫글을 올렸던 그넘 임다...-_-;; 벌써 한달이 되었군요, 정말 시간 잘가네요. 처음 오클공항에 도착해서 어벙벙한 상태에서 엉아를 만나 집에서 일주일동안 한국음식 먹으며 지냈던게 정말 엊그저께 같은데.. 엉아집에서 먹었던 한국음식이 제가 먹어본 마지막 만찬이었슴다.. 한국음식...내가 사...

  • it's up to you.
    조회 5566

    한국온지 1주일 되어 가네여.. ^^: 공항에 뱅기 착륙할때 가슴이 얼마나 설레이던지. 그리고 좋은건지 뭔지 모를 감정에 다물어지지 않는 입.. (어찌나 정신나간 여자 같던지..) 출국문을 나와서 보이는 가족들..(그 많은 사람중에서 가족이 가장 눈에 띄는건 참 신기하드라고요.)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장면이 연...

  • 조회 6773

    그 누구를 막론하고 어디론가 홀로 훌쩍 떠난다는 건 위대한 용기를 가졌다거나 혹은 철없는 무모함으로 해석함 이 옳겠죠? 그리고 그것이 값진 성공으로 나에게 돌아오기 까지에는 역시 본인의 '의지'가 바로 성공의 열쇠라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하지만 그 본인의 의지만큼 중요한 것이 한가지 더 있다면 내가...

  • 조회 6587

    “I think that although Languages International is in the city, it has a quiet atmosphere. Languages International has convenient facilities like a Learning Centre. Albert Park near the school is very good. Sometimes while I have lunch in the park, I have a good time making plans for my futu...

  • 조회 6493

    뉴질랜드 사람들... 뉴질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오클랜드는 cosmopolitan city 여서 그런지 다국적의 친구를 만들수 있는 흥미로운 곳이기도 하다. 난 뉴질에서 잊지 못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홈스테이 마더부터 학교 선생님들, 친구들, 교회사람들, 유학원까지... 자~ 이제 다른사람시선에 신...

  • 나의 연수 경험담...(독자들의 재미를 위해..말투를...)
    조회 6174

    음...여기 온지....7개월이라는 시간이 후딱 가버렸네요... --; 군대에서 7개월 보낼라구 하면....시간 절라 안갔는데...여기서 벌써 7개월이 가고...에혀~~~ 영어가 늘긴 늘었는지...나 혼자서는 안늘었다고 하지만...저를 보구 있는애들은...너 그정도면...썩쎄쓰 했다고 하더군요...(하여간 스팰링 전나 어려워...

  • 드디어 나두 연수경험담에 동참하다..
    조회 5529

    뉴질랜드 온지 언 한달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도미니언 6주차.. 매주 울 학원에 한국인이 들어온다.. 맨 첨 하는말!! 얼마나 계셨어여? 첨에 나두 다른 한국인에게 자주 하던말이었던 것 같다. 가장 어이가 없을때.. 영어 잘 하시겠네여? 쥐뿔두 모르는데, 이런말 들으면.. 한마디 해준다.. 이제 한달째인걸여...